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이 장안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맨발걷기길의 주민 주도 관리 강화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의 실효성 제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조성된 맨발걷기길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주민 참여 중심의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주도형 유지관리 체계를 확대하고 정착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증가와 단속 실효성 부족, 낮은 징수율 문제를 지적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 단속이 주로 민원 신고에 의존하는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장애인 주차증 부정 사용 방지를 위한 단속 강화, 시민 대상 홍보 및 안내 확대,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정책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수원시를 만들어갈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