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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환 장흥부군수, 주요 사업장 방문 등 민생현장으로 “박차”
노영환 장흥부군수, 주요 사업장 방문 등 민생현장으로 “박차” [PEDIEN] 지난 7월 1일자로 취임한 노영환 장흥부군수가 신속한 군정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을 방문, 현장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노영환 부군수는 8. 19. ~ 8. 21.까지 3일간 부서별 주요 현안 업무를 보고 받고 8.25.부터 군정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건설도시과 소관 대상 사업인 △토요시장 진입교량 개설사업을 시작으로 △ 도시재생 뉴딜사업 △장흥고~남부관광로 간 군계획도로 개설사업 △안양 비동저수지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의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과 시설 점검을 통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 사업의 추진력과 완결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 노영환 부군수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 행정으로 민선 8기 후반기의 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을 뒷받침 하겠다"며 "앞으로도 사업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핵심 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어르신 생명 지킴이’ 장흥군 요양보호사 응급대응 교육 실시
‘어르신 생명 지킴이’ 장흥군 요양보호사 응급대응 교육 실시 [PEDIEN] 장흥군은 응급환자 이송체계와 수용체계 개선을 위한 ‘어르신 SOS 케어 요양보호사’ 사업을 8월 12일부터 3주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독거노인들을 고려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어르신들과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응급대응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119안심콜 등록 및 정보 현행화 방법 △응급환자 인지 및 환자 정보 전달 요령 △응급처치 방법 등 이다. 이를 통해 요양보호사는 응급상황에서 초기 대응자 역할을 수행하고 신속한 이송과 적정한 병원에서의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요양보호사는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을 함께 하는 실제적인 대응자로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PEDIEN] 곡성군과 전라남도 교통연수원은 지난 25일 곡성군청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상래 곡성군수와 이병희 전남도교통연수원장이 참석해 참석자 소개, 양 기관장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곡성군이 주관하는 교통안전 교육에 전문 강사 지원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행정적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안전 관련 행사 상호 협력 등이다. 곡성군은 자연 자원인 섬진강과 철도·자연을 중심으로 교통·관광이 어우러진 전남 내륙의 고장으로 관광객의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이다. 곡성군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 문화 정착과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교통안전 교육과 사고 예방 홍보 활동 등 군민을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곡성몰에서 만나는 곡성의 명품 쌀, 백세미 현미 즉석밥 출시
곡성몰에서 만나는 곡성의 명품 쌀, 백세미 현미 즉석밥 출시 [PEDIEN] 곡성군은 석곡농협이 개발한 ‘백세미 현미 즉석밥’을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백세미’는 석곡농협이 2017년부터 지역 농가와 함께 보급·재배하며 키워온 곡성 대표 쌀 브랜드로 고소한 향과 뛰어난 밥맛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현미 즉석밥 제품은 5분도 유기농 현미를 주원료로 만들어 간편하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바쁜 현대인과 1인 가구,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은 이번 백세미 현미 즉석밥 출시를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더불어 곡성몰 판매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몰은 올해 들어 누적 매출 20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고 회원 수 32,000명 돌파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입점으로 한층 더 다양한 상품군을 갖추게 됐다. 석곡농협은 “석곡농협의 백세미 현미 즉석밥은 지역 농업인의 정성과 기술이 담긴 건강한 먹거리이자, 곡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상징적인 성과”며 “곡성몰과 연계한 판매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백세미의 우수성을 경험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곡성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백세미 현미 즉석밥을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발굴·판매해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곡성몰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유통 강화, 가공식품 산업 육성, 해외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다. -
나주시장 인증 품질보증배로 나주배 명성 되살린다
나주시장 인증 품질보증배로 나주배 명성 되살린다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나주 APC 2층에서 시장인증 품질 보증배 참여 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우리 품종 숙기 판정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는 배연구센터 윤석규 농업연구관과 순천대 서호진 교수가 참여한 현장 컨설팅이 농가 과수원에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농가별 과실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조생종 배 품종의 적정 수확 시기를 예측하는 과학적 자문이 이루어졌다. 우리 품종 숙기 판정 컨설팅은 과학적 검증과 전문가 협의를 통해 명품 나주배 생산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조생종 배 품종의 수확 적기를 판정한다. 전문가로는 최으뜸 농업연구사, 민광현 박사, 최진호 상담소장이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참여 농가는 각 과원에서 수확한 표본 과실의 당도, 과중, 크기, 경도, 요오드 반응을 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숙기 판정단과 농가가 협의해 신화배는 이달 26일 창조배는 28일경 2차 숙기 판정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나주시는 지난 19일 나주배원협 대회의실에서 신화품종 배 수출 농가 35명을 대상으로 숙기 판정 컨설팅과 수확 후 과원 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화품종의 무게, 당도, 경도를 기준으로 숙기 판정 컨설팅을 했으며 그 결과 평년보다 5~7일 정도 수확이 늦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2026년 농촌진흥청 ‘지역특화형 신선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조생종 배의 산지 수확 직후부터 선적·현지 유통까지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으로 품질 유지 및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화품종 수출배 재배 농가는 “신화품종은 높은 당도로 해외에서 선호도가 높고 가격 경쟁력이 높다”며 “프리미엄 과실만 생산한다면 수출 판로 확대와 함께 농가 소득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맛으로 승부하는 나주배, 수출로 활로를 찾는 나주배’를 정책 기조로 삼고 품질보증제 확대와 구출 전략을 통해 내수 소비 부진을 극복하고 세계 시장에서 나주배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숙기 판정 컨설팅은 소비자에게는 안심을, 농가에는 희망을 주는 과정”이라며 “품질보증제를 통해 맛과 품질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나주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나주시, 양양국제사이클대회·전국사이클대회 종합 준우승 ‘쾌거’
나주시, 양양국제사이클대회·전국사이클대회 종합 준우승 ‘쾌거’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 사이클팀이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된 ‘8·15 경축 2025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사이클연맹과 한국실업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 한국실업사이클연맹, 강원특별자치도사이클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강원도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69개 팀 320명, 해외 5개 팀 29명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 단체스프린트 종목에서 김하은, 이효민, 나윤서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시작을 알린 나주시 사이클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상주시청에 이어 종합점수 2위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연우 감독과 함께 사이클팀을 이끄는 서석규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아 지도력을 입증했으며 독주경기에서 1:10:322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한 나윤서 선수는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했다. 나주시 사이클팀은 2025년에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 및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한 나주시 사이클팀의 선전을 축하한다’ 며 ‘앞으로도 나주시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사이클팀은 숨 돌릴 틈 없이 9월 충북 음성에서 개최될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
여수시, 농업인 판매기술 확산사업 성과…라이브 커머스로 3,100만원 매출
여수시, 농업인 판매기술 확산사업 성과…라이브 커머스로 3,100만원 매출 [PEDIEN] 여수시는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지역 핵심 유통 농업인 판매기술 확산사업’ 이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통채널을 보유한 농업인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영세농가를 연계해 판로를 확대하고 소득을 안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도비·시비와 농가 자부담을 포함해 1,000만원 규모다. 지난 7월 22일에는 여수 대표 특산품인 찰옥수수를 주제로 3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오아시스마켓에서 ‘여수 찐 옥수수 라이브 커머스 기획전’ 이 열렸다. 행사에는 2만여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제품을 구매하며 총 3,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사업대표 농가는 급속 냉동 시설과 찜기를 갖추고 있어 생옥수수의 짧은 유통기간과 가격 하락 문제를 보완하고 사계절 유통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기획전 종료 이후에도 오아시스마켓과 네이버스토어 등을 통해 여수 찐 옥수수를 계속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농산물 판로 다변화와 농가 소득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세농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외국인 고용사업장 노동인권 교육 실시
여수시, 외국인 고용사업장 노동인권 교육 실시 [PEDIEN] 여수시는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지원으로 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 고용주와 근로자 대상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노동권 보장과 인권 침해 예방을 통해 지역 내 건전한 고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고용주와 근로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빙된 김용환 강사가 강의를 맡아 외국인 고용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인권 문제와 현장에서 제기되는 불만 사항, 전남지역 외국인 근로자 인권 침해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제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 속에서 생길 수 있는 오해를 줄이고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며 “이번 교육이 고용 현장의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고용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진도군 ‘주민과의 직접 소통, 찾아가는 사랑방’ 시작
진도군 ‘주민과의 직접 소통, 찾아가는 사랑방’ 시작 [PEDIEN] 진도군은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찾아가는 군민 소통 사랑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25일 오후에 진도읍의 두정, 용두, 남동, 신흥, 수유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등 주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이 직접 체감하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사랑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도군은 주민과 행정 사이의 소통 창구인 ‘찾아가는 군민 소통 사랑방’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들어 군민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책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해, 보다 효율적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를 쌓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도군은 이러한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각 부서의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진도군이 더욱 나은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광양시, 동네체육시설 환경 개선 앞장
[PEDIEN] 광양시는 올해 7월 말 기준 체육시설 관련 민원 처리와 신속 보수를 위해 총 3억 6천여만원을 투입해 106건 완료했다. 특히 시민 이용률이 높은 야외운동기구 확충에 6건, 총 6천8백만원을 투입해 기반을 보강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소규모 마을단위 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보조금 1천50만원을 확보했으며 2025년 하반기 광양시 전역에 동네체육시설 설치하는 데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공간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여 신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그동안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노후·파손된 체육시설을 신속히 보수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왔다. 특히 야외운동기구 확충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육공간을 늘려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올해 상반기에만 100건이 넘는 민원 처리와 신속 보수를 통해 시민 체육시설 환경 개선에 힘써 왔고 이번 도비 지원사업 선정으로 그 성과가 더욱 확장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진도군 박경석 어촌계장, 소외된 이웃을 위한 ‘모아드림’ 기부
진도군 박경석 어촌계장, 소외된 이웃을 위한 ‘모아드림’ 기부 [PEDIEN] 진도군은 지난 22일 의신면 황모어촌계장 박경석 씨가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 사업인 ‘모아드림’에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박경석 어촌계장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가 더 훈훈해졌다”며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박경석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모아드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아드림’은 진도군과 진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연합모금 사업이며 현재까지 3억 3,000만원의 모금액을 조성했다. 모금액은 관내 위기가구 지원과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됐으며 진도군은 앞으로도 개인 정기기부와 지정 기탁 모금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
여수시, 1인 식사 가능 ‘혼밥 식당’ 모집…9월 19일까지 접수
[PEDIEN] 여수시는 1인 가구와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1인 식사 가능 음식점 지정을 위한 ‘혼밥 식당’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19일까지다. 시는 여수 대표 먹거리인 게장정식, 갈치조림, 서대회무침 등을 1인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업소를 우선 발굴·지정할 계획이다. 단, 카페와 술집·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은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는 시 누리집과 여수관광 통합 앱 ‘여수엔’을 통해 홍보되며 향후 1인 식탁 보급사업 추진 시 우선 혜택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9일까지 방문, 팩스,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혼밥 식당’ 지정을 통해 1인 가구와 홀로 여수를 찾는 여행객들이 여수의 맛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고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2025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 성황리 개최
광양시, ‘2025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 성황리 개최 [PEDIEN]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예술창고에서 ‘2025 광양시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서동아리 회원과 일반 시민 등 중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시민 60여명이 참여해 책을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며 세대 간 교감을 나눴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분야 ‘올해의 책’ 으로 선정된 김수빈 작가의 ‘고요한 우연’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연팀 ‘리블라이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토론 방법 소개 △1차 토론 △2차 토론 △전체 마무리 및 소감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는 숭례문학당의 오수민 강사가 맡아 원활한 운영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비경쟁 방식의 독서토론을 통해 서로 다른 관점을 공유하며 협력적 의사소통의 경험을 쌓는 데 중점을 뒀다. 각자의 시각으로 책을 해석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으며 특히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청소년과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무척 의미 있었다”며 “같은 책을 읽었지만 각자 다른 시각이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경험은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습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토론 문화 확산을 통해 광양시의 독서문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남도한바퀴 가을 테마 ‘요트 타고 즐기는 광양로맨틱여행’ 운영
광양시, 남도한바퀴 가을 테마 ‘요트 타고 즐기는 광양로맨틱여행’ 운영 [PEDIEN] 광양시가 다채로운 특별코스로 구성된 남도한바퀴 가을 테마 ‘요트 타고 즐기는 광양로맨틱여행’을 오는 9월 4일 첫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는 광양의 천년 숲과 섬진강, 망덕포구에 요트의 낭만을 더한 일정으로 현재 사전 예약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봄 큰 호응을 얻었던 남도한바퀴 ‘시선을 사로잡는 광양요트여행’의 인기에 힘입어 마련됐다. 투어 일정은 △유스퀘어 △송정역 △백운산자연휴양림 △불고기특화거리 △망덕포구 요트 체험 △남파랑길 49코스 △윤동주 유고 보존 가옥을 거쳐 △송정역 △유스퀘어로 돌아오는 코스다. 첫 코스인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는 천년 숲길을 거닐며 늦게 찾아온 가을을 맞이하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다. 이어 망덕포구에서는 요트에 승선해 남해안을 유람하며 가을바람을 만끽하고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코스인 ‘남파랑길’ 광양로드를 걷는다. 마지막으로 윤동주 시인의 친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을 찾아 시인의 서정성과 우정을 되새긴다. 요금은 프리미엄 왕복 버스비와 요트 승선료를 포함해 44,900원이며 유스퀘어 2번 홈과 송정역 택시승강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와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광주에서 출발하는 남도한바퀴 가을 테마 ‘요트 타고 즐기는 광양로맨틱여행’은 광양의 숲과 강, 포구의 매력에 요트의 낭만과 윤동주 시의 서정까지 느낄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코스”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이번 광양여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