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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재가암환자와 전문 운동처방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PEDIEN] 전남 구례군은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활력증진 프로그램’을 지난 9월 3일부터 총 16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체력을 사전·사후로 측정해 운동 전후의 변화 정도를 비교·평가하며 암환자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전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남원체력인증센터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효과를 한층 높였으며 전문 운동처방사의 지도 아래 △ 체력 관리 교육 △ 근력 강화 운동 △ 유산소 운동 등이 진행된다.
한 참여자는 “혼자 운동할 때보다 지지를 받으며 함께하는 점이 만족스럽고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유대를 쌓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체력과 기능 저하를 경험하는 재가암환자에게 운동은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암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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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 “비움·채움·나눔”사업 추진
[PEDIEN]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구례읍 내 저장강박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비움·채움·나눔”사업을 추진했다.
대상 가구는 복지사각지대의 노인 단독가구로 과거 장사하던 물품들을 장기간 집 안팎에 쌓아두면서 생활 공간이 협소해지고 혼자서는 정리와 청소를 시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자원봉사단체 초심회 회원 등 45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초심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 안팎의 적치물을 정리하고 생활공간을 재정비하는 데 앞장서며 대상 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탰다.
임재신 민간위원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것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라며 “특히 초심회를 비롯한 봉사단체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더욱 따뜻한 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초심회를 비롯한 이웃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가 더해져 어려운 가정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비움·채움·나눔’ 사업을 비롯한 맞춤형 복지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주민 상생의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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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2회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 개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2단계 도약을 위한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5일 제2회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를 열고 ‘2025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과 ‘에너지수도 2단계 기본계획’을 논의하며 미래 에너지 중심도시로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2월 출범해 올해로 2기째를 맞은 위원회는 기후, 에너지, 탄소중립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윤병태 시장과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개최와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2단계 기본계획 수립’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첫 번째 안건인 ‘2025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은 나주시가 지난해부터 열고 있는 국제행사로 에너지 분야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고 있다.
올해는 ‘DDD-에너지전환’을 주제로 분산, 직류, 디지털 AI 등 차세대 전력망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 의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기후 및 에너지 분야 세계적 석학 토마스 헬러 교수 등 국내외 저명인사가 대거 참여해 기초자치단체 주관 행사로는 이례적인 글로벌 규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안건은 ‘에너지수도 나주 2단계 기본계획 수립’ 이었다.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1단계 에너지수도 조성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추진할 전략 방향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위원들은 K-그리드 국가 시범사업 연계 차세대 전력망 선도, 직류산업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RE100 산업단지를 통한 재생에너지 기업 생태계 조성, 농업과 AI 융합 에너지정책 강화 등을 제안하며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자문 내용을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2단계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를 완성해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도약의 원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위원님들께서 아낌없이 주신 전문적 조언과 깊은 통찰에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에너지 전환 기조에 발맞춰 글로벌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에너지수도 2단계를 철저히 준비해 나주가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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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손자녀 돌보는 어르신에 돌봄수당 지급
[PEDIEN] 장성군이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한다.
대상은 부모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생후 24~35개월 손자녀를 돌보는 80세 이하 어르신으로 친조부, 외조부 모두 해당된다.
인터넷을 이용한 필수 온라인 교육 200시간을 이수하고 월 40시간 이상 돌봄시간을 가지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돌봄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인정된다.
부모 또는 조부모가 부모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오는 22일부터 수시 접수를 시작하며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가족행복과 여성다문화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손자녀 돌봄수당 지원을 통해 조부모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고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한다”며 “온 가족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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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오는 19일 마한역사문화 국제학술대회 개최
[PEDIEN] 해남군이 해남을 중심으로 개척된 고대 서남해 바닷길과 동아시아 해양 교류사를 조명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갖는다.
오는 19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는 ‘서남해 바닷길과 동아시아 교류사를 통한 마한·아라가야의 문화융합과 지역문화’를 주제로 백제, 가야와 마한의 문화교류 과정을 통한 해남 반도의 대외 교류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마한이 동아시아 교역 네트워크 조성에도 기여했던 과정을 통해 동아시아 해양교류사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는 강봉룡 목포대학교 교수, 박천수 경북대학교 교수,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 등의 국내 역사학자 10여명과 일본의 고데라 키즈코 도쿄대학교 연구원, 홍샤오춘 호주국립대학교 교수 등 등 해외 역사학자도 참여해 마한 고대사 연구의 국제학술적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제 발표는 △한반도 남부 고대국가의 문화교류 △서남해 해상로 형성과 고대 동아시아 교역 네트워크를 다룬다.
또한 종합 토론을 통해 마한시대 해남 반도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해남군과 함께‘역사문화권 정비 선도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함안군도 참석해 마한-아라가야의 해양 교류사를 함께 재조명하고 지자체간 업무적 협력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해남 반도가 한반도 지역 고대사에서 갖는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고대 동아시아 해양실크로드 교역사의 중심지였음을 재확인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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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삶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신규시책 발굴
[PEDIEN] 전라남도가 도민 삶을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게 하고 다가올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밀착 복지·안전, 지역경제와 고용기반 강화, 미래대응 전략산업, 3개 분야 200건의 2026년 신규시책을 발굴했다.
총 예산 규모는 1조 612억원이다.
특히 전체 200개 신규사업 가운데 62건은 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체감도를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도민 행복시책으로 별도 분류해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생활밀착 복지·안전 분야는 주거와 교통, 복지와 보건, 환경과 교육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과제 104개로 채워졌다.
독서문화를 확산해 일상 속 학습과 여가를 지원하는 문화 관련 사업이 반영됐다.
도민이 직접 체감할 작은 변화들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겠다는 전남도의 확고한 정책적 방향이 담겼다.
지역경제와 고용기반 강화 분야는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을 비롯해 외국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일자리 정책이 마련된다.
창업 지원, 고용 안정, 인력 양성 등 39건의 과제를 통해 지역 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미래대응 전략산업 분야는 인공지능, 우주, 청정에너지, 디지털 전환, 해양물류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57건이 추진된다.
전남의 강점을 살려 첨단기술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 핵심이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시책 발굴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북극항로 개설과 같은 국가정책 기조와 맞물려 있다”며 “예산 확보와 중앙정부 협의를 체계적으로 이어가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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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준비 본격화…연내 출범
[PEDIEN]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8일 오전 광주시청 1층 행복회의실 앞에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기획단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7일 양 시·도가 특별광역연합 설립을 공식 선언한 이후 공동으로 구성한 추진기획단의 출범을 대외에 알리고 향후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추진기획단은 향후 일정과 준비계획을 공유하며 연내 특별광역연합 출범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오는 11월께 합동추진단으로 확대·개편해 인력과 조직을 보강하고 실질적인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번 추진기획단 출범은 양 시·도가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논의와 협의를 이어온 결과로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연계된 자치분권 기반 협력모델로 청년 일자리, 광역교통, 정주환경 등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은 단순한 행정 협력이 아니라 산업·교통·문화 전반에서 미래산업을 키우고 광역교통망 확장으로 접근성을 높이며 문화·관광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두 지역의 자원과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협력모델로 발전할 것이며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맞물려 광주·전남이 균형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은 호남의 미래와 새 정부의 5극3특 전략을 선도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성공적 출범을 통해 320만 시·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호남의 힘으로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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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 지역사회 발전 협력 모색
[PEDIEN] 전라남도와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는 8일 도청 서재필에서 도·시군 회장단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과 협의회 역할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협의회 도·시군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김영록 도지사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성금 700만원을 전남도에 기탁하며 나눔과 연대의 뜻을 더했다.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장은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바르게살기협의회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른 생활 실천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평소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앞장서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남도 역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교육 △친절도민 발굴 △나눔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해복구 성금 기탁 역시 협의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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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의 맛, 수도권으로 하나로마트 양재점서 우수 상품 판촉전 개최
[PEDIEN] 곡성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7일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곡성군 우수 상품 판촉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콤 향긋, 곡성愛 빠지다’라는 이름으로 열리며 곡성몰 입점업체와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곡성의 대표 농특산물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촉전에는 곡성농협, 석곡농협, 옥과농협을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업체가 참가한다.
곡성멜론, 유기농 햇쌀, 토란대, 토란 막걸리, 수제 소시지, 조청류, 전통 된장·고추장 등 총 30개 품목이 선보인다.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상품 구성은 곡성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은 청과, 양곡, 가공식품, 홍보관 등 4개 존으로 구성되어 곡성의 맛과 브랜드를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백세미, 브레인미, 수제 소시지 등 주요 품목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곡성몰 운영 담당자는 “이번 하나로마트 판촉전은 곡성몰과 지역 농가가 수도권 소비자와 직접 만나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곡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상품 개선과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는 한편 곡성몰 인지도 확대와 신규 회원 유입을 도모할 예정이며 나아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으로의 유통채널 확장을 위한 기반도 마련해 곡성 농특산물의 판로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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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직영 농수특산물 쇼핑몰 ‘고흥몰’고흥 햅쌀 온라인 판매 돌풍
[PEDIEN] 고흥군이 운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에서 선보인 2025년산 고흥 햅쌀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카카오톡 톡딜에서는 회원 700만명을 대상으로 광고가 노출됐으며 나흘간 판매 예정이던 10kg 12,500포대가 불과 2시간 만에 전량 판매되며 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고흥몰 자체 판매에서도 현재까지 10kg 7,600포대가 판매돼 2억 4,3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흥 햅쌀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지난 8월 코엑스에서 열린 한가위 명절선물전에서도 하루 80포 한정 판매 행사로 나흘간 총 320포대 완판을 기록하며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고흥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다음 주 NS홈쇼핑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고흥 햅쌀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고흥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완판을 기록한 것은 고흥 햅쌀의 뛰어난 품질과 소비자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성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더 많은 소비자가 고흥 햅쌀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몰은 2019년 9월 개설 이후 다양한 할인 행사와 마케팅을 펼치며 현재까지 누적 매출 9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231개 지역 업체가 입점해 1,800여 개 품목을 판매 중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회원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흥군은 올해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를 목표로 공격적인 판매 전략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지역 농수축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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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본격 시행
[PEDIEN] 순천시가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과 청년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시민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하반기 사업에는 총 460명이 신청한 가운데, 재산 및 가구소득,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공공근로 169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47명으로 총 216명이 최종 선발됐다.
참여자는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 사업 등 총 124개 사업장에 투입돼 오는 11월 3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시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8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사업 담당자 등 260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강사를 초청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응급조치 및 사고 대처법 △작업 전 안전점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참여자가 무사히 근무를 마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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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적벽시 홍보 대사, 해양치유 완도 알린다
[PEDIEN] 완도군은 지난 9월 5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적벽시와 문화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채경 중국 후베이성 적벽시의 홍보 대사를 군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이채경 홍보 대사는 하성주 우한 총영사의 배우자로 중국에서 한복·한식 홍보 대사와 적벽시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적벽시는 장강을 무대로 온천이 풍부하고 차 문화가 발달한 힐링 도시로 삼국지 적벽대전의 유래지로 유명하다.
군은 정부가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함에 따라 홍보 대사를 통해 한중 교류를 활성화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앞으로 이채경 홍보 대사 일행은 중국 5성급 여행사를 통해 기업 인사와 관광객을 완도에 유치할 예정이다.
한편 일행은 2박 3일 동안 완도 문화 유적지와 관광지, 완도해양치유센터 등을 방문하고 전복 따기를 체험했다.
특히 충무공 이순신과 명나라 진린 장군의 우정이 기록되어 있는 고금면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를 방문해 완도와 중국과의 역사적인 인연에 크게 공감했다.
하성주 우한 총영사관과 이채경 홍보 대사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기후치유센터에서 요가와 황톳길 걷기, 문화치유센터에서 전복 김밥 만들기 등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채경 홍보 대사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이색적이었고 완도를 알릴 수 있는 자원들이 많은 것에 놀랐다”며 “홍보 대사로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돌 수 있도록 완도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한중 우호 교류를 기대하며 완도 해양치유가 국내를 넘어 중국에도 알려져 많은 분들이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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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별미·의미 ‘3味’ 즐기는 1석 3조 광양전어축제
[PEDIEN] 광양시는 제24회 광양전어축제가 재미·별미·의미를 함께 즐기는 ‘3미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열리며 전어잡기와 전어구이 체험, 진월전어잡이소리 시연 등 전어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개최 이래 처음으로 해상에서 직접 전어를 잡는 ‘해상 전어잡이 시연’ 이 13일과 14일 오후 5시부터 진행돼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어가요제는 12일 예심을 거쳐 14일 본선 무대에서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진다.
가요제 참가 신청은 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팩스, 또는 진월면사무소 총무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반드시 전화로 접수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전국 초등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도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직해 세상에 알린 정병욱 교수와 윤동주 시인의 우정을 기리는 이번 대회는 섬진강과 망덕포구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학생들의 창의와 감성을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접수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앞 신청부스에서 가능하며 참가자는 도화지 및 원고지를 배부받아 당일 오후 5시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14일 낮 12시 30분에 열리며 총 6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 내역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입상 3명이다.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 선소기념관, 염생 식물 군락지 등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스탬프를 받아라’ 이벤트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축제장 인근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스탬프를 완성해 본부석 부스에 제출하면, 맨손 전어잡이 1회 체험권 또는 전어구이 한 접시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광양시립합창단, 광양시립소년소녀합장단, 황금똥사물단, 7090포크뮤직, 매직 저글링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고 화려한 불꽃쇼가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망덕 먹거리타운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주차는 행사장 입구 전어조형물 인근 임시주차장과 진월초등학교 뒤편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망덕포구에서 건져 올린 전어는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의 빠른 물살 덕분에 탄탄한 육질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며 “무엇보다 칼슘·미네랄·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어린이의 뼈 성장부터 어르신의 혈관 건강까지 두루 챙길 수 있는 온 가족의 가을 먹거리”고 소개했다.
이어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입맛을 돋우는 다채로운 먹거리, 역사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제24회 광양전어축제와 함께 재미·별미·의미를 모두 충족하는 1석 3조, 오감만족 가을 광양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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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PEDIEN] 광양시는 지난 9월 5일 광양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대를 조기에 차단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광주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손명동 교수가 맡아 △아동학대의 이해 △훈육과 학대의 구분 △주요 사례 △신고 의무자의 역할 등 예방 강화를 위한 구체적 내용을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교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존중하고 보호하고 눈높이에 맞춘 지도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복덕 교육보육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아이들과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보육교직원의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이 의미 있는 배움과 다짐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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