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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실전 역량 강화 진행
강진군,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실전 역량 강화 진행 [PEDIEN] 강진군이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효과적인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오는 9월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경영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9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진군 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개인과 단체로 나눠 신청받으며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개인 신청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9월 10일 오후 6시까지 강진군청 지역경제연결팀에 오프라인 접수 또는 강진군청 누리집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소상공인 최신 정책 안내를 포함한 ‘실전경영’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고객 서비스 역량을 키우는 ‘조직 및 CS’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 사업 및 온라인 활용법 등을 소개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군비로 지원돼 자부담은 없다. 결과는 선정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정원이 제한돼 있어 서류 미비나 선정자 취소 때에는 예비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상점가 지정이나 조직화를 준비 중인 단체가 교육 신청 때 우선 배정된다. 교육 수료자는 향후 강진군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 때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 수료자에게는 2026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서류 평가 때 가점이 제공되며 단체는 조직 고도화와 상점가 지정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가 1회 제공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지역 상권의 실질적 성장과 연결되는 사업”이라며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진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캠페인 펼쳐
강진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캠페인 펼쳐 [PEDIEN] 강진군은 최근 생활개선회, 어머니포순이회, 한국부인회, 적십자봉사회 등 9개 여성단체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강진읍시장 일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빨리받고 빨리쓰고 경제는 웃고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강진읍 장날을 기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강진원 강진군수와 여성단체 소속 회원 30여명이 함께 시장 안팎에 있는 노점과 상점들을 돌면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이번에 지급된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장려하는 등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한 전군민 참여 독려 활동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1차 정부지원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강진군의 경우 신청초기부터 읍면은 물론 군청 공무원들까지 함께 나서서 마을, 복지시설, 아파트단지 등을 직접 방문해서 신청을 받고 지급을 하는 방식의 찾아가는 신청제도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높은 초기 지급률을 보였다. 현재까지도 전남에서 두 번째로 높은 99%의 지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급예정이어서 추석명절 전 경기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강진군이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3차 지원금이 11월 중 한 번 더 지급될 예정이어서 지역 상가와 군민들은 두 차례의 정부지원에 따른 소비가 끝난 직후 일정 기간 소비위축 현상에 대비하고 연말까지 경기 활성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읍상인회 관계자는 “소비쿠폰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풀리면서 모처럼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군민들께서 소비쿠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장 상인들도 친절과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전통시장 캠페인 행사 외에도 관내 음식점업소를 이용한 외식 독려, 이장회의, 각종 교육 참석자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활발해질수록 지역 상권에 소비촉진의 마중물로 긍정적인 영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강진원 강진군수와 군민들이 강진읍 시장일대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빨리받고 빨리쓰고 경제는 웃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 강진 하맥축제 음식부스 운영
[PEDIEN]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회 강진하맥축제에 참여해 음식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 음식부스 운영에는 9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30명이 참여하며 3개 단체가 하루씩 교대로 운영을 맡아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음식부스에서는 컵과일 모둠과일 해물파전, 냉커피, 아이스크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참여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활동으로 음식 판매 수익금은 전액 강진군 장학금 지원 및 돌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경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처음으로 강진하맥축제에 참여하게 돼 쁘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부스를 찾아주셔서 지역 인재 양성과 돌봄사업을 위한 뜻깊은 기금 마련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8월에도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 등 9가정 29명과 결연을 맺고 식당에서 따뜻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강진군 장미 직거래 혁신 반자동 포장 ‘제함기’ 도입
강진군 장미 직거래 혁신 반자동 포장 ‘제함기’ 도입 [PEDIEN] 강진군이 지난 22일 장미 직거래 포장박스 반자동화 장비인 ‘제함기’ 시연회를 개최해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연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농업 현장에 자동화 기계 도입을 통해 직거래 유통 기반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시연 장비인 ‘제함기’는 장미 직거래용 포장박스를 자동으로 접고 상품을 넣은 뒤 다시 자동으로 패킹, 라벨을 부착해 배송 직전 단계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농업인들이 손으로 박스를 접고 라벨을 일일이 부착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소모됐지만, 제함기 도입으로 이 과정을 반자동 시스템으로 전환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장미 재배 농업인들이 직거래를 확대하는 데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포장 준비 시간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제함기를 통해 기존의 수작업 대비 약 70%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제함기 도입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의 일부 예산을 활용한 것으로 강진군은 장미 직거래 포장 자동화를 시범사업으로 채택해 장비 구입과 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장미는 강진군의 주요 특산물이자 고소득 작목 중 하나이다. , 최근 기후변화와 내수경기 침체 등 외부 요인으로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강진군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직거래 유통을 시도해 왔으며 농업인들이 직접 수확한 장미를 소비자에게 바로 공급하는 구조를 갖춰 왔다. 하지만 수확 이후 포장과 발송 준비까지 모두 농업인이 도맡아야 하는 상황에서 효율성 문제와 노동력 과부하가 꾸준히 제기돼 왔고 실제로 직거래 실적도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한 바 있다. 시연회에 참석한 천만일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골판지 박스를 손으로 접고 테이핑해 직거래 물량을 맞추다 보면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고 이로 인해 직거래 확대에 한계를 느껴왔다”며 “이번 제함기 도입을 계기로 포장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상기후와 경기 둔화로 장미 재배농가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자동화 장비 도입을 통해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직거래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노동력 절감과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이번 제함기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포장 자동화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직거래 활성화 뿐만 아니라 장미 모종 보급농가 육성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 지역 특산 농산물인 장미 재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청년이 미래다” 화순군,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청년이 미래다” 화순군,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PEDIEN] 화순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당연직 위원과 군의원·청년협의체 대표, 청년 활동가, 농업인 등 위촉직 위원 포함 총 15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회의에서는 △화순군 주요 청년정책 안내 및 논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및 추진 방향 △‘청년의 날’ 행사 안내 및 추진을 주제로 화순군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추진 절차와 준비 사항이 상세히 안내됐다. 위원들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이 지역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으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9월 20일 개최 예정인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분야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청년이 주인공인 만큼 청년들이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정책 및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행정의 힘으로만 이룰 수 없기에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화순군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청년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원들을 비롯한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
담양군, 전 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추진… 갑질 없는 공직문화 앞장
담양군, 전 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추진… 갑질 없는 공직문화 앞장 [PEDIEN] 담양군은 지난 21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반부패·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주양순 청렴공정연구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반부패 법령을 AI 참여형 방식으로 교육했다. 특히 ‘갑질 근절’을 핵심 주제로 삼아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교육 시작 전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해 직원들의 갑질 경험과 인식을 파악했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세대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청렴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을 넘어 우리 군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한 단계 더 강화하는 자리”며 “갑질을 근절하고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행정 효율을 높이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담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수재민 돕기 위한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 이어져
담양군, 수재민 돕기 위한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 이어져 [PEDIEN] 담양군에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500만원, 담양군산림조합 500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500만원을 기탁했다. 뉴파워프라즈마 마곡에서 421만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200만원, 하이임협동조합 200만원, 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100만원, 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100만원,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달성군에서도 100만원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개인의 따뜻한 나눔도 함께했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쌍교숯불갈비 대표 김창회 씨가 2,000만원을 기탁했으며 담양읍 주민 박성재 씨가 20만원, 창평면 주민 김진술 씨가 11만원을 전했다. 구호물품 기탁도 이어졌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생활용품 1억원, 쿠쿠 사회복지재단은 전기밥솥 87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양우회빅마트는 생수·장갑 등 530만원, SK엠엔서비스 생수 230만원, 주식회사 오라이트 라텍스 장갑 160만원, 베비에르 담양점 빵 120만원, 나라마트식자재 컵라면·햇반 등 40만원, 현부엌가구실내장식 라면 50만원 상당 등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도 계속됐다. 또한 서울 중랑구청에서 장화와 라면 등 1,000만원,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라면, 샴푸, 이불 등 820만원, 장성군청 쿨토시·장화 등 500만원, 금호건설 장갑·물티슈 등 500만원,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식품 2,500만원, 코레일유통은 생수와 이온음료 등 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호남향우회가 선풍기 45대를, 전남 사회서비스원은 샴푸·린스 등 50상자를, 뉴파워프라즈마에서 라면·생수 등 421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담양군, 양성평등 주간 기념 ‘양성평등 4행시 이벤트’ 운영
담양군, 양성평등 주간 기념 ‘양성평등 4행시 이벤트’ 운영 [PEDIEN] 담양군은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고정관념을 해소하기 위한 ‘양성평등 4행시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일상에서 실천하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댓글 게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이벤트는 양성평등 실현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며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지정되며 남녀 평등 실현을 위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정책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담양군은 이번 주간에 캠페인, 이벤트,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성평등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
화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 가능
[PEDIEN] 전남 화순군은 8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에 따라 유사 업종이 없는 면 지역 하나로마트만 허용이 되었으나, 유사 업종 사용처의 품목 구비 한계로 필수품과 신선식품 구매가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소비자 불편 해소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을 위해 유사 업종 가맹처의 접근성과 품목 구비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12개 면 지역 하나로마트를 추가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요청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지정받았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기준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종료 후에도 화순읍·능주면·도곡면에 있는 하나로마트 및 이양청풍 하나로마트 선녀점을 제외한 10개 면의 하나로마트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계산대나 매장 입구의 가맹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별 가맹 현황이 다른 만큼 매장 방문 전 사용 가능 여부 확인 후, 방문하기를 권장한다. 한편 화순군은 향후 정부 지침에 따라 부정 유통에 취약한 지류 상품권의 발행을 점차 축소하고 모바일 상품권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2025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준비 총력
‘2025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준비 총력 [PEDIEN] 전남 구례군은 ‘2025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 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철인3종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는 국내외 철인3종경기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본경기는 9월 28일에 진행한다. 구례군과 대한철인3종협회는 △교통 △보급 △자원봉사 △행사 운영 등 분야별 업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아이언맨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특히 사고 없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도로 교통통제 사항을 알 수 있도록 구간별 교통통제 안내 현수막 게시, 반상회보 게재, 상가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전 홍보를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9월 28일 경기일에는 코스 구간별 교통통제 예정이므로 벌초 등 명절 전 방문객과 주민분들께서는 일정을 조정해 주시기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구례군, 전남 최초 ‘거래형 산림탄소흡수량 인증’획득
구례군, 전남 최초 ‘거래형 산림탄소흡수량 인증’획득 [PEDIEN] 전남 구례군이 전남 최초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거래형으로 추진해 한국임업진흥원 산림탄소센터로부터 산림탄소흡수량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지난 19일 광의면 온당리 산1-1일원 121.8㏊의 공유림에 대해 총 63tCO₂의 산림탄소흡수량 인증을 받았다. 이는 일반 승용차 약1,400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량을 상쇄할 수 있는 규모로 구례군 산림이 ‘지역의 탄소저장소’ 이자‘탄소은행’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인증은 산림청의 산림탄소상쇄제도 중 ‘거래형’유형으로 인증받은 탄소흡수량을 배출권 시장에서 매각해 세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해당 인증 대상지는 그간 추진해 온 총 578.9㏊ 규모 산림탄소상쇄 사업의 일부로 이 중 거래형 방식은 약378㏊에 해당한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거래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인증 산림에 대해서는 5년 주기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흡수량 매각 및 수익화 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전남 지자체 최초 인증 성과를 적극 홍보해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지역탄소중립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례군 관계자는“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산림경영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도군, 을지연습 실제 훈련 민·관·군·경 합동 실시
완도군, 을지연습 실제 훈련 민·관·군·경 합동 실시 [PEDIEN] 완도군은 민·관·군·경 합동으로 지난 20일 해조류센터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 훈련인 시설물 폭발물 테러 대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국민 참여 훈련으로 이날 훈련에는 제8539부대2대대, 완도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완도지점, 해양완도구조대 등 관계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통합 방위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테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 기관과 대응 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 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군은 을지연습 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통합 방위 사태 선포 및 종합 상황실 구축, UFS 훈련 지휘소 운용 방안 등 실제 훈련 내용들에 대해 논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을지연습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한 중요한 훈련이다”며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초기 대응 역량과 기간 간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통합 대응역량 강화’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
장흥군, ‘통합 대응역량 강화’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 [PEDIEN] 장흥군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 합동 훈련인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범국가적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 장흥군 을지연습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됐다. 군청과 유관기관 직원 등 14개 기관 1,000여명이 참여해 실제훈련, 비상소집,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상황별 전시 현안 토의 등 실제 전시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19일 오후에는 군청 청사 일원에서 화재·테러 진압, 초동조치, 피해 복구 등을 가정한 실제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에는 장흥군을 비롯해 육군 제8539부대 3대대,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구급차·경찰차 등 장비 10여 대와 인원 100여명이 투입되어 합동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20일에는 군민회관을 비롯한 전 군민 대상 민방공 대피훈련이 진행되어 주민들이 공습 상황에 대비한 대피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 21일 최종일에는 강평보고회를 통해 훈련 전 과정을 점검하고 우수사례와 개선사항을 공유하면서 훈련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성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실전과 같은 상황 조성을 통해 민·관·군·경이 함께 협력하고 군민이 직접 참여해 위기대응 절차를 숙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미흡사항을 보완하고 맞춤형 교육과 주민 참여 훈련을 확대해 실질적인 통합방위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장흥군서 코믹가족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
장흥군서 코믹가족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 [PEDIEN] 장흥군은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와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코믹가족오페라 ‘만능재치꾼 피가로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공연한다고 전했다. 로시니가 작곡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희극 오페라 중 하나다.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 이야기와 이들을 돕는 만능 재치꾼 피가로의 활약상을 풀어낸 총 2막의 오페라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익숙한 노래들이 많은 작품으로 남녀노소, 쉽고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무대는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공연 기획자로 성공한 김선 단장과 이탈리아 정통 오페라 지휘자인 카를로 팔레스키가 2014년 설립한 ‘김선국제오페라단’에서 이탈리아 원어 버전으로 선보인다. 카를로 팔레스키가 지휘하고 죠르죠 본죠반니의 연출 아래, 바리톤 김종표, 박세진, 소프라노 양두름, 구은경, 테너 강동명, 정제윤, 바리톤 박상욱, 장성일 베이스 김영복, 이준석, 메조소프라노 김윤희, 강수정, 베이스 바리톤 김진욱, 원재선 등 국내외 실력파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도 함께 풍성한 오페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장흥군민 3천원, 청소년 1천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으로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