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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5년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
여수시, 2025년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 [PEDIEN] 여수시는 지난 21일 국가 비상 대비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인 ‘2025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 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상황 조치 도상 훈련 등이 실시됐다. 특히 20일에는 여수 둔덕정수장에서 민·관·군·경 10개 기관 120여명과 장비 40여 종이 투입된 ‘국가중요기반시설 자폭드론 테러 및 독극물 살포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이 대규모로 진행됐다.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해 여수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적대 세력이 정수장에 침입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인명구조, 테러범 진압 등 작전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이뤄져 참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마트 여수점에서는 공습 대비 다중이용시설 대피 시범 훈련을 실시해 시민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전 대피 연습,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급변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실전 훈련으로 정부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훈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군·경·소방 등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무안경찰서 기초질서 확립 및 군민안전 확보를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 전개
무안경찰서 기초질서 확립 및 군민안전 확보를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 전개 [PEDIEN] 무안경찰서은 남악신도시 내 수변공원, 자전거공원 일대를 순찰하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자율방범연합대 등 협력단체와 무안서 범죄예방대응과, 남악지구대, 교통과 직원들이 참여해 생활·교통·서민경제 질서 등 3대 기초질서 확립 및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와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위 행사 진행 중 공원을 이용하는 군민들로부터 질서 확립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공원 내 일부 구간의 조명개선과 시설보완에 대한 필요사항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무안군청 등 유관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관계기관들과 협업해 군민의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자원봉사센터, ‘온기나눔 온데이’ 운영
무안군 자원봉사센터, ‘온기나눔 온데이’ 운영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안전 및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온기나눔 온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온기나눔 온데이’는 자원봉사센터 특화사업으로 정기적으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교통 및 화재 예방 등 안전교육 △이미용 서비스 △반려화분 만들기 △복지서비스 상담 등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내 간호학과, 이·미용학과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및 재능기부 봉사자들과 연계해 복지 및 안전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지역사회 돌봄의 훈훈한 온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이 보람을 느끼게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주민 체감형 복지서비스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진도군, 오일시지구와 인지지구 사전 경계 설정 협의 완료
진도군, 오일시지구와 인지지구 사전 경계 설정 협의 완료 [PEDIEN] 진도군은 지난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지산면 인지리, 고군면 오일시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사전 경계 설정을 협의할 수 있는 현장사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현장사무소는 진도군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과 책임수행기관인 엘엑스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오일시와 인지리의 각 마을회관에서 운영 했다.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지별 측량 결과와 고정밀 드론 영상을 중첩해 기존 지적 경계와의 비교 자료를 제공해 효율적인 경계 협의 진행이 가능했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사전 경계 협의를 위한 현장사무소 운영은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발판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현장사무소를 운영했던 기간 내에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을 위해서 추후 전화 등을 통해 추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
목포영어도서관, 9월 ‘독서의 달’독서문화 행사 운영
목포영어도서관, 9월 ‘독서의 달’독서문화 행사 운영 [PEDIEN] 목포영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과 도서 이벤트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커피박점토 공예 △드림캐쳐 만들기 △쉐이커 키링 만들기 △나 Fall 나 Fall이 운영되며 도서 이벤트로는 △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 △도서 대출 권수 확대 △여름 테마 프로그램 수업 작품 전시가 준비돼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접수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9월 3일 오후 5시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접수 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2025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목포시, ‘2025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PEDIEN] 목포시는 지난 14일 원가정 복귀를 준비하는 시설보호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2025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과 원가족이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정서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보호자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의 조속하고 안정적인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수상안전교육 및 요트체험 △가족과의 점심식사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공예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관계 회복의 기회를 가졌다.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진행된 수상안전교육 및 요트 체험에서는 아동과 부모가 수상 활동에 필요한 기본 안전수칙을 익히고 협력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머그잔 만들기 활동에서는 요트 체험 시 촬영한 사진과 각자의 마음을 담은 그림을 함께 구상하고 제작하며 자연스럽게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의 성향과 개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고 한 아동은 “오랜만에 가진 엄마와의 시간이 즐거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해 원가정 복귀를 준비하는 아동과 보호자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유대가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한농연 함평군연합회, 미래 농업 간담회 성료
함평군-한농연 함평군연합회, 미래 농업 간담회 성료 [PEDIEN] 전남 함평군이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 농업인과 소통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20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향후 군정 농업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군정에 반영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후계농업경영인이 직접 농업정책을 건의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군정과 농업 현장의 간극을 좁히는 기회가 됐다. 간담회에선 함평군 종자의 날 개정, 기능성 농산물 발굴, 정부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 재배, 농업의 기계화·세계화, 농업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 농업은 기계화와 세계화에 주목해야 하며 오늘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
순천시,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 지원 나선다
순천시,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 지원 나선다 [PEDIEN] 순천시는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이 어려운 착한가격업소의 부담을 덜고 지역 물가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요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부담을 덜고 상인과 소비자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에 비해 착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업, 개인서비스업 등의 사업장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30일 기준 순천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사업장이며 제7차 민생안정종합대책으로 추진한 ‘영세 음식점업 공공요금 지원사업’ 수혜 사업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업소당 최대 25만원이며 페이백 형태로 업소가 신청서 및 납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실비 정산해 사업장 대표자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공공요금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사업장 대표자가 신분증과 필수 서류를 지참해 순천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경영·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디오리진 본사 유치 원도심 콘텐츠 본격 추진
순천시, 디오리진 본사 유치 원도심 콘텐츠 본격 추진 [PEDIEN] 순천시가 남문터광장을 콘텐츠 클러스터로 본격 조성하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콘텐츠 IP 전문기업 ㈜디오리진과 본사 이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오리진은 순천 원도심 남문터광장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웹툰·애니메이션·게임을 아우르는 IP 제작과 지역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디오리진은 하나의 IP를 웹툰·애니메이션, 게임으로 확장하는 ‘멀티 유저블 전략’ 으로 주목받아 온 콘텐츠 기업이다. 이번 본사 이전은 순천이 웹툰·애니·게임을 모두 품는 콘텐츠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디오리진 정재식 대표, 조민수 감독, 밀리언볼트 맹주공 대표 및 감독, 콘텐츠 IP전문가 박관우 대표 등이 함께해 순천 원도심 콘텐츠 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는 △순천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기업 이전 및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기여 △인재 양성 및 행·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담겼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오리진이 보유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활용해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식 대표는 “픽사가 도시 자체를 무대로 세계적 캐릭터를 만들어 낸 것처럼, 순천도 도시가 곧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콘텐츠 거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디오리진의 본사 이전은 순천이 문화콘텐츠 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순천은 더 이상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도시 자체가 하나의 문화 캐릭터가 되는 도시”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콘텐츠 생태계를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시는 ㈜디오리진과 협업해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순천글로벌웹툰센터에서 AI 기술을 결합한 전국 최대 규모의 게임잼을 개최할 예정이다. -
순천시, 치유관광도시 도약 위한 전문가 치유특강 연속 개최
순천시, 치유관광도시 도약 위한 전문가 치유특강 연속 개최 [PEDIEN] 순천시가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넘어 치유관광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특강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한다. ‘순천시 치유관광 미래전략 특강’은 학계·산업계·민간을 대표하는 전문가 4인이 참여해 상품 개발, 브랜드 전략, 민간 협력, 주민 참여 모델 등 치유관광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첫 강연은 9월 2일 저전나눔터에서 열린다. 유숙희 원광디지털대 웰니스관광학과 교수가 ‘순천 치유관광 상품개발 전략’을 발표하며 순천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치유관광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9월 16일에는 김용찬 엠아이넥스트 대표가 ‘순천 치유관광 브랜드와 정책 실행 전략’을 통해 도시 브랜드화와 정책 추진 방안을 소개한다. 10월 1일에는 이효정 바라 웰니스 대표가 ‘민간 치유공간 운영모델과 체험콘텐츠’를 주제로 민간 협력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마지막으로 11월 4일에는 정란수 미래관광전략연구소 소장이 ‘지역사회 기반 치유관광과 주민 참여 모델’을 발표해 시민 참여형 치유관광 모델을 제시한다. 특강은 저전나눔터와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열리며 매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순천시 관광과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순천시는 그동안 정원과 갯벌 등 풍부한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특강을 통해 ‘순천형 치유관광 모델’을 구체화하고 학계·산업계·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유관광은 순천이 가진 생태 자원을 미래 전략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핵심 분야”며 “이번 특강이 순천의 치유관광 비전을 구체적으로 그려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함평군, ‘다함께 건강up 생활체조교실’ 운영 ‘호평’
함평군, ‘다함께 건강up 생활체조교실’ 운영 ‘호평’ [PEDIEN] 전남 함평군이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잡은 건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22일 “‘다함께 건강up 생활체조교실’ 이 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보건소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생활체조 교실은 함께 즐기는 신체활동을 기반으로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체조 교실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청·장년, 아동은 물론 다문화 여성과 장애인까지 30여명이 참여하며 세대와 계층, 문화가 어우러진 건강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업은 전문 강사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춘 안무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진행된다. 함평군 보건소는 생활체조 교실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오는 2025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도 참가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쳥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청·장년, 아동은 물론 다문화 여성과 장애인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허튼 가락으로 하나 되는 장, 2025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
허튼 가락으로 하나 되는 장, 2025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 [PEDIEN] 가야금산조의 창시자, 김창조의 고향이자 산조 음악의 발원지인 전남 영암군이 그의 위대한 음악적 유산을 기리는 축제의 장을 연다. 영암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가야금산조기념관과 도갑사 일원에서 ‘2025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산조의 본향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드높인다. 이번 축제는 ‘연결의 힘’을 대주제로 산조의 본질인 ‘허튼 가락’ 이 지닌 무한한 창조성과 자유로움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허튼 가락’ 이란 정형화되지 않은 채 흩어져 있던 민속 가락을 의미한다. 악성 김창조는 바로 이곳, 영암의 땅과 사람들에게서 흘러나오던 이 자유로운 가락들을 집대성해 독주 기악곡인 ‘산조’라는 위대한 예술 양식을 탄생시켰다. 이번 축제는 그의 창조 정신을 계승해, 산조의 고향 영암에서 당대 최고의 명인들과 재기발랄한 신예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조의 깊이와 끝없는 확장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영암이라는 공간적 의미를 극대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창조 명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가야금산조기념관과 월출산의 수려한 풍광을 품은 도갑사에서 펼쳐지는 공연들은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산조의 탄생지에서 그 뿌리와 직접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전통의 맥을 굳건히 잇는 명인들의 정통 산조 연주뿐만 아니라, 젊은 국악인들이 자신만의 음악 언어로 재해석한 창작 산조 무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타 장르와의 협업 공연, 해외초청 공연 및 영암의 마을과 삶 속으로 스며드는 현장 퍼포먼스 등 혁신적인 시도들로 가득하다. 이는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가락을 엮어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냈던 김창조의 정신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또한, 일반 대중과 전문가를 위한 워크숍과 학술대회, 포럼을 통해 산조의 예술적 가치를 심도 있게 조명하고 세계적인 음악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축제의 예술감독을 맡은 원일 감독은 “산조는 시대의 감성과 정신을 담아 끊임없이 변화하며 세대를 창조적으로 연결하는 위대한 살아있는 음악예술”이라며 “산조의 발원지인 영암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관객 모두가 김창조의 산조 정신과 연결되는 새로운 공동체성을 함께 경험하고 우리 음악이 지닌 무한한 힘을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고 축제의 의미를 전했다. 영암의 역사와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질 ‘허튼 가락’은 100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2025 김창조산조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관련 세부 일정과 내용은 공식 SNS 채널과 영암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완도군, 해양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 큰 호응
완도군, 해양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 큰 호응 [PEDIEN] 완도군에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진행한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는 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 등 총 3천 2백여명이 참여했으며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카약과 패들보드, 래프팅, 요트 등을 체험했다. 특히 여름휴가,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 참여 비율이 높았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철저한 안전 관리와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연계 진행해 체험형 관광 상품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군은 내년에 체험 종목을 다양화하고 사계절형 해양 레저 상품으로 발전시켜 해양레저 관광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한 참가자는 “가족들과 완도로 휴가를 왔는데 평소 접하지 못한 요트 체험을 하며 올여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레저 관광의 새로운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여자가 몰리면서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
전남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전문강사 역량 강화
전남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전문강사 역량 강화 [PEDIEN] 전라남도는 23일까지 이틀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2025년 전남 소프트웨어 미래채움강사 네트워크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남지역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전문강사 120여명이 모여 △우수사례 공유 △명사 특강 △해커톤 연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갖는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을 추진하며 도민 8만 8천여명 교육, 일자리 238개 창출, 전문강사 247명 양성, 지역 특화 커리큘럼 60건 개발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심상완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은 미래 전남을 이끌 핵심 자산”이라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