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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생명나눔 주간’ 맞아 ‘희망의 씨앗’ 캠페인 실시
여수시, ‘생명나눔 주간’ 맞아 ‘희망의 씨앗’ 캠페인 실시 [PEDIEN] 여수시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인체조직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한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기간이다. 여수시는 이 기간에 장기·인체조직 기증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기증 희망 등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보건소 민원실에 장기기증 희망 등록 홍보 창구를 운영하고 관내 전자게시대를 활용해 시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기증 대학생 응원단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홍보 활동을 펼쳐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여수시는 2025년 기준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수에서 전라남도 내 1위를 기록하는 등 생명나눔 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서현숙 여수시보건소장은 “이번 활동은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고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증자와 유가족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생명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여수시,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본격 추진…무비자 입국 허용 발맞춰
여수시,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본격 추진…무비자 입국 허용 발맞춰 [PEDIEN] 여수시는 최근 정부의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종합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먼저 중국 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자매·우호 협력 도시인 항저우, 웨이하이, 양저우, 샤오싱, 리수이 등 5개 도시에 관광 홍보물을 발송하고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사와 연계한 전략 홍보를 추진해 여수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틱톡·샤오홍슈 등 중국 SNS 플랫폼을 통한 인플루언서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 텐센트·요우쿠 등 중국 주요 영상 플랫폼 홍보영상 송출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뉴미디어 마케팅을 강화해 현지 잠재 관광객에게 직접 여수를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중국 주요 여행사와 국제회의기획업 전문업체 등을 대상으로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화권 크루즈 선사 대상 포트세일즈에도 참여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 확충에도 힘쓴다. 시는 이를 통해 마이스 행사 개최와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등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알리고 실질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비자 입국 확대는 중국 관광객 유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잠재 방한 지수가 높은 20~30대 중국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고 여수의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여수엔’ 회원 대상 하반기 야간관광 프로모션 진행
여수시, ‘여수엔’ 회원 대상 하반기 야간관광 프로모션 진행 [PEDIEN] 여수시는 9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여수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여수엔’ 회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야간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숙소·음식점·관광지 등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모션 혜택은 △숙소 최대 5만원 할인 △음식점 20% 할인 △관광지 10% 할인 △특산품 10% 할인 △짐 배송 50% 할인 △주차장 무료 이용 등 총 6개 분야에서 할인쿠폰으로 제공된다. 할인쿠폰은 ‘여수엔’ 회원에게 계정당 월 1회 자동 발급되며 로그인 후 결제 단계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예산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가을철 다양한 축제와 행사 기간에 맞춰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여수엔’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관광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기명 여수시장, 중국 칭다오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총력
정기명 여수시장, 중국 칭다오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총력 [PEDIEN] 정기명 여수시장이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25 해양협력발전포럼’에 초청받아 9월 6일부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 독려를 위한 국제 홍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정 시장은 첫 일정으로 칭다오 양재경 한인회장과 임원들을 만나 섬박람회의 비전과 참여 방안을 설명했다. 칭다오 한인회는 3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중국 내 최대 한인단체로 약 1만 5천 명의 교민을 아우르고 있다. 이 자리에서 한인회는 박람회 참여에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으며 대규모 행사에 정 시장의 홍보 영상을 송출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양측은 매년 10월 열리는 ‘세계호남인의 날’을 섬박람회 기간에 맞춰 여수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정 시장은 칭다오 청양구 부구청장 및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해양 발전 사례를 공유하며 교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여수시는 이를 계기로 칭다오 한인회와 청양구민 120만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섬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둘째 날인 9월 7일에도 섬박람회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류창수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를 만나 총영사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자오 옌 칭다오시 인민정부 부시장과 당 간부들을 만나 중국 내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8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열리는 2025해양협력발전포럼에서 발표 세션에 참여해 섬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개최된다.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서는 섬 주제관과 세계 섬 식당 등 8개의 전시관과 테마존이 운영되며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국제학술대회가, 금오도·개도 등에서는 가족 섬 캠프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여수시, 율촌면 집중호우 침수 피해 신속 대응
여수시, 율촌면 집중호우 침수 피해 신속 대응 [PEDIEN] 여수시는 지난 7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율촌면 조화리 일원 상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즉시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복구와 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호우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단 6시간 동안 율촌면에 142mm가 쏟아진 기록적 폭우였다. 특히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 시간당 94.5mm의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배수 용량을 초과해 율촌면 조화리 일원 상가 약 30동이 침수됐다. 시는 신속한 대응으로 오후 3시 30분경 배수를 완료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어 재난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해 관련 부서와 협력 기관을 총동원, 조기 복구에 나섰다. 복구 작업에는 인력 60여명과 버스 2대가 투입됐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점검반 2명이 침수 건물 전기 설비를 점검했다. 또한 노면 살수차와 압롤박스를 현장에 배치해 오염된 도로 세척과 폐기물 처리를 신속히 마쳤다. 시는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 제도를 활용해 체계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피해가 단순히 단시간 폭우 때문만은 아니라고 보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에도 나선다. 율촌 제1산단과 면 소재지를 잇는 도로개설공사 및 폐선 철도 부지 일원 문화재 조성으로 인한 배수시설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횡단배수로 신설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호우 이후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악취·위생 문제, 전기·화재 사고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 설비·도로·상하수도 시설 전수 점검을 강화하고 특별 점검 체계를 상시화할 방침이다. 율촌역사 등 문화유산 주변에는 침수 예방 시설을 설치해 역사 자산 보호에도 힘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에 기록적인 폭우가 집중된 이례적 상황이었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복구를 마칠 수 있었다”며 “2차 피해를 철저히 예방하고 부서 간 협력으로 배수시설 확충과 예방 중심 행정을 통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 단계별 개발 전략으로 재도약
여수시,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 단계별 개발 전략으로 재도약 [PEDIEN] 여수시는 사업성 부족 평가를 받았던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을 단계별 개발 전략으로 보완해 재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은 이후 3월 기본구상 재수립 용역을 발주해 사업 구조와 범위를 전면 재검토했다. 이어 7월에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공식 의뢰했다. 이후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과제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2일 여수시와 업무수행 약정을 체결하고 2026년 3월까지 본격적인 타당성 조사 검증에 들어간다. 그동안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사업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지속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사업 면적을 조정하고 단계별 개발 방식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이고 실현 가능한 개발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여수의 미래 성장 거점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타당성 조사 검증이 마무리되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속도감 있게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단계별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지역발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
DL케미칼, 2025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지원 대상 선정
[PEDIEN] 여수시가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고에 DL케미칼이 선정돼 4년간 국비 1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DL케미칼의 제안은 ‘AI 기반 폴리올레핀 활용 다공성 전극 소재 제조 및 친환경 공정 기술 개발’로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을 통칭하는 폴리올레핀을 AI 기반 친환경 다공성 탄소 소재로 제조하는 기술 개발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석유화학 기업인 DL케미칼과 HS효성과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등 화학분야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국비와 민간출연금을 포함해 약 166억원에 달한다. 사업에서 DL케미칼은 석탄계 피치, 야자각 등 식물계 바이오매스 기반의 수입 재료에 의존하는 국내 다공성 탄소 소재 수요를 폴리올레핀 기반 다공성 탄소 소재 제조 기술을 개발하며 AI를 적용해 공정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또한, HS효성은 폴리올레핀의 활성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공정에 재활용하는 ‘CO2 Net-zero’ 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5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석유화학 R&D 사업을 통해 여수지역 석유화학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전환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AI 기반 친환경 공정과 에너지 절감, 이차전지용 고용량 음극 소재 개발을 통한 범용 고분자의 고부가가치화와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다공성 소재의 국산화를 통한 이차전지 산업 발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기명 여수시장,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현장 점검
정기명 여수시장,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현장 점검 [PEDIEN] 정기명 여수시장이 9월 5일 소라면 죽림리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데크길 조성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간부 공무원 30여명이 함께했다. 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공원 조성 과정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공사가 마무리 단계까지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시했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고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감독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변 데크 둘레길과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2026년 완공까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은 총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2.8km 규모의 수변 데크길과 전망 데크 3곳, 경관조명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완공 후에는 여수의 새로운 야간 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보성군, ‘제1회 보성열선루 장계쓰기 대회’ 참가자 모집
보성군, ‘제1회 보성열선루 장계쓰기 대회’ 참가자 모집 [PEDIEN] 보성군은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1회 보성 열선루 장계쓰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절과 애민정신의 상징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순신 장군의 장계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장계의 산실이었던 열선루의 역사적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이순신과 열선루, 그리고 보성’ 으로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주제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장계를 작성해 응모할 수 있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는 현장 대회에서 순위를 확정한다. 본선 대회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보성 열선루공원에서 개최된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시상은 부문별로 진행되며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이, 학생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교육감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이 총 36명에게 수여된다. 참가 희망자는 보성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방문·이메일·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라남도 보성지부에 문의하면 된다. 장계는 조선시대 장수나 지방관이 국왕에게 국정 상황이나 전황을 보고하기 위해 올리던 문서다. 그중 임진왜란 명량해전을 앞두고 이순신 장군이 선조에게 올린 “신에게 아직 12척의 전선이 남아 있다”라는 장계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과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불굴의 정신을 보여주는 기록으로 지금까지도 널리 전해지고 있다. 특히 보성의 ‘열선루’는 당시 관군과 의병이 모여 전황을 논의하고 장계를 작성·상주하던 장소로 이순신 정신과 보성 의병의 역사가 함께 깃든 공간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열선루가 역사 유산을 넘어, 보성의 정체성과 국가적 충절 정신을 함께 기리는 상징적 무대로 재조명되기를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제1회 열선루 장계쓰기 대회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 정신을 계승하고 보성의 역사적 상징성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며 “전국 학생과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보성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역량 강화 교육
보성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역량 강화 교육 [PEDIEN] 보성군은 지난 5일 군청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무원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 통합 돌봄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과 직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흥보성지사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통합 돌봄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서 간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가 진행했으며 △통합 돌봄 사업 개요 △시스템 사용 방법 △실무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사례와 비결을 공유받으며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군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5년 제2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오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에 대비해 행정·재정적 준비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돌봄 서비스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통합 돌봄은 읍면 현장에서 실행력뿐 아니라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군민이 살아온 지역에서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 이미용 영업주 대상 소방안전 및 직무기술 교육의 장 열려
보성군, 이미용 영업주 대상 소방안전 및 직무기술 교육의 장 열려 [PEDIEN] 보성군이 지난 5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미용 영업주 8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직무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한미용사회 보성지부·벌교지부와 한국이용사회 보성지부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교육은 다중이 이용하는 업소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와 같은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최신 미용·이용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종사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소방안전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을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직무기술 교육에서는 염색 기법과 두피 클리닉을 중심으로 최신 미용 트렌드와 관리법을 공유해 실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전남동부지회 보성지부 박정미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이미용업 종사자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안전한 업소 환경을 조성하고 이미용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고흥군, ‘녹동바다불꽃축제’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빛나다
고흥군, ‘녹동바다불꽃축제’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빛나다 [PEDIEN] 고흥군은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녹동항 일대에서 열린 제23회 녹동바다불꽃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과 함께 고흥만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 관광 행사로 군은 관람객에게 기부 혜택과 참여 방법을 안내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 축제 기간 중 군은 고향사랑e음 답례품 몰을 중심으로 고흥 특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현장 방문객에게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30% 답례품 혜택’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아울러 기부자 예우와 다양한 이벤트를 안내했으며 전라남도와 함께 운영하는 ‘전남사랑애서포터즈’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군은 9월 가을맞이 기부 이벤트를 마련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500명의 기부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음료 쿠폰을 추첨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에게는 작은 보답을, 군민에게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녹동바다불꽃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알림으로써 고흥의 따뜻한 마음과 풍요로운 가을을 전국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주관 단체인 녹동청년회의소는 축제 개막을 맞아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고흥군은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조금씩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확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고흥군, ‘고흥우주항공배 축구대회’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고흥군, ‘고흥우주항공배 축구대회’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PEDIEN] 고흥군은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고흥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고흥우주항공배 전남 동호인 축구대회’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기부 참여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 각지에서 300여명의 축구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군축구협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군은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홍보부스를 통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답례품 제공’ 이라는 제도의 장점을 적극 알렸다. 특히 고흥 특산물인 유자·전복·쌀·김을 비롯해 최근 등록된 농수산물 꾸러미, 프리미엄 수산물 세트 등 다양한 답례품을 소개하며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군은 기부 방법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해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지도록 했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에서 “고흥은 명문 축구의 고장이자 스포츠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그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는 제도가 될 것”이라며 “오늘 대회를 찾은 동호인 여러분께서도 고흥을 응원하는 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각종 체육행사와 축제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강화하고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고흥군, ‘가을향기 나는 도서관’ 특별프로그램 운영
고흥군, ‘가을향기 나는 도서관’ 특별프로그램 운영 [PEDIEN] 고흥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가을향기 나는 도서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상상력이 담길 다양한 원데이 프로그램과 작가 초청‘북토크’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별 프로그램의 주제는 ‘가을향기 나는 도서관’ 으로 3개 공공도서관 자료실에서는 ‘가을’과 관련된 도서를 전시하는 이벤트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가을 독서를 제안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에서 △강원국 작가와 김민식 전 피디와 함께하는 ‘북토크’ △감성템 독서등 클래스 △향기나는 책갈피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남부도서관에서는 △플라워 발매트 만들기, 북부도서관에서는 △허브 스머지스틱 클래스 등 총 9개의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이며 신청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15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된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느껴지는 9월 책을 매개로 다양한 감각을 깨우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 기대와 흥미를 높이고 가을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을 통해 책과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