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본격 추진…무비자 입국 허용 발맞춰

자매도시 홍보·뉴미디어 활용·관광 설명회 등 다각적 전략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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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여수시,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본격 추진…무비자 입국 허용 발맞춰



[PEDIEN] 여수시는 최근 정부의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종합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먼저 중국 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자매·우호 협력 도시인 항저우, 웨이하이, 양저우, 샤오싱, 리수이 등 5개 도시에 관광 홍보물을 발송하고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사와 연계한 전략 홍보를 추진해 여수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틱톡·샤오홍슈 등 중국 SNS 플랫폼을 통한 인플루언서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 텐센트·요우쿠 등 중국 주요 영상 플랫폼 홍보영상 송출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뉴미디어 마케팅을 강화해 현지 잠재 관광객에게 직접 여수를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중국 주요 여행사와 국제회의기획업 전문업체 등을 대상으로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화권 크루즈 선사 대상 포트세일즈에도 참여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 확충에도 힘쓴다.

시는 이를 통해 마이스 행사 개최와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등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알리고 실질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비자 입국 확대는 중국 관광객 유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잠재 방한 지수가 높은 20~30대 중국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고 여수의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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