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시민 체감 에세이 공모전 개최 ‘내 일상에 찾아온 광양의 선물’
광양시, 시민 체감 에세이 공모전 개최 ‘내 일상에 찾아온 광양의 선물’ [PEDIEN] 광양시는 민선8기 출범 후반기를 맞아 ‘내 일상에 찾아온 광양의 선물’을 주제로 정책공감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선8기 동안 추진된 광양시 정책을 통해 일상에서 체감한 긍정적인 변화를 공유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광양시 정책을 경험한 전국민으로 신청은 1인 1작품이 원칙이며 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A4용지 1~3장 분량의 정책 체험담을 10월 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총 10명을 선정해 광양시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11월 중 광양시청 누리집에 게시되며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수상작은 광양시 공식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시정 홍보 자료로도 활용된다. 정용균 광양시 기획예산실장은 “정책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에서 완성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책 수혜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이러한 경험담은 향후 정책을 보완하고 발전시키는 데에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담양참사랑병원과 업무협약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담양참사랑병원과 업무협약 [PEDIEN]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화순군민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1일 담양참사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신 응급 위기 발생 시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생명존중 문화조성사업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치료 연계 및 의뢰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협력 등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민에게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가 연계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순군민의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인 마음건강주치의 상담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화순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상담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화순군, 딸기 적기 정식을 위한 꽃눈분화 검사 실시
화순군, 딸기 적기 정식을 위한 꽃눈분화 검사 실시 [PEDIEN] 화순군은 고품질, 다수확 딸기 생산을 위해 25일부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꽃눈분화 검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꽃눈분화란 생장점의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딸기가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분화 정도를 판별하는 것이 꽃눈분화 검사이다. 꽃눈분화가 진행 중인 모종을 심어야 적기에 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분화되지 않은 묘를 심으면 개화가 늦어져 수확량 감소의 원인이 된다. 특히 올해는 육묘 기간 중 폭염이 지속돼 꽃눈분화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반드시 검사를 통해 정식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육묘장 온실별로 3~5주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방문하면 되고 검경 후 꽃눈분화 단계에 따라 적절한 정식 시기 및 정식 후 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육묘 최종 단계로 온실 내부 온도를 시원하게 관리하고 안정적인 딸기 생산을 위해 반드시 꽃눈분화 검사를 실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화순군, 극한 호우 대비 빗물받이 안내판 설치 완료
화순군, 극한 호우 대비 빗물받이 안내판 설치 완료 [PEDIEN] 화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빗물받이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로 침수 시 막힌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이물질 및 퇴적물을 제거해 우수 배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주요 시가지 및 상습 침수 구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안내판 50개소를 설치했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 차량 정체, 주택가 침수 등 2차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군민 제보 및 민원 사항을 적극 반영해 실제 불편을 겪는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기후 변화에 따라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침수 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이번 정비사업 외에도 빗물받이 배수로 확장 사업 및 준설 등 다양한 방재 인프라 확충을 검토하고 있다. -
백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철 시원한 ‘바람 선물’ 사업 추진
백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철 시원한 ‘바람 선물’ 사업 추진 [PEDIEN] 화순군 백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부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에어컨 설치 사업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온열질환 위험성에 노출된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 가구를 특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집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냉방기기 설치 현황을 파악한 후, 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독거노인 어르신은 “선풍기를 켜도 하루 종일 찜통더위에 지쳐 힘이 들었다”며 “이제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두환 백아면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 목포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 목포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PEDIEN] 목포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 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에서 공인한 국제대회로 아시아 20개국 총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종목은 남녀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창던지기 등 총 8개로 구성되어 특히 남자 원반던지기, 남자 포환던지기, 여자 창던지기 등 3개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국가별 종합순위에서는 중국이 금 5, 은 3, 동 1로 종합 1위를, 일본이 금 2, 은 2, 동 1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도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등 여러 종목에 참여했으나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투척 종목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아시아 육상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시에 진행된 대회인 ‘제21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에서도 대회 신기록이 잇따라 수립되며 국내 투척 미래 유망주들의 두드러진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
목포시립무용단, 국립정동극장 무대 오른다
목포시립무용단, 국립정동극장 무대 오른다 [PEDIEN] 목포시립무용단이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춤의 가치를 증명하는 무대를 국립정동극장에서 선보인다. 9월 개막하는 국립정동극장의 지역 시립 예술단체 협업 공연 ‘춤 스케치’에서다. 이번 공연에는 목포시립무용단을 비롯해 부산·울산·익산 시립무용단이 참여해 한국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 무용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춤 스케치’는 전통을 딛고 동시대적 감각과 시대정신을 담아낸 한국무용 작품들을 통해, 각 지역이 지닌 고유한 예술성과 전통춤의 미래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수도권 관객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춤을 소개하는 동시에, 전통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관객층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9월 5~6일 부산시립무용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진다. 목포시립무용단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Again 2025 목포 : 우리는 아직 여기에 있다’라는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해당 작품은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에서 목소리를 잃었던 이들을 향한 헌사로 구성됐다. 식민지 시대 억눌린 민중, 전쟁의 상흔을 안고 살아온 세대, 산업화와 도시화의 그늘에 머문 사람들, 그리고 민주화를 외치다 침묵당한 이들의 기억을 춤으로 되살린다. 총안무를 맡은 목포시립무용단 배강원 안무자는 “이번 공연은 우리 지역 예술단체의 우수한 작품을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전통춤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확인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영암군, 사서직공무원과 목요대화
영암군, 사서직공무원과 목요대화 [PEDIEN] 영암군이 21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사서직공무원들과 목요대화를 열었다. 이번 대화는 영암군 도서관 등에서 일하는 사서직공무원들의 의견을 듣고 인사·조직 운영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사서직 인사 운영의 합리성 제고 △조직 내 전문 직렬 역할 강화 △소수직렬 애로사항 △ 업무 환경 및 처우 개선 건의 등이 제시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사서직공무원들은 영암군민의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학습 확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해 인사·조직 운영에 반영하고 사서직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목요대화로 다양한 분야 공직자의 현장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조직문화 개선과 행정서비스 향상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
함평군, 민생 회복 전력…호우 피해 소상공인 지원 나서
함평군, 민생 회복 전력…호우 피해 소상공인 지원 나서 [PEDIEN] 전남 함평군이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민생 회복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함평군은 25일 “‘소상공인 경영 회복과 민생 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 캠페인’ 이 지난 2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이달 3일 발생한 호우 피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함평군을 비롯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6개 관계기관 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장에서 장을 보고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로 전 국민에게 지급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조기 사용을 독려했다. 또한 전통시장 소비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민생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장보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완도군, 전복 구매하고 이벤트 참여하세요
완도군, 전복 구매하고 이벤트 참여하세요 [PEDIEN] 완도군은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복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완도 전복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관광객 300명에게 ‘2025 완도 방문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완도치유페스타 현장 안내소를 찾아 전복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완도치유페스타 현장 안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만큼 전복 소비로 어가 소득이 증대되길 바라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관광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계기로 다양한 관광·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해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
함평군, 신광면 복지기동대, 전기 화재 예방 앞장
함평군, 신광면 복지기동대, 전기 화재 예방 앞장 [PEDIEN] 전남 함평군 신광면 복지기동대가 전기 화재 예방 활동에 나서며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섰다. 함평군은 25일 “신광면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함께 지난 21일 취약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멀티탭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노후·불량 멀티탭 사용으로 인한 전기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기동대는 현장 조사로 지원 가구를 발굴했으며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노후 멀티탭을 KC인증 멀티탭으로 무상 교체했다. 이와 함께 전기 과부하 상태와 누전 여부를 점검하고 올바른 전기 사용법을 안내해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임의석 신광면 복지기동대장은 “화재 사고는 사후 대처보다 예방 더욱 중요하다”며 “취약계층의 화재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심희숙 신광면장은 “이번 협력 사업은 지역 내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와 안전을 함께 챙기는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청년친화헌정대상 광역자치단체 종합대상
전남도, 청년친화헌정대상 광역자치단체 종합대상 [PEDIEN] 전라남도는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종합대상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는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정책적·제도적 환경 개선, 교육·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국회사무처 소관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청년친화헌정대상 평가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주최·참여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전남도는 2020년 정책대상, 2022년 소통대상에 이어 올해는 청년정책 전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받게 됐다. 특히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일자리·주거·문화·복지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청년마을 조성 △청년 문화복지카드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전남형 만원주택 △청년 근속장려금 등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르면서 꿈을 실현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군 부문에선 영암군이 종합대상, 광양시·순천시가 정책대상, 해남군이 소통대상에 선정됐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이번 성과는 전남도를 중심으로 시군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며 “청년이 전남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희망찬 미래를 실현하도록 실질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9월 13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강진군민이 펼치는 창작 가족뮤지컬 하반기에도 계속
강진군민이 펼치는 창작 가족뮤지컬 하반기에도 계속 [PEDIEN] 강진지역 주민 배우들이 만들어가는 ‘조만간’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인 강진찬가, 병영권무가 곁들여지는 창작 가족 뮤지컬 ‘장사의 법칙’ 이 하반기에도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하반기에도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2시 30분, 강진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상설 진행된다.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해 공연 시간이 새롭게 조정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재단장했다. ‘조만간 프로젝트’의 주제는 ‘3미3색’ 으로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뮤지컬이라는 형식을 통해 세 가지 색다른 ‘맛’ 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단맛은 강진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노래한 강진찬가이고 매운맛은 역동적인 전통 무용을 담은 병영권무이다. 짠맛은 정직한 장사와 공동체의 단합을 그린 가족 뮤지컬 장사의 법칙을 일컫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강진인의 자부심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조만간 프로젝트가 강진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연과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관광과 연계하는 부분도 보강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복지위기 알림 앱’ 으로 위기가구 신속 발굴·지원
전남도, ‘복지위기 알림 앱’ 으로 위기가구 신속 발굴·지원 [PEDIEN] 전라남도는 생계, 의료, 돌봄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 누구나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복지위기알림 앱’을 통해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복지위기알림 앱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본인은 물론 주변인 누구라도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히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신고 시 위치 정보가 자동으로 해당 시군 공무원에게 전송돼 상담을 통해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진을 첨부할 수 있어 정확하게 상황을 전달할 수 있고 익명으로도 신고할 수 있어 신고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때문에 목포 등 일부 시군에서는 실질적 복지 지원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목포시에선 이웃의 익명 신고로 열악한 주거환경과 영양 부족 상태에 놓인 독거 어르신을 발굴해 도배·장판 교체, 반찬 지원, 안부 돌봄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순천시는 장애로 실직한 가장과 대인기피 증상을 겪는 외국인 배우자, 미성년 자녀가 있는 위기가구를 발견해 체납 관리비 지원, 식료품과 생필품 제공과 배우자의 한국어 교육, 심리상담까지 연계하고 현재도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안부 확인을 이어가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복지위기알림 앱은 누구나 손쉽게 이웃의 어려움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창구”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하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회원 가입 절차 없이 간단한 입력만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복지위기 알림’을 검색해 설치하거나, 복지정보 포털 복지로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