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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민 원탁토론회 개최
나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민 원탁토론회 개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과 보호자,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등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원탁토론회를 열고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나주시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 초중고 학생, 학부모, 아동 시설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토론은 지난 7월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가 제시한 6대 아동친화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영역별로 필요한 정책과 개선 방안을 제안했으며 시는 수렴된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가 낸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고 해서 신기하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자 원탁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제안받은 의견은 우선순위와 추진 가능성을 검토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곡성군 옥과면 민·관 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주민 생활불편 해소
곡성군 옥과면 민·관 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주민 생활불편 해소 [PEDIEN] 곡성군 옥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12일 옥과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의 긴급 요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생활불편 개선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2일 전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조직된 민·관 협력 봉사단체로 복지위기가구발굴, 생활불편개선 서비스등을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로 이전에 축사로 이용된 건축물을 보수해 살아가고 있었다. 오래된 건축물 지붕은 이번 폭우로 견디지 못하고 누수로 인해 방 내부로 물이 떨어지고 있었으며 정전 및 합선의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생활지원사가 대상가구에 방문하였을 때, 위험천만한 주거환경에 대상자를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옥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에 구원의 손길을 요청했다. 옥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차로 노후된 전선을 교체하고 합선 우려 구간을 보강했으며 LED 조명 설치, 지붕 누수 부위를 중심으로 긴급 수리를 했으며 주택이 많이 노후된 관계로 지붕을 다시 덮는 작업을 같이 진행했다. 또한, 옥과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은 대상 가구에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대상 가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밖에 필요한 복지를 파악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한 후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을 수립했다. 대상 가구는 “가장 필요한 시기에 주변에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집안에 다시 불이 들어오니 마음이 놓인다. 비가 와 뜬눈으로 밤을 새우지 않고 잠들 수 있겠다”며 미소를 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세희 옥과면장은 “주변 이웃들의 깊은 관심으로 대상 가구에 적극적인 행정의 힘이 발휘된 것 같다”며 “민·관이 함께 일상의 온기를 올리는 데 힘을 모으겠다. 또한, 앞으로 현장에 귀를 기울이며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2차 실무협의회 개최
곡성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2차 실무협의회 개최 [PEDIEN] 곡성군은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식량산업종합계획 2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향후 5년간 곡성 식량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무원·지역농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대표, 식량작물 들녘경영체 등 20여명이 참석해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곡성군 식량산업발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지자체의 식량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생산·유통 체계, 시설투자 및 연계 산업 등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종합적인 지원책과 사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이다. 특히 이번 2차 협의회에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와 최근의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식량 생산과 유통 체계 확립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전략작물 산업화,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RPC 역할 등을 비롯해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 인프라 확충 및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계획 논의가 아니라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곡성군이 현실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며 “민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 식량 자급률 제고와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마을정착 교육 실시’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마을정착 교육 실시’ [PEDIEN]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매월 1회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마을정착교육’을 추진한다고 22일 전했다. 군은 지난 20일에도 귀농귀촌인 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은 마을 생활예절과 갈등 예방, 농촌 생활 안전 수칙, 지역 주민과 협력하는 방법, 행정 지원제도 안내 등 실질적이고 생활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선배 귀농인의 경험담과 사례 공유 시간을 통해 신규 귀농귀촌인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직접 듣는 자리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군은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전입 10년 이내 귀농귀촌 가구가 포함된 마을에 마을경관 조성비 1천2백만원과 융화 프로그램 운영비 3백만원 등 총 1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인 집들이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전입 3년 이내인 귀농귀촌인에게 다과비 40만원을 지원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 화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의 성공은 단순히 농업 기술 습득을 넘어 마을 주민과 신뢰를 쌓고 지역사회에 어우러지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마을정착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귀농귀촌협의회 역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신규 정착인의 지역 적응을 돕는 역할을 강화하고 주민 간 상생과 협력 기반을 다져 지속 가능한 농촌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고흥군,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고흥군,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PEDIEN]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군청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특작부대원이 다중이용시설인 고흥군청에 침투해 폭발물을 설치하고 화재를 일으킨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유관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가동하고 청사 내 인원의 신속한 대피 유도가 이어졌다. 이어 군부대 초동 조치 부대가 적 특작부대원을 제압한 후 화재 진압과 환자 긴급 이송, 전력 시설 복구, 심폐소생술 훈련까지 차례로 진행하며 실제 위기 상황에 맞춘 종합 대응 과정을 선보였다. 특히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제7391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고흥지사 등 5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발생 시 역할을 분담해 대응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훈련을 지휘한 양국진 부군수는 “군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는 예고 없이 불특정 다수를 위협하는 만큼 신속한 대응과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통합방위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곡성군, 2026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 개최
곡성군, 2026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 개최 [PEDIEN] 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6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며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군민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197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 민선 8기 공약 내실화 △지역 특화 전략 △ 생활 불편 해소 △유사·중복·비효율 사업 구조 개선 등 4대 분야에서 신규사업을 도출했다. 특히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군민 안전,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적 미래 준비에 중점을 둔 시책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보고회는 조상래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부서장과 직원 전원이 참여해 발굴한 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부터는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사전에 정책자문위원회 분과별 회의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 2026년 주요 신규 시책으로는 △ 농촌인력 수급 대응을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 품목 확대 △ 장미산업화 1단계 사업인 장미육묘장 신축 △ 2026 곡성 관광 도약의 해 선포 △ 정해박해 200주년 기념 특화프로그램 운영 △ 탄소중립 포인트제 △ 옥과 ‘모두의 광장’ 프로젝트 △ 국제 정원박람회 유치 기본계획 수립 용역 △ 블루베리 장기 출하 산지로 육성 △ 고품질 곡성멜론 연중 생산 기반 조성 △ 감염병대응센터 신축 △ 곡성군 2036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 공영주기장 조성 △ 국가 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을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타당성 높은 시책을 우선 선별·구체화하고. 2026년도 예산 반영 여부를 검토한 뒤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에 발굴한 신규 시책이 곡성의 미래 전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 여건에 맞는 최적의 정책으로 발전시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무안군, 마을공동체 제2기 일로읍 ‘꼬마학당’ 수료식
무안군, 마을공동체 제2기 일로읍 ‘꼬마학당’ 수료식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일로 백련문화센터에서 무안군 마을공동체 제2기 꼬마학교 ‘꼬마학당’ 수업을 마치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일로읍 초등학생 등 28명과 김산 군수, 정은경 군의회 부의장, 임현수·김봉성·박쌍배 의원, 학부모 등 60여명이 수료식에 참석했으며 행사는 백련문화센터 동아리 ‘백련하모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과정소개 △활동영상 시청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아이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보고 환호하거나 쑥스러워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고 행사 후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와 단체 기념 촬영이 이어져 학부모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꼬마학당은 무안 지역의 대표 자원인 황토“흙”을 주제로 해 여름방학 기간 4주 동안 다양한 창의·체험 활동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산 군수는 “꼬마학당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배우며 협동심을 키운 것은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총 6개 읍·면에‘마마학당’과‘꼬마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망운면에서 마지막 마마학당을 진행한 뒤 11월 성과발표회‘난리난리’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무안군, ‘품위있는 삶의 마침표’ 교육 운영
무안군, ‘품위있는 삶의 마침표’ 교육 운영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사회복지시설, 마마학당 및 무안군 노인대학 등을 대상으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문화조성 ’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준비하며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 △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방법 등을 다뤘으며 참여자들이 스스로 삶의 마지막 과정을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제공했다. 특히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 삶을 잘 마무리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개선 교육과 연명의료에 관한 자기결정권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남은 시간을 어떻게 더 의미 있게 보낼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은 남은 삶을 더욱 소중하게 살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여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인생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전남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아동복지 발전 모색
전남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아동복지 발전 모색 [PEDIEN] 전라남도는 22일 도청에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도정 간담회를 열어 아이들의 행복과 미래를 위한 아동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전남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아동복지를 위한 정책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남도는 지역아동센터 운영비와 인건비 지원, 환경개선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호봉제를 도입해 처우개선에 앞장서는 등 현장 목소리에 기반한 실질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남세도 이사장은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현장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며 “이번 간담회가, 아동복지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의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또 하나의 배움터이자 삶의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도록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아동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영록 지사, “산업현장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 지시
김영록 지사, “산업현장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 지시 [PEDIEN] 전라남도가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산업현장 위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교육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부주의와 중대 과실에 따른 사고 방지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2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산업안전 위험시설 전수조사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중대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고위험 사업장을 전수조사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 상공회의소, 전문건설협회, 농·수산 경영인단체 등 유관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들은 △건설·제조업 사업장, 위험물질 취급시설, 밀폐공간 작업장, 소규모 영세사업장 등 전 분야 일제 점검 △최근 산재 이력이 있는 고위험 사업장과 안전취약 업종 집중 관리 △사업장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과 이행계획 점검 방안 △유해·위험요인 개선 조치와 안전교육 실시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전남도는 시군과 관계 부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각 경제·산업 단체와 힘을 모아 현장 중심의 합동점검을 하고 외국인 노동자와 일용직 근로자 등이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과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산업현장에서 일하도록 안전교육을 철저히 이행하고 위험 요인을 경고할 수 있는 안내판을 설치해 부주의와 중대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를 사전에 차단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인명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고용노동부, 유관기관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남지역 민간기업의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
나주시, 방역소독 민원 사례 공유 간담회 개최
나주시, 방역소독 민원 사례 공유 간담회 개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방역소독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민 민원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방역 행정을 모색하기 위해 면 지역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보건소 2동 다목적강당에서 면 지역 담당 팀장과 실무자, 보건소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소독 민원 사례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역소독 지침 안내와 근로자 안전교육을 비롯해 주민 민원 사례 공유, 효율적 방역방안 자유토론, 건의 사항 청취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접한 다양한 사례를 나누며 개선책을 함께 모색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방역소독 현장에서 들려오는 생생한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함께 찾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방역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특별재난지역 농가 대상 농기계 임대료 감면
나주시, 특별재난지역 농가 대상 농기계 임대료 감면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한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피해 농가 2천128명의 경영 부담을 덜고 영농 재개를 돕는 동시에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 나주시 전역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농경지가 침수되고 농업시설 피해가 이어지면서 농업인들은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지원한다. 앞서 시는 침수 농기계 순회 수리 지원을 통해 1차 복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임대료 감면은 2차 지원 조치로 시행하고 임대료는 매회 1일 임대료에 한해 전액 감면된다. 시는 이번 대책이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피해 농가의 영농 정상화를 앞당기고 지역 농업 생산성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피해 농업인들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라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지역 농업이 안정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형 K-드론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수료식 개최
영광형 K-드론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수료식 개최 [PEDIEN] 영광군은 지난 21일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영광형 K-드론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 방제, 정비, 배송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총 20명의 교육생이 수료의 결실을 맺었다. 영광군수는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번 교육은 단순한 드론 기술 습득을 넘어, 영광군의 농업 환경에 맞는 실용적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라며 “교육 수료생 여러분이 지역 산업의 혁신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드론 방제 실습 △드론 정비 기술 △드론 배송 체계 등으로 구성되어 수료생들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드론 배송 교육은 향후 산간·도서지역의 물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부가 이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는 등 정책적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앞으로도 드론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드론을 활용한 미래산업 육성과 기술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청·장년 일자리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창작오페라 춘향전’ 공연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창작오페라 춘향전’ 공연 [PEDIEN] 영광군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한국 창작 오페라의 대표작 ‘춘향전’을 공연한다. 창작 오페라 ‘춘향전’은 한국 창작 오페라 역사상 최다 공연 기록을 자랑하며 수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작품으로 깊은 전통과 아름다운 음악, 한국적인 감성과 미학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리안오페라단의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출연해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인다. 춘향 이예니, 이도령 하세훈, 향단 차근영, 방자 박병준, 월매 신선희, 사또 박현석이 출연하며 메트오페라합창단과 단 무용단이 무대를 함께 꾸민다. 우리 전통문화의 정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군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영광군과 코리안오페라단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입장권은 오는 8월 27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