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방학엔 세계 유일 ‘광양김시식지’ 가볼까
올 여름방학엔 세계 유일 ‘광양김시식지’ 가볼까 [PEDIEN] 광양시가 김 수출 10억 달러 시대의 기반이 된 세계 유일의 ‘광양김시식지’를 여름방학 추천 방문지로 소개했다. ‘광양김시식지’는 인류 최초 김 양식법을 창안한 김여익 공을 기리는 장소다. 이곳에 조성된 김 역사관, 유물전시관 등은 ‘김’ 이라는 이름의 유래, 김의 생산과정 등 김에 관한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병자호란 당시 의병으로 활약한 김여익은 조정이 청과 굴욕적인 화의를 맺은 것을 통탄해 광양 태인도로 은둔했다. 그는 바다 위를 떠다니던 나뭇가지에 해초가 걸린 모습에 착안해, 1643년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인 태인도의 지형적 이점을 활용한 섶꽂이 방식의 김 양식법을 인류 최초로 창안·보급하며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수라상에 오른 김의 맛에 매료된 인조 임금이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했다’는 말을 듣고 그의 성을 따 ‘김’ 이라 부르게 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전해 내려온다. 김여익 공의 후손들은 매년 음력 10월이면 김시식지 내 인호사에서 조상의 공을 기리고 있으며 김의 풍작과 안녕을 기원하는 용지큰줄다리기는 300여 년 넘게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광양김시식지는 설, 추석 등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개방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장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생생하고 깊이 있는 해설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김여익 공이 경작이 불가능해 보였던 자연의 영역을 생산의 영역으로 확장한 지 380여 년이 지난 오늘, 김은 K-김밥, 김부각, 김스낵 등으로 다양하게 변주되며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수출액이 1조 원을 돌파해 ‘검은 반도체’라는 별명까지 얻은 가운데, 인류 최초로 김을 양식한 세계 유일의 광양김시식지 역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 여름방학에는 광양김시식지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살펴보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여수시, 자원봉사활동 손수 제작물 영상 공모 실시
여수시, 자원봉사활동 손수 제작물 영상 공모 실시 [PEDIEN] 여수시는 오는 7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 자원봉사활동 손수 제작물 영상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여수 지역에서 2025년 활동한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사회복지, 문화체육, 환경미화, 교통질서 재난재해 등 자원봉사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된 중학생 이상 시민이다. 영상은 1분 이상 3분 이내, 해상도는 1,280×720픽셀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영상파일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전문 기관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 등 총 10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배기봉 섬박람회지원과장은 “아름다운 자원봉사의 순간을 영상으로 공유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에도 힘을 보태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산업현장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여수시, 산업현장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PEDIEN] 여수시는 지난 22일 묘도동에 위치한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산업현장 밀착형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업장 근로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선행 질환 검사를 진행하고 이상 징후 인지법과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 등을 안내했다. 시는 여름철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산업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사전 협의를 거쳐 현장 방문형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결과를 문자로 안내하거나, 산단 근로자 안전교육과 연계한 현장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생활밀착형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오는 9월 19일에는 한국심장재단과 전남대병원, 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력해 시민 대상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및 검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산업현장 등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옥과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곡성군, 옥과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PEDIEN]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옥과고등학교 재학생 77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추진했다고 24일 전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경고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생명지킴이를 양성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개입함으로써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의 힘든 마음을 알아차리고 도와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어 의미 있었다”며 “나와 친구 모두의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옥과고등학교와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이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마음이 힘든 학생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져 청소년의 자살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상담, 자살예방 프로그램,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 회복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면, 망설이지 말고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 ,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여수시, 음식점 불친절 논란에 입장문 발표… “불편 드려 죄송”
여수시, 음식점 불친절 논란에 입장문 발표… “불편 드려 죄송” [PEDIEN] 최근 지역 음식점의 불친절 응대 사례가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여수시가 24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사과와 함께 후속 조치를 내놓았다. 여수시는 입장문을 통해 “매년 정기적인 친절 교육과 현장 점검을 실시해왔지만, 이번과 같은 불친절 사례가 발생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를 계기로 음식업계의 서비스 수준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음식업·숙박업 권역별 현장 방문 친절 교육 강화 △불친절 민원 접수 업소 중점 관리 및 모니터링 확대 △1인 손님 응대 강화를 위한 매뉴얼 제작 및 1인 이용 가능 음식점 지정 등 △숙박 요금 안정화를 위한 사전신고제 확대 △‘음식점 3정 실천 운동’ 협력 캠페인 실시 △음식업·숙박업 영업자 및 종사자 대상 친절 응대 교육 강화 등이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단체와 위생협의회, 영업자, 행정이 함께 협력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절 도시 여수로의 변화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곡성군, 2025 생활개선회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읍면 순회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곡성군, 2025 생활개선회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읍면 순회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전남 곡성군은 지난 14일 겸면, 오곡면을 시작으로 24일 삼기면까지 총 11회에 걸쳐 생활개선회 읍면 순회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생활개선회원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읍면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천연 재료를 활용해 피부 자극이 적고 환경에도 부담을 주지 않는 샴푸를 직접 만들어보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이지숙 회장은 “이번 친환경 샴푸 만들기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생활 속 환경 실천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읍면 순회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곡성군, 중국 ‘보타구 교류 대표단’ 방문 맞아 우호 협력 강화
곡성군, 중국 ‘보타구 교류 대표단’ 방문 맞아 우호 협력 강화 [PEDIEN] 곡성군이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중국 보타구 교류 대표단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농업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곡성군 대표단의 보타구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곡성군 대표 문화 콘텐츠인 ‘효녀 심청전’의 공동 편찬과 협력 방안을 핵심 의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굉빈 부주석을 비롯한 보타구 대표단 5명은 첫날 곡성군청에서 국악 공연과 함께하는 환영식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곡성어린이도서관 심청 간담회, 죽곡 태안사 탐방, 아트빌리지 시그나기 갤러리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류의 첫날을 보냈다. 이튿날에는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 탑승 및 덕양서원 역사 체험 등 관내 문화 탐방, 입면 선진농업기술단지 스마트팜 방문 등을 통해 곡성의 자연과 농업 혁신을 직접 경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전시 관람 후 아트빌리지 시그나기 갤러리 환송식과 만찬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환영사와 환송사를 통해 “이번 방문은 단순한 지자체 간 교류를 넘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진정성 있는 문화외교의 출발점이 됐다. 앞으로 심청 콘텐츠를 매개로 한 창의적인 문화 협력과 농업·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우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심청전 관련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과 친환경 농업 기술의 국제 공유를 통한 실질 교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보타구와 정기적인 상호 방문과 협력 모델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국제 우호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여수시 3개 섬, 행안부 2026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선정…전국 최다
여수시 3개 섬, 행안부 2026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선정…전국 최다 [PEDIEN]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에서 남면 금오도 장지, 화정면 사도, 삼산면 서도 덕촌 등 3개 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88개 특수상황 지역의 섬을 대상으로 1단계 사업지 선정을 위한 서면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섬이 선정됐으며 이 중 3개가 여수시 소재 섬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섬에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섬당 4억원이 투입되며 주민이 주도하는 콘텐츠 개발, 마을 주력사업 발굴 및 확장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주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여수시는 그동안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신규 대상지 조사 용역을 사전 실시하는 등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그 결과 2023년 남면 화태도·안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2개 섬이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을 구성해 지역 자원을 상품화하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섬마을 조성을 지원한다. 사업 추진 실적에 따라 섬별로 최장 9년간 최대 5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성화 사업 선정은 도서 지역의 인프라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섬 조성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 ‘2025 여수 마린페스티벌’ 25일부터 3일간 개최
여수시, ‘2025 여수 마린페스티벌’ 25일부터 3일간 개최 [PEDIEN] 여수시는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축제인 ‘2025 여수 마린페스티벌’ 이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5회 여수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 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제5회 여수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는 싯온카약, 카누, 드래곤보트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개인전 및 단체전 등 14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대회 참가 접수는 성황리에 마감됐으며 사전 신청한 선수들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존에서는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밴드웨건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 △수상놀이 미끄럼틀 △쳇바퀴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드림플레이존에서는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에르고미터 △패션 타투 등 육상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또한 실내수상 체험존인 친수풀에서는 여수시해양청소년교육원의 △수상활동장 △선박탈출실습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5회를 맞은 여수 마린페스티벌이 해를 거듭할수록 여름철 대표 해양레저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무더위를 잊게 할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을 통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시, 휴가철 앞두고 소비쿠폰 사용 독려…발빠른 대응 눈길
순천시, 휴가철 앞두고 소비쿠폰 사용 독려…발빠른 대응 눈길 [PEDIEN]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전국적으로 소비쿠폰이 지급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는 24일 전통시장과 원도심을 방문해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쿠폰 발급에만 치우쳐 자칫 실제 사용에 따른 민생회복 선순환 고리를 만드는 데 적기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날 노관규 시장은 소비쿠폰 사용처인 전통시장과 원도심 등을 차례로 방문해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해 보고 문제점 점검 및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 시장은 “단순히 소비쿠폰 발급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소비쿠폰 적기 사용도 매우 중요하다”며 “휴가철을 맞아 소비쿠폰을 적극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민행회복 소비쿠폰 1차분 526억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23일까지 233억원을 시민들에게 지급했다. 사용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다. 또한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해 신청 가능하다. -
신안군, ‘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우수상 수상
신안군, ‘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우수상 수상 [PEDIEN] 신안군이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자체 중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신안군의 귀농·귀촌 유치 정책의 실효성과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국 100여 개 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정책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며 올해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동시 개최되어 더욱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군은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하며 귀농·귀촌 상담, 지원 제도 안내, 정착 프로그램 소개 등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살아보기 프로그램’,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전남형 만원 주택’ 등 신안군만의 특화 정책들을 함께 소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안군은 실효성 있는 귀농 정책과 적극 행정을 바탕으로 귀농 인구의 지속적인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신안군이 지속 가능한 농촌 전략의 모범 지자체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해남군, 민생회복 소비쿠폰“마을로 찾아가면 신청하세요”
[PEDIEN] 해남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주에 예상되는 혼잡과 폭염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14개 읍면 155개마을, 관내 24개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기간동안 부서별 행정지원 담당 공무원과 읍면 공무원이 함께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찾아 현장 접수와 신청을 진행하게 된다. 찾아가는 신청접수는 읍면 창구와 병행해 군민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폭염속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재방문해 쿠폰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관내 시설입소자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한다. 관계부서에서 시설별 특성에 따라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신청서를 받거나 직계가족 등 대리인인 자격자들이 대리신청을 빠짐없이 할 수 있도록 시설장들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해남 관내에는 노숙인시설 2개소, 노인요양시설 18개소, 아동양육시설 1개소, 정신시설 2개소, 요양병원 1개소가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군민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하고 신속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
화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일 차 지급률 ‘26%’
화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일 차 지급률 ‘26%’ [PEDIEN] 화순군은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지급률이 이틀 만에 26%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등 온라인 8,763명, 오프라인 지역사랑상품권 7,012명으로 총 34억원이 지급됐다. 이번 1차 신청은 긴급한 사업 시행에 따른 물량 확보 문제로 전액 5만원권으로 지급되며 권면 금액의 80%를 사용해야 현금으로 잔액을 받을 수 있다. 화순군은 금액권의 사용 불편을 고려해 소상공인연합회에 화순사랑상품권의 소액권을 확보해 거스름돈을 남겨 줄 수 있도록 독려했으며 2차 지급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상품권의 권면 금액을 조정할 예정이다. 군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화순읍은 군민생활문화센터·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어울림센터에서 추가로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창구를 운영한다. 소비 쿠폰은 지급 시작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화순군민에게 지급된 지원금은 화순군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
무더위 식히는 한병의 정성, 화순군자원봉사센터 생수愛 나눔
무더위 식히는 한병의 정성, 화순군자원봉사센터 생수愛 나눔 [PEDIEN] 화순군은 지난 2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찾아 ‘온기나눔 일상 속 안전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안전지킴이 봉사활동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재난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생수 나눔, 교통안전 스티커 부착 등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온기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8명이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시원한 매실차와 생수를 제공했으며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시장 상인들에게는 직접 찾아가 생수를 전달했다. 함께한 봉사자는 “무더운 날씨에 노출된 어르신들이 시원한 음료를 통해 잠시나마 더위에서 탈출하도록 도울 방편이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지난 22일 의용소방대의 담양군 수해 현장 피해복구 봉사활동 참여에 이어 23일 고인돌 전통시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 나눔에 힘써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주민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지킴이 봉사활동은 23일을 시작으로 8월까지 화순읍 고인돌 전통시장과 능주면 전통시장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