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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영암 숲숲환경영화제, 월출산도갑사서 26일 개막
제2회 영암 숲숲환경영화제, 월출산도갑사서 26일 개막 [PEDIEN] 영암 청년마을 달빛포레스트를 운영 중인 그로브임팩트립이, 26~28일 군서면 월출산도갑사와 학산면 독천초, 기예무단에서 ‘제2회 숲숲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와 영암군의 지원을 받아 영암 청년을 포함한 주민이 만드는 이 영화제는, 환경·생태·기후위기 등의 주제를 다룬 국내 장·단편 영화 27편을 선정해 상영한다. 특히 쓰레기 없는 영화제를 표방해 영화 관람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이루는 지속가능한 축제의 모범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영화제는 월출산도갑사에서 임중완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꽃풀소’로 개막한다. 영화는 구조된 소 15마리를 위한 보호구역 조성 과정을 담아내며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한다. 폐막작은 기예무단에서 상영되는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수라’로 새만금간척사업 이후 남아있는 갯벌을 기록한 작품이다. 황 감독은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갯벌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영화제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관객들의 영화보는 재미를 더한다. 독천에서는 ‘아이폰 배터리 셀프 교체’ ‘독천 생태 출사’ ‘기후 프레스크 보드게임’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 등 환경보호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월출산도갑사에서는 남생이 방생, 다례제, 공양체험, 생태문화 해설 등 영암의 자연·문화를 느끼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영암군은 이번 영화제가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환경에 기여하는 축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 예매와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숲숲환경영화제 인스타그램 참여 링크, 온라인 ‘타이니티켓’에서 볼 수 있다. 청년마을 달빛포레스트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지역 생태환경 자원으로 문화 기획, 일거리 실험 등을 진행하고 학산면에 청년 커뮤니티 공간 ‘비움의 숲’을 운영하고 있다. -
영암군,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에 RE100 시범단지 건의
영암군,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에 RE100 시범단지 건의 [PEDIEN] 영암군이 9일 지역을 방문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통합 RE100 시범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 해법을 건의했다. ‘대불산단 미래 비전 및 협력네트워크 간담회’ 참석차 영암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서부지사를 방문한 김 위원장에게 해결이 시급한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제도개선 등을 요청한 것.먼저, 우승희 영암군수는 김 위원장에게 국민주권정부 호남지역 에너지계획과 연계한 영암의 재생에너지 기반 신도시 조성 계획인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을 설명했다. 대불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전남 서남권 신재생에너지 허브 조성 △행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 △에너지자립 그린시티 조성으로 구성된 핵심과제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어 재생에너지 100%로 기업이 상품을 생산하는 RE100을 실현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기업의 지역 이전 유도정책을 마련해 줄 것, 생산에서 수익환원으로 이어지는 통합 RE100 시범단지를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나아가 대불산단 노후화에 대비해 막대한 지방 예산이 소요되는 산단 유지관리 비용의 국비지원과 법률개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산업입지법을 개정해 조성 20년 이상 인구감소지역 국가지원을 명시하고 노후거점산단법을 개정해 국비 지원 비율을 80% 이상 확대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
순천시, 전국 유일 RHS 승인 교육 수강생 모집
순천시, 전국 유일 RHS 승인 교육 수강생 모집 [PEDIEN] 순천시는 정원원예와 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왕립원예협회의 ‘RHS 레벨2 자격 식물성장 및 발달원리 교육’ 이론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018년 정원의 역사라 불리는 영국 RHS와 영연방 국가 외 해외 최초로 협약을 체결해 RHS 국제교육센터로 지정됐으며 지금까지 총 21명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하며 차별화된 해외 인증 정원교육의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면 강의와 원격 강의를 병행해 전국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은 2025년 9월 19일부터 2026년 5월 8일까지 정원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정원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 시험 응시에 필요한 기본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정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고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순으로 선착순 25명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16일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정원운영과 관계자는 “RHS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정원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정원 분야 일자리와의 연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정원을 거점으로 한 순천형 정원산업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2025 순천 세계유산포럼 ‘기후와 세계유산의 동행’ 개최
2025 순천 세계유산포럼 ‘기후와 세계유산의 동행’ 개최 [PEDIEN]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세계유산 보존·활용의 우수사례 및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세계유산포럼 ‘기후와 세계유산의 동행’을 오는 12일 11시 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기후변화와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국내외 전문가 9명이 기조강연, 학술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Ave Paulus ICOMOS 에스토니아 회장의 세계유산 보존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과 행동-ICOMOS의 관점에 대해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순천대학교 이종수 교수의 ‘기후위기 시대 세계유산 선암사 보존과 활용방안’, 전주대학교 김동현 교수의 ‘기후변화와 산불로 인한 문화유산 피해 심각성 사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용선 박사의 ‘뜨거워지는 지구: 바다의 오늘과 내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정민 교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세계유산 보존 방안’ 순으로 진행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한려대학교 류시영 교수를 좌장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8명의 전문가들이 종합토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포럼을 통해 기후변화에도 안전하게 세계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사례와 정책들이 공유되어 세계유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법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천에서 보낸 잔망루피의 여름휴가 ‘잔망럭케이션’, 이제 막바지
순천에서 보낸 잔망루피의 여름휴가 ‘잔망럭케이션’, 이제 막바지 [PEDIEN] 순천시는 정원워케이션과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잔망루피’의 협업으로 진행된 ‘잔망럭케이션’콜라보가 오는 14일을 끝으로 운영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정원으로 떠난 잔망루피의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순천만국가정원 및 정원워케이션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콜라보는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주목을 받아왔다. 호수정원 10M 대형 잔망루피와 개울길 광장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는 잔망루피 포토존을 비롯해 굿즈 팝업스토어 등이 어우러진 공간은 SNS 인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잔망루피 보러 정원 간다”, “굿즈 사러 출동” 등 관련 해시태그가 자발적으로 확산되며 온라인상에서도 활발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팝업스토어는 오픈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초기 인기 굿즈 6종이 품절된 이후, 현재까지 총 22종의 굿즈가 모두 품절됐다. 또한, 순천시 고유 캐릭터인 루미·뚱이와의 콜라보 굿즈도 높은 관심과 판매 호조를 보이며 지역 캐릭터 IP의 대중성과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유 캐릭터 IP의 대중성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정원과 콘텐츠를 결합한 창의적인 시도가 문화콘텐츠 산업으로의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잔망루피의 여름휴가가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며 “9월 14일이 지나면 잔망루피가 정원을 떠난다. 아직 방문하지 못한 분들은 이번 주가 마지막 기회이니 놓치면 평생 아쉬울 귀여움을 지금 정원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함평군, 재해복구 지원금 활용해 피해 주민 지원 나선다
함평군, 재해복구 지원금 활용해 피해 주민 지원 나선다 [PEDIEN] 전남 함평군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재해복구 지원금을 지원받으며 피해 주민들의 조기 회복에 힘을 보태게 됐다. 함평군은 10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9일 함평군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3,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으로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제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지원금을 지원해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함평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원된 것이다. 선포일 기준 전년도 함평군이 납부한 재해복구 공제회비의 약 30%가 산정되어 전달됐다. 군은 이번 재정지원금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방재정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지원금을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 국가유산 사진展, 사실의 기록과 예술
순천 국가유산 사진展, 사실의 기록과 예술 [PEDIEN] 순천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순천의 유산을 담다: 순천 국가유산 사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 순천 세계유산 축전 선암사, 순천갯벌’과 같은 기간에 열려, 지역의 문화유산을 다채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에서는 순천이 간직한 고유한 문화유산을 담은 사진 28점을 선보이며 특히 선암사 화담 승종스님의 20년 전 촬영작 ‘삼보일배’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참여 작가는 순천시 사진 작가협회 소속 대표 작가 7인으로 각기 다른 시선과 감각을 통해 순천의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전시는 순천의 국가유산은 물론 과거의 일상적 풍경과 기억을 사진으로 담아 사라져가는 삶의 흔적과 의미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지역 내 국가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13일부터 14일까지는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순천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관에서도 주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현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도 전시를 즐길 수 있다. -
전남도, 박중환 신임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준비단장 임명
전남도, 박중환 신임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준비단장 임명 [PEDIEN] 전라남도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준비단장에 박중환 전 국립중앙박물관 나주박물관장을 10일 임명했다. 임기는 2027년 9월9일까지 2년이며 업무실적에 따라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박중환 신임 개관준비단장은 전남대 사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과장, 나주박물관장을 역임했다. 의병정신 선양과 역사 문화 진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외부 전문가 영입을 위해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준비단장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지난 7월 공개모집 공고를 했다. 공개모집에는 전국에서 6명이 응모했으며 8월 선발시험위원회 면접시험과 인사위원회 심사 등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선발했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준비단장은 박물관 운영·발전계획 수립, 의병 관련 전시물 수집·전시 등 박물관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개관준비단장은 2026년 3월 박물관 정식 개관에 앞서 남도의병역사박물관장으로 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다. 박중환 개관준비단장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자발적으로 일어섰던 의병정신의 숭고함을 기릴 수 있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의 초대 관장직을 맡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앞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역사적 문화 공동체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강진군, 건강증진형 성전보건지소 새단장 오픈
강진군, 건강증진형 성전보건지소 새단장 오픈 [PEDIEN] 강진군 성전보건지소가 32개 마을 2,580여 주민이 일상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건강체조, 건강교육, 한방진료 등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9일 성전보건지소에서 강진원 군수, 기관·사회단체장, 32개 마을이장, 주민 등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형 성전보건지소 새단장 오픈’ 개소식을 가졌다. 같은 날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생생건강데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이번 건강증진실은 작년 12월 보건복지부 소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억1,2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6,5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건강증진실은 기존 성전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해 약 69㎡규모로 조성됐다. 주민들을 위한 요가, 노인건강체조, 건강교육 등 주민 참여형 운동프로그램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강진군은 9월부터 △어르신 근력운동 △치매 예방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성전면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건강 격차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기초 체력이나 건강 수준이 열악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꾸준한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강증진실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 장수하는 어르신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강진군 성전보건지소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건강관리 친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한의학 특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운영돼 침·뜸 치료 등 한의약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에 주력할 예정이다. -
추석 대박 이벤트, 강진품애 온 군민 1천만 마일리지 대방출
추석 대박 이벤트, 강진품애 온 군민 1천만 마일리지 대방출 [PEDIEN] 강진군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제3회 강진하맥축제에서 운영한 ‘강진품애 온 군민’ 홍보부스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축제 현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은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가입 즉시 5,000마일리지를 지급받아 강진사랑상품권(착)으로 전환하는 혜택을 누렸다. 현장에서는 신규 가입자뿐만 아니라 기존 회원들도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의 뽑기 이벤트가 진행돼 상품권과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 같은 이벤트는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축제 기간 동안 300명 이상의 신규 회원이 가입했고 ‘강진품애 온 군민’ 플랫폼 누적 회원 수는 9월 현재 1만 1천 명을 돌파했다. 강진군은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추석 명절을 맞아 ‘강진품애 온 군민 × 초록믿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신규 가입자에게는 1만마일리지가 지급되며 초록믿음 쇼핑몰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한 뒤 후기를 남긴 회원을 대상으로 총 1,000만 마일리지 상당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1등은 100만 마일리지(4명), 2등은 50만 마일리지(8명), 3등은 10만 마일리지(20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성평가와 추첨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강진원 군수는 “하맥축제에서 보여주신 군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의 가능성과 가치를 잘 보여줬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이벤트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강진과 더욱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품애 온 군민’은 온라인 기반의 생활인구 정책 플랫폼으로 관광지 할인, 마일리지 적립 및 강진사랑상품권 전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이번 추석 이벤트를 기점으로 플랫폼 회원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
강진군, ‘생명나눔 장기 기증’ 홍보 캠페인 실시
강진군, ‘생명나눔 장기 기증’ 홍보 캠페인 실시 [PEDIEN] 강진군이 제8회 ‘생명나눔 장기 기증 홍보 캠페인’ 지난 10일 강진의료원에서 실시했다. 매년 9월 둘째 주는 ‘생명나눔 주간’ 으로 장기 및 인체조직 등 기증희망등록 홍보와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기증희망등록이란 뇌사 또는 사망 시 장기·인체조직 등을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 등록제도로 한 사람의 기증으로 장기는 최대 9명, 인체조직은 최대 100명이 생명나눔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국내 이식 대기자는 54,789명 대비 기증자는 3,931명이며 이식 대기시간은 평균 4년이지만 모두가 장기이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과 스페인의 뇌사 기증율은 각각 49.7%, 47.95%이지만 한국은 7.75%로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기증희망등록은 본인이 기증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실제 기증 시점이 되었을 때 가족 중 선순위자 1인의 동의가 있어야 기증이 가능하다. 또한 기증 후 시신은 정성스레 복원해 장례식장으로 모셔다 드리고 장례지원금 지급과 유가족 대상 심리상담, 자조모임 등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한 방송인이 10년 전 등록한 조혈모세포 기증을 실제로 실행해 생명 나눔의 소중함을 알렸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재생불량성빈혈 등 난치성 혈액 종양 환자들의 유일한 치료 방법이다. 과거에는 골수 채취 방법으로 진행해 통증 및 공포감이 컸으나, 최근에는 헌혈과 같은 방식인 말초혈 기증으로 가능하다. 기증희망등록 후 조직적합성항원 일치 환자가 나타나면 기증 희망자에게 연락해 최종 기증의사 확인 후 실제 기증이 이뤄진다.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은 등록기관 방문,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 또는 우편·팩스 신청이 가능하다.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은 대학적십자사 헌혈의집,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나눔실천본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에서 가능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8월 강진군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보건기관 진료비 및 제증명 비용 감면, 강진군 시설의 입장료, 이용료, 주차료 감면 등 예우 및 지원 등을 마련했다고 밝히면서 기증하고자 할 경우 강진군에 등록해 생명사랑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진군, 3년 연속 밀키트 출시 ’맛의 도시 강진‘ 입지 굳혀
강진군, 3년 연속 밀키트 출시 ’맛의 도시 강진‘ 입지 굳혀 [PEDIEN] 강진군이 3년째 지역 대표 음식을 밀키트로 선보이며 ’맛의 도시 강진‘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강진군은 2023년 회춘탕과 연탄돼지불고기를 시작으로 2024년 짱뚱어탕 2종, 추어탕, 장어볶음에 이어 올해에는 추어탕 2종과 강진 귀리 강된장&돼지불고기를 출시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메뉴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밀키트는 황칠추어탕, 예촌추어탕, 강진 귀리 강된장&돼지불고기로 총 3종이다. 황칠추어탕은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식당 다산에서 100% 국내산 활미꾸라지에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무청과 우거지, 자연식재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황칠나무 추출물을 넣어 맛이 진하고 깊은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용량은 3~4인분가격은 30,000원에 판매된다. 예촌추어탕은 성전면에 있는 지역맛집 예촌에서 100% 국내산 활미꾸라지에 엄선된 식재료로 전통방식 그대로의 된장과 생강을 넣고 고기육수와 배합해 맛이 진하고 고소한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용량은 3~4인분 가격은 30,000원에 판매된다. 강진 귀리 강된장&돼지불고기는 병영면에 있는 라라잇 레스토랑에서 고소하면서 쫀득한 식감의 찐 통귀리를 넣어 짜지않고 구수한 맛을 살린 강된장과 다양한 과일과 채소로 양념해 단짠 밸런스가 일품인 돼지불고기, 쌈으로 즐길 수 있는 양배추로 구성된 제품으로 무방부제, 저당으로 만들어 다이어터도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용량은 1~2인분 가격은 19,900원에 판매된다. 신규로 출시되는 밀키트는 오는 15일부터 초록믿음강진을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신규 출시제품에는 강진의 특산물인 귀리를 활용한 제품도 있어, 단순히 기존의 향토음식을 밀키트로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상품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밀키트를 통해 강진의 맛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강진군을 방문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갖게 되고 이는 실제 식도락 관광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밀키트 개발을 통해 강진의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맛의 도시 강진’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2026년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PEDIEN] 전남 완도군이 2026년도에 개최되는 ‘제14회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바다 식목일은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 등 문제를 알리고 바다 숲 조성의 필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2012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완도군은 지난 2014년 ‘제2회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12년 만에 행사를 또 개최하게 됐다. ‘제14회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는 2026년 5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완도군이 주최하며 한국수산자원공단 주관으로 개최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 환경보호 중요성과 해양자원의 가치를 알리는 두 행사를 연계해 개최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더욱 의미가 크다”며 “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청정바다, 해양 생태 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4년부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효성그룹 등과 협력해 신지면 해역에 1.59㎢ 규모의 해조류·해초류 복합 바다 숲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년에는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한국전력과 협력해 완도읍 장좌리 해역에서 잘피 이식, 해안 정화 활동 등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군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신규 블루카본 발굴, 국민 참여형 바다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연안 생태계 종 다양성, 해조류 생체랑 증가에 힘쓸 방침이다. -
전남도, 2026년 기초생활보장 확대로 3천명 이상 추가 혜택
전남도, 2026년 기초생활보장 확대로 3천명 이상 추가 혜택 [PEDIEN] 전라남도는 2026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을 완화하고 각종 급여를 인상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6년 기준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649만 5천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609만 8천 원보다 6.51%, 약 40만원 오른 역대 최대 인상폭이다. 이에 따라 매월 지급하는 생계급여는 1인 가구의 경우 5만 5천 원, 4인 가구는 12만 7천 원 인상해 지원한다. 또한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와 자동차 일반재산기준도 완화해 보다 많은 도민이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보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의료급여는 보장성 강화를 위해 올해 10월부터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의 30% 또는 15%를 부과하고 있는 부양비를 일괄 10%로 완화해 대상자를 확대한다. 주거급여 임차가구 기준임대료는 1인 가구의 경우 월 2만 1천 원, 4인 가구는 월 3만 2천원 인상해 지원한다. 교육급여 교육활동지원비는 올해보다 평균 6% 인상해 연간 초등학생은 50만 2천 원, 중학생은 69만 9천 원, 고등학생은 86만원을 지원한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내년 기준중위소득이 대폭 인상해 3천 명 이상의 도민이 추가로 기초생활보장 제도권에 새롭게 포함될 것”이라며 “더 두텁고 촘촘한 복지 실현으로 어려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025년 6월 말 현재 8만 5천992가구, 11만 3천745명으로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