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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2회 목일신 전국 동요제 1차 예선 마무리
고흥군, 제12회 목일신 전국 동요제 1차 예선 마무리 [PEDIEN] 고흥군은 오는 9월 20일 개최 예정인 ‘제12회 목일신 전국 동요제 및 동시대회’의 동요제 참가 접수를 마감하고 1차 예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요제는 고흥 출신의 천재 동요 작가이자 항일운동가인 목일신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국 어린이들이 동심의 노래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국에서 총 115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접수 마감과 함께 1차 온라인 동영상 심사를 통해 독창 35팀, 중창 5팀 등 총 40개 팀이 2차 예선 진출 대상으로 선정됐다. 2차 예선은 8월 30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본선에 오를 최종 20개 팀이 가려진다. 이후 9월 20일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는 참가팀들이 목일신 작사 동요 1곡과 자유곡 1곡을 각각 부르며 실력을 겨룬다. 동요제 대상 수상팀에는 교육부장관상과 부상 300만원, 동시대회 대상 수상팀에는 전라남도지사상과 부상 5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본선 당일에는 동요제 및 동시대회 외에도 축하공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동요제가 전국의 어린이들이 동심을 나누고 서로의 재능을 응원하는 소통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목일신 선생의 창작 정신이 오늘날에도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에 영감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제12회 목일신 전국 동요제 운영국 또는 고흥군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목일신 선생은 1913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나 ‘자전거’, ‘누가누가 잠자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요를 작사했으며 동요와 민요 등 400여 편을 작사했다. 동시대회는 9월 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
무더위 기력 회복에 완도 전복이 최고
무더위 기력 회복에 완도 전복이 최고 [PEDIEN] 완도군은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전복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완도에서는 봄부터 여름까지 품질 좋은 전복이 홍수 출하되면서 복날, 명절 등에 비해 소비가 적어 전복 생산 어가가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군은 수산 단체 및 관계 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판촉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보이 유장영 대표가 현장을 찾아 전복을 직접 손질해 판매했다. 아울러 전복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복 한 마리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복 구매자들에게 “무더위에 건강을 챙기는 데 전복만 한 게 없다”며 “전복으로 기력을 회복하고 더불어 전복 어가의 어려움을 헤아려서 주변에 전복 홍보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돼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전복, 해조류 등 완도 특산물을 판매하는 ‘완도청정마켓’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무료 배송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영암군,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반 수료식 개최
[PEDIEN] 영암군이 21일 삼호읍 조선해양센터에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 과정 A반의 수료식을 열고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상담과 맞춤형 교육으로 자신감 회복, 구직 의욕 향상,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는 등 재도약을 돕는 제도로 단기 5주, 중기 15주, 장기 25주로 구성돼 있다. 장기 A반 수료생들은 올해 3/5일부터 25주간 주 3회씩 교육을 받았다. 참여 청년들은 진로 탐색, 자기 이해, 실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 진입 기반을 다졌다. 영암군은 모든 수료자에게 매월 5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했고 수료식 이후 기업 채용 정보, 자치단체 연계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장기 과정을 마친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고 영암군은 맞춤형 뒷받침으로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걸음마다 물드는 순천만의 가을, ‘순천만 씨워킹’
걸음마다 물드는 순천만의 가을, ‘순천만 씨워킹’ [PEDIEN] 순천시는 무더운 여름철 동안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순천만 씨워킹’을 오는 9월 6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순천만 씨워킹’은 코리아둘레길 순천 구간인 남파랑길을 따라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걸으며 보고 느끼고 나누는 치유형 걷기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운영을 재개하는 9월 초에는 아직 여름의 기운이 남아 있지만 탁 트인 바다와 드넓은 갯벌 그리고 끝없이 이어진 갈대밭이 청량한 기운을 전하며 자연 속에서 편안함과 활력을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을로 접어드는 순천만은 황금빛으로 물든 억새와 갈대가 장관을 이루고 철새들이 날아드는 풍경이 어우러져 걷는 즐거움이 한층 깊어질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첫째 주에는 장산마을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하프코스, 셋째 주에는 와온해변과 화포해변을 잇는 61 풀코스와 화포해변과 구룡역을 연결하는 62 풀코스가 번갈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남파랑길은 바다와 갯벌, 갈대밭이 어우러져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며 “많은 분들이 이 길을 걸으며 순천의 특별함을 느끼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순천시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전기안전 점검
순천시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전기안전 점검 [PEDIEN] 순천시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전기화재에 취약한 41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과 안전장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8월 한 달간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와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24개 읍면동 복지기동대를 통해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7월 28일에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간담회를 통해 사업 방향과 일정을 공유하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멀티탭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노후 멀티탭 교체와 전선 정리, 누전차단 고용량 멀티탭 설치,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돕는 콘센트용 소화패치 부착 등 실질적인 전기안전 강화와 화재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전기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읍면동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전력사용이 많은 노후주택 취약가구가 여름철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결성된 순천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4개 읍면동에 373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순천시민의 일상생활 불편개선과 생활안정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
제17회 순천시장배 수영대회 성료
제17회 순천시장배 수영대회 성료 [PEDIEN]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수영연맹이 공동 주관한 ‘제17회 순천시장배 수영대회’ 가 지난 24일 신대 유청소년 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등부와 성인부 등 2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접전 끝에 부문별 우승의 영예는 △초등부 남자 오연재 △초등부 여자 최효원 △중등부 남자 최한율 △중등부 여자 방시은 △성인부 남자 허예준 △성인부 여자 양하영에게 돌아갔다. 노관규 시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선수 여러분의 실력 향상과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순천시는 연향들에 국제규격 수영장을 조성해 더욱 수준 높은 수영 인프라를 마련하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앞으로도 수영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확대와 시설 확충, 대회 개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를 매개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공동체 결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순천시, 읍면동 전역에서 ‘인사하기 운동’ 추진
순천시, 읍면동 전역에서 ‘인사하기 운동’ 추진 [PEDIEN] 순천시는 지난 22일부터 황전면을 시작으로 읍면동을 찾아가며 ‘인사하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운동은 “순천에 오면 누구나 따뜻하게 인사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서로 먼저 인사를 건네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문화를 널리 퍼뜨리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인사하기 운동은 주민총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순천시는 간단한 손동작 퍼포먼스를 마련해 총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즐겁게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인사하는 문화를 직장, 학교, 상가 등 생활 전반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사는 짧은 말 한마디지만 서로를 환영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전하는 방법”이라며 “이번 운동을 계기로 순천이 이웃과 따뜻하게 인사하는 도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어울림클럽, 전국 최초 장애인 스포츠클럽 선정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어울림클럽, 전국 최초 장애인 스포츠클럽 선정 [PEDIEN] 순천시는 최근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순천시어울림클럽이 전국 최초,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형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스포츠클럽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순천시어울림클럽은 지난 7월 최종 심사를 거쳐 장애인형 지정스포츠클럽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 7월부터 2028년 7월까지 3년간 매년 2,9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어울림클럽은 순천시어울림체육센터를 기반으로 배드민턴, 탁구, 볼링의 3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에서 어울림체육센터 개관 이후 전국 최초로 장애인형 지정스포츠클럽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건강한 삶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12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PEDIEN] 여수시는 자주재원 확보와 공정한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정리 기간에 체납 안내문과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부동산·차량·금융재산 등 재산에 압류를 진행한 뒤 실익 분석을 거쳐 공매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차량 과태료 체납에 대한 집중 정리도 병행한다.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이고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이 경과한 차량은 번호판 영치 대상이 되며 장기간 미집행된 압류 차량은 공매 절차에 들어간다. 또한 시는 체납자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명단공개,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고강도 체납처분을 예고하고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재기 기회를 지원할 방침이다. 여수시 차주민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성실한 납부가 필요하다”며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 징수로 공정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돌산 평사지구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여수시, 돌산 평사지구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PEDIEN] 여수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돌산 평사지구의 토지 경계 결정을 위해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을 반영해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 국토 관리를 위해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돌산 평사지구의 2,520필지에 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으며 이날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한 뒤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토지 경계를 바로잡아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하고 시민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 토지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사업이 원활히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여수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 ‘자영업자 짚라인 무료 이벤트’ 환영
여수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 ‘자영업자 짚라인 무료 이벤트’ 환영 [PEDIEN] 여수시는 라마다 프라자 여수호텔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자영업자 재충전을 위해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관내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짚라인 무료 탑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역 대표 관광상품인 유람선 여수 미남크루즈가 음식·숙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초청 이벤트를 마련한 데 이어 라마다 프라자 여수호텔이 이를 확장해 추진하는 것이다. 호텔은 루프탑 짚라인과 연계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수 관광과 지역 상권을 함께 살리는 뜻깊은 활동으로 발전시키고자 했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를 적극 환영하며 지역 자영업자들의 활력 회복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라마다 프라자 여수호텔이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와 관광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마다 프라자 여수호텔 루프탑 짚라인은 여수 앞바다를 내려다보며 스릴 넘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인기 관광콘텐츠로 관광객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
여수시, 시민공약평가단 2차 회의 개최…민선 8기 공약 이행 점검
여수시, 시민공약평가단 2차 회의 개최…민선 8기 공약 이행 점검 [PEDIEN] 여수시는 지난 8월 2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2025 여수시 시민공약평가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공약평가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오는 9월 5일까지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여건 변화와 주요 정책 방향에 따라 공약 조정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심의하고 있다. 지난 8월 8일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회의에는 평가단 26명이 참석해 △조정안건 10건과 평가안건 5건에 대한 주관부서 설명을 듣고 △분임별 자유토의를 진행하며 안건을 심의했다. 시는 운영 결과에 따른 공약 조정안과 권고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약을 점검한다는 것은 민선 8기 공약을 최종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약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5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상풍력 개발 관련 주민·어민 간 갈등 조정과 이익공유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약 이행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
보성군, 대학과 손잡고 추진하는 RISE 사업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보성군, 대학과 손잡고 추진하는 RISE 사업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PEDIEN] 보성군은 오는 9월 4일까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성장을 이끌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2025년 보성군 라이즈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일환으로 보성군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 혁신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해 9월부터 향후 5년간 본격 운영된다. 보성군민이면 누구나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특화교육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내 BS청춘마켓 회의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 태백산맥문학관 등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에서 실시되며 전문 강사와 대학 교수진이 초빙해 고품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보성 특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시니어 활동 전문 강사 양성, △웰니스케어 및 삶의 질 측정 교육, △목공예 창업 연계 교육 총 네 개 과정이다.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건강 증진, 디지털 역량 강화, 심리 및 강의 능력 제고 삶의 질 향상, 창업·자립 지원 등 다차원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을 마련하겠다”며 “다차원적 역량 강화를 통해 보성군민 모두가 주도하는 지역 혁신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대학의 역량과 기반을 적극 활용해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 나아가 인재 양성과 취·창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근본적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여수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개최…내년도 389개 사업 확정
여수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개최…내년도 389개 사업 확정 [PEDIEN] 여수시는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389개 사업을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신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참여예산위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분과위별로 심의한 지역 현안 주민 제안사업과 1억원 한도 내에서 발굴된 지역발전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주민 제안사업 586건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389개 사업을 선정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 심의를 거쳐 총회에 상정했다. 총회에서는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돼 389건의 주민 제안사업과 돌산대교 입구 로터리 경관 개선 사업 등 2건의 지역발전 특화사업이 내년도 예산편성 대상으로 확정됐다. 정기명 시장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의 근간”이라며 “발굴된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