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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적벽시 홍보 대사, 해양치유 완도 알린다
중국 후베이성 적벽시 홍보 대사, 해양치유 완도 알린다 [PEDIEN] 완도군은 지난 9월 5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적벽시와 문화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채경 중국 후베이성 적벽시의 홍보 대사를 군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이채경 홍보 대사는 하성주 우한 총영사의 배우자로 중국에서 한복·한식 홍보 대사와 적벽시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적벽시는 장강을 무대로 온천이 풍부하고 차 문화가 발달한 힐링 도시로 삼국지 적벽대전의 유래지로 유명하다. 군은 정부가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함에 따라 홍보 대사를 통해 한중 교류를 활성화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앞으로 이채경 홍보 대사 일행은 중국 5성급 여행사를 통해 기업 인사와 관광객을 완도에 유치할 예정이다. 한편 일행은 2박 3일 동안 완도 문화 유적지와 관광지, 완도해양치유센터 등을 방문하고 전복 따기를 체험했다. 특히 충무공 이순신과 명나라 진린 장군의 우정이 기록되어 있는 고금면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를 방문해 완도와 중국과의 역사적인 인연에 크게 공감했다. 하성주 우한 총영사관과 이채경 홍보 대사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기후치유센터에서 요가와 황톳길 걷기, 문화치유센터에서 전복 김밥 만들기 등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채경 홍보 대사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이색적이었고 완도를 알릴 수 있는 자원들이 많은 것에 놀랐다”며 “홍보 대사로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돌 수 있도록 완도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한중 우호 교류를 기대하며 완도 해양치유가 국내를 넘어 중국에도 알려져 많은 분들이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재미·별미·의미 ‘3味’ 즐기는 1석 3조 광양전어축제
재미·별미·의미 ‘3味’ 즐기는 1석 3조 광양전어축제 [PEDIEN] 광양시는 제24회 광양전어축제가 재미·별미·의미를 함께 즐기는 ‘3미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열리며 전어잡기와 전어구이 체험, 진월전어잡이소리 시연 등 전어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개최 이래 처음으로 해상에서 직접 전어를 잡는 ‘해상 전어잡이 시연’ 이 13일과 14일 오후 5시부터 진행돼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어가요제는 12일 예심을 거쳐 14일 본선 무대에서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진다. 가요제 참가 신청은 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팩스, 또는 진월면사무소 총무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반드시 전화로 접수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전국 초등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도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직해 세상에 알린 정병욱 교수와 윤동주 시인의 우정을 기리는 이번 대회는 섬진강과 망덕포구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학생들의 창의와 감성을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접수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앞 신청부스에서 가능하며 참가자는 도화지 및 원고지를 배부받아 당일 오후 5시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14일 낮 12시 30분에 열리며 총 6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 내역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입상 3명이다.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 선소기념관, 염생 식물 군락지 등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스탬프를 받아라’ 이벤트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축제장 인근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스탬프를 완성해 본부석 부스에 제출하면, 맨손 전어잡이 1회 체험권 또는 전어구이 한 접시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광양시립합창단, 광양시립소년소녀합장단, 황금똥사물단, 7090포크뮤직, 매직 저글링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고 화려한 불꽃쇼가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망덕 먹거리타운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주차는 행사장 입구 전어조형물 인근 임시주차장과 진월초등학교 뒤편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망덕포구에서 건져 올린 전어는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의 빠른 물살 덕분에 탄탄한 육질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며 “무엇보다 칼슘·미네랄·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어린이의 뼈 성장부터 어르신의 혈관 건강까지 두루 챙길 수 있는 온 가족의 가을 먹거리”고 소개했다. 이어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입맛을 돋우는 다채로운 먹거리, 역사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제24회 광양전어축제와 함께 재미·별미·의미를 모두 충족하는 1석 3조, 오감만족 가을 광양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광양시,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광양시,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PEDIEN] 광양시는 지난 9월 5일 광양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대를 조기에 차단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광주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손명동 교수가 맡아 △아동학대의 이해 △훈육과 학대의 구분 △주요 사례 △신고 의무자의 역할 등 예방 강화를 위한 구체적 내용을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교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존중하고 보호하고 눈높이에 맞춘 지도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복덕 교육보육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아이들과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보육교직원의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이 의미 있는 배움과 다짐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광양시보건소, 2025년 모범음식점 신규 모집
광양시보건소, 2025년 모범음식점 신규 모집 [PEDIEN] 광양시보건소는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 지정 제도는 식품위생 관리와 서비스가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지정·관리하는 제도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또는 집단급식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광양시보건소 식품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양시지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보건소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 등을 현지 조사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모범음식점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시 홈페이지 홍보와 함께 모범음식점 표지판이 수여되며 상수도 요금 감면 및 종량제봉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신규 지정과 더불어 기존 모범음식점 37개소에 대한 재심사를 병행해 관내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
광양시가족센터, 생애주기별 ‘부모 성교육’ 실시
광양시가족센터, 생애주기별 ‘부모 성교육’ 실시 [PEDIEN] 광양시가족센터는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생애주기별 부모역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가 먼저 배우는 요즘 성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성교육으로 진행된다. 12일에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13일에는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가 참여 대상이다. 강의는 사단법인 ‘푸른 아우성’ 소속 성교육 전문 강사가 맡아, 부모들이 변화하는 성문화 속에서 올바른 성 가치관을 자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유아기 부모 교육에서는 10세 이전 성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성은 좋은 것’ 으로 인식하도록 돕는 방법과 아동 성폭력 예방법, 부모의 역할을 다룰 예정이다. 학령기 부모 교육은 초등 자녀의 특성 이해와 올바른 성교육 방법 제시에 초점을 맞추며 디지털 문화 속 성문제도 함께 다룬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성교육을 어렵게만 여기지 말고 부모가 먼저 배우고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부모가 먼저 배우고 실천할 때 아이들은 건강하고 긍정적인 성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성 인식과 가치관을 갖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부모의 역할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장흥군, ‘천년고찰 보림사’ 중장기 발전방향 논의
장흥군, ‘천년고찰 보림사’ 중장기 발전방향 논의 [PEDIEN] 장흥군은 3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총무원장 진우 큰스님과 관계들을 만나 보림사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장흥군은 보림사와 주변 경관 개발을 통한 문화유산 가치 회복, 보림사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불교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보림사의 역사적·문화적 위상을 높여 나갈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보림사는 통일신라시대 보조국사 체칭 스님에 의해 창건된 동양3대 보림사 중 하나로 우리나라 선종 불교의 중심 도량이다. 현재 국보 2점, 보물 10점, 도지정유형유산 13건, 향토문화유산 4건을 보유하고 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한때는 20여채의 건물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사찰이었으나 6.25 전쟁 당시 불에 타 대부분이 소실되었으나, 매년 국가유산청과 장흥군의 중요문화유산정비사업 계획에 따라 복원과 보존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현재까지 대적광전 및 대웅전 등 다수의 건축물 복원과 남북삼층석탑 및 철조비로자나불 보존처리사업 등을 완료했다. 장흥군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보림사의 문화재적 가치를 보존하고 나아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종합정비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불교계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발전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보림사는 우리나라 구산선문의 대표적인 절이자 최초의 선종이 정착한 사찰이다 보림사를 참선과 명상의 중심 사찰로 만들어 문화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토양개량제 살포 및 방치물량 현장 점검 실시
[PEDIEN] 영광군은 토양개량제 공급·살포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9월 초부터 읍·면 주요 공급 농가와 공동 살포단 활동 현장을 점검하고 일부 방치된 물량에 대한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산성화된 토양을 개선하고 지력을 증진해 작물 생육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한 국가 보조사업으로 영광군은 3년 주기로 농경지에 석회, 규산, 패화석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읍·면별 살포실적 관리 현황, 농가 자율살포 및 공동 살포단 운영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일부 농가 및 공동창고 등에 방치된 물량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 읍·면과 농협에 대해 신속한 살포 완료 및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영광군수는 “토양개량제가 제때 살포되지 않으면 토양개선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다른 농가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방치물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농업인들이 건강한 토양에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토양개량제 살포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고 방치물량 제로화를 목표로 군·농협·농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영광군,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및 지역산업 연계방안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영광군,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및 지역산업 연계방안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PEDIEN] 영광군은 9월 4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영광군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및 지역산업 연계방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7월부터 착수했으며 영광군 인근 해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배후항만 인프라 조성과, 이를 지역 산업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고회에는 영광군, 영광군의회, 영광공업고등학교, 해상풍력 발전사업자 협의체 등 산·학·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영광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해상풍력 기자재 물류·운송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배후항만 조성방안 △운영 및 유지보수 지원체계 마련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 구축 방안 △지역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마련 △영광군 어민과의 상생·공존 방안 △해상풍력에 대한 인식 전환과 이해확산을 위한 주민참여 포럼 개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해상풍력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춘 친환경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군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상생의 해상풍력 모델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장난감도서관·돌봄센터 한자리에. 영광청년육아나눔터로 이전 개소
[PEDIEN] 영광군은 영광군여성문화센터와 영광군청 별관에서 운영 중이던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육아돌봄 관련 시설을 통합 육아·돌봄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영광청년육아나눔터’로 9월 16일에 이전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 개소로 시설 공간의 협소함을 해소하고 부모와 아동을 포함한 지역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한 곳에서 장난감 대여, 부모 품앗이 돌봄, 방과 후 아동 돌봄, 청년 부모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해진다. 영광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영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전남 3위 달성
[PEDIEN] 영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문화재단이 함께한 ‘2025 통합문화 이용권 발급률 향상 이벤트’에서 전남 시·군 부문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54일간 진행됐으며 각 시·군·읍·면·동의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향상 실적을 평가해 순위를 선정했고 영광군은 11개 읍·면 담당자들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적극적인 현장 홍보와 발급 독려 활동을 추진한 결과, 이벤트 기간동안 발급률 3.69%를 기록해 구례군, 장성군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광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12월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어 없어지니 미리미리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되는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장 안에 마련되는 문화누리카드 임시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 혜택을 최대한 누리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현재까지 영광군 문화누리카드 발급실적은 작년대비 131건이 증가한 3,863건 540,820천 원으로 올해 발급목표인 558,320천 원의 96.8%를 발급했으며 이용실적은 작년대비 11%, 37,723천 원이 증가한 373,469천 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 성황리 마무리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 성황리 마무리 [PEDIEN] 영광군은 전 군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체육·화합한마당 행사인 ‘제49회 영광군민의 날’행사를 지난 5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2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육행사 뿐만 아니라, 광풍 노래자랑, 마라톤대회 개최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축구, 씨름, 육상 등 10개 종목의 체육경기와 탁구, 테니스 등 6개 종목의 친선경기, 론볼,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의 장애인 친선경기, 단체 줄넘기와 한마음 릴레이 등 군민화합 운동회, 체험부스와 파크랜드 등의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첫날인 9월 5일에는 식전행사인 성화봉송과 11개 읍·면 선수단 입장식, 기념식, 군민헌장 낭독, 행남 효행상 시상, 장세일 군수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게이트볼 경기를 시작으로 축구 예선, 배구, 볼링, 골프, 씨름의 경기와 함께, 워터파크랜드, 반려견 페스티벌 등 16개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 등의 운영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로 군민의 날 막을 올렸다. 9월 5일 저녁 6시 30분에는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광풍 노래자랑을 개최했으며 각 읍면 자체예선을 통해 선발된 11개 팀의 경선 및 지원이와 신승태의 초대가수와 댄스팀의 무대가 더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9월 6일 둘째 날에는 배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 육상, 실버축구 친선경기, 축구 준결승과 결승이 있었으며 체육경기 결과 백수읍이 종합우승을, 2위 영광읍, 3위 염산면, 4위 홍농읍, 5위 대마면이 차지했으며 순위를 넘어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어울림의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9월 7일 오전 8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는 제1회 영광 광풍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어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특별 초청인사로 자리했으며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들이 도전과 성취의 의미를 함께하는 뜻깊은 장을 마련했다. 한편 영광군수는 “이번 군민의 날은 영광군민의 강한 결속력과 자긍심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으며 군민의 역량을 모아 더 큰 행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군민 여러분께 한층 더 풍성하고 의미있는 축제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
신안군, 주요 관광지 통합관람권 ‘선택할인제도’ 본격 시행
신안군, 주요 관광지 통합관람권 ‘선택할인제도’ 본격 시행 [PEDIEN] 신안군은 지난 9월 2일부터 주요 관광지 통합관람권에 ‘선택 할인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본격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도는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선택권을 제공하고 더욱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구축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통합관람권은 5개 대상 시설을 일괄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획일적인 방식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선택할인제도’ 가 시행됨에 따라, 관람객들은 자신이 방문을 원하는 관광지를 직접 선택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할인 적용 대상 시설은 신안군의 대표 관광지인 뮤지엄파크, 1004섬 분재정원, 퍼플섬, 화석박물관, 서각박물관 등 총 5개소이다. 이들 시설 중 3개소 이상을 선택하는 경우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3개소를 선택 시 약 50%의 할인율이, 4개소 선택 시에는 55%, 그리고 5개소 모두를 선택할 경우에는 최대 57%의 할인이 적용되어 관람객들의 부담을 줄였다. 다만, 이 제도는 일반 요금을 납부하는 개인에 한해 적용되며 청소년, 군인, 어린이, 단체 관람객은 필요에 따라 개별 매표를 진행해야 한다. 이번 ‘선택할인제도’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 편의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신안군의 특색 있는 섬 정원문화 대중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관람객들이 원하는 정원과 관광지를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문화·관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진 병영시장을 뜨겁게 달굴 ‘불금불파’ 재개장
강진 병영시장을 뜨겁게 달굴 ‘불금불파’ 재개장 [PEDIEN]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군 병영면 병영시장 일원에서 하반기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의 화려한 막이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열리며 주민·청년·상인이 함께 기획해 병영면을 활력 넘치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시키고 있다. 개막일 현장은 시작부터 관람객들의 뜨거운 참여와 열기로 가득 찼다. 병영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꽝 없는 룰렛 이벤트’에서는 강진사랑상품권, 지역 농산물, 여행용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170명에게 돌아갔다. 또한 현장 퀴즈와 미션 게임을 통해 30명 이상의 관람객이 상품을 받으며 즐거움을 더했다. 하멜양조장과 연계한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어, 행사 영수증을 제시한 방문객에게 하멜촌맥주 1잔을 무료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팸투어단 30여명이 참여해 글로벌 관광객의 시선으로 병영시장의 매력을 체험했다. 팸투어단은 불고기 시식, 전통시장 둘러보기, 청년 창업존 방문 등을 통해 강진의 음식·문화·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군은 이번 외국인 팸투어 참여가 향후 강진군 관광 홍보와 해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멕시코 출신의 관광객 마리아 루이사 실바 메디나씨는 “한국인 친구와 함께 여행사를 통해 강진으로 왔다”며 “색다른 불고기 맛은 물론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시골 정취가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이드 김소연씨는 “요즘 외국인 관광객들은 서울, 부산은 넘어 대한민국 곳곳으로 가는 경향이 짙다”며 “앞으로도 강진으로 오는 여행상품을 더 많이 만들어 강진의 멋과 맛을 더욱 알리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하반기에 상설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됐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불금불파 텐트촌은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청년창업존 팝업스토어에서는 청년창업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업사이클링 공예체험은 환경과 예술을 접목한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며 병영상인 홍보관은 전통 상인의 모습을 재현해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상권 홍보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의 백미는 단연 EDM DJ 공연이었다. 화려한 조명과 열정적인 무대가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고 병영시장은 젊음과 활기로 가득 찼다. 상반기 ‘불금불파’는 총 18회 운영으로 7,000여명이 방문하고 1억2,000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두며 면단위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하반기에는 상설 프로그램 확대와 추석 연휴 특별 이벤트까지 더해져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불금불파’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공동체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점이다. 부녀회, 청년회, 발전협의회, 청년 창업가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어르신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작지만 의미 있는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은 “평소 보기 힘든 공연을 보고 외지 관광객과 함께하는 주말이 큰 기쁨”이라며 “행사가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불금불파’는 단순한 야간 행사를 넘어 로컬브랜딩·도시재생·환경부 공모사업과 연계된 복합형 지역활성화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며 “병영면 고유의 문화자원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의 시너지를 군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오는 추석 연휴에도 ‘불금불파’를 정상 운영하며 고향을 찾은 가족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고향방문 가족사진 무료 촬영 이벤트’는 부모님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귀성객 가족에게 무료 사진 촬영 및 즉석 인화 서비스를 제공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다. 10월 4일에는 향우와 주민이 함께하는 ‘고향 노래자랑’ 이 열려 세대와 지역을 잇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
무안군,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일환 독거노인 자택방문 봉사활동 추진
무안군,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일환 독거노인 자택방문 봉사활동 추진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망운면 소재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정리수납 강의 과정에서 배운 실습 내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망운면 정리수납반 강사 및 수강생 15명, 관계자 8명 등 23여명이 참가해 생활공간 정리·정돈을 지원하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문가와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홀로 계신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물품 분류, 수납 요령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깨끗한 주거 환경 조성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사와 수강생들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했다. 봉사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찬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평생학습이 단순히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