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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제1회 KLDA 전국 장애인 라인댄스대회'에서 지적 부문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라인댄스 인구의 저변 확대와 문화·체육 활동의 새로운 영역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라인댄스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장애 유형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어울림 평생학습 줌바댄스팀 5명은 지적 부문에 참가, ‘소다팝’에 맞춰 스텝 중심의 라인댄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완성도 높은 팀워크와 뛰어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3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참가자 중 3명은 지난 3월 'Girl’s Girl Charity Party' 무대에서도 뛰어난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들이 지속적인 공연과 대회 참여를 통해 예술적 역량을 꾸준히 발전시켜왔다고 전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 참여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적 자립과 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장애인의 문화·체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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