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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고 ‘무궁화 도시’ 장성군에서 만나요
전남 최고 ‘무궁화 도시’ 장성군에서 만나요 [PEDIEN]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 뜻깊은 전국 규모 행사가 장성군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장성무궁화공원에서 ‘무궁화 장성대축제’ 가 개최된다. ‘무궁화 대축제’는 산림청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온 국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장성군은 지난해 무궁화 기반시설 구축, 지자체장 관심도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원시, 춘천시, 완주군과 함께 축제 개최지에 이름을 올렸다. 축제가 열리는 장성무궁화공원은 2021년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한 무궁화 명소다. 9500㎡ 규모 부지에 46개 품종, 1만 2000여 주의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어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만날 수 있다. 2022년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명소 최우수상, 2024년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전라남도, 장성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7일 오전 10시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로 시작된다. 무궁화 소품 만들기, 무궁화 페이스 페인팅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직접 무궁화를 길러보고 싶다면 ‘무궁화 묘목 나눔 행사’를 놓칠 수 없다. 장성군은 총 300개의 묘목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무더운 여름인 만큼 ‘물놀이’도 준비된다. 행사장 한편에서 워터 슬라이드와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다. 허기를 달래줄 푸드트럭도 운영되며 축제의 흥을 돋우는 거리공연도 예정돼 있다. 개막식은 7일 저녁 6시부터 시작된다. 장성지역 학생 뮤지컬 동아리 ‘하랑’과 가수 황민호, 지창민 등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야경도 기대를 모은다. 공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반디조명과 태양광 조명, 경관폭포에 설치된 투광등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여름밤 풍경을 선사한다. 한편 장성군은 폭염에 대비해 축제장에 얼음물을 준비하고 사용 후 제자리에 갖다 놓는 ‘양심 양산’도 비치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대축제’를 전남을 대표해 장성에서 열게 되어 기쁘다”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 ‘몸도 챙기GO, 맘도 챙기GO’ 운동 교실 성료
화순군, ‘몸도 챙기GO, 맘도 챙기GO’ 운동 교실 성료 [PEDIEN] 화순군는 7월 1일부터 7월 22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진행한 ‘몸도 챙기GO 맘도 챙기GO 운동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 교실은 소도구를 이용한 맞춤형 재활훈련, 통증 부위 테이핑, 낙상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 능력 악화를 방지하고 재활 의지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참여자 대부분이 장애 특성에 맞게 진행된 프로그램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PEDIEN] 화순군은 23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웨이팅보드 등 매장 내 디지털 기기 도입 비용의 80%,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부가세 및 관세,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연 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며 총 10개소를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매출액 증빙서류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화순군 소상공인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비대면 주문 및 결제서비스 도입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남산문화점령 part 3, ‘별 헤는 여름밤’ 행사 일정 연기
남산문화점령 part 3, ‘별 헤는 여름밤’ 행사 일정 연기 [PEDIEN]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7월 26일 개최 예정이던 2025 화순 남산공원 로컬힙 프로젝트 남산문화점령 part 3, ‘별 헤는 여름밤’ 행사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내 피해 상황을 고려해 8월 3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화순군 곳곳에서 발생한 수해 피해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동참하는 마음으로 행사 연기 결정을 내렸다. 2025 화순 남산공원 로컬힙 프로젝트 ‘남산문화점령’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인 남산공원을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음악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화순의 대표 문화 행사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얼마 전에 내린 집중호우로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은 행사를 열기보다 수해를 입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갑작스럽게 일정을 조정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8월 30일에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여름의 끝자락을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연기된 행사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을 재정비해 추후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전남도-전남테크노파크, 전략산업 신규시책 발굴 잰걸음
전남도-전남테크노파크, 전략산업 신규시책 발굴 잰걸음 [PEDIEN] 전라남도는 23일 전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2026년도 전략산업 신규시책 발굴 워크숍’을 열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전방위 시책 발굴에 나섰다. 워크숍은 산업구조 전환의 급물살 속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가 현장 맞춤형 신규 시책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진행됐다. 새정부의 국정과제 이행과 산업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남형 전략산업을 선제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본격 행보다. 워크숍에선 전남도 전략산업국 전 직원과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각 본부장·센터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수요를 교차하며 실질적 전략 구상에 집중했다. 전남도는 새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기술자립형 산업구조 전환 △지역균형 산업벨트 구축 등 핵심 기조에 발맞춰, AI·이차전지·바이오·우주항공 등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선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가 기관별 역량을 바탕으로 사전 발굴한 50여 과제를 토대로 기업진흥·주력산업·미래산업 3개 분과별 토론이 활발히 전개됐다. 각 분과는 정부 정책기조와의 연계, 센터별 전문성 기반의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과제의 타당성과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주요 과제는 △차세대 배터리 산업 육성 기반 마련 △AI 기반 인력양성·스타트업 성장지원사업 △지역기술혁신허브 지정 운영 등이 제시됐으며 후속 검토를 거쳐 2026년 전남도의 핵심 신규 시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산업현장의 수요와 지역의 잠재력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전남 산업정책의 핵심”이라며 “발굴된 과제는 전남의 산업 지형을 새롭게 그려갈 출발점이다. 연내 예산 반영과 공모사업 대응으로 성과를 반드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부터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추진 중인 주요 과제에 지역 현안이 반영되도록 수시로 중앙정부와의 전략적 소통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주도의 산업 전략을 바탕으로 국정과제와의 접점을 넓히고 도정 현안이 실질적 국가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전방위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
전남도, 피서지 숙박·음식점 위생점검·친절 실천 캠페인
전남도, 피서지 숙박·음식점 위생점검·친절 실천 캠페인 [PEDIEN] 전라남도는 23일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요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서비스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과 친절서비스 실천 캠페인은 여름 성수기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부당요금 징수와 가격 표시 위반 행위와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광객의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8월 14일까지 시군, 관계기관, 숙박·음식 관련 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객실 내부 위생적 관리 여부 △숙박요금표 게시 준수 여부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위생관리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단속 과정에서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은 행정처분을 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전남도는 최근 발생했던 일부 시군 음식점의 불친절 논란에 대해 유사한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협회단체에 친절 서비스 협조 공문을 보내고 음식점 종사자 대상 친절·위생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휴가철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보내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음식·숙박업소는 안전한 음식문화, 정직한 가격, 친절서비스 등 실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11일까지 5일간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피서지, 야영장, 행사장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체와 여름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 456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했으며 위반 사항이 발견된 2곳에 대해서 행정조치를 했다. -
기후에너지부는 나주로…정책 포럼 통해 유치 총력
기후에너지부는 나주로…정책 포럼 통해 유치 총력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산업 대전환의 중심지로서 새 정부 조직인 ‘기후에너지부’ 유치에 본격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기후테크 미래 혁신 포럼 : 기후에너지부 역할과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나주시와 나주시의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연구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동신대학교, 사단법인 1.5℃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 총장,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 일정으로 불참한 신정훈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기후에너지부의 나주 유치를 염원하며 힘을 보탰다. 포럼은 윤병태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변화의 최전방 전남,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인 나주는 기후에너지부 신설의 최적지”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나명환 전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강정 나주시의원, 이상찬 국립목포대 부총장, 지재훈 국립목포해양대 교수, 조승희 전남연구원 실장, 홍유길 풍산 파워텍 대표, 이경환 전남대 미래전략본부장이 참석해 유치의 당위성과 파급효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는 기후 위기를 도전과 도약의 기회로 기후에너지부 유치 최전선에 서겠다”며 “지난날 시도민의 뜨거운 열정으로 빛가람 혁신도시를 일궈낸 것처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치매안심센터, 무안군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공공사업 지도·점검
무안군 치매안심센터, 무안군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공공사업 지도·점검 [PEDIEN] 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무안군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해 치매 공공사업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치매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요양병원의 치매 관리 체계를 향상시키기 위한 정기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2024년 공공사업 성과 평가 결과 △2025년 상·하반기 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 추진 △치매환자와 가족 대상 지원 등 치매 인프라 역할 점검으로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돌봄 환경과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송미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요양병원의 치매 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환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무안작은영화관, 2025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무안군 무안작은영화관, 2025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PEDIEN] 전남 무안군 무안작은영화관이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약 1,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영화관람 문화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규모 영화관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더 쉽게 영화관을 찾고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사업의 일환인 영화관람 할인 쿠폰은 1인당 최대 6,000원 할인을 제공하며 관객은 최소 1,000원의 자부담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7월 25일부터 현장 선착순 예매 또는 디트릭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때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사업비 소진 시 또는 10월 31일까지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이 더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친밀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일상 속 문화활동이 자연스럽게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작은영화관은 상업영화 외에도 8월부터 시작되는 ‘뒤로재생 앞으로재생’ 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통해 국내외 고전 및 독립예술영화를 총 30여 차례에 걸쳐 무료 상영할 계획이다. -
곡성군 제이원, 여름철 폭염대비 냉방기 11대 기부
곡성군 제이원, 여름철 폭염대비 냉방기 11대 기부 [PEDIEN] 전남 곡성군은 지난 22일 관내 소재한 제이원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냉방기 11대를 기부했다고 23일 전했다. 김상원 대표가 운영하는 ‘제이원’은 컴퓨터 및 주변기기 납품과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도 다문화 가구 등 취약계층 11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 총 11대를 기부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까지 진행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상원 대표는 "지역에서 함께 성장해 온 업체로서 작은 정성이지만 여름철 폭염에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상래 군수는“최근 극한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제이원 김상원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
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추진현황 현장점검 추진
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추진현황 현장점검 추진 [PEDIEN] 곡성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 조기 완료를 독려하기 위해 사업 추진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곡성군은 올해 총 15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의 효과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곡성군은 1차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표지석, 표지판, 마을 간판 등의 설치가 포함된 26개 마을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현재까지 사업이 완료되지 않은 18개 마을을 추가로 방문해 2차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 방문을 통해 마을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하고 마을별 여건에 맞는 개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은 사업이 단순한 사업 완료 여부를 넘어서 마을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마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 기반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곡성군, 고독사 고위험군 대상 2차 심층조사 실시로 “촘촘한 복지 안전매트 가동”
곡성군, 고독사 고위험군 대상 2차 심층조사 실시로 “촘촘한 복지 안전매트 가동” [PEDIEN] 곡성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5월부터 추진중인 9,320명의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완료했고 1차 전수조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9일까지 2차 심층조사를 추진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위험률이 높은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 등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여 대상자 맞춤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사는 읍·면 복지 담당 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조사 항목은 ‘1인 가구 실태조사표’를 활용한 생활 위험 요인 분석과 ‘우울증 건강설문’을 통한 정신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우울감, 사회적 고립감, 위기 상황 유무 등을 다각적으로 점검해 복지적 개입이 필요한 고위험군을 최종 선정한다. 고위험군으로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사회적 고립 단계별 고위험군 명단 관리 및 집중 안부 살피기 추진, △우울 증상이 확인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 상담 및 치료 지원 등과 같은 후속 조치가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층조사를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역사회가 함께 촘촘한 안전매트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형식과 관행을 넘어서” 곡성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형식과 관행을 넘어서” 곡성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PEDIEN] 곡성군은 지난 7월 2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선발에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이 선정됐으며 군민 온라인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11명의 직접 심사를 병행해 공정성과 참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만든 65년 만의 소아과’ △‘편리한 곡성몰 매출은 더하고 사랑은 나누고’ △‘365일 멈추지 않는 위기가구 발굴, 위기가구 NO’로 각각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담당자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 상여금 최고 등급 및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앞으로도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포상과 인센티브 제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위원회에서는 상반기에 수립되어 시행 중인 곡성군 적극행정 실행계획 또한 심의 의결 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창모 부군수는 “형식과 관행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변화에 모든 공직자가 앞장설 것”이라며“ 적극행정이 일회성 실천에 그치지 않고 행정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앞으로도 공직 문화의 혁신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주민 참여 확대, 제도적 보호장치 마련을 통해 적극행정의 지속 가능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신안군, ‘2025 섬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신안군, ‘2025 섬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PEDIEN] 신안군이 지난 7월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최된 ‘2025 섬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크로코스미아는 ‘애기범부채’라고도 불리는 붓꽃과 식물로 7~8월에 주황색 꽃을 피운다. 1004섬 분재정원에는 약 300만 본의 크로코스미아가 심어져 있어 개화 시기에는 무려 4천만 송이의 꽃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안개분사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미세 물분자와 활짝 핀 크로코스미아가 어우러져 시원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 중 폭염과 폭우로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명품 1004섬 분재정원의 또 다른 매력을 많은 관광객에게 보여줄 수 있었다”며 “2026년 크로코스미아 축제에서는 더 화려한 꽃과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004섬 분재정원은 2009년에 개장한 세계 최초의 공립 분재원으로 약 14헥타르의 정원에 990여 점의 명품 분재와 애기동백숲, 암석원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신안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