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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스마트 영농빌리지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고흥군, ‘스마트 영농빌리지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고흥군은 사회 초년생과 청년 귀농어 귀촌인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영농빌리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64억원이 투입되며 원룸형 30호, 투룸형 30호 등 총 60호 규모로 조성된다. 모듈러주택 제작 방식을 적용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사업 부지는 1997년 고흥동초등학교와 통폐합된 구 고흥서초등학교이다. 폐교된 이후 장기간 방치돼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환경 훼손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조성을 통해 오랫동안 방치된 폐교가 청년 주거 공간이자, 스마트 영농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사업지 인근 8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스마트 영농빌리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와 추진계획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군은 제시된 의견을 운영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스마트 영농빌리지 조성사업은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 대학 우주항공·스마트팜 고흥캠퍼스 운영에 따른 학생과 청년 주거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나아가 2030 고흥인구 10만 달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고흥군, ‘2025년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사업’ 본격 추진
고흥군, ‘2025년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사업’ 본격 추진 [PEDIEN] 고흥군은 2025년도 축산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천3백만원이 투입되며 사업량은 100두이다. 그동안 암소는 주로 송아지를 낳는 번식 위주로 활용돼, 고급육 생산 비중이 낮고 가격도 거세우보다 약 20% 낮게 형성되어 왔다. 이번 사업은 암소를 고기 생산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높이고 한우 산업의 수급 조절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내용은 만 14개월령 이하 암소의 난소 결찰·적출 시술비를 마리당 8만원을 지원하며 이를 근거로 ‘미경산우’라는 정보를 공식 이력제에 등록해 향후 유통 단계에서 미경산우 표시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이력 관리 결과는 농협 4대 공판장에서 암소 거래 시 전광판과 상장 정보지에 공개해, 경산우와 미경산우를 구분 지어 고급육으로 차별화함으로써 축산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매월 초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축산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축산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가 소득 증가와 안정적인 한우 산업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내 축산농가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
고흥군, 벼 깨씨무늬병 예방 현장 교육 실시
고흥군, 벼 깨씨무늬병 예방 현장 교육 실시 [PEDIEN] 고흥군은 지난 21일 포두면 당산마을 회관에서 수도작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벼 깨씨무늬병 예방·방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온과 폭염으로 발병하기 쉬운 벼 깨씨무늬병이 발생하고 있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깨씨무늬병은 벼의 잎과 이삭에 발생하며 깨알처럼 작은 암갈색 타원형의 병반이 다수 형성되는 병이다. 특히 △일찍 심었을 때 △논을 얕게 갈았을 때 △이앙 시 주당 모 본수가 많은 경우에는 비료 성분이 일찍 소모돼 이삭이 생기는 유수형성기 이후 갑자기 발병이 증가한다. 깨씨무늬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앙 일찍 하지 않기 △종자 소독 △웃거름 2회 나누어주기 △모 본수 적게 잡고 심기 △중간 물떼기 및 여물 때 물을 끊었다가 다시 넣어 주기로 땅속 산소 공급 △발생 초기 등록 약제 방제 등이 필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전종열 연구사는 “올해처럼 고온으로 벼 호흡작용이 활발해 체내 양분이 빠르게 소모되면서 깨씨무늬병 발병 환경이 조성됐다”며 “전염성이 강한 병인 만큼 발생 초기에 신속한 방제를 통해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보성군, 위기 대응은 ‘원팀 보성’ 실전 같은 2025 을지연습 완수
보성군, 위기 대응은 ‘원팀 보성’ 실전 같은 2025 을지연습 완수 [PEDIEN] 보성군은 22일 국가 비상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25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보성군을 비롯해 유관기관 6곳과 2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며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고 협업 체계를 자세히 점검했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전시와 재난 상황을 실전처럼 가정해 주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전 직원 비상소집, △기관소산·이동훈련, △전시 현안 토의 및 상황 조치 연습, △테러 대비 민·관·군·경 합동훈련, △민방위 공습 대피훈련 등이 펼쳐졌다. 특히 변화하는 안보 환경을 반영한 도상연습과 적 특작부대의 다중이용시설 테러를 가정한 합동훈련은 참여자들에게 실전과 같은 긴박함을 체감하게 했다. 또한, 12개 읍면 전역에서 실시된 민방위 대피 훈련으로 주민들은 대피 절차와 행동 요령을 몸소 익히며 스스로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연습 기간 매일 열린 상황보고회는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해 예산 운용, 자원 배분, 부서별 임무 수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전시 대응 절차를 하나하나 재확인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비상 대응 시스템을 다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훈련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주신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이 하나로 힘을 모아 성숙한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성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보성군, 다시 뛰는 ‘클린600’ 쓰레기 대물림 끊고 깨끗한 농촌 환경으로
보성군, 다시 뛰는 ‘클린600’ 쓰레기 대물림 끊고 깨끗한 농촌 환경으로 [PEDIEN] 보성군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여 동안 604개 자연마을에서 ‘2025 클린600 건강한 보성 만들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처음 도입돼 군민들의 호응을 얻었던 ‘클린600’을 재정비한 것으로 불법 투기와 방치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촌에서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마을 주변 등의 쓰레기 대물림이다. 농가 주변과 마을 진입로 하천과 야산에 버려진 각종 생활폐기물과 대형 가전, 낡은 가구들은 마을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까지 유발하고 있다. 이에 보성군은 ‘클린600’을 재가동해 방치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환경을 새롭게 정비하고자 한다. 단발성 정화 활동이 아니라 쓰레기 문제를 끊어내는 지속 가능한 청결 운동으로 재도약한다는 목표다. 이번 ‘클린600’의 핵심은 바로 민관 원팀 청결책임제다. 마을 주민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해 숨은 쓰레기를 찾아내고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한다. 읍면은 주민 교육과 홍보, 배출 요령 안내를 맡으며 군은 수거된 폐기물의 운반과 당일 위탁 처리에 나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 특히 읍면별로 구성된 ‘불법 투기 방지단’ 이 활동해 외부 쓰레기 반입을 차단하고 분리배출을 지도한다. 차량 진입이 가능한 마을 공터는 임시 수거장으로 지정해 집하를 신속히 진행하며 접근이 어려운 마을은 인근 대표 마을을 활용한다. 수거 체계도 한층 더 세분화됐다. 종량제봉투나 톤백을 활용한 생활폐기물과 장롱, 침대 등 대형폐기물은 유상 수거하고 재활용품·폐가전제품·불연성 폐기물은 무상 수거한다. 방치·무단투기 쓰레기 역시 별도의 비용 없이 처리된다. 단, 공사장 폐기물, 슬레이트·석면 등 지정폐기물, 농업부산물 등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클린600은 행정이 주도하는 게 아니라,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 속 청결 운동”이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우리 집 앞, 우리 마을을 깨끗하게 하는 작은 실천이 보성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화순군, 영농부산물 활용 바이오차 생산·보급 업무협약 체결
화순군, 영농부산물 활용 바이오차 생산·보급 업무협약 체결 [PEDIEN]화순군은 22일 영농 및 임업 부산물의 효율적인 처리와 바이오차 생산을 통한 자원화로 농업 및 산림 환경 개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화순군·관내 영농기관·기업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화순군, 능주농협, 화순군 산림조합, ㈜정백, 리뉴어블스플러스, 아벤종합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영농 및 임업 부산물의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환경 오염 및 산불을 예방하고 바이오차 생산을 통한 자원순환을 촉진 등 농·임업인의 편의 제고와 소득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농 및 임업 부산물을 1일 40톤씩 처리해 총 10톤의 바이오차 생산시설을 2027년 초까지 화순군에 설치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화순군은 관내 1,542㏊의 밭과 하우스 농가에서 발생한 영농 부산물 처리에 비용 부담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폐자원 수집에 드는 수거비를 농가에 되돌려 줄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전국 최초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영농 및 임업 부산물을 수거함에 따라 산불의 주요 원인이었던 영농 부산물 소각을 대폭 줄이고 부산물 처리와 농가소득이라는 이중 효과가 기대된다. 각 기관은 영농 및 임업 부산물 수거 및 운반 체계 구축, 영농 및 임업 부산물 자원화 설비 구축·운영, 기술 교류 및 정보 공유, 인식 개선 및 홍보, 생산된 바이오차 비료 등의 유통 및 보급 지원, 탄소배출권 수익 창출 구조를 포함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개발하고 전국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바이오차는 유기성 물질인 바이오매스를 숯처럼 무산소 혹은 저산소 환경에서 태워 만든 소재를 말한다. 바이오매스와 숯을 의미하는 ‘차콜’의 합성어다.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바이오차를 지역에 따라 도포 또는 식혈 처리해 조림할 경우, 생육 성분이 20% 이상 증가했다. 바이오차를 활용해 피해 지역을 복구한다면 최대한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이러한 시설은 6개 나라에서 20여 개의 플랜트가 가동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협약은 영농 부산물 문제 해결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다. 환경 보호와 농업인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지속 가능 지역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화순군,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 추진
[PEDIEN] 화순군은 22일 이·미용업소 중 영세하고 노후화된 업소를 대상으로 이용객 편의 증진 및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등 시설의 노후화로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소규모 영세업소 2곳이다. 9월 8일까지 신청 서류 접수를 마친 후, 현장 조사와 화순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이·미용업소는 노후화된 위생 설비, 간판, 화장실, 용품 등 시설개선에 최대 250만원을 지원받는다. 단, 지원의 제한으로는 공고일 기준 영업주의 주소가 화순군에 있지 아니한 경우,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되지 아니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 경우 및 선정되기 전에 시설을 개선한 경우, 건물주 동의를 얻지 못한 업소, 최근 3년간 동일 사업 및 유사 사업에 대해 기 지원받은 업소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9월 8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 서류를 첨부, 화순군 관광체육실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
“안전이 최우선” 능주면, 노인일자리사업 현장 방문
“안전이 최우선” 능주면, 노인일자리사업 현장 방문 [PEDIEN] 화순군 능주면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노인일자리사업 현장 21개소를 방문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군의 역점사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군의 랜드마크인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개미산 전망대 △남산공원 △화순파크골프장 운영과 지역 관광 명소를 새로 확대 지정한 △화순 11경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능주면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237명이다.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활동과 더불어 서로 만나서 안부도 묻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혹서기 동안 활동을 중단했으나, 기상 여건 완화로 이달 18일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한 어르신은 “일자리 중단으로 일정 소득이 없어져 생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예상보다 빨리 일이 재개되어 내심 좋았다”며 “건강하게 오랫동안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형주 능주면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아직은 더운 날씨이므로 시원한 장소에서 적절한 휴식과 함께 물을 충분히 드시며 쉬엄쉬엄 안전하게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미술교실 유화반 3강좌 수강생 모집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미술교실 유화반 3강좌 수강생 모집 [PEDIEN] 화순군은 22일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문화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성인을 대상으로 미술교실 유화반 3강좌 수강생을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인 대상 미술교실 유화반은 그림에 처음 도전하는 초급반과 기초를 익힌 수강생을 위한 중급반으로 나눠 운영되고 수강생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보다 깊이 있고 실질적인 유화 실습을 진행한다. 초급반은 유화의 기본 재료 사용법, 붓 터치 연습, 색채 이론 등 기초적인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그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되며 중급반은 자유로운 표현을 위한 구도 구성, 질감 표현 기법, 개성 있는 작품 연출 등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창작 경험을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예술적 자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초급반 운영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3회 운영된다. 중급반은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고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3회 운영된다. 2개 반 모두 모집인원은 7명, 수강료는 8만원이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미술교실은 단계별 수업을 통해 유화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로 단순한 취미를 넘어 지역민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누리며 문화적 감수성을 넓혀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 기간은 8월 22일 금요일부터 8월 28일 목요일까지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이전 미술교실에 참여했던 수강생 중 출석률이 60% 미만인 수강생은 수강이 불가하다. 신청서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수강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8월 22일 신청 당일 오전 9시부터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 선착순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여수시, 중·고등학생 대상 ‘대학 탐방 캠프’ 참여자 모집
여수시, 중·고등학생 대상 ‘대학 탐방 캠프’ 참여자 모집 [PEDIEN] 여수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관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중·고등학생 대학 탐방 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9월 13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서울시립대학교를 탐방한다. 모집 인원은 학년별 25명씩 총 5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 학생들은 재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를 투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과 소개, 과목별 학습 방법, 시험 준비 요령 등을 듣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 동기를 높이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학 탐방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중학교 1~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대학 탐방을 운영했으며 참여 학생의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여수시, 2025년 사회조사 결과 공표
여수시, 2025년 사회조사 결과 공표 [PEDIEN] 여수시는 시민의 삶 전반에 대한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의식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사회조사’ 결과를 지난 8월 8일 시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13일간 관내 1,008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표본조사로 15세 이상 가구원 총 1,661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조사는 매년 통계조사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조사 항목은 격년 주기로 구성된다. 올해는 가구·가족, 사회·복지, 공동체·사회참여 등 12개 부문, 4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삶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93.0%, 전반적인 생활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92.0%로 나타났다. 특히 주거환경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한 가운데 ‘주거지역 내 주차장 이용’ 만족도는 직전 대비 6.3%p 증가한 80.2%로 조사됐다. 또한 보육환경 만족도는 19.7%p 증가한 93.2%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주거, 교육, 안전 등 생활 밀착형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조사 결과는 여수시민이 체감하는 사회 문제와 현안에 대한 인식 변화를 반영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 정책과 생활밀착형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사회조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한려동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여수시 한려동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PEDIEN] 여수시 한려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보일러실이 야외에 있어 우천 시 빗물이 들어와 화재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한려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5일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노후 전선을 정리하고 화재감지기를 점검했으며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21일 보일러실에 문을 설치해 근본적인 위험 요소를 해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지원받은 어르신은 “집이 낡아 늘 불안했는데 화재 점검도 해주고 보일러실 문까지 설치해줘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유기 한려동장은 “노후 주택이 많은 한려동에서 평소 취약 가구 발굴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는 복지기동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COP33 남해안남중권 민간 유치위원회 공식 출범…여수서 본격 행보
COP33 남해안남중권 민간 유치위원회 공식 출범…여수서 본격 행보 [PEDIEN] 여수시는 지난 19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민간 유치위원회’ 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남·경남 동서부권 시·군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COP33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유치위원회에는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구례·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 등 11개 시·군에서 30여 개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출범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유산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기후 대응 역량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기 위한 시민사회의 자발적 조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출범식에서 정석만 준비위원은 "2008년부터 세 차례 유치 도전은 실패했지만 COP33은 대한민국 기후 리더십을 재정립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성남 숭실대 특임교수는 강연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COP33 유치는 대한민국이 국제기후 리더로 도약할 기회"라고 말했다. 이날 선출된 공동상임위원장은 이상훈, 정석만 대표이며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학술행사와 토론회, 전남·경남 지자체 및 정치권 협약 추진, 중앙정부 정책 제안, 시민 결의대회, 대국민 홍보 및 국제사회 설득 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남해안남중권은 2008년부터 COP 유치를 선도적으로 시도해온 지역이며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여수선언은 해양 보전과 지속가능성의 국제적 이정표가 됐다”며 “COP33 유치를 통해 그 정신을 다시 한번 확산시키고 블루카본 기반의 기후위기 대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105개 사업 본격 시행
여수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105개 사업 본격 시행 [PEDIEN] 여수시는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3개월간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105개 사업에 367명이 참여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생계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참여자는 공공근로사업 32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7명으로 정보화·공공서비스·환경정화 사업을 비롯해 지역 특성화·관광자원 활용·마을 가꾸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오후 3시간이며 정보화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간당 10,030원이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돕고 근로 능력 향상과 고용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는 18세 이상 75세 이하의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우선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