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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주말 폭염 속 150명 공무원 투입해 실종 치매 환자 오후 5시간 만에 구조
무안군, 주말 폭염 속 150명 공무원 투입해 실종 치매 환자 오후 5시간 만에 구조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 청계면에서 치매 환자 실종 사건이 발생하자 소방·경찰과 함께 군청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수색해 골든타임내에 발견하며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썼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청계면에 거주하는 80대 치매 어르신으로 지난 23일 밤 10시경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아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으며 소방·경찰에서 즉시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초기 수색 및 드론 투입 후에도 난항을 겪자, 의용소방대원 20여명과 무안군청 직원 150여명이 수색 작업에 합류하며 한낮 무더위 속에서 실종자 예상 동선에 있는 농로 하천, 산책로 등을 샅샅이 수색했다. 다행히 실종자는 오후 5시간 만인 24일 오후 3시 30분경 마을 인근 공장 건물 옆에서 지쳐 쓰러져 있는 상태로 무사히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김산 군수는 “주말과 폭염 속에서도 유관기관과 군청 공무원이 협력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독거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관리와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35대 골프위원회, 무안군 지원 성금 기탁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35대 골프위원회, 무안군 지원 성금 기탁 [PEDIEN] 전남 무안군은 25일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35대 골프위원회로부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주민을 위한 성금 88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은 김산 군수, 안병일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35대 골프위원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무안군 지역의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안병일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안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부천시 호남향우회 골프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제35대 골프위원회는 총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등 회원 간 친목 도모뿐 아니라 호남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연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무안군, 제21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바둑대회 성료
무안군, 제21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바둑대회 성료 [PEDIEN] 무안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바둑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단체부, 전남단체부, 일반부, 여성부 등 총 17개 부문, 700여명의 바둑인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으며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바둑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대회 결과 전국단체부 서울 ‘기도락’팀, 전남단체부 장성군 ‘장성백양사’팀이 우승의 영광을 누렸으며 개인전은 전남일반부, 전남 여성부 전상수 등이 각 종목별 우승을 차지했다. 김산 군수는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참가자 여러분 모두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삼아, 무안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생활체육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무안을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활기찬 스포츠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행사를 지속 추진해 체육문화 저변 확대, 군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
남악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썬샤인’, 청소년 어울림마당 무대서 열띤 공연 펼쳐
남악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썬샤인’, 청소년 어울림마당 무대서 열띤 공연 펼쳐 [PEDIEN]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썬샤인’ 이 지난 15일 목포 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도전 한국근현대사 골든벨’ 행사에서 화려한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5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남악청소년문화의집 댄스 동아리 ‘썬샤인’은 "캔디" 등 3곡을 약 10분간 공연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태극기를 활용한 패션으로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전남 청소년 골든벨 퀴즈대회 축하 무대로 마련되어 ‘썬샤인’은 청소년다운 참신함을 바탕으로 남악청소년문화의집 전문 강사의 지도로 무대 연출을 다듬고 꾸준한 연습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 참여한 동아리원들은 “큰 무대에서 공연하게 되어 긴장했지만, 관객들의 응원 덕분에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 “공연 후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들이 재능과 열정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며 성장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어린이 물놀이장, 가족 단위 피서지로 자리매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어린이 물놀이장, 가족 단위 피서지로 자리매김 [PEDIEN] 곡성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임시 개장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어린이 물놀이장이 마지막 날 방문객 1천여명을 넘기며 한 달간 총 1만 6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섬진강기차마을 어린이 물놀이장은 요술랜드 인근 약 1만㎡ 부지에 최장 79m 워터슬라이드 2개와 어린이 조합 놀이대 5개를 설치하고 열대 야자수 포토존을 조성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그늘막, 물놀이용품 대여소, 샤워실, 물품보관소 등의 편의시설을 강화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더불어 더위에 지친 어린이 방문객을 고려해 정문에서 물놀이장까지 깨비버스 셔틀을 운영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안전관리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써서 수질 검사뿐만 아니라 매일 시설을 점검하고 배치된 전문 안전요원들이 어린이들을 수시로 주시하며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운영시간마다 간단한 청소와 안전 점검을 추진해 무사고로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 곡성군이 올여름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 물놀이장 입장객은 일 최대 1,526명을 기록했고 만족감을 느낀 이용객들이 5회차까지 재방문하는 등 주말과 휴일에는 최대 3,8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물놀이장을 찾은 외부 관광객은 전체 방문객의 93.7%로 집계되며 기차마을 내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 전시체험 등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효과를 이끌었다. 올해 물놀이장 개장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폭염에 따른 유동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여가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물놀이장 편의시설과 쾌적한 환경 조성, 안전관리 등을 보강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
나주시,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나주시,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 개막하는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을 앞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원을 가꾸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정원페스티벌은 시민과 가족, 정원산업 관계자가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시민정원, 가족정원, 정원산업전 등으로 나눠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시민정원은 ‘피크닉 가든’을 주제로 총 20개 작품을 선정하며 작품당 200만원의 조성비를 지원한다. 가족정원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나주 시민 가족이 대상이며 소품과 식물을 활용해 가족만의 벤치정원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총 30가족을 모집한다. 정원산업전은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정원 식물과 자재, 용품을 전시 및 판매하며 시민과 업체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가드너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과 한국가드너협동조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며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과 가족,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곡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8월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촉진 캠페인 추진
곡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8월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촉진 캠페인 추진 [PEDIEN] 곡성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8월 31일까지 조기 사용될 수 있도록 캠페인과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캠페인은 각 읍·면 이장회의 등 대면 회의 시, 소비쿠폰 사용기한을 안내하며 조기 사용을 독려했고 소비쿠폰을 통한 골목상권 이용을 권장했다. 또한 곡성군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이용해 점심식사 시 외부식당 이용하기 등 골목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8월 31일까지 소비쿠폰 모바일 상품권 합산 20만원 이상 결제자를 대상으로 9월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는 금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앞으로도 곡성군은 군민들이 소비 쿠폰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극대화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을 적극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광양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연령 확대
[PEDIEN] 광양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의 지원 연령을 오는 9월 1일부터 기존 16세 이상에서 1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16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이번 제도 개선으로 중학교 3학년 청소년도 포함돼 약 1,000명의 청소년이 새롭게 혜택을 받게 된다. 단,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과는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월 1만 4천 원 상당의 보건위생용품 구입이 가능한 바우처카드가 지급된다. 바우처카드는 대상자가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광양시 관내 편의점을 방문해 직접 사용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광양시 모바일 앱 ‘MY 광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 가능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연령 확대는 더 많은 여성청소년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이번 연령 확대를 계기로 보건위생용품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광양시, 8월 ‘광양 감동데이’ 개최… “시민 목소리 경청”
광양시, 8월 ‘광양 감동데이’ 개최… “시민 목소리 경청” [PEDIEN] 광양시는 지난 8월 22일 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광양 감동데이’를 개최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을 직접 만나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고충,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1개 팀, 2명의 시민이 참석해 신소득작물 육성을 위한 초피 재배와 지원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초피 재배 농가는 “초피가 열매와 잎의 활용도가 높아 국내외 수요가 늘고 있지만, 생육환경이 까다로워 재배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 시장은 “광양은 초피의 주산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민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묘목 재배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재배 기술뿐만 아니라 가공과 판매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중앙정부에도 관련 사항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가들은 고령화되는 반면 행정 업무는 점점 더 복잡해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보조사업 절차 홍보 강화 및 제출서류 간소화 필요성을 건의했고 시는 이에 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사를 마치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광양의 미래를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마지막 주 ‘광양 감동데이’를 정례 개최하며 시민의 시정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충 해소와 시정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
광양시 어린이 물놀이터, 여름철 가족 친화 명소로 자리매김
광양시 어린이 물놀이터, 여름철 가족 친화 명소로 자리매김 [PEDIEN] 광양시가 운영한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터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표 가족 친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올여름 ‘마동근린공원 꿈빛물놀이터’ 와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 2개소를 운영한 결과, 총 21,346명이 이용했고 만족도 조사에서 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전체의 86% 이상을 차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 이라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광양시는 올해 여름 마동근린공원에 새롭게 조성한 ‘꿈빛물놀이터’를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꿈빛물놀이터는 △어린이 놀이영역 △유아 놀이영역 △사계절 놀이영역 등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철에는 물놀이 시설로 그 외 기간에는 어린이 놀이시설로 상시 개방된다. 또한 낮은 수심 유지와 탄성 포장 바닥, 충분한 휴식 공간 확보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했다. 물놀이터 운영 기간 동안 총 8,466명이 방문했고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5%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 이라고 답했다. 재방문 의사를 밝힌 비율도 96%에 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이번 신규 개장을 통해 무더운 여름 도심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가·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가족 친화형 물놀이 명소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가 2023년부터 3년 연속 운영되며 광양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 주민들에게까지 사랑받는 자연 속 수변 휴식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했으며 총 12,880명이 다녀가 지난해보다 44.78% 증가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 가운데 19%는 관외 이용객으로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가 광양시를 대표하는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는 △광양시민 무료 개장 △어린이풀 확충 △풀장 그늘막 설치 △모바일앱 ‘MY광양’을 통한 사전 예약제 도입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어린이 생존수영 교실과 연계해 안전교육과 물놀이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가족 단위 이용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99%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 으로 답했고 재방문 의사 또한 99%에 달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는 시설 규모에 맞춘 철저한 안전관리, 깨끗한 수질 유지, 체계적인 시설 운영으로 매년 이용객들에게 즐거움과 신뢰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광양시는 내년에도 쾌적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건의와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운영 기간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무더위 속 충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물놀이터 운영 성과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숙 공원과장은 “올해 물놀이터 운영이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이용자가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 확대와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2025년 고흥군 청년의 날 행사 참여자 모집
고흥군, 2025년 고흥군 청년의 날 행사 참여자 모집 [PEDIEN] 고흥군은 오는 9월 27일 고흥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5년 고흥군 청년의 날’ 행사를 앞두고 프로그램별 운영자 및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청년 권리보장과 발전을 알리는 의미 있는 날로 고흥군은 2023년부터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청년이 만든 오늘 희망찬 고흥의 내일’ 이라는 슬로건으로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단체가 주관해, 청년 가족과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청년 프리마켓 운영자와 청년가족 퍼즐대회, e-스포츠대회,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 체험 참가자를 각각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고흥군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 및 청년 가족이며 신청 마감은 오는 9월 5일까지다.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우수 참가자에게는 별도 시상도 이뤄진다. 행사 당일에는 △청년 프리마켓 △청년공동체 네트워크 △일자리 박람회 △원데이 체험 △청년 가족 퍼즐대회 △e-스포츠 대회 △매직버블쇼 △기념식 △축하공연 등이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모집 및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고흥군 청춘누리 및 군 인구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
고흥군,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 개최
고흥군,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 개최 [PEDIEN] 고흥군은 지난 22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16개 읍면 고흥군 자율방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율방재단의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조직 운영 활성화, 현장 활동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 군수는 직접 자리를 함께하며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난 대응의 중요성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구성된 민간 자율 봉사단체로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재난 현장에서 예방, 대비, 대응, 복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고흥군에는 총 254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난 단계별 자율방재단의 역할 및 활동 방안 △읍면 재난취약시설 관리 방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 등 실질적인 주제들이 논의됐으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방재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고흥군은 지역자율방재단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16일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1회 전국 자율방재단 전진대회에 각 읍·면 자율방재단장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 훈련을 추가로 실시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자율방재단은 재난 사각지대를 메우는 지역 안전의 최전선”이라며 “자율방재단의 활동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고흥군, ‘분청문화의 날’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
고흥군, ‘분청문화의 날’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 [PEDIEN] 고흥군은 8월 23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광장에서 열린 ‘8월 분청문화의 날 K-POP 페스티벌 박캉스 왔썸머’ 행사와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행사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리플릿 배부와 현장 상담, 홍보물품 제공을 통해 제도의 핵심 내용을 알렸다. 특히 연간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 제공 등 참여 혜택을 집중 홍보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행사장에는 박물관 무료 개방과 공연, 체험,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이 문화를 즐기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혜택을 직접 제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은 이번 홍보를 통해 기부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의지를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분청문화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공간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문화를 즐기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축제와 연계한 현장 홍보를 강화해 기부제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성료
고흥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성료 [PEDIEN]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3일 고흥군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교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육 교직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보육유공자 표창과 축사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개그우먼 조승희 씨의 ‘보육교사를 위한 힐링 토크 콘서트’ 가 열려 보육 교직원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고흥사랑 응원 릴레이에 동참해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총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탰다. 김기환 고흥군 어린이집 연합회장은“고흥군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보육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보육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한마음 대회를 통해 서로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고흥군의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보육 교직원분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아이들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지원 등 더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매년 농어촌 면단위 지역의 소규모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고 폭염 속에서 아이들이 쾌적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보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