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6회 주민자치대회 개최…귀인동, 주민 참여 빛났다

주민자치 우수 사례 공유, 안양시 자치 역량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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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6회_주민자치대회_대상_귀인동_주민자치센터_단체사진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가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6회 주민자치대회를 개최했다. 31개 동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하여 각 동의 운영 성과와 사업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전 평가를 거쳐 선정된 10개 동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결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귀인동에게 돌아갔다. 귀인동은 '귀인을 품은 마을, 주민이 주인되는 귀인동'이라는 주제로 학교 동아리, 학부모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마을 축제 사례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안양7동, 우수상은 호계2동과 안양4동이 각각 수상했다. 범계동, 안양1동, 평안동, 안양3동, 부흥동, 충훈동은 장려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 동에 시상금을 지급했다. 시상금은 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이다.

문귀철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대회가 주민들의 노력의 결실을 맺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또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안양시에 맞는 새로운 주민자치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주민자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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