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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무더위쉼터 경로당 609곳 환경 개선…총 18억 4천만원 투입
순천시, 무더위쉼터 경로당 609곳 환경 개선…총 18억 4천만원 투입 [PEDIEN] 순천시는 폭염 장기화에 대응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관내 무더위쉼터 경로당 609개소를 대상으로 기능보강 및 냉방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예비비 14억5천만원과 기존 사업비 3억9천만원 등 총 18억4천만원이 투입되며 8월부터 9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앞서 8월 초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긴급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240개소에서 390건의 개보수 요청과 369개소에서 559건의 물품 지원 요청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는 노후 경로당을 중심으로 도배·장판 교체, 전기 및 수도 설비 정비, 환기장비 보수 등 시설 개보수를 실시하고 에어컨·냉장고 등 냉방물품과 생활편의 가구도 함께 지원해 쉼터의 실질적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폭염 대응은 물론, 향후 한파나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더위쉼터 개선 사업을 통해 어르신은 물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생활 밀착형 안전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순천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PEDIEN] 순천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같이하면, 달라집니다 오늘은 성★ 없는 날”을 슬로건으로 성별 고정관념을 넘어 평등한 일상을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양성평등 가치 확산과 생활 속 실천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식전공연 △양성평등 메시지 영상 상영 △유공자표창 △기념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특히 메시지 영상은 일상 속 성 역할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시민들에게 양성평등의 가치를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명사특강 양성평등 토크쇼는 “우리 가족의 일상은 평등한가요?”라는 주제로 시민 패널들과 함께 소통한다. 성별·세대가 다양한 패널 구성을 통해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문화건강센터 1층 전시장에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양성평등 퀴즈존 △패션 스위치존 △육아·돌봄 챌린지 △로봇체험 △단체별 특화사업 체험 △양성평등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성별 고정관념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에서 평등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통해 순천이 더 따뜻하고 평등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독서의 달 9월은 영암도서관에서 ‘새로 고침’
독서의 달 9월은 영암도서관에서 ‘새로 고침’ [PEDIEN] 영암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새로고침’을 주제로 영암군민이 도서관의 매력을 알고 독서에 나서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9월 13·20·27일 토요일 열리는 ‘전통 퀼트 책 커버 만들기’는 작은 조각천을 이어 붙여 개성 넘치는 책 커버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바느질로 손작업의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만의 독서 소품을 특별하게 꾸밀 수 있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디지털 디톡스 도서관’의 약자인 ‘디디도’ 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2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놓고 책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집중과 몰입의 경험을 쌓고 독후화나 독후감을 제출하면 기념품도 받아갈 수 있다. ‘우리는 영암 북 헌터스’는 자료실 곳곳을 탐험하며 책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독서 체험 활동이다. 아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하는 이 활동은 흥미로운 탐험의 기회를 제공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도서관 벽면을 활용한 ‘영암 옛이야기 그림책 원화 전시’도 열린다. 영암의 전설을 담은 그림책 원화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일상 가까이서 지역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디도, 북 헌터스, 원화 전시 프로그램은 9/8~30일 상시 운영된다. 김상미 영암도서관 팀장은 “독서의 달 행사를 책 읽기와 체험이 어우러지는 장으로 꾸미겠다. 영암군민의 생활 속으로 다가가는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함평군, 양성평등주간 맞이 성폭력 예방·성인지 교육 실시
[PEDIEN] 전남 함평군이 올바른 성평등 문화를 확립하고 건강한 공직 문화 조성에 나선다. 함평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차별적 관행을 개선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성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9월 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군민과 공직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개최한다. 교육에서는 성희롱·성폭력 개념 이해, 예방 사례, 2차 피해 방지 방안 등 실질적인 대응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어 17일에는 선순자 순천제일대학교 겸임교수를 초청해 ‘나의 가치를 높이는 성인지 감수성’ 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성평등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 속 성인지 감수성 실천 방안을 공유해, 궁극적으로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군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부서별 자체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성평등 가치 확산과 건전한 공직 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성평등은 사회적 신뢰의 기반이자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현대 사회의 필수 가치”며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도군, 제4회 지방공무원 경력 경쟁 임용 시험 시행
[PEDIEN] 완도군은 ‘2025년도 제4회 지방공무원 경력 경쟁 임용 시험’을 실시해 지방공무원 8명을 신규 채용한다. 임용 직급은 9급이며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은 사서 1명, 녹지 1명, 시설 4명, 시설 2명이다. 군에서는 조직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24년부터 인적성 검사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인적성 검사를 통해 직무 성향과 조직 적응력 및 공직자로서의 의식과 친절도 등을 사전 파악해 면접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이며 9월 27일 필기시험 후 10월 2일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누리집-군정 정보-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왕윤채 장흥군의원,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왕윤채 장흥군의원,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PEDIEN]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은 지난 8월 26일 지역 걷기지도자들과 함께 ‘장흥군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속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걷기지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마을 주변 걷기 코스 정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맨발 걷기 길 조성 △연령대별 맞춤형 걷기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참여자 인센티브 지급 방법, 지역화폐 활용, 걷기대회 및 캠페인 운영 등 군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왕윤채 의원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법”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민들이 걷기 좋은 환경에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의회는 앞으로 조례안 심의 과정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전남도, 청년마을 비즈니스 모델 모색
전남도, 청년마을 비즈니스 모델 모색 [PEDIEN] 전라남도는 청년마을의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한 2025 전남형 청년마을 해커톤 행사를 26일까지 2일간 목포 괜찮아마을에서 개최했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짧은 시간에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다. 청년마을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 맺기 등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마을, 시군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청년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청년마을의 비전과 구체적 방향성을 정해 마을의 지속 성장과 자립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컨설팅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에 이어 9월 2~3일 2차례 진행되며 로컬 청년 전문가의 컨설팅과 팀별 발표를 통해 각 마을의 비전과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중앙부처 멘토단, 중소벤처기업부 ‘강한 소상공인’ 출신의 전문가단을 컨설팅단으로 구성해 2025년 6월부터 2개월간 개별 컨설팅을 진행하고 매달 1대1 컨설팅을 통해 과제를 지속 점검한 후 연말에 ‘청년마을 비전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형 청년마을이 행안부형 청년마을, 강한 소상공인, 사회적·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출발점 마련이 기대된다. 전남도는 이번 해커톤을 시작으로 청년마을이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김유솔 청년마을 대표는 “해커톤을 통해 우리 마을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을 수 있었다”며 “이번에 도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청년과 함께 창업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마을은 청년이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돌파구와 같은 공간”이라며 “이번 해커톤을 계기로 청년이 자신있게 도전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청년이 모여 꿈을 키우고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토록 하기 위해 ‘전남형 청년마을’ 17개소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년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2022년부터 460개의 청년단체에 41억원을 지원하는 등 청년공동체 활성화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전남도, 음식점 특별 위생 교차점검으로 관광 품격 높인다
전남도, 음식점 특별 위생 교차점검으로 관광 품격 높인다 [PEDIEN] 전라남도가 일부 음식점의 불친절, 반찬 재사용 등 위생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22일까지 6일간 시군 합동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 일부 위반업소를 적발해 행정처분·재점검 등으로 관광전남 품격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먹거리 안전 확보와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5개 시와 무안군 일반음식점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전남도와 6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36명으로 구성, 시군 교차 점검을 통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총 19개 업소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종사자 위생모와 마스크 미착용 △건강진단 미실시 △조리장 위생 불량 △식품시설기준 위반 등이다. 전남도는 위반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위반업소는 해당 시군 누리집에 공개된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도민의 건강뿐 아니라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신뢰받는 외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며 “지속 가능한 관광 전남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불시 점검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위생등급제 도입, 종사자 위생교육 강화 등을 통해 음식점 위생 수준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1차 점검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계절별·시기별 특성을 고려한 합동 위생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
전남도, 농업 6차산업화 위해 맞춤형 설계코칭
전남도, 농업 6차산업화 위해 맞춤형 설계코칭 [PEDIEN] 전라남도는 농업의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전남 농촌융복합산업 설계코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설계코칭’은 경영, 기술 등 애로사항을 겪는 경영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올해 개소당 사업비 160만원으로 최대 15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융복합산업에 종사하거나 농촌융복합산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설계코칭은 농업인의 애로사항이나 경영상황을 분석해 필요한 분야에 맞춤형 전문가가 1개월 동안 최대 4회 현장을 찾아가 진행한다. 전남도는 경영체를 다방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마케팅, 수출, 제품개발, 품질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57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총 68회, 28개소의 코칭을 진행했다. 설계코칭을 받은 농업회사법인 식객갓김치는 갓시래기 상품화를 통한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농업회사법인 축령농원은 치유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에 컨설팅을 받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현장코칭에 참여했던 정만식 명하쪽빛마을협동조합 대표는 “마을 운영과 발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설계코칭을 통해 마을공동체 발전 방향과 비즈니스 모델 툴 사용법을 배웠다”며 설계코칭 사업에 큰 만족도를 표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이 보다 활성화돼 침체한 농촌에 새로운 활력과 기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존 인증경영체와 함께 신규 농업인 유입을 통해 지역의 구조적 문제가 점차 개선돼 농촌이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상시 모니터링과 함께 교육과 멘토링 등 청년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사업을 펼쳐 총 433개소의 전국 최다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를 보유하고 있다. -
영암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역량 강화 워크숍
영암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역량 강화 워크숍 [PEDIEN] 영암군이 23일 군서면 구림한옥스테이 등에서 ‘제2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워크숍’을 열고 역량 강화와 단원 간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023년 첫 구성된 이 모니터링단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잘 살아가도록 네트워크 구축, 불편 사항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9개국 출신 외국인주민 20명으로 구성된 제2기 모니터링단은 올해 1월부터 영암군 홍보물 다국어 번역, 기초질서 캠페인, 외국인주민 정보 공유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어교육, 상담, 통·번역지원, 문화체험 등 외국인주민지원센터 프로그램과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 시책 등을 홍보하며 영암군과 외국인주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단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활동사항 공유, 전통주 만들기 체험,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전시 관람 등으로 교류했다. 김선미 인구청년과장은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가 늘어나면서 모니터링단의 역할이 더 중요해 지고 있다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이 모니터링단 활동을 계기로 지역에서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내 손으로 만드는 즐거운 식탁 중·장년 남성 요리 교실 수강생 모집
순천시, 내 손으로 만드는 즐거운 식탁 중·장년 남성 요리 교실 수강생 모집 [PEDIEN] 순천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3개월간 순천시 거주 중·장년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18:30부터 20:30까지 1회 2시간, 10회기 과정으로 남성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중·장년 남성 요리 교실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올해 신규로 추진한 사업으로 상반기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상반기 추진 결과 높은 만족도와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중·장년 남성들의 수요 증가로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됐다. 이번 특강은 중·장년 남성들의 은퇴 후 독립적인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정에서 만들기 쉬운 생활 요리를 실습하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정원 인원 도달 시까지 선착순 접수로 마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리 교실이 중·장년 남성들의 영양 불균형을 줄이는 식단을 배우는 기회뿐만 아니라 인생의 여러 경험 들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순천시,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으로 책과 더 가까이
순천시,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으로 책과 더 가까이 [PEDIEN] 순천시는 시민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최근 신간 도서 평균 가격이 2만원에 달하는 가운데, 도서구입비 지원을 통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서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청년 꿈 찾기’ 사업은 만 18세부터 45세까지 순천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구입비의 50%, 1인당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도서는 자격증 교재 및 수험서 전공서적, 일반도서 등이다. 신청은 매월 1일 오전 10시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에 신청 가능하다. 또한 ‘전 시민 좋은 책’ 사업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추천도서를 지역서점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는 제도다. 대상 도서는 약 350종으로 신간·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사서와 시민이 추천한 도서다. 연간 10권까지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한 후 지정된 서점에서 책을 수령하는 방식과, 참여 서점을 직접 방문해 순천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제시하고 도서를 구매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서점과 지원도서 등의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책을 가까이하며 배움과 치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더욱 활발하게 도서지원 사업을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순천 낙안배, 본격 출하 시작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순천 낙안배, 본격 출하 시작 [PEDIEN]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순천 낙안배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다. 올해 첫 출하는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광주, 대전, 대구 등 주요 도매시장과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 첫 출하 물량은 30톤 규모이며 향후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약 5,600톤 이상 출하될 예정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낙안배는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며 지역 농업인들의 세심한 재배 관리를 통해 당도 높고 과즙이 풍부한 고품질 배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올해 출하되는 낙안배는 저장성 및 과육의 아삭함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낙안배는 2002년 인도네시아와 대만 등지에 195t 수출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수출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선별과 출하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공동관리와 소비자 리콜제를 시행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낙안배는 개화기 저온 피해를 딛고 맺은 값진 결실로 첫 수확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순천시를 대표하는 농산물로서 낙안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 최고의 명품 배 주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즐겁게 배우는 청렴 체험형 청렴교육 호응
순천시, 즐겁게 배우는 청렴 체험형 청렴교육 호응 [PEDIEN] 순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청렴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청렴을 배우고 만들고 공감하는 시간 ’ 이라는 주제로 참여와 체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쇼에서 청렴의 가치와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갔으며 이어 청렴 전문 강사가 이끄는 빙고 퀴즈 게임을 통해 직원들이 흥미롭게 청렴 관련 지식을 익혔다. 마지막으로 청렴 카드지갑 만들기를 통해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게임과 체험을 통해 청렴을 배우니 훨씬 쉽게 와닿았다”며 “앞으로 업무에서도 청렴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청렴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