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도서관, 2026년 장서 구성에 이용자 의견 반영한다

자료 서비스 품질 향상 목표...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 설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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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 2026년도 도서관 장서 구성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이용자 의견 수렴에 나섰다. 도서관 자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이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서관이 일방적으로 자료를 선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장서 목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설문은 도서와 연속간행물을 포함한 장서 전반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용자들이 실제로 구입을 희망하는 자료 목록을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를 2026년도 장서 구입 정책과 연속간행물 구독 목록 선정에 핵심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설문 참여는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직접 작성하거나, 도서관 누리집 및 자료실 안내문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측은 설문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정보자료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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