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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PEDIEN] 목포시는 지난 9월 5일 오후 2시,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이 평등한 목포 서로서로 존중하는 목포’를 주제로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평등 가치 확산과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의 뜻을 모았다.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는 양성평등주간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바탕으로 성평등 실현을 위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남녀 혼성그룹의 난타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시작해 양성평등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가 식전 행사로 마련됐다.
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우리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양성이 평등한 목포 서로서로 존중하는 목포’를 외치며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주제결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은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향해야 할 공동의 가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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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노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PEDIEN] 목포시는 2012년 6월 30일 이전 제작된 경유 차량에 대해 2025년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며 고지서는 9월 10일부터 발송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간접규제의 일환으로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차량 소유 기간에 따른 부담금으로 해당 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나 폐차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발생일 기준으로 날짜를 계산해 부과된다.
간혹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지서를 받고 납부 의무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나,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따라서 고지서에 기재된 부과·납부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납부 기간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우체국·농협 창구는 물론 가상계좌 이체, ARS, 인터넷 지로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목포시는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독촉 기간이 경과되면 재산 압류까지 이뤄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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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불산단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교육
[PEDIEN] 영암군이 4일 삼호읍 대불산단복합문화센터에서 기업 대표와 안전관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사업주 등의 책임 의식 제고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김송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현장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을 전했다.
특히 최근 대불산단 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재해예방 문화를 확산할 것을 당부했다.
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스스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현장은 한순간의 방심도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업주와 현장 관리자들의 실질적 안전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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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 실시
[PEDIEN] 신안군은 지난 5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안경찰서 신안소방서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관계기관과 신안군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비상 상황 대비 태세 점검과 함께 진행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보건 분야의 핵심적인 역할과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보건 인력의 초동대응 교육을 비롯해 개인 보호복 착탈의 실습, 생물테러 원인 물질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그리고 안전한 검체 이송을 위한 3중 수송용기 사용 훈련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실습 위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을 통해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에 버금가는 맞춤형 대응 절차를 체험하며 숙련도와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었고 훈련 전후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도 객관적인 훈련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이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방법을 충분히 숙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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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만원주택 입주자격 마련…도민 의견 수렴
[PEDIEN] 전라남도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 주거 지원과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추진하는 ‘전남형 만원주택’의 입주자격을 마련하고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넓은 면적의 신축아파트를 건설해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획기적 주거모델이다.
단순히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을 넘어, 10년 뒤 지역에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4인 가족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번 입주자격은 그동안 도내 인구감소지역 16개 군과 청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마련된 초안이다.
입주자격에 따르면 청년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자 가운데 전남에 근무하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 농·어·임·축산업 종사자, 예술인 등이 해당된다.
청년은 기준 중위소득 17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최초 4년 계약 후 연장을 통해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는 혼인 7년 이내이거나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 예비 신혼부부도 입주 대상에 포함된다.
소득 기준은 외벌이는 기준 중위소득의 150%, 맞벌이는 180% 이하로 설정됐다.
특히 자녀를 출산할 경우 자녀 1명당 3년씩 거주기간이 연장돼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어 결혼과 출산을 적극 장려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기준에는 전남형 만원주택만의 차별화된 운영 방안도 담겼다.
가정어린이집 운영자를 반드시 1호 배정해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자립준비청년이나 예술인을 배정해 관리비 절감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이들은 청소·안내 등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입주민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에게도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청년 2인 이상 공동생활 가구,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 정착 가능성이 높은 계층을 우선 공급 대상으로 지정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입주자격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전남도 누리집 공고와 8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제기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전남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전남도는 오는 10월부터 전남형 만원주택에 대한 도민 홍보를 강화하고 2026년 하반기 진도군에서 첫 번째 전남형 만원주택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형 만원주택은 단순히 임대료가 저렴한 집이 아니라,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주거 플랫폼”이라며 “도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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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방댐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특별점검
[PEDIEN] 전라남도는 사방댐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8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정부의 안전 강화 정책 기조와 지역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13개 시군에서 시행중인 사방댐 사업장 54개소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와 이행 실태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여부 △근로자 보호구 지급과 착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업장은 개선 방안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 산업재해 제로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올해 277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111개소 신설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을 우선해 57개소를 완료,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계류보전 42km, 산지사방 18ha, 산림유역관리 8개소 등 3개 사업 총 185억원을 투입해 지역 생활권 중심으로 산사태 예방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집중호우시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사방댐 품질 관리와 안전사고 방지대책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는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기본 수칙과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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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 회원대회
[PEDIEN] 전라남도는 쌀 산업 발전 방안 모색, 전남 쌀전업농 회원, 가족의 결속과 쌀 소비 촉진 홍보 등을 위한 제18회 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 회원대회가 지난 5일까지 이틀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 회원대회는 회원 간 정보 교류와 쌀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격년제로 추진하는 행사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후원하고 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남의 쌀 건강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회원,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4일 개회식, 사랑의 쌀 기증행사, 우수 쌀전업농 표창, 쌀 전업농 화합의 밤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5일에는 시민 대상 쌀 홍보 캠페인, 여수 지역 탐방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우수 쌀 전업농으로 선정된 여수 서유성 씨에게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신안 오태영 씨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을, 나주 이창호 씨 등 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공로자 4명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쌀전업농중앙회장상 등을 받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상 격려사를 통해 “농업4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미국 관세협상에서 쌀 추가개방을 막아내는 등 쌀 농업에 좋은 바람이 불고 있다”며 “전남도는 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와 함께 우리 쌀 전성시대를 힘껏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는 지난 1997년 발족해 1만 1천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단체로 전남 쌀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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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통주 ‘장보고의 꿈’ 남도 품평회서 2관왕
[PEDIEN] 완도군 고금면 고금주조장의 ‘장보고의 꿈 비파14’ 가 지난 2일 열린 ‘2025 남도 우리 술 품평회’에서 탁주 부문 우수상, ‘장보고의 꿈 비파20’ 이 약·청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통주 업계에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장보고의 꿈 비파20’은 국내산 통밀을 빻아 전통 방식으로 띄운 자가 누룩과 최고급 완도산 쌀로 만든 원주에 비파 열매를 더해 만들었다.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숙성할수록 맛과 향이 진해져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이며 지난해 7월에는 남도 대표 전통주로 선정된 바 있다.
‘2025 남도 우리 술 품평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하는 품평회로 매년 전남 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주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고금주조장은 ‘2024년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황칠 약주’로 대상, 2025년에는 ‘유자 막걸리’ 가 대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자 막걸리’는 2024년과 2025년 연속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TOP 20에 선정됐다.
최근에는 완도산 유자와 자연그대로미를 100% 원료로 사용해 개발한 신제품 ‘유자텐’ 이 ‘K-라이스 페스타’에서 본선 진출, 10월 말 최종 결과를 앞두고 있다.
고금주조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주류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전남을 대표하는 명주 생산지로 주목받고 있다.
고금주조장 관계자는 “완도의 유자, 비파, 황칠, 쌀 등 지역 농특산물을 술에 담아내는 것이 우리 주조장의 큰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전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명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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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순군은 5일 납세자 권익을 더욱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선정 대리인’ 지원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고 밝혔다.
‘선정 대리인’ 제도는 납세자가 불복 제도를 잘 모르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고 지방세 불복 청구를 제기하는 경우, 자치단체가 위촉한 전문 세무 대리인이 불복 업무를 무료로 도와주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신청 기준 금액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지원 요건인 개인 소득·재산 가액을 판단할 때 배우자를 제외했고 개인뿐만 아니라 영세법인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종합소득 금액이 5천만원 이하이면서 소유재산 가액이 5억원 이하인 개인이거나,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이면서 재산 가액이 5억원 이하인 법인일 경우에 ‘선정 대리인’ 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출금금지 대상 및 명단공개 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고액·상습 체납자 또는 신청 세목이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인 경우는 신청이 제외된다.
지방세 과세 예고 또는 부과에 이의가 있어 ‘선정 대리인’을 원하는 납세자는 납세자보호관에게 신청하면 된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올해 세정 부서와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선정 대리인’ 운영을 납세자보호관 업무로 이관했다”며 “실질적인 제도 안내와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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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특별 워터스크린 연출 매일 운영
[PEDIEN] 전남 화순군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에 토요일만 진행되었던 생일 결혼, 축하 등 다양한 이벤트를 9월 8일부터 매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기념이 필요한 순간과 일상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를 통해 함께 나누자는 취지이며 홈페이지에 접수된 여러 사연을 영상, 사진 및 문구 등의 형상으로 선착순 연출해 관람객들과 기쁨·설렘을 동시에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특별 워터스크린 연출 공연은 매일 오후 8시 공연 중간에 진행되며 이벤트 공연일로부터 최소 3일 전까지 화순군 홈페이지[문화관광 – 화순관광 –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 커뮤니티 분야]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한 신규 음악도 새로 추가로 공연 프로그램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맹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음악분수 워터스크린을 통해 특별한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이색경험과 축하의 마음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더 즐겁고 뜻깊게 축하의 마음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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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 13일 개막, 체험만 50여 종 “모두 즐기려면 하루로는 부족해요”
[PEDIEN] 전남 무안군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며 갯벌과 모험이 결합한 Mudventure가 개장돼 50여 종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온종일 체험’과 ‘해적’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50여 개의 체험형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벤트형 프로그램은 주말에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평일에는 무안황토갯벌랜드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축제로 꾸며진다.
첫날 진행될 무안갯벌 탐방다리 개통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국내 최장 목제 보행교인 탐방다리를 걸으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황홀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황토 갯벌과 칠면초가 어우러진 붉은 갯벌 풍경이 장관을 이뤄, 전남 서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낙지광장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 컬러풀 스플래쉬 물총놀이, EDM 파티 등 역동적인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즐거움을 주고 생태과학관에서는 평소에 만나기 힘든 예술작가와 함께하는 ‘갯벌바다예술체험’과 감성충만 ‘갯크닉 존’ 이 마련돼 특별한 휴식을 제공한다.
또한, 미끌미끌 장어잡기 체험, 운저리 바다 낚시 체험, 농게생태체험 등 갯벌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구독자 143만명을 보유한 생물 전문 유튜버인 ‘정브르’의 갯벌 생태 강연과 OX퀴즈 등 교육형 이벤트도 열려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잡는다.
축제장 곳곳에는 해적카페, 해적 포토존, 해적 의상대여 등 특별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관광객이 직접 해적 탐험대가 되어 갯벌크루들과 행사장 일원을 돌면서 보물을 찾는 ‘갯벌크루와 함께하는 어린이 해적탐험대’ 가 일 3회씩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박문재 무안군 축제추진위원장은“무안황토갯벌축제는 단기형 축제가 아닌 지속 가능한 생태·체험형 축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배우는 전국 최고의 키즈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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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전통시장, 9월 동행축제 맞아 다채로운 혜택 제공
[PEDIEN] 전남 무안군은 오는 9월 무안전통시장에서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9일과 19일 장날을 비롯해 매주 토요일 열리는 ‘황토골 토요야시장’에서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함께 준비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전통시장의 매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은행사가 진행된다.
장날 행사는 참여 점포에서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음료수를 증정한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시장 내 무대에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전 11시부터는 무안전통시장 특화상품 먹거리 무료 시식회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찾아가는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라면 나눔 행사가 추가로 열린다.
모든 나눔 행사는 선착순 149명 한정으로 진행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올해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기를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9월 매주 토요일 열리는 ‘황토골 토요야시장’에서는 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사은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무안전통시장은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관광특화 시장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12월 1년 차 사업을 마무리한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하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정수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9월 동행축제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윤덕 지역경제과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동행축제에 무안전통시장이 함께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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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따뜻한 동행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 운영
[PEDIEN] 전남 무안군은 5일 삼향읍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취약계층세대의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복권기금을 활용한 민관협력 연계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을 추진했다.
이날 △군·삼향읍 복지기동대 △무안소방서 119 안전순찰대 △무안군자원봉사센터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등 40여명이 참여해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위기상황의 취약계층 세대의 주거지 환경개선과 다양한 생활불편 해소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의 온마을돋보기 활동을 통해 대상자 주택의 오래된 쓰레기 배출 및 주택 내·외부 청소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으로 따뜻한 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우리 주위 소외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고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함께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군·읍면별 총 20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및 민관협력의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든든한 안전망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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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공직자 대상 장애인식개선 통합교육 실시
[PEDIEN] 곡성군은 지난 4일 곡성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장애인식개선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무원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차별 없는 포용적 직장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지정 교육기관인 사이영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강세웅 전문 강사가 맡았다.
주요 내용은 장애유형별 특징과 올바른 에티켓, 장애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향후 온라인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소통 방법 등 포용적 조직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장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5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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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미래과학고,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로 지역 인재 양성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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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도서관, 가족과 함께 가을 정원 가꾸며 '마음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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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부교육청, 7개 병설유치원과 '놀이 더하기' 공동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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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도서관, 579돌 한글날 맞아 '문자의 아름다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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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전통시장서 '청렴·상생' 추석맞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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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육청, 대입 수시 합격 위한 '실전 모의면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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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생선수단, 전국체전 사전경기서 금 5개 쾌거... 본대회 목표 달성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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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부교육청,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형 청렴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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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교육청, 철원 노동당사서 평화·통일 교육의 실마리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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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트리도서관, '삶마담' 사진전 개최... 가을 문화 향유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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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원·학부모 500명 대상 '찾아가는 독서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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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아트쇼 조직위와 맞손... 학생 중심 예술교육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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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OECD 교육국장 초청 '세계시민교육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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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도서관, 2026년 장서 구성에 이용자 의견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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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언론 보도 지원 강화... 시각 자료 접근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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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 불용물품 폐기 처리 직접 지원… 업무 부담 획기적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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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IB 교육 성과 공유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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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학생 참여 '경기공유학교', 31개 시군서 성과 공유 및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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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일본 사이타마현서 한일 교육 협력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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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일본 사이타마현과 교육 협력 강화…한일 네트워크 구축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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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죄' 구준회, 엘리트 형사→배신자 충격 반전…극의 판도 뒤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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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죄’ 구준회, 충격적 반전 선사…선악 넘나드는 연기력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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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IMF 시대 초보 사장으로 돌아온다…'태풍상사'로 흥행 3연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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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오는 5일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깜짝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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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차 방한, 환전 없이 한국여행’ 한국관광공사, PayPay와 일본 관광객 결제 편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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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호, 드라맥스 X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 키플레이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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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오는 15일 컴백 확정…신곡 ‘Good Goodbye’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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