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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통주 ‘장보고의 꿈’ 남도 품평회서 2관왕
[PEDIEN] 완도군 고금면 고금주조장의 ‘장보고의 꿈 비파14’ 가 지난 2일 열린 ‘2025 남도 우리 술 품평회’에서 탁주 부문 우수상, ‘장보고의 꿈 비파20’ 이 약·청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통주 업계에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장보고의 꿈 비파20’은 국내산 통밀을 빻아 전통 방식으로 띄운 자가 누룩과 최고급 완도산 쌀로 만든 원주에 비파 열매를 더해 만들었다.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숙성할수록 맛과 향이 진해져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이며 지난해 7월에는 남도 대표 전통주로 선정된 바 있다.
‘2025 남도 우리 술 품평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하는 품평회로 매년 전남 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주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고금주조장은 ‘2024년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황칠 약주’로 대상, 2025년에는 ‘유자 막걸리’ 가 대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자 막걸리’는 2024년과 2025년 연속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TOP 20에 선정됐다.
최근에는 완도산 유자와 자연그대로미를 100% 원료로 사용해 개발한 신제품 ‘유자텐’ 이 ‘K-라이스 페스타’에서 본선 진출, 10월 말 최종 결과를 앞두고 있다.
고금주조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주류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전남을 대표하는 명주 생산지로 주목받고 있다.
고금주조장 관계자는 “완도의 유자, 비파, 황칠, 쌀 등 지역 농특산물을 술에 담아내는 것이 우리 주조장의 큰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전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명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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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순군은 5일 납세자 권익을 더욱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선정 대리인’ 지원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고 밝혔다.
‘선정 대리인’ 제도는 납세자가 불복 제도를 잘 모르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고 지방세 불복 청구를 제기하는 경우, 자치단체가 위촉한 전문 세무 대리인이 불복 업무를 무료로 도와주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신청 기준 금액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지원 요건인 개인 소득·재산 가액을 판단할 때 배우자를 제외했고 개인뿐만 아니라 영세법인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종합소득 금액이 5천만원 이하이면서 소유재산 가액이 5억원 이하인 개인이거나,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이면서 재산 가액이 5억원 이하인 법인일 경우에 ‘선정 대리인’ 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출금금지 대상 및 명단공개 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고액·상습 체납자 또는 신청 세목이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인 경우는 신청이 제외된다.
지방세 과세 예고 또는 부과에 이의가 있어 ‘선정 대리인’을 원하는 납세자는 납세자보호관에게 신청하면 된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올해 세정 부서와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선정 대리인’ 운영을 납세자보호관 업무로 이관했다”며 “실질적인 제도 안내와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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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특별 워터스크린 연출 매일 운영
[PEDIEN] 전남 화순군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에 토요일만 진행되었던 생일 결혼, 축하 등 다양한 이벤트를 9월 8일부터 매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기념이 필요한 순간과 일상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를 통해 함께 나누자는 취지이며 홈페이지에 접수된 여러 사연을 영상, 사진 및 문구 등의 형상으로 선착순 연출해 관람객들과 기쁨·설렘을 동시에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특별 워터스크린 연출 공연은 매일 오후 8시 공연 중간에 진행되며 이벤트 공연일로부터 최소 3일 전까지 화순군 홈페이지[문화관광 – 화순관광 –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 커뮤니티 분야]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한 신규 음악도 새로 추가로 공연 프로그램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맹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음악분수 워터스크린을 통해 특별한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이색경험과 축하의 마음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더 즐겁고 뜻깊게 축하의 마음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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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 13일 개막, 체험만 50여 종 “모두 즐기려면 하루로는 부족해요”
[PEDIEN] 전남 무안군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며 갯벌과 모험이 결합한 Mudventure가 개장돼 50여 종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온종일 체험’과 ‘해적’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50여 개의 체험형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벤트형 프로그램은 주말에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평일에는 무안황토갯벌랜드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축제로 꾸며진다.
첫날 진행될 무안갯벌 탐방다리 개통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국내 최장 목제 보행교인 탐방다리를 걸으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황홀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황토 갯벌과 칠면초가 어우러진 붉은 갯벌 풍경이 장관을 이뤄, 전남 서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낙지광장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 컬러풀 스플래쉬 물총놀이, EDM 파티 등 역동적인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즐거움을 주고 생태과학관에서는 평소에 만나기 힘든 예술작가와 함께하는 ‘갯벌바다예술체험’과 감성충만 ‘갯크닉 존’ 이 마련돼 특별한 휴식을 제공한다.
또한, 미끌미끌 장어잡기 체험, 운저리 바다 낚시 체험, 농게생태체험 등 갯벌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구독자 143만명을 보유한 생물 전문 유튜버인 ‘정브르’의 갯벌 생태 강연과 OX퀴즈 등 교육형 이벤트도 열려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잡는다.
축제장 곳곳에는 해적카페, 해적 포토존, 해적 의상대여 등 특별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관광객이 직접 해적 탐험대가 되어 갯벌크루들과 행사장 일원을 돌면서 보물을 찾는 ‘갯벌크루와 함께하는 어린이 해적탐험대’ 가 일 3회씩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박문재 무안군 축제추진위원장은“무안황토갯벌축제는 단기형 축제가 아닌 지속 가능한 생태·체험형 축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배우는 전국 최고의 키즈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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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전통시장, 9월 동행축제 맞아 다채로운 혜택 제공
[PEDIEN] 전남 무안군은 오는 9월 무안전통시장에서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9일과 19일 장날을 비롯해 매주 토요일 열리는 ‘황토골 토요야시장’에서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함께 준비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전통시장의 매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은행사가 진행된다.
장날 행사는 참여 점포에서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음료수를 증정한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시장 내 무대에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전 11시부터는 무안전통시장 특화상품 먹거리 무료 시식회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찾아가는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라면 나눔 행사가 추가로 열린다.
모든 나눔 행사는 선착순 149명 한정으로 진행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올해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기를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9월 매주 토요일 열리는 ‘황토골 토요야시장’에서는 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사은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무안전통시장은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관광특화 시장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12월 1년 차 사업을 마무리한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하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정수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9월 동행축제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윤덕 지역경제과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동행축제에 무안전통시장이 함께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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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따뜻한 동행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 운영
[PEDIEN] 전남 무안군은 5일 삼향읍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취약계층세대의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복권기금을 활용한 민관협력 연계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을 추진했다.
이날 △군·삼향읍 복지기동대 △무안소방서 119 안전순찰대 △무안군자원봉사센터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등 40여명이 참여해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위기상황의 취약계층 세대의 주거지 환경개선과 다양한 생활불편 해소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의 온마을돋보기 활동을 통해 대상자 주택의 오래된 쓰레기 배출 및 주택 내·외부 청소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으로 따뜻한 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우리 주위 소외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고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함께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군·읍면별 총 20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및 민관협력의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든든한 안전망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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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공직자 대상 장애인식개선 통합교육 실시
[PEDIEN] 곡성군은 지난 4일 곡성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장애인식개선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무원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차별 없는 포용적 직장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지정 교육기관인 사이영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강세웅 전문 강사가 맡았다.
주요 내용은 장애유형별 특징과 올바른 에티켓, 장애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향후 온라인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소통 방법 등 포용적 조직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장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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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안전교육 실시
[PEDIEN] 목포시는 지난 4일 2025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감독공무원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목포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연령별 사고 예방법, 주요 사업별 안전 작업 요령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가로수 및 녹지대 유지관리, 동 행정복지센터 환경정비 등 46개 사업으로 운영된다.
시는 총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 380명을 선발, 지난 1일부터 사업장에 배치했으며 사업은 오는 11월 28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항구축제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목포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참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담당부서에서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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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관광업계 대표 간담회 개최…관광도시 품격 높인다
[PEDIEN] 목포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외식·숙박·여행·소상공인 대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업계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9월 목포항구축제를 시작으로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목포문화유산야행, LPGA BMW 골프대회 등 하반기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관광업계와 함께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친절·위생·안전·착한가격 실천 협조 요청 △9월 18일 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 동참 및 분위기 조성 협력 △행사 대비 업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다가올 대규모 행사들은 목포를 대내외에 알릴 절호의 기회이자 관광업계가 힘을 모아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행정과 업계가 함께 관광도시 목포의 품격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객이 체감하는 친절한 응대, 음식의 맛과 품질, 숙소의 청결, 교통과 편의시설의 편리함이 곧 목포의 이미지”며 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관광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오는 9월 18일 결의대회를 통해 ‘친절·위생·안전·착한가격’을 실천하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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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청년기업 ㈜해담은, 전복톳밥 미국 수출 개시
[PEDIEN] 신안군의 청년기업 ㈜해담은이 오늘 본사에서 미국 수출 기념 선적식을 개최하며 전복톳밥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지역 청년업체가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해담은의 이날 선적식에는 신안군을 비롯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국 시장 진출을 축하하고 향후 해외 시장 개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전복톳밥은 총 5,120개로 약 USD 15,000 상당에 이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수출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동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는 점이고 ㈜해담은은 이 사업을 통해 기존 전복톳밥의 품질을 한층 개선하고 새로운 소스를 개발 후 첫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전복톳밥 수출은 K-푸드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현지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노력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한 ㈜해담은에 진심으로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식품업체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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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제303회 임시회 개회
[PEDIEN] 무안군의회는 2025년 9월 5일 부터 12일 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36건의 안건들이 상정됐으며 이 중 의원 발의 안건 17건, 집행부 제출 안건은 19건이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사 대상에 포함되어 군의회는 군의 재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은경 의원과 박쌍배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군 행정의 대응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정은경 의원은 의료폐기물 소설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을, 박쌍배 의원은 환경시설 관련 갈등 해결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김원중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빛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 지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관계부처에 건의문을 송부할 예정이다.
이호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안건들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9월 12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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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현구문학상에 박현덕 시인, 김옥애 작가 선정
[PEDIEN] 한국 현대시의 거장 김현구 시인의 문학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6회 현구문학상의 수상자로 박현덕 시인과 김옥애 동화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제6회 현구문학상은 운문과 산문 부문별로 나눠 진행했다.
현구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시문학파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제3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최종 수상 후보작에 오른 두 작품을 인준하기로 결정했다.
운문부문에는 박현덕 시인의 ‘와온에 와 너를 만난다’, 산문분야에는 김옥애 작가의 ‘경무대로 간 해수’ 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박현덕 시인은 오랫동안 한국 현대시의 서정을 탐구하며 지역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작품세계를 펼쳐왔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와온에 와 너를 만난다’ 는 작품은 남해안의 바닷마을 ‘와온’의 풍경과 그 속에서 빚어지는 만남의 여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따스한 감성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옥애 동화작가는 오랜 기간 아동문학과 동화 분야에 활발히 활동하며 따스한 감성과 깊이 있는 서사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수상작 ‘ 무대로 간 해수’ 1949년 강진 앞바다에 나타난 붉은 바다거북을 통해 인간의 헛된 욕심과 생명의 소중함 성찰하게 하는 작품이다.
현구 김현구 시인은 1904년 11월 30일 강진에서 태어나 영랑 김윤식, 박용철, 정지용 등과 1930년대 활동했던 시문학파 동인이다.
1930년 ‘시문학’ 2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 활동을 벌인 현구는 ‘문예월간’, ‘문학’ 필진으로 참여해 한국 시문학사를 풍요롭게 한 인물이다.
그는 생애 85편의 시 작품을 남긴 채 1950년 6·25 참화로 불운하게 생을 마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제6회 현구문학상을 통해 훌륭한 작품과 작가분들을 우리 강진에 모실 수 있어 더없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문학이 주는 감동과 울림이 군민과 관람객 모두의 마음에 따뜻한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혓다.
제6회 현구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행사에 앞서 수상자인 박현덕 시인과 김옥애 작가의 사인회가 열려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시상식과 함께 국악공연, 현구시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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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성과보고회 개최
[PEDIEN] 전남 구례군은 9월 5일 산수유골 벼 친환경작목반을 대상으로“2025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은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인 분석과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안전진단 컨설팅 △안전실천 교육 △우수사업장 견학 △안전장비 및 보호구 지원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등이다.
위험관리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주요작업 위험도를 평가해 안전보조장비 2종과 안전장화 등 6종의 보호구를 선정 · 보급했다.
사업평가 결과, 농작업 및 농작업장 안전관리 수준 14.6% 향상, 위험물 관리 안전관리 수준 26.5% 향상, 안전환경은 44.9% 향상된 걸로 평가됐다.
또한 물관리·제초·수확 등 작업단계별 위험성이 36% 감소한 것으로 평가됐고 사업에 따른 만족도는 4.47점으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업인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 사업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전관리 실천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농작업 위험성 개선효과가 뛰어난 만큼 사업의 지속적 확대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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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2차 추진
[PEDIEN] 전남 구례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5년 제2차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8일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1차 실시했으며 오는 9월 8일부터 잔여물량 6대에 대해 추가로 엔진교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구례군에 등록된 ‘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이다.
엔진교체는 부착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단, 보조금을 지원받고 2년간 의무운행기간 내에 폐차 또는 말소등록 하는 경우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으며 의무운행 후 폐차 또는 말소하는 경우 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신청은 방문, 등기우편,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선착순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등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해 쾌적하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2050 구례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5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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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미래과학고,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로 지역 인재 양성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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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도서관, 가족과 함께 가을 정원 가꾸며 '마음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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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부교육청, 7개 병설유치원과 '놀이 더하기' 공동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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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도서관, 579돌 한글날 맞아 '문자의 아름다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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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전통시장서 '청렴·상생' 추석맞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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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육청, 대입 수시 합격 위한 '실전 모의면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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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생선수단, 전국체전 사전경기서 금 5개 쾌거... 본대회 목표 달성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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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부교육청,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형 청렴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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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교육청, 철원 노동당사서 평화·통일 교육의 실마리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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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트리도서관, '삶마담' 사진전 개최... 가을 문화 향유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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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원·학부모 500명 대상 '찾아가는 독서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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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아트쇼 조직위와 맞손... 학생 중심 예술교육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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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OECD 교육국장 초청 '세계시민교육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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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도서관, 2026년 장서 구성에 이용자 의견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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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언론 보도 지원 강화... 시각 자료 접근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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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 불용물품 폐기 처리 직접 지원… 업무 부담 획기적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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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IB 교육 성과 공유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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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학생 참여 '경기공유학교', 31개 시군서 성과 공유 및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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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일본 사이타마현서 한일 교육 협력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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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일본 사이타마현과 교육 협력 강화…한일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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