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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보건소, 찾아가는 ‘생생건강데이’ 만족도 최고
강진군 보건소, 찾아가는 ‘생생건강데이’ 만족도 최고 [PEDIEN] 강진군 보건소가 2025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생건강데이’ 가 7월에는 도암면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군민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22일 도암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고령층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구강검진, 치매선별검사, 우울증검사, 물리치료, 한방 온열질환 예방교육 등 10여 항목의 기초 건강서비스가 제공됐다. 검진을 받은 윤모씨 어르신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이렇게 다양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병원이 직접 찾아온 것 같아 든든하다”고 말했다. 강진군 보건소에 따르면 ‘생생건강데이’는 매월 1회씩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6개 면에서 약 420여명이 기초건강검진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검진을 넘어 만성질환 조기 발견, 정신건강 예방, 근골격계 통증 개선 등 실질적인 건강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다음 행사는 8월 중 성전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강진군 강진원 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건강이 곧 지역의 힘”이라며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복지행정을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건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지역 매력 알려
전남도,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지역 매력 알려 [PEDIEN]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심 로스마르크트 광장에서 개최한 ‘2025 독일 K-관광 로드쇼’에서 전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우수한 농식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독일 K-관광 로드쇼는 ‘당신의 한국을 경험해 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케이-트래블, 케이-팝, 케이-푸드, 케이-컬처, 케이-뷰티 등 다양한 케이-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된 대규모 소비자 체험형 페스티벌이다. 수천 명의 독일 시민, 유럽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전남도 유럽사무소는 행사 현장에서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관광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무대 행사와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압화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남도 홍보부스에는 다문화 가족, 어린이, 청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현지인이 부스를 방문해 전남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인 식품 유통 전문기업 ‘이지쿡아시아’는 전남산 유자를 활용한 유자에이드 등 음료를 현장에서 판매해 인기몰이를 했다. 상큼한 맛과 한국적인 매력이 어우러진 유자음료로 유럽 시장에서 전남 농식품의 가능성을 엿봤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글로벌 전남으로 도약하는 전남도는 앞으로도 유럽에서의 다양한 케이-문화 행사를 전략적으로 활용, 전남의 관광자원은 물론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가 관광과 식품을 연계한 융합 홍보 전략을 통해 유럽 현지 소비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 유럽사무소는 앞으로도 주요 국제행사 참여를 통해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 해외 홍보와 교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
전남도, 광주전남시도민회 시군협의회장단과 협력 강화 논의
전남도, 광주전남시도민회 시군협의회장단과 협력 강화 논의 [PEDIEN] 전라남도는 22일 서울서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시군협의회장단 간담회에 참석,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전당 헌액 증서 전달, 수도권 전남출신 지자체장·전남도 간 도농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노력 등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전남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전남시도민회 양광용 회장, 강윤성 명예회장의 올해 첫 고액 기부에 이어 김연식 시군협의회장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해 기부문화 확산, 출향 향우와의 교류·협력 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고향사랑기부와 서포터즈 홍보뿐 아니라 도농교류 협력사업 등 전남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서도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성명서를 통해 “RE100 산단은 기업의 재생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지역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100% 활용하는 산단으로 서남권인 호남이 최적지”며 “호남을 성장시킬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 성공적인 전남 에너지 신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양광용 회장은 “고향을 떠나 사는 많은 향우가 고향 사랑에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남 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RE100 산단 서남권 조성 방침은 낙후된 호남을 발전시킬 절호의 기회이자 전환기”며 “이번 발표가 진정한 지역 미래 성장 동력, 좋은 일자리 등을 창출해 진정한 호남 경제의 활성화에 근간이 되기를 기원한다 산단 조성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극한호우…농작물 피해조사·응급복구 총력
전남도, 극한호우…농작물 피해조사·응급복구 총력 [PEDIEN] 전라남도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극한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피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우는 전남지역에 평균 강수량 224mm를 기록했으며 특히 곡성에서 446mm로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전남지역 농작물 피해 면적은 22일 현재 잠정적으로 총 7천786.8ha로 집계됐다. 이 중 침수 피해가 7천764.7ha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유실·매몰 피해는 22.1ha에 이른다. 시군별로 신안 2천8ha, 함평 1천496.8ha, 나주 1천309.4ha, 영광 760ha 순이다. 작물별로 벼 6천531.7ha, 논콩 486.3ha, 채소류 263.2ha, 과수 114.9ha 등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이번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국지성 극한 호우에 따른 농경지 배수로 및 제방 월류, 영산강 수위 상승 등을 들며 특히 영산강 지류가 있는 시군에서 침수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했다. 피해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해당 농지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해야 한다. 작물별 피해에 따라 재난지원금은 ha당 △농약대 100만~300만원 △대파대작물을다시심는비용 400만~900만원이 지급되며 피해율에 따라 △생계비 지원 187만원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 감면 등도 지원된다. 전남도는 피해 농가의 빠른 영농 정상화를 위해 신속한 복구 지원은 물론, 향후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 점검△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독려 △응급복구 희망농가 파악을 통한 민·관·군 인력 지원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복구를 지원하겠다”며 “아직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농가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순천시, 미래의 꿈을 담은 2026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순천시, 미래의 꿈을 담은 2026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PEDIEN] 순천시는 새롭게 개편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026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명 대학생과 1:1 현장 멘토링과 2026학년 이후 대학 입시 전략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유명 대학생과의 1:1 멘토링이 진행된다.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32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QR코드 접속 후 구글 폼 작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사전 질문지를 통해 경험이 풍부한 입시 선배들의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EBS 진로진학 대표강사 김진석 강사의 특강이 열린다. 김 강사는 약 100분간 2026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입시제도와 전략을 제시하고 Q&A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최신 대학 입시 자료집도 배부된다. 입시설명회 종료 후에는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1:1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신청 접수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이번 설명회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시, 미생물연구회 대상 스마트폰 활용·SNS 홍보 교육
순천시, 미생물연구회 대상 스마트폰 활용·SNS 홍보 교육 [PEDIEN] 순천시는 21일과 22일 이틀간 미생물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순천시미생물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및 SNS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발맞춰 디지털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기능 및 촬영 기법 △이미지·영상 편집 어플 활용법 △SNS 플랫폼을 활용한 농장 홍보 △생산농산물 홍보 전략 등이다. 박승호 순천시미생물연구회 회장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온라인에서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디지털 유통환경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미생물연구회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연구 모임으로 다양한 현장 실천형 교육 및 적용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
순천 정원워케이션, 전남 블루워케이션으로 할인된 가격에 즐기자
순천 정원워케이션, 전남 블루워케이션으로 할인된 가격에 즐기자 [PEDIEN] 순천시는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정원워케이션 공간과 연계한 ‘블루워케이션’ 상품을 지난 4월부터 운영중에 있다. ‘블루워케이션’은 전라남도의 청정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일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전남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 외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남 블루워케이션을 통해 순천 정원워케이션을 예약하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정원워케이션 숙소를 1박당 최대 10만원이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있으며 360도 정원 풍경의 업무공간을 머무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순천 도심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쿠폰 △순천의 관광지를 무료입장할 수 있는 ‘순천패스’ △맛깔스러운 한식 뷔페식 조식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돼 있다. 블루워케이션은 신청은 전남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순천 정원워케이션은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위치해 있어 자연 속에서 심신 치유와 업무 집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단기여행상품, 원데이클래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업인력공단 및 많은 기업 재직자, 프리랜서들이 블루워케이션을 통해 정원워케이션을 방문한 바 있다. -
무안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정부24앱’깔아두세요
[PEDIEN] 전남 무안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기초 자료를 작성하기 위한 국가 조사다. 먼저 8월 31일까지 ‘정부24’앱을 활용한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대상자는 본인의 거주지에서 앱에 접속해 응답해야 하며 주소지가 동일한 세대원 중 1인이 세대를 대표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더욱 편리한 참여를 위해 본인확인 방법을 ‘간편인증’외에 ‘모바일 신분증’을 추가하는 등 조사 방식이 개선됐다. 이후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세대를 대상으로 이장과 읍면 담당 공무원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 확인하는 방문조사가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조사 대상에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고위험 복지위기 가구 △장기 미인정 결석·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이 해당된다. 이장 방문 조사 결과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가 불일치한 경우, 담당 공무원이 추가 확인을 거쳐, 필요시 해당 읍·면에서 최고·공고 절차를 진행해 11월 20일까지 직권조치를 실시한다. 최영인 민원지적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무안군 정책 수립의 밑바탕이 되는 통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조사”며 “담당공무원 및 마을 이장이 세대를 방문할 경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무안군, ‘무안 나눔플랫폼’ 업무협약 및 기탁식
무안군, ‘무안 나눔플랫폼’ 업무협약 및 기탁식 [PEDIEN] 전남 무안군은 22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무안 나눔플랫폼’업무협약 및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조의 한계를 벗어나 무안군만의 특색 있는 나눔실천 모델을 마련해, 후원자 발굴과 민간자원 연계를 체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군은 △참여자 발굴 및 홍보활동 △활동 관련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공동모금회는 △기부금 배분 △기부자 예우 △모금 및 배분사업 시행 등을 맡게 된다. 또한, 7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추진한 무안 나눔리더는 현재 24명이 참여 5,100만원의 후원 기부금을 모금했고 이날 행사에는 무안새마을금고 이찬태 이사장 및 사회복지시설장들이 함께 참여해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의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군은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기부 연계사업을 통해 갑작스러운 온수관 파열 및 변압기 고장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중증 장애인생활시설 개보수 및 관내 경로당 54개소 노후화된 냉장고 교체 지원과 컨테이너에 생활하는 홀몸노인세대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은 ‘무안 나눔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후원·기부 시스템을 더 체계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나눔플랫폼은 단순한 기부사업을 넘어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나눔문화 활동”이라며 “우리 주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취약시설에 대한 촘촘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나눔플랫폼은 △무안나눔리더 △ 무안나눔리더클럽 △ 아너소사이어티로 구분되며 주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에 동참을 원하는 군민은 무안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무안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 개최
무안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 개최 [PEDIEN] 전남 무안군은 21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예산지원 건의와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정길수·나광국 도의원 및 군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무안군 주요 당직자, 무안군 실단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지역 주요 추진사업 및 현안에 대한 보고와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지원 9건 △예산지원 8건 등 총 17건의 사업을 건의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주말 3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영산강 하구 역류방지와 염전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해제 신만 방조제의 개보수를 긴급 건의했고 호우시 상습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무안 신학지구, 청계 서호지구의 배수개선사업 등 피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 대책에 대해 의논했다. 김산 군수는 “당정 간 소통·협력을 위한 유기적이고 확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 군 현안사업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건의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무안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시 등·초본 발급 수수료 면제
[PEDIEN] 전남 무안군은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해 군민 민원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분증 지참 시 본인 신청이 가능하고 대리 신청하는 경우는 신청인과 대리인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 제출이 필수인데, 특히 본인이 아닌 가족 명의로 신청할 경우, 주민등록표 등·초본이 필요하다. 현재 정부24 온라인을 통한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시에는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지만, 읍·면사무소 혹은 무인민원발급기 발급의 경우는 1통당 4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발급 수수료 면제를 받으려면 해당 기간 내 △읍·면사무소 창구를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용’임을 명시하고 신청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본인 또는 세대원의 등·초본을 발급받으면 된다. 단, 타 용도의 발급에는 기존의 수수료가 그대로 적용되며 발급신청 대상은 본인과 세대원, 그 수임자 및 주민등록법 제29조 제2항 제5호에 따른 가족에만 적용된다. 최영인 민원지적과장은 “등·초본 수수료 면제를 통해 군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문화와 감성이 어우러진 한 여름밤의 재즈 페스타
문화와 감성이 어우러진 한 여름밤의 재즈 페스타 [PEDIEN]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2025 화순 남산공원 로컬힙 프로젝트 남산문화점령 part 3, ‘별 헤는 여름밤’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문화관광재단에서 남산공원을 문화 거점으로 해 연속적으로 진행하는 기획 프로그램인 ‘남산문화점령’의 세 번째 이야기다. 7월 26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화순 남산공원 야외무대에서 ‘재즈 음악’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한다. ‘별 헤는 여름밤’은 도심 속 여름밤의 여유와 감성을 선사하는 힐링형 야외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형 체류 콘텐츠로 기획됐다. 한 여름밤의 분위기와 재즈 공연의 어울림으로 남산공원을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로컬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감미로운 재즈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재즈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밤을 선사할 예정이며 공연자는 △어쿠스틱 재즈 최강×신지훈 △NS Jazz band △김국주 밴드 △김은영의 코노바 로 각 팀만의 색깔이 빛나는 무대 구성과 더불어 마지막에는 모든 팀이 함께 선보이는 웅장한 빅밴드 합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남산문화점령 part 3, ‘별 헤는 여름밤’은 남산공원을 무대로 해 펼쳐지는 한 여름밤의 특별한 문화예술의 향연이다. 화순의 자연과 음악, 시민의 감성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누리는 진정한 여름밤 힐링 될 것”이라며 “화순 남산공원에 많이들 찾아오셔서 재즈의 분위기를 맘껏 느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인형극 통해 생명교육과 가족가치 심는 ‘찾아가는 인구교육’ 성황리 마무리
무안군, 인형극 통해 생명교육과 가족가치 심는 ‘찾아가는 인구교육’ 성황리 마무리 [PEDIEN] 전남 무안군은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6개교에서 총 1,2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인형극 인구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공연된 인형극 ‘아빠, 도와줘’는 마법사의 유혹에 빠진 딸 소망이를 되찾기 위한 아빠의 사랑과 용기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극의 마지막에 “생명은 마술이 아닌 사랑으로 태어난다”는 동굴마왕의 말이 학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는 군이 지향하는 ‘감정과 공감 중심의 인구교육’ 전략의 일환으로 어린이 스스로 가족과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긍정적인 삶의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형극은 무안초, 오룡초, 몽탄초, 해제초, 청계북초, 무안행복초 병설유치원 등 6개교에서 총 10회차로 운영됐으며 유치원부터 고학년까지 눈높이에 맞춘 시간과 구성을 달리해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공연 전에는 교사와 함께하는 간단한 활동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공연 중에는 아이들이 박수와 함께 웃음 짓고 감동의 눈물도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아빠가 소망이를 구해낼 때, 저도 우리 가족이 떠올라서 울컥 눈물이 났어요. 생명은 진짜 사랑에서 온다는 말이 정말 기억에 남아요”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를 어떻게 회복하느냐의 문제이다, 아이들의 감정과 기억 속 가족의 의미가 살아난다면, 그것이 무안군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기부터 생명과 가족의 가치를 인식하는 일은 곧,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공감과 감동, 참여 중심의 교육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무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화순군, 제15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 개최
화순군, 제15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 개최 [PEDIEN] 화순군이 화순복숭아연합회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5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를 개최한다.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는 화순군의 대표적인 여름 농산물인 복숭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성황리에 개최된 제14회 복숭아 품평회가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역시 높은 기대 속에 열리게 됐다. 축제는 26일 관광객 놀이마당을 시작으로 복숭아 깎기, 복숭아 패션쇼, 복숭아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에서는 연합회에 속한 13개 작목반에서 출품한 복숭아에 대해 복숭아 당도 및 과실 크기 등을 심사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3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장 한쪽에 마련된 복숭아 품평회장에서는 품평회 출품작 전시 및 복숭아 농가들의 판매가 함께 진행된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화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만들어 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군민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