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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담양군수, 담양 방문한 조국 만나 현안 논의·당 차원 협력 요청
정철원 담양군수, 담양 방문한 조국 만나 현안 논의·당 차원 협력 요청 [PEDIEN] 정철원 담양군수가 27일 담양군청을 방문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조국혁신당의 제1호 단체장인 정 군수는 담양군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설명하며 경마 공원 유치, 지역공중보건의 확대 배치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제를 건의했으며 이와 관련한 현안 사업 건의서를 전달하며 당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조 원장은 “정철원 군수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담양의 발전이 곧 당의 성과와도 맞닿아 있는 만큼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철원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국혁신당과의 협력을 통해 담양 발전의 동력을 더욱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물무산 약수터, 전남 ‘명품 지하수’ 연속 선정
물무산 약수터, 전남 ‘명품 지하수’ 연속 선정 [PEDIEN] 전남 영광군 영광읍 물무산행복숲 약수터가 2022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전라남도가 지정한 ‘명품 지하수 50선’에 연속 선정되며 지역 대표 수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선정은 지질특성, 미네랄 성분, 수질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 것으로 물무산 약수터는 뛰어난 물맛과 안전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약수터의 수질을 정기적으로 관리해왔으며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도 매번 먹는 물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아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약수터로 자리 잡았다. 특히 물무산 약수터는 차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영광읍 거주 A씨는 “녹차를 우리면 약수터 물에서만 향과 맛이 제대로 살아난다”고 말한다. 실제로 학술적 연구에 따르면 물의 경도와 알칼리도가 차 맛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경도가 높은 딱딱한 물은 떫은맛과 갈변을 유발하지만, 부드러운 물은 카테킨과 아미노산 성분을 잘 우려내 섬세한 향과 감칠맛을 돋보이게 한다. 물무산 약수터의 수질은 미네랄 균형이 안정적이고 염소 취미가 없어 녹차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유리하다. 이는 단순히 체감적인 차이가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결과다. 이처럼 물무산행복숲 약수터는 군민 건강을 지키는 생활 자원인 동시에,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 지하수 브랜드로 가치가 크다. 나아가 녹차 체험과 관광 콘텐츠로 확장될 가능성도 커, 지역 애호가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힐링 명소로 인식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물무산행복숲 약수터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믿고 찾는 안전하고 맛있는 물”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로 명품 약수터의 가치를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안전취약지역 태양광LED 주소정보시설 설치
영광군, 안전취약지역 태양광LED 주소정보시설 설치 [PEDIEN] 영광군은 관내 안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범죄 노출 및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주소정보 제공을 위한 ‘태양광LED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 설치 위치는 비행·범죄 우려 지역, 여성 안심 귀갓길 등으로 주민 의견수렴 및 안전관리과, 읍·면사무소, 영광경찰서로부터 대상지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14개, 기초번호판 30개이다. 태양광LED 조명을 적용해 낮에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한 뒤 야간에 점등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어두운 밤길에도 도로명과 위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심리적인 안심 효과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안전 강화와 편리한 위치 찾기를 위해 태양광LED 주소정보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주변 건물 또는 시설 등에 설치되어 있는 주소정보시설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구례군, 2026년 신규시책 보고회 가져
구례군, 2026년 신규시책 보고회 가져 [PEDIEN]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월 25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 정책 방향과 국정 및 도정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굴된 111건의 신규시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굴시책은 △구례 섬진강 생태치유 관광권역 조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지원 △군민 소통 모바일앱 개발 구축 △구례군 어르신 청춘케어 바우처 지원 △세대공감 온가족 문화놀이터 건립 △봉남리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 △ 구례군 재난정보시스템 구축 △ReBorn 구례상권 활성화 △서시천체육공원 체육문화공간 조성 △상수도 스마트검침시스템 구축 등이다. 군은 사업별 예산의 적정성과 정책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한 뒤, 우선순위에 따라 2026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포괄보조금 확대 기조에 발맞춰 국비 확보 등 재정 대응에도 선제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에 발굴된 시책들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구례군수와 담양군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구례군수와 담양군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PEDIEN] 김순호 구례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해 지역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난 4월 정철원 담양군수가 구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8월 김순호 구례군수가 담양군에 200만원을 기탁해 이루어졌다. 27일 오전 담양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는 김순호 구례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 양 지자체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역을 향한 따뜻한 응원을 나눴다. 구례군과 담양군은 기부문화 확산과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도 상호 기부를 추진했으며 지속적인 교류와 업무연찬을 통한 우호 증진으로 지자체간 상호협력의 수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4월 정철원 담양군수님께서 구례군에 기부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양 지자체간 우호가 더욱더 두터워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구례군에서는 올해 답례품을 추가 모집을 추진하는 등 기부 활성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
해남군“해남공룡박물관으로 우리가족 가을놀이 가자”
해남군“해남공룡박물관으로 우리가족 가을놀이 가자” [PEDIEN] 해남군은 오는 10월 18일 열리는 박물관 캠프 ‘해남공룡 가을놀이’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총 20가족을 선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의 가족들이 모여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현장학습을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공룡 화석 발굴 체험, 생태 테라리움 꾸미기 등 자연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야외 체육활동과 참여형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화목을 다지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 사무실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20가족 외에도 예비번호를 부여해 취소자가 발생할 경우 순번에 따라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온가족이 해남공룡박물관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가을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번 박물관 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구례군 주민자치회, 광주 남구 사직동과 첫 교류 발걸음
구례군 주민자치회, 광주 남구 사직동과 첫 교류 발걸음 [PEDIEN] 전남 구례군 마산면 주민자치회와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동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에 나선다. 구례군은 마산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8월 26일 사직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마산면사무소에서 열렸으며 사직동 주민자치위원 40명이 마산면을 방문해 양 지역 주민자치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는 △상호 교류 정례화 △상생 발전 방안 모색 △지역 소득 향상을 위한 지원활동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례군은 이번 협약이 주민자치회 출범 첫해의 교류 활동 가운데 첫 성과로 주민자치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 마산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공모사업 추진 현황, 분과위원회 활동 성과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부터 주민투표를 통해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방식이 도입돼 주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마산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나는 마산을 산다 – 마산 이야기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 이야기 발굴, 마을지도 제작, 마을사진 전시회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과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한다. 사직동 주민자치회는 협약식 후 마산면 일대를 둘러보며 지역 관광자원을 탐방했으며 이를 광주 지역에 홍보해 구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사직동 주민총회와 한마음잔치에 마산면 주민자치회를 초청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구례군은 올해 구례읍과 마산면 등 2개 지역에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전 읍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두 지역 주민자치회는 11월 예정된 주민총회 및 성과공유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지역 문제를 발굴·개선하고 행정과 협력해 정책을 수립·실행하는 민주적 조직으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핵심 제도이다. -
여수MBC 순천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 ‘본격 활동 나서’
여수MBC 순천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 ‘본격 활동 나서’ [PEDIEN] “여수MBC 존치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시민과 함께 투쟁하겠다”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가 27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선언문을 통해 “시민 의견수렴 없는 일방적 이전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철회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출범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백인숙 시의회 의장,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과 시민사회단체, 언론계, MBC사우회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출범식은 경과보고와 선언문 낭독,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여수MBC, 시민의 힘으로 함께 지켜요’ 와 ‘여수시민 무시하는 여수MBC 이전 결사반대’, ‘만나면 좋은 친구 떠나면 나쁜 친구’ 등이 적힌 피켓 퍼포먼스와 ‘대시민 서명운동’ 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은 “지역민의 의사를 존중해야 할 공영방송임에도 시민을 배제한 채 독단적인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깊은 분노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시민 서명운동과 법적 대응 등 여수MBC 존치를 위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결기를 다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오늘 우리는 ‘여수MBC 지역존치와 순천이전 반대’라는 하나 된 시민의 뜻으로 대책위를 출범시키고자 한다”며 “나누면 무거운 짐도 가볍고 함께 가면 불가능도 가능해 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수MBC에게는 27만 여수시민이라는 든든한 후원군이 있다”고 강조했다. 백인숙 시의회 의장도 “오늘 출범하는 대책위는 상처 입은 여수시민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시민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굳건한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여수의 정체성과 자존심을 지키는 의회로서 시민의 목소리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책위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시의회 의장,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 등 3명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각계각층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노동계인 한국노총 여수지부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등도 최근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해남군, 노쇼 사기 피해 주의하세요
[PEDIEN] 해남군은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노쇼 사기’ 피해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노쇼 사기란 고객을 가장해 예약을 해놓고 실제로는 나타나지 않는 수법으로 해남군내에서도 피해가 발생해 군은 업주들을 대상으로 특별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해남읍 소재 00병원 의사를 사칭한 사례가 발생했다. 범인은 위조한 명함과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단체 손님 예약을 진행하고 고가의 주류를 미리 주문해 주류 대금을 입금받은 뒤 예약 당일 나타나지 않아 큰 피해를 입혔다.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연예인 매니저를 사칭해 “연예인 000이 해남을 방문해 촬영을 했으며 고급 와인만 마신다”고 속여 주류업체에 수백만원 상당의 주류를 미리 주문받고 입금받은 뒤 잠적한 사례도 있다. 아울러 해남군청 공무원 또는 군 부대를 사칭해 관련 공문을 위조해 단체 예약을 한 뒤 당일 불참하는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 이들 노쇼 사기범들은 실제 기관의 이름과 로고를 위조한 공문, 명함, 문자메시지를 만들어 신뢰를 유도하는 동시에 10명 이상의 대규모 단체 예약을 장기간에 걸쳐 진행하고 현금 결제를 요구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예약 날짜를 촉박하게 잡아 음식점 업주가 충분히 확인할 시간을 주지 않는 점도 공통된 수법이다. 현금 결제만을 고집하며 업주의 경계심을 낮추는 특징도 있다. 이에 해남군은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노쇼 사기 예방을 위한 합동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홍보물도 제작해 음식점 업주들에게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노쇼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관에 직접 대표 전화번호로 확인 전화를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사기범들이 발신 번호를 조작할 수 있으므로 걸려온 번호로 다시 전화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 위조된 공문이나 명함인지 꼼꼼히 확인하고 과도한 인원 예약, 장기간 예약, 현금 결제 제안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예약금 일부를 미리 받고 진행하는 방법도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노쇼 사기 피해는 지역 음식점 업주들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범죄행위”며 “앞으로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흥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장흥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PEDIEN] 장흥군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지난 27일 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장흥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수립, 중점 추진사업 등에 대해 이행 사항 점검 및 심의·자문하는 기구로서 교육청과 경찰서 아동 관계기관 및 아동 정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4개년 추진계획수립 등을 논의했다. 노영환 부군수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이 수요자 중심으로 추진되길 바란다.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아동친화도시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또한 당부했다. -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전시관 보수공사로 안전·편의시설 강화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전시관 보수공사로 안전·편의시설 강화 [PEDIEN]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앞두고 기존 전시관 보수공사를 진행,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시설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2023년 국제농업박람회가 순천에서 열린 이후 나주에서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해 관람객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하고 최신 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공사 내용은 생명농업관 전시관 리모델링, 농업누리관 도장공사, 농업미래관 방수공사, 장애인·노약자 친화형 동선 보강 등이다. 또한 화재감지기·소화기·비상대피로 확보 등 안전설비 전면 교체와 가설건축물 안전점검 강화 등 철저한 시공 관리도 함께 이뤄진다. 박관수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기존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통농업의 감성을 소환하고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장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나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미래 농업의 비전과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
전남도,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에 농기계 임대사업료 면제
전남도,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에 농기계 임대사업료 면제 [PEDIEN] 전라남도는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료를 피해 복구 종료 시까지 면제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 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해 영농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정부의 후속 조치에 따른 것으로 기존 특별재난지역인 담양군 외에 12곳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추가 특별재난지역은 나주시, 함평군, 광양시 다압면, 구례군 간전면·토지면, 화순군 이서면, 영광군 군남면·염산면, 신안군 지도읍·임자면·자은면·흑산면이다. 특별재난지역 피해 농업인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피해사실을 신고하면, 시군에서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농기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 임대료 면제는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되며 면제 대상 기종과 기간은 각 시군 임대사업소 운영 상황에 따라 조정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임대료 면제가 지난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피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현재 21개 시군에서 총 75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0년 4월부터 시행한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해 농업인의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
28일 진도·해남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프리오프닝
28일 진도·해남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프리오프닝 [PEDIEN]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이 28일 진도와 해남에서 비엔날레의 첫 장을 여는 프리오프닝을 개최한다. 그동안 개막행사를 목포에서만 개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전시 주요 장소인 진도와 해남에서 프리오프닝을 시작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비엔날레 개최를 알려 관심과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 호흡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번 행사는 진도와 해남에서 진도군수, 해남군수, 참여 작가, 지역 주민 등 각각 100여명이 참석해 식전공연, 축사 등 기념행사, 전시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진도와 해남 비엔날레 전시는 공재 윤두서와 겸재 정선의 작품을 통해 전통의 뿌리를 재조명하고 추사 김정희, 김환기, 이응노, 박생광, 서세옥 등 근현대 작가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서예와 수묵의 실험적 확장을 조명하는 등 남도 수묵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이번 프리오프닝 행사는 수묵비엔날레 첫 장을 여는 무대이자 수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자리”며 “올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새로운 케이-콘텐츠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공식 개막식은 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국내외 귀빈과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남권, 진도권, 목포권 등 6개 전시관에서 20개국, 83명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수묵비엔날레 외에도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 등 메가이벤트를 잇따라 진행한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도미식의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감성과 미래, 국제화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농업 전시·체험의 장으로 국내외 농업 관계자와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전남 합계출산율 2025년 2분기 1.04명 전국 1위
전남 합계출산율 2025년 2분기 1.04명 전국 1위 [PEDIEN] 전라남도는 2024년 전남지역 합계출산율이 1.03명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데 이어 2025년 2분기 합계출산율도 1.04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넘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여자 1명이 가임 기간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국가나 지역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전남 출생아 수는 8천225명으로 전년보다 397명이 늘었으며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0.06명이 증가했다. 특히 시군 중에서는 영광군이 합계출산율 1.7명으로 전국 시군구 중 1위를 기록하고 강진, 장성, 함평, 고흥 등 무려 5개 군이 합계출산율 전국 상위 10개 시군구에 포함됐다. 전국 출생아 수는 23만 8천317명으로 전년보다 8천289명이 늘었고 합계출산율도 전년보다 0.03명이 증가한 0.75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출생률 증가 흐름은 2025년에도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 발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남지역 2025년 6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4천31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4명이 증가하고 2분기 합계출산율은 1.04명으로 전년보다 0.04명 늘었다. 전남도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수차례에 걸친 정책수혜자·전문가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마련한 지자체·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혁신적 임신·출산 맞춤형 통합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남에서 태어난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출생기본수당을 올해부터 지급하는 한편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게 가임력 검사 확대, 연령·횟수 등 제한없는 난임시술 지원, 가임력 보존사업 추진,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 등 난임 극복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이고 쾌적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하기 위해 전국 최다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도 추가지원으로 소득기준 제한 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정보가 분산된 임신·출산·양육 서비스를 사용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출생률을 높이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부모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더 혁신적이고 더 든든한 임신·출산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저출생 추세 반등 흐름을 이어가 2030년 합계출산율 1.5명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