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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과수농가에 지금 미국선녀벌레 방제 당부
영암군, 과수농가에 지금 미국선녀벌레 방제 당부 [PEDIEN] 영암군이 최근 급증하는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기 방제에 과수농가와 지역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미국선녀벌레는 아까시나무 등 숙주가 되는 식물에 산란한 뒤 월동하고 6월 중순부터 부화해 7월 하순 성충이 되는 해충.유충과 성충이 집단 수액 흡수로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수의 생육을 약화하는 대표 돌발해충으로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과수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등 피해가 우려된다. 7월 초 154개 과수농가에 200ha 분량의 방제 약제 공급을 마친 영암군은, 미국선녀벌레 본격 발생 시기인 지금 집중 방제를 요청했다. 특히 농가가 농약안전정보시스템 등록 약제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과원과 그 주변을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돌발해충 방제 최적기인 지금 약제를 집중 살포해야 한다 지속 방제와 마을 단위 공동 대응이 피해 확산을 막는 핵심이다”고 말했다. -
영암군, 어르신 우울증 조기 발견·치료 프로그램 운영
영암군, 어르신 우울증 조기 발견·치료 프로그램 운영 [PEDIEN]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1일부터 학산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우울증 고위험 어르신의 조기 발견·치료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고립 예방 프로그램 ‘내·안·애’에 들어갔다. ‘내가 안아주고 사랑할게’의 줄임말인 내·안·애는,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1회, 총 4회씩 오전 10시부터 2시간 삼호·덕진·도포·학산복지회관으로 찾아가고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학산복지회관, 화요일은 삼호복지회관, 수요일은 덕진복지회관에서 도포복지회관은 8/1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열린다. 먼저, 프로그램에서는 ‘터치마인드 앱’을 활용해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자기 생각과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를 주제로 어르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자기애’, 스트레스를 관리법을 알리는 ‘생각애’, 수면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전하는 ‘마음애’, 통증을 줄이는 습관을 전파하는 ‘건강애’, 생명을 지키는 ‘행복애’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석하시어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생명 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도군,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환경검사 및 홍보 강화
진도군,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환경검사 및 홍보 강화 [PEDIEN] 진도군은 여름철 해수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해수와 갯벌, 어패류 취급 업소의 수족관 해수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환경 검체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을별 홍보 담당제를 운영해 군민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과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면 급성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균에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24시간 이내에 피부 병변이 진행될 수 있다. 치사율이 40~50%로 매우 높아 조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감염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예방 수칙은 △어패류는 85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갯벌과 접촉 피하기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기 △어패류 조리 전에는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세척 하기 △조리도구는 사용 후 반드시 세척과 소독하기 등이 있다. 진도군 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질환, 면역 저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치사율이 높은 만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진도군, ‘지초 안정생산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 개최
진도군, ‘지초 안정생산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 개최 [PEDIEN] 진도군은 지난 7월 15일에 지초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초 시범사업 참여 농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관계자, 지초에 관심이 있는 지역 농업인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중간 평가회는 기후변화와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농업인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진도에 적합한 지초 재배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구개발과장의 인사말 △참석자 소개 △사업 추진 상황 보고 △지초 육종가의 품종 설명 △현장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생육 현황 점검을 비롯해 주요 병해충 발생 양상과 방제 대책, 향후 재배 면적 확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현장에서는 잎썩음병, 총채벌레 등 최근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지초 ‘대홍’ 품종의 생육 특성과 재배 관리 요령 등 실질적인 기술지원 방안도 함께 제시되며 농가의 재배 역량을 높이는 데에 교육의 중점을 뒀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오영애 연구개발과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진도산 지초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화를 위한 다양한 시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2025년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초 재배의 기반을 조성하고 생산 농가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함평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눈길’
함평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눈길’ [PEDIEN]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명품 관광 도시 함평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함평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함께 농특산품을 소개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은 관광박람회는 국내의 우수한 지역관광 콘텐츠와 최신 관광 경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축제, 관광상품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나누는 자리다. 박람회에는 209개의 지자체와 기관·업체가 참가했다. 함평군은 ‘사계절 함평여행’ 이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나비대축제 △물놀이 페스타 △대한민국 국향대전 △겨울빛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함께 돌머리 해수욕장, 엑스포공원을 비롯한 관광명소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함평군 공식 SNS 구독 이벤트와 룰렛 게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며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박람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께 함평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특색있는 콘텐츠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청춘들락에서 취업 준비와 콘텐츠 실습으로 성장 한걸음
청춘들락에서 취업 준비와 콘텐츠 실습으로 성장 한걸음 [PEDIEN] 화순군은 23일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8월 한 달간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프로그램으로는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기업 NCS 필기시험 대비 특강’과 창작 콘텐츠 실습형 강의인 ‘인스타툰 시작하기’ 과정이 운영된다. 공기업 취업 준비를 위한 NCS 특강은 수리능력·응용수리·문제해결능력·자원관리능력 등 핵심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개념 이해와 함께 문제 풀이를 병행해 실전 대비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8월 5일과 7일 이틀간 운영된다. 인스타툰 시작하기 과정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 기획, 스토리보드 작성, 인스타그램 업로드 및 노출 전략까지 폭넓게 다룬다. 현직 인스타툰 작가의 1:1 코칭을 통해 콘텐츠 제작 및 브랜딩, 창업 연계 방안까지 배울 수 있다. 수업은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후 7시에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청년센터 프로그램은 매월 새롭게 기획되며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 시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또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청춘들락 누리집 또는 청년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통 식품, K-뷰티로 재탄생…함평군, 지게미 업사이클링 교육 호응
전통 식품, K-뷰티로 재탄생…함평군, 지게미 업사이클링 교육 호응 [PEDIEN] 전남 함평군이 전통 식문화 교육 후 남은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23일 “막걸리 지게미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교육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3회에 걸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러워푸드 교육장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함평의 맛을 담은 전통주 만들기 교육’ 이후 남은 막걸리 부산물 ‘지게미’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군민 2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자는 지게미를 활용한 천연비누, 바디스크럽, 주방세제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체감했다. 업사이클링이란 폐기물이나 부산물 등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품질이나 가치를 높인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을 의미한다. 교육에 참여한 함평군 우리음식연구회 유순옥 회장은 “막걸리 지게미의 잠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실생활에서도 응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학습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통 식문화에서 출발한 지게미 활용 교육이 K-뷰티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함평군, 한방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꼼지락 건강배움교실’ 개강
함평군, 한방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꼼지락 건강배움교실’ 개강 [PEDIEN] 전남 함평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 대상 한의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나섰다. 함평군은 23일 “한방 꼼지락 건강배움교실이 지난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다함께 돌봄센터를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9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천연 한약재를 활용한 한의약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아동이 전통 한의약을 쉽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함평군 보건소 소속 한방 공중보건의가 진행하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교육과 더불어 여름철 감염병 예방 및 위생 수칙도 함께 안내해 아동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특히 방학 기간 돌봄이 취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정보와 체험활동을 함께 제공하며 돌봄 공백도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더불어 아이들이 한의약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화순군, 2025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 중
[PEDIEN] 화순군은 23일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12월 12일까지 연중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신선한 농식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 2월 17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6월 말 기준 총 84가구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가구에는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씩 약 2,70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되어 농식품 구매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로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인 가구이다. 소급 지원이 불가해 대상 가구일 경우 빠른 신청을 권장한다. 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또는 ARS 전화로 가능하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신선 농산물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원 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
화순시네마, 7월 25일부터 관람료 1,000원
화순시네마, 7월 25일부터 관람료 1,000원 [PEDIEN] 화순군은 23일 화순시네마에서 관람료 1,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화순군이 공모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을 계속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소외계층, 고령층, 농촌 지역 주민 등 영화관 접근이 어려운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 내 생활 문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최근 고물가로 인해 영화관람 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실질적인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적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업 시행 예정일은 7월 25일로 화순시네마에서 누구나 단돈 1,000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시 1인 2매 발급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현장 발권 시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전 연령층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군민 누구나 단돈 천 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로 공모에 참여했다”며 “군민들의 삶 속에 영화가 자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영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청춘신작로 버스킹과 매직 버블쇼의 만남”
“청춘신작로 버스킹과 매직 버블쇼의 만남” [PEDIEN] 화순군은 오는 7월 25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일상에서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대표 거리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주 무대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감성적인 대중가요를 들려줄 ‘MS’, ‘가온플로우’ △깊이 있는 팝페라 무대를 선보일 ‘라벨라’, ‘라비타’ △에너지 넘치는 댄스를 펼칠 ‘위켄드’ △몰입감 있는 뮤지컬 공연팀 ‘퍼포먼스’ △청량한 음색의 싱어 ‘김다현’ △클라리넷 3중주를 연주할 ‘소리애’ △퓨전국악밴드 ‘희스토리’ 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는 버블 매직쇼가 펼쳐져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객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밀 일기장 만들기 △포토 그립톡 만들기 △캔디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공연뿐만 아니라 즐거운 체험 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폭염에 따른 안전을 고려해 8월 한 달간 공연을 일시 중단하며 9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청춘신작로 버스킹 공연팀은 수시 모집 중이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7세부터 30세까지이며 버스킹이나 5분 스피치를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청춘들락’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춘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거환경개선’ 활동 추진
춘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거환경개선’ 활동 추진 [PEDIEN] 화순군 춘양면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취약계층 2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복지기동대원 7명이 참여해 △어르신의 키에 맞는 싱크대 교체 △화장실 안전바 설치 △누전차단기 커버 교체 △LED 전등 교체 △노후로 손상된 벽지 및 장판 교체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한편 춘양면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 7세대를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 창호 교체 등 다양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했다. 김종만 복지기동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이웃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먼저 달려가 돕겠다”고 전했다. 김경란 춘양면장은 “형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군, ‘생명사랑 실천기관‘ 확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강진군, ‘생명사랑 실천기관‘ 확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PEDIEN] 강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자살수단 차단사업’과 ‘동네의원 마음이음’, ‘생명사랑 약국’, ‘생명사랑 실천가게’ 지정을 확대 운영하며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생명사랑 실천기관’은 의원 13곳, 약국 6곳, 번개탄 판매업소 11곳, 숙박업소 1곳, 올해 농약 판매업소 강진남부농협 등 4곳을 신규 지정해 총 35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 수단 차단 및 조기 개입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자살수단 차단사업’은 실천기관의 핵심 활동 중 하나로 번개탄·농약·숙박업소 등 자살 시도에 사용될 수 있는 수단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명사랑 실천기관’은 번개탄, 농약, 숙박시설 등 자살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환경에서 구매자의 사용 목적 확인, 주의 문구 부착 및 안내활동 실시, 자살 고위험자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으로 즉시 연계, 생명존중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물 비치 및 간단한 상담 제공 등 생명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한 위치에 있는 의원, 약국, 가게, 숙박업소의 협조는 자살 예방의 핵심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생명 존중 공동체를 만들어 가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 외에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자살예방교육,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자살예방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전라남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친구DAY’ 성료
전라남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친구DAY’ 성료 [PEDIEN] 전라남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협의회가 지난 12일 강진군의 후원으로 ‘전라남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날-친구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곳곳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협력을 다지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청소년과 지도자 약 400명이 참여했으며 우수 청소년 표창, 스포츠활동, 팀워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청소년은 “다른 지역 친구들과 활동하면서 새로운 자극을 받았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한 지도자는 “이런 자리가 자주 열리면 지역 간 정보 공유도 활발해지고 프로그램 질도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예은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간 협력과 연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재영 복지환경국장은 “청소년기는 많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시기이다 방과후아카데이 선생님을 비롯해 지역과 국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오늘 행사가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방과후 학습지원, 전문체험활동, 학습 프로그램, 생활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