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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5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신안군, 제15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PEDIEN] 신안군이 지난 7월 23일부터 2일간 국립 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진행된 ‘제15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사례 수상하며 군정 전반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우수한 공약과 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7개 분야에서 총 401개 사례가 접수됐고 그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91개의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대면 평가를 거쳐 신안군이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 및 회복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신안군은 ‘청년이 돌아오는 섬, 청년어선 임대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신안군 청년 어선 임대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된 정책사례로 신안군의 ‘전략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청년 어선 임대 사업은 어업에 뛰어들고자 하는 청년의 자본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소득 보장을 통해 안정적인 귀촌을 지원하고자 시행한 사업으로 일자리를 창출과 수산업 기반을 굳건히 해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신안군은 “청년 어선 임대 사업은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인 만큼 군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이뤄가겠다”고 소감을 밝히는 한편 “얼마 남지 않은 민선 8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3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 ‘A등급’, 우수사례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24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 ‘SA등급’과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신안군 정원수 사회적 협동조합’ 으로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
담양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시작
담양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시작 [PEDIEN] 담양군은 지난 25일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사업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하고 1억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평균 538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으며 선제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과 농경지 등 사유재산 피해 1,444건, 이재민 600여명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총 피해액은 175억원을 넘는다. 이번 모금은 전남에서 최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의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것으로 모금액은 전액 담양군 피해복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모금액은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에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기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공공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처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담양군에 선포일 기준 3개월 이내에 지정기부할 경우, 초과 부분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33%로 상향 조정된다. -
담양군, 여름휴가철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집중 점검단속 및 캠페인 전개
담양군, 여름휴가철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집중 점검단속 및 캠페인 전개 [PEDIEN] 담양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24일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과 방학기간중 청소년 밀집지역 내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위해 담양읍 번화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해환경을 차단하고 청소년들의 탈선 및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군,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합동으로 술·담배 판매업소, PC방 등을 방문해 술·담배 등 유해물품 청소년판매 금지 및 스티커 부착, PC방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를 당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은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시정명령 미 이행시 단계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생현 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유해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한국가스안전공사, 집중호우 피해 태암마을 엘피지 시설 복구 지원
담양군-한국가스안전공사, 집중호우 피해 태암마을 엘피지 시설 복구 지원 [PEDIEN] 담양군은 지난 2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와 함께 대전면 태암마을의 엘피지 집단공급시설을 방문해 현장의 가스 안전을 점검하고 복구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태암마을 엘피지 시설 현장을 담양군이 신속히 파악해,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안전 점검 및 복구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는 서원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를 비롯해 본사와 광주광역본부 관계자, 가스사랑협의회 위원 등 총 21명이 참여했으며 주민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복구비 300만원을 담양군에 전달했다. 태암마을은 2024년부터 엘피지 배관망 사업을 통해 가스를 공급받아 왔으며 이번 폭우로 저장탱크 부지가 침수되면서 가스누출경보기, 원격감시장치 등이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피해 복구를 조속히 진행하고 향후 유사 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복구 지원이 주민의 안전한 에너지 사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함께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상’ 쾌거
장흥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상’ 쾌거 [PEDIEN] 장흥군이 2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5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에 이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까지 하게 되며 장흥군은 우수한 정책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테마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군은 ‘폐교의 화려한 변신, 아이 웃음 가득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 이라는 주제로 폐교된 장평 임리초등학교를 농산어촌 유학마을로 재탄생시킨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 수 감소와 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군은 유학 가정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모듈러주택 10동을 조성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유학생들을 적극 유치했다. 유학 가정은 자연과 어울리며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보내고 지역은 인구 유입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으며 지역 상생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본선 발표에서는 추진 배경 및 과정, 조성 효과, 입주민 만족도, 확산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특히 ‘ 쉼과 삶이 어우러지는 인간다운 도시’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주민이 제안하고 기관, 단체가 힘을 모아 추진했던 농산어촌 유학마을 사업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전국 최대 규모의 정책 경진대회로 전국 159개 지방자치단체, 총 191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올라 열띤 경합을 벌였다. -
장흥군, 물축제 성공개최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장흥군, 물축제 성공개최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PEDIEN] 장흥군은 24일 물축제를 앞두고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장 주요 시설물, 수상안전장비, 비상통로 응급의료체계 등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물놀이 시설과 야간 행사장에 대한 사고 예방 조치를 강조했으며 안전관리 체계와 인명구조 요원 배치 등 중점 점검이 이뤄졌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가능성도 고려해 대응체계 강화를 고려해야 된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도내 모든 지역축제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번 물축제 역시 전남의 여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인 만큼, 안전과 품격을 함께 갖춘 축제가 되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있다”며 “안전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다”고 강조했다. ‘장흥 물축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장흥읍 탐진강 일원에서 개최되며 물놀이 체험과 공연, 다양한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
무안군, 도시농업 생활원예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무안군, 도시농업 생활원예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PEDIEN] 전남 무안군은 남악·오룡지구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도시농업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에게 농업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4일까지 7개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총 14회에 걸쳐 진행, 201명의 주민이 참여해 100%의 참여율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1차 교육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실내식물을 직접 토분에 심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화분 만들기 체험이 이뤄졌으며 2차 교육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찹쌀고추장을 담그는 향토 음식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김산 군수가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으며 참가자들은“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었고 이웃과 교류하며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이 도시민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이웃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앞으로도 원예, 향토음식, 힐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도시농업 프로그램은 단순한 원예 활동을 넘어 신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 정체성 회복, 지속 가능한 신도시 문화 조성에 기여하며 매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무안군, 치유농업 재활 프로그램 운영 종료
무안군, 치유농업 재활 프로그램 운영 종료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역사회 뇌병변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증진,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던 치유농업 재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과 호응을 뒤로하고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원예 활동을 넘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정서적 안정, 건강한 삶의 방식을 스스로 체득하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압화 체험 △씨앗 파종 △모종 심기 △허브 수확 △향기주머니 만들기 △압화 액자 만들기 △꽃차 만들기 등 계절성과 감각을 살린 다양한 활동으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허브의 향을 직접 맡고 활용하는 체험과 압화를 활용한 창의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성취감을 제공했으며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시간을 기다리는 활력소로 작용할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이 시간이 너무 좋고 기대가 되어 매주 이번에는 어떤 프로그램을 할지 너무 기다려진다”며“보건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무안군 보건소 관계자는“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평가가 긍정적이다”며“향후에도 대상자 특성에 맞춘 치유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나주시, 풍수해 이후 감염병 주의보…예방수칙 준수 당부
나주시, 풍수해 이후 감염병 주의보…예방수칙 준수 당부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25일 최근 집중호우에 이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풍수해로 인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더러운 물이나 음식 때문에 생기는 식중독성 질병, 모기 등 매개체로 옮겨지는 감염병 그리고 수해 지역에서 피부에 상처가 난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눈이 빨개지고 가려운 전염성 눈병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식중독성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하게 씻고 안전한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또한 상처가 있는 손으로 음식을 조리하지 말고 냉장 보관이 제대로 되지 않은 음식은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커지는 만큼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 서식지를 없애고 야간 외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꾸준히 발라야 하며 방충망 상태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수해 지역 활동을 삼가고 외부 노출 부위는 깨끗한 물로 자주 씻어 감염을 막아야 한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손으로 눈을 만지는 행동을 자제하고 이상 증상이 있을 땐 지체없이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감염병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집단 설사나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고 무엇보다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병을 예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나주시, ‘2025 로컬콘텐츠 페스타’서 영산강축제 알린다
나주시, ‘2025 로컬콘텐츠 페스타’서 영산강축제 알린다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로컬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영산강축제와 나주 대표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며 지역 고유 콘텐츠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부산 벡스코에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로컬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나주의 관광문화 자원과 농특산물 브랜드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 및 기업 9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고유 콘텐츠의 가치를 발굴하고 로컬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는 정원, 축제, 농산물을 융합한 통합 홍보 전략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나주 관광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나주시 홍보관에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에서 열리는 ‘영산강축제’ 와 29일까지 이어지는 ‘전라남도 영산강정원 페스티벌’을 소개하며 도심 속 정원문화와 생태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와 SNS 구독 이벤트, 관광기념품 증정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농산물 홍보관에는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참여해 왕건이탐낸쌀을 비롯한 나주 브랜드 쌀과 천년이음 나주배, 멜론, 밤호박 등 지역 대표 품목을 소개하고 시식 및 판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행사 첫날 홍보관을 찾은 김남오 재부산나주향우회장은 “고향의 맛과 문화를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어 감회가 깊다”며 “영산강정원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로컬콘텐츠 페스타는 정원도시 브랜드와 영산강축제를 전국에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지역의 정체성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과 지역경제의 파급 효과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 자립준비아동 위한 ‘슬·사·생’ 프로그램 운영
나주시, 자립준비아동 위한 ‘슬·사·생’ 프로그램 운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금성원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대상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슬기로운 사회생활’ 첫 번째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아동양육시설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음악이 결합 된 창작 상황극을 만들어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아동들은 스스로 역할을 정하고 서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처음엔 긴장되고 어색했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좋았다”며 “내 감정을 연기로 표현하니 마음이 후련했다”고 진솔한 감정을 표현했다. 나주시는 자립준비아동들을 위해 일상생활 기술, 자산관리,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계해 보호종료 후에도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 및 생활용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립 준비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협동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대상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 7월 25일 본격 개장
광양시,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 7월 25일 본격 개장 [PEDIEN] 광양시는 7월 25일 백운제 테마공원 내 물놀이터를 본격 개장했다고 밝혔다.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는 유아풀, 물놀이풀, 어린이풀, 어린이/청소년풀 4개의 풀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이용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레인보우 놀이바운스, 워터 슬라이드, 에어풀, 바나나시소 4종의 신규 물놀이 시설이 추가 설치됐다. 이용 대상은 만 2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이며 6세 이하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광양시민에 한해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관외 거주자의 경우 어린이는 2,000원, 청소년 및 성인은 4,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물놀이터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24일간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45분 운영 후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 운영 개선 사항을 반영해 풀장 내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휴게공간도 확충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 17명의 안전 및 운영요원을 매일 현장에 상시 배치하고 있으며 수실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MY광양’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하지 못한 경우 현장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자세한 운영 정보는 광양시 공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숙 공원과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위생 관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빛그린 광양 매실,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11년 연속 수상
빛그린 광양 매실,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11년 연속 수상 [PEDIEN] 광양시는 ‘빛그린 광양 매실’ 이 ‘2025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매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1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보조인지도, 품질 선호도, 만족도, 향후 사용 의향 등을 반영한 1차 평가와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종합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광양 매실은 11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매실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광양시는 전국 최대 매실 주산지로 백운산과 섬진강이 만들어내는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고품질 매실을 생산하고 있다.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수자원은 광양 매실의 높은 구연산 함량, 진한 향, 선명한 색감을 가능케 하며 이는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빛그린 광양 매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리적표시 등록, 매실 산업 특구 지정, 상표 등록 등을 추진해 왔으며 저온 저장시설 확충, 장아찌용 씨 분리기 보급, 직거래 포장재 지원, 온라인 유통 확대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광양 매실을 주원료로 한 하이볼, 쿠키, 아이스크림, 화장품, 막걸리 등 다양한 가공품이 개발·출시되며 소비자 접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으며 광양 매실 가공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고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 매실의 11년 연속 대상 수상은 매실 농가와 소비자, 그리고 지역사회의 신뢰와 협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가공산업, 관광자원, 유통 경쟁력 강화를 통해 광양 매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곡성군, ‘건강팔팔마을’ 통합보건교육 실시
곡성군, ‘건강팔팔마을’ 통합보건교육 실시 [PEDIEN] 곡성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2025년 선정된 11개 건강팔팔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 대상 통합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 중순부터 말까지 진행되며 폭염 피해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 신체활동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보건교육은 △여름철 만성질환 관리법 △열사병·탈수 예방 △실생활 신체활동 방법 등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근력 유지와 스트레칭, 생활 속 걷기 등 무리가 없는 저강도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출석률이 높은 어르신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교육 후에는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 측정을 실시하고 건강위험군으로 분류된 어르신에게는 1:1 상담과 보건의료원 연계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한 참여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몸이 굳는 것 같았는데, 경로당에서 함께 운동하니 기분이 좋아지고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건강팔팔마을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해 초고령사회에서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활기찬 지역을 만드는 생활터 중심 건강생활실천 사업이다. 매년 11개 읍·면 마을을 선정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87개 마을 주민들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곡성읍 월평마을, 오곡면 봉조1구 등 ‘건강팔팔마을’로 선정된 11개 마을의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버 체조, 생활 요가, 걷기 등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대표자, 건강지도자,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군민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증진사업 체감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