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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입 속이 이렇게 생겼다고?”입속탐험 체험교실로 오세요
해남군“입 속이 이렇게 생겼다고?”입속탐험 체험교실로 오세요 [PEDIEN] 해남군은 군 보건소 1층 구강보건센터 교육실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입속탐험 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위생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나의 입속 세균 관찰, 치과의사 체험, 동영상 교육, 불소바니쉬 도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교실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습과 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총 22회 367명의 아동을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입속탐험 체험교실’은 매주 화, 수, 목요일 해남군 보건소 1층 구강보건센터 교육실에서 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청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양치습관을 기르고 구강관리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신안군,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소통 위한 프로그램 운영
신안군,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소통 위한 프로그램 운영 [PEDIEN] 신안군가족센터는 지난 8월 23일 다문화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모 간담회와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부모들이 자녀의 언어 발달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푸드아트테라피 활동을 통해 식재료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며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예술 활동이 자녀의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새로웠고 다른 부모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들의 자녀 발달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지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녀의 언어·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부모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영광군, ‘기본소득위원회’ 공식 출범
영광군, ‘기본소득위원회’ 공식 출범 [PEDIEN] 영광군이 에너지 공유부를 기반으로 한 기본소득 정책 추진을 위해 기본소득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영광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수와 기본소득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영광형 기본소득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번에 출범한 영광군 기본소득위원회는 지난 5월 제정된 ‘영광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심의·자문 기구로 영광형 기본소득 정책의 추진 방향을 결정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위원장 송광민 부군수와 관계 부서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며 영광군의원, 기본소득·에너지 관련 전문가, 사회복지·청년·발전사업 관계자 등이 외부 위원으로 위촉됐다. 특히 목포대학교 고두갑 교수와 동신대학교 이순형 교수·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임철현 교수 등이 참여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자문 역량이 강화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광형 기본소득 기본계획안’ 이 첫 안건으로 상정됐다. 해당 계획안은 지난 7월 완료된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것으로 분야별·단계별 전략을 통해 영광형 기본소득 정책 실현의 로드맵을 담고 있다. 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정책 추진 배경,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이익 공유제 및 영광군 기본소득의 법제 기반 마련 현황, △영광형 기본소득의 정의와 목표, △단계별 실행계획, △재정 및 법률 기반 강화 방안, △군민 공감대 형성 전략, △기대 효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기본소득 정책 실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규제와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제도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도울 만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심의 결과, 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영광형 기본소득 기본계획’을 9월 중에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군 관계자는 기본계획 확정 후에는 기본소득 제도 실현을 어렵게 하는 각종 규제 개선에 집중하고 향후 정책 비전 선포식을 통해 군민들에게 기본계획의 핵심 내용과 영광형 기본소득의 청사진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농업은 미래의 희망이다. 희망을 여는 전남 한농연”
“농업은 미래의 희망이다. 희망을 여는 전남 한농연” [PEDIEN] 전남 후계농업경영인의 화합과 미래농업 비전을 공유하는 ‘제18회 전라남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 가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광군 스포티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후계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약 1만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군의회, 한빛원자력, 농협 등이 후원한다. 슬로건은 “농업은 미래의 희망이다. 희망을 여는 전남 한농연”으로 농업경영인의 단결과 자긍심을 높이고 영광군의 농업·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 공식행사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첫날에는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당, 영광 문화관광 투어, 심야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개회식과 농업용 드론 경진대회, 농업발전 대토론회, 환영 리셉션, 환영의 밤 등이 열리며 장어 잡기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마지막 날에는 폐회식과 탄소중립 환경정화 활동으로 대회의 막을 내린다. 또한, 행사 기간 내내 우수 농·특산물 전시, 스마트 농기계·농자재 체험관, 영광군 홍보관 운영 등이 상시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영광을 대표하는 불갑사,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 물무산 황토길 등을 둘러보는 문화·관광 투어도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영광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영광군수는 “이번 대회를 영광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남의 후계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역량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광을 찾은 참가자들이 지역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마음껏 즐기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미래 농업발전의 비전 제시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맨발황톳길계의 ‘파인 다이닝’
맨발황톳길계의 ‘파인 다이닝’ [PEDIEN] 영광군은 “맨발황톳길계의 파인 다이닝”으로 불리는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이 전국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은 단순히 흙길을 걷는 체험을 넘어, 정성스럽게 차려낸 한 끼의 파인 다이닝처럼 섬세한 관리와 품격 있는 자연 체험을 제공한다. 발바닥에 전해지는 황토의 촉감, 숲속의 시원한 공기, 그리고 길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보랏빛 맥문동 군락지는 마치 정찬 코스의 전채와 디저트처럼 이용객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긴다. 이 길은 청결을 제1 관리 원칙으로 삼는다. 매일 하루 2회 낙엽을 불어내고 2주에 1회씩 진동 롤러로 황토를 다져 걷는 맛을 살린다. 또한, 사용되는 황토는 지하 1m 이상에서 채취한 청정 황토로 그 촉감은 ‘최상의 재료’에 비유할 만하다. 무엇보다 물무산 숲속에 위치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아래 걷기가 가능하다. 이러한 차별화된 관리와 환경 덕분에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은 2024년 한 해에만 13만명이 다녀간 전국적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파인 다이닝이 음식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듯,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은 걷기의 가치를 특별하게 완성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관리와 서비스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하반기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2025년 하반기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PEDIEN] 영광군은 관내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새로운 배움을 즐기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영광군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창업 지원 과정부터 여가와 교양을 풍성하게 하는 취미·교양 과정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취·창업 과정에는 △화훼장식기능사 △온라인 쇼핑 창업반이 개설되며 취미·교양 과정으로는 △필라테스 △당구 △그리기 △홈미싱 △꽃꽂이 등 총 2개 분야 7개 강좌가 마련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5명이며 영광군에 주소를 둔 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영광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영광군 여성문화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과정까지 과정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제49회 영광 군민의날 기념 한빛본부와 함께하는 광풍 군민 노래자랑”
“제49회 영광 군민의날 기념 한빛본부와 함께하는 광풍 군민 노래자랑” [PEDIEN]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를 기념하는 ‘광풍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광 문화 예술의전당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9월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각 읍·면 자체 예선을 치열하게 경쟁하고 올라온 11개 팀의 경연과 초대가수 지원이, 신승태, 댄스그룹의 축하 공연까지 알차게 구성했다. 많은 군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광군과 군민의날 추진위는 원활한 교통흐 름과 안전을 위해 행사 당일 9월 5일 오후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22시까지 보건소 사거리 ⟶ 영광중앙교회 ⟶ 전남교육청도서관 ⟶ 그랜드 아트빌 사거리 ⟶ 삼현연립 ⟶ 송하카센타 방향으로 일방통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 관계자는“주변의 주차공간이 적고 협소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교통 통제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각 읍면에서도 군민들이 일방통행 구간을 확인해 우회할 수 있도록 최대한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광풍 노래자랑을 통해 제49회 영광군민의 날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하며 행사 개최에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영광군과 군의회, 한빛원자력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에 전남 2곳 선정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에 전남 2곳 선정 [PEDIEN] 전라남도는 법무부와 보건복지부의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에 목포과학대학교, 청암대학교,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 제도는 양성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급증하는 노인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대학의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에도 유리하다. 법무부는 지난 2월 광역자치단체를 상대로 시범사업 참여 대학을 모집했고 전남도는 공모와 평가를 통해 후보 대학 2곳이 양성대학으로 선정되도록 법무부에 건의해 이번 결실을 봤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년이다. 지정 대학은 △유학생 비자발급을 위한 재정요건 완화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졸업 후 구직 비자로의 전환 등 비자정책적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목포과학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에서도 요양보호사에 대한 특화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점, 청암대는 전남 동부권의 유일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인 점이 이번 선정에서 큰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전남도는 대학과 협업 체계를 통해 요양보호사 관련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할 계획이다. 지정된 대학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에 특화된 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할 계획이며 조기적응 프로그램, 한국어교육 등을 통해 향후 전남의 정주인구로 유입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정책과장은 “초고령사회 속 돌봄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양성대학 지정으로 우수한 돌봄인력 양성과 함께 외국인 인재가 전남에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7일 농업박물관서 ‘청년 농부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 특강
27일 농업박물관서 ‘청년 농부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 특강 [PEDIEN]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27일 오후 3시 ‘청년 농부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한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 두 번째 특별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청년 세대의 시선과 도전을 통해 미래 농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 특별강좌 시리즈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 청년농업, 6차산업, 선진농가, 농업기술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쌀을 매개로 삶과 문화, 산업의 변화와 지속 가능성을 탐구한다. 27일 두 번째 강연자는 TV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청년 농부 차정환 씨다. 그는 직접 농사를 지으며 마주한 현실과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 청년 세대가 바라보는 농업의 비전과 기회를 생생한 경험담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전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이번 연속 강좌는 쌀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통해 민속에서 산업, 청년 세대의 도전까지 농업의 전통과 미래를 함께 성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자활사업 현장 소통하며 활성화 모색
김영록 지사, 자활사업 현장 소통하며 활성화 모색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도청에서 전남 광역·지역자활센터장 23명과 간담회를 열어 전남도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살피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박철수 한국지역자활센터 전남지부장은 “지난 6월 한국지역자활센터 전남지부와의 간담회에 이어 22개 시군 자활센터장과 소통 자리를 마련,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제안을 공유하게 돼 뜻깊다”며 내년 자활대회에 도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지역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해 탈수급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남도에서는 216개 자활사업단에 1천700여명의 참여자가 청소, 세탁, 집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으며 2024년 133명이 탈수급에 성공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지역자활센터 평가 결과 2023년 9개소, 2024년 11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으며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광역과 지역자활센터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활사업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할 방침이다. -
구례군, 5일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촉진 캠페인’ 개최
구례군, 5일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촉진 캠페인’ 개최 [PEDIEN] 전남 구례군이 8월에 개최하는 지역축제와 연계해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차 캠페인은 지난 8월 23일 구례읍 5일시장에서 열린 제8회 오맥축제 현장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상인회 등 지역 사회단체 30여명이 참여해 ‘오늘 쓰는 소비쿠폰, 내일 웃는 지역경제’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지는 2차 캠페인은 오는 8월 28일 구례 5일시장 장날을 전통시장 활력Day로 정하고 군청 구내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등 전직원이 전통시장으로 나가 직접 장을 보며 소비촉진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회단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행정과 군민이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는 협력 모델”이라며 “작은 소비가 큰 변화를 만드는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마중물”이라며 “전통시장 활력Day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라며 소비쿠폰을 조기에 사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웃 갈등 해소 앞장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웃 갈등 해소 앞장 [PEDIEN]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2일 구례읍 저장강박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기초수급자인 노인 단독가구로 장기간 물품을 과도하게 쌓아 두면서 아파트 내 악취와 위생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겪어왔다. 이에 협의체는 더 큰 사회문제로 번지기 전에 악순환을 끊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회복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자원봉사자,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20여명의 이웃들이 함께 참여해 집 안팎을 청소하고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운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나서주신 협의체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재신 민간위원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이웃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다시 공동체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주민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돌봄 활동,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이어가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고흥군, 어린이집 연합회,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부
고흥군, 어린이집 연합회,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부 [PEDIEN] 고흥군은 지난 23일 고흥군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에서 보육교직원 개인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흥군 내 19개소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을 위한 헌신의 마음을 지역 사랑으로 확대한 사례로 군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잘 보여준다. 기부금은 고흥군 고향사랑기금으로 적립돼 아동·청소년 지원, 보육환경 개선, 복지 확대 등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마음대회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도·군의원, 보육교직원 등 총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육 유공자 표창과 축사 등이 진행되어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공영민 군수는 “보육 현장을 지키며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연합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모아주신 것은 지역사랑과 나눔의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고흥군,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 2기 참여자 모집
고흥군,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 2기 참여자 모집 [PEDIEN] 고흥군은 미혼 남녀를 위한 청춘 만남 프로그램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에 참여할 남녀 20명을 오는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은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모집 대상은 27세 이상 40세 이하의 직장인, 농·수·축산업자 또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미혼 남녀다. 남성은 고흥군에 주소가 있어야 하며 여성은 주소지 제한이 없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를 갖춰 이메일 팩스 또는 고흥군청 인구정책실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2기 행사는 도덕면 더쉼글램핑에서 10월 넷째 주 주말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팀빌딩 게임, 연예 특강, 랜덤 데이트, 청춘 파티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진행한 1기에서는 5쌍의 커플이 매칭됐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은 고흥애 솔로몬봉사단 연계 사업으로 청년들이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미혼 남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