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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립미술관 건립공사 우수현장 선정
신안군립미술관 건립공사 우수현장 선정 [PEDIEN] 신안군에서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1도 1뮤지엄 사업의 일환인 신안군립미술관 건립공사가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건설안전관리 우수현장’에 선정되어 지난 7월 24일 상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전남, 전북, 광주 각각 1개소씩 각 지역의 우수 건설 현장에 선정됐다. 신안군립미술관 건립공사 현장에서는 오진옥 감리단장과 건축공사 배규용 현장대리인이 건설 현장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현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현장 선정은 지난 3월 14일 실시된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의 정기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것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부실시공 방지 △현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우수현장 선정은 신안군, 시공사, 감리단 등 공사 관계자의 협업 속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사를 추진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높은 미술관 건립을 통해 지역문화 인프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진군,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강진군,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PEDIEN] 강진군이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KBC, 지방자치TV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남, 광주, 경기, 부산 등 전국 우수 지자체와 유관기관, 기업이 참여했으며 지자체 농수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시군 대표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홍보, 판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은 ‘강진반값여행’과 ‘강진고향사랑기부제’ 연계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자에게 반값여행과 고향사랑기부제의 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하고 관람객 및 기부자 대상 추가 기념품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로컬콘텐츠페스타를 통해 강진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반값여행,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올 여름 고향사랑기부하시고 세액공제와 강진사랑상품권 등 혜택으로 강진 여행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
강진에 이어지는 고향사랑기부 동참 물결
강진에 이어지는 고향사랑기부 동참 물결 [PEDIEN] 강진농협 강진군지부 및 보성 벌교농협, 회천농협, 보성군지부 임직원들이 지난 28일 강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 또한 이날 김진성 청해푸드랑 대표의 고향사랑기부금 150만원 기탁이 이어져 감동을 자아냈다. 강진군청에서 진행된 상호기부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장영조 강진군지부 지부장, 진성국 강진농협 조합장, 박정학 보성군지부 지부장, 손영모 벌교농협 조합장, 정각상 회천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성 청해푸드랑 대표의 고향사랑기부 기탁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번 상호 교차기부는 강진-보성 두 지역의 우의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협력을 위해 강진농협, 벌교농협, 회천농협 및 농협군지부 임직원의 뜻을 모아 각 1,000만원의 기부액이 마련됐다. 진성국 강진농협 조합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강진-보성 간 협력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영모 벌교농협 조합장은 “기부자와 주민이 행복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앞으로도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각상 회천농협 조합장은 “강진과 보성이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청해푸드랑 대표는 “평소 강진에 가져온 애정을 좋은 기회로 표현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회를 나타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자발적인 고향사랑기부로 강진을 사랑해주신 강진, 보성 농협 관계자 및 김진성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금사업으로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들고 품질 좋은 답례품으로 기부자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
강진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강진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PEDIEN] 강진군이 2025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강화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청년의 미래를 만드는 희망공간’ 이라는 비전을 실천한 혁신 성과를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올해 5월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은데 이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정책의 우수성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 민주주의 모델의 구축과 확산을 위해 전국 시·군·구의 우수 공약과 정책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 불평등 완화 △ 인구구조 변화 대응 △ 안전 및 재난 관리 △ 기후·환경·생태 △ 사회적 자본 △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전국 141개의 지자체에서 401개의 우수 공약과 정책을 제출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개의 사례 중 2차 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공동체강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지난해 ‘강진 푸소’ 프로그램으로 인구감소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면서 인구정책의 우수성과 실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진군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인구 및 청년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해, 단순 ‘거주’ 가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중심으로 한 청년 적응 및 유대 형성에 초점을 맞추어 강진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의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전남형 청년마을만들기 ‘돌멩이 마을’ 사례와 귀촌 청년들의 정착 사례를 소개해 강진에서 살고있는 청년의 일상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지역에 융화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한 프로그램 사례, 군에서 빈집을 제공받아 리모델링해 강진에 정착한 사례, 하멜양조장 제조시설 등 청년에 대한 적극적인 군의 지원 사례, 지역축제에 참여해 청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사례 등을 열거해 강진에서의 청년 공동체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잘 풀어냈다. 이번 수상은 강진군이 추진한 커뮤니티 기반의 주거·일자리·문화가 융합된 정착 모델과 청년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 정책의 가치와 실효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단순히 청년인구의 지역 유입에만 그치지 않고 생활권에 적응해 나가고 당당히 지역주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혁신, 공유, 연결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적 모범사례로 자리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전입을 희망하는 가구를 위해 ‘강진품애 빈집 리모델링’ 사업으로 보증금 100만원, 월 임대료 1만원에 주택을 임대 중이며 ‘주택 신축 지원사업’ 으로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 중이다. 또한, 창업 청년을 위해 사업장 임대료를 월 30만원씩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강진품애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으로 매월 최대 25만원 까지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다. -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일 최다 치유객 방문 ‘문전성시’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일 최다 치유객 방문 ‘문전성시’ [PEDIEN]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오션 웰니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가운데 올해 들어 최대 인파가 몰려 성황 중이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2,153명의 이용객이 방문했으며 특히 28일에는 449명의 이용객이 다녀가 일일 최다 방문객 수를 경신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이후 현재까지 이용객은 총 8만 8,476명으로 누적 관람객 9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방문객 급증은 완도 해양치유의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재방문율이 높아지고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센터를 찾고 있으며 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 대거 찾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8월에도 전 프로그램 예약률이 80% 이상 육박해 방문객 수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찾아주신 치유객들이 만족스러운 해양치유를 경험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도의 청정 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해양 테라피 프로그램과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해 웰니스 관광지로서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청정한 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해양 광물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6개 테라피 프로그램을 갖춘 국내 유일의 해양치유 시설로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치유시설이다. -
완도군, ‘바다의 산삼 전복’ 먹고 무더위 이기세요
완도군, ‘바다의 산삼 전복’ 먹고 무더위 이기세요 [PEDIEN] 중복이 다가오면서 보양식으로 뭘 먹을지 고민인 분들을 위해 완도군은 ‘바다의 산삼’ 완도 전복을 추천한다. 완도군은 전복 생산량의 전국 대비 70%를 차지하는 전복 주산지다. 완도 전복은 정화 작용이 뛰어난 맥반석으로 형성된 청정 해역에서 미역과 다시마 등을 먹고 자라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단백질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돼 ‘완전식품’, ‘최고의 보양식’ 으로 꼽힌다. 특히 타우린과 아르기닌이 들어 있어 항산화,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고 회복기 환자, 노약자, 성장기 어린이 건강식으로 좋다. 전복은 주로 회로 먹거나 죽, 구이, 찜으로 즐겨 먹지만 완도에서는 영양 보충을 위해 전복과 문어, 꽃게, 닭, 황칠을 넣은 해신탕을 먹기도 한다. 완도군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삼복 때마다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7월 30일까지 완도 특산물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에서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1일 1복하면 1월이 변신한다는 말이 있다”며 “하루에 전복 한 개를 먹으면 한 달 후에는 몸이 건강해진다는 뜻으로 그만큼 원기 회복에 좋으니 완도 전복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주소방서, 여름철 물놀이장 관서장 현장 안전점검
[PEDIEN]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28일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객 증가에 대비해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물놀이 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확인은 물론, 인명구조함·구급키트·구명조끼 등 비상 구조장비의 비치 상태와 작동 여부, 안전요원의 배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조동선과 응급 대응체계, 통신 연락망 등의 점검을 병행하며 현장 대응 준비 태세를 꼼꼼히 살폈다. 신향식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현장 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물놀이 사고는 순간의 방심에서 시작되므로 안전수칙 준수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나주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캠페인을 통해 현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화순군, 제4기 청년협의체 회의 개최
화순군, 제4기 청년협의체 회의 개최 [PEDIEN] 화순군은 28일 청년하우스 1층 청년카페 ‘청춘오름’에서 화순군 제4기 청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9명과 화순군 관계자가 참석해 △청년친화도시 지정 △청년의 날 행사 추진 등을 주제로 화순군의 하반기 청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기본법’ 개정 이후 신설되어 국무총리가 매년 전국 특별자치시·도,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3개 지역을 5년간 지정하며 올해 2월 서울 관악구, 부산 진구, 경남 거창군이 최초 지정됐다. 청년친화도시에 지정될 시 각종 청년 정책 추진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이에 화순군은 하반기 공모를 대비해 문화·역사 자원과 산업·인프라의 우월성을 바탕으로 △제도적 기반 구축 △청년 관련 거버넌스 구축 △청년 역량 강화 및 참여 확대 △군민 참여 유도 및 소통 강화 △브랜드 개발 △지역특화 신규 앵커사업 개발 등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청년의 의견을 듣고 참여를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화순군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추진에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년의 날’은 청년 발전 및 청년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날이다. 올해 화순군에서 처음 개최하는 ‘청년의 날’ 행사인 만큼, 화순군에서는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행사 내용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이 미래다’라는 기치로 청년 정책을 추진하는 화순군이 한 걸음 더 나아가 ‘청년이 미래를 직접 만들어가는 곳’ 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제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화순군, 2025년 저소득층 연탄구입비 신청·접수
[PEDIEN] 화순군은 오는 8월 29일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연탄쿠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가정 난방용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소외계층은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중위소득 63% 이하 한부모가구를 말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탄카드를 통해 가정용 연탄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카드는 2026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연탄쿠폰 지원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흥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가가호호 방문 지급’ 본격 시행
고흥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가가호호 방문 지급’ 본격 시행 [PEDIEN] 고흥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 군민에게 지급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고령자와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추진을 권고하고 있으며 고흥군은 고령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28일부터는 읍·면 및 본청 직원이 해당 마을을 직접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배부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하며 시설장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은 15개 요양시설의 입소자 190명에게도 즉시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7월 내에 소비쿠폰을 수령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11월 30일까지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5일까지 군민 74.3%가 소비쿠폰을 받아 사용 중이며 7월 31일까지 모든 군민이 수령하실 수 있도록 미지급자 대상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
나주시, 침수 벼 긴급 방제…병해충 확산 막는다
나주시, 침수 벼 긴급 방제…병해충 확산 막는다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된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긴급 병해충 방제에 나서며 농작물 2차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재난대책본부 비상 발령에 따라 농업재해상황실을 중심으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작물별 생육관리 기술 전파, 대민 문자 발송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쏟아진 극한 호우로 나주 지역에는 500㎜에 육박하는 폭우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일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침수 직후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제를 결정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농업 관련 유관 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벼 재배지를 중심으로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신속하고 선제적인 방제가 필요하다”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병해충 방제를 집중 실시해 총 2,067ha 면적에 대한 방제 처리를 완료했다. 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대응 체계를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요양·장애인시설 찾아가 소비쿠폰 지급…복지 사각 해소 앞장
[PEDIEN] 광양시가 민생지원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인요양시설·장애인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설 방문 신청’을 운영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8일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족이 없거나 멀리 떨어져 있어 신청이 어려운 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접수하고 카드를 현장에서 지급하는 행정서비스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 신청은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집중 운영된다. 현재 관내 24개 노인요양 및 장애인시설에는 590명이 입소해 있으며 가족이 직접 신청하지 않는 경우에는 시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접수와 지급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설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시설 관계자는 “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먼 곳에 계신 경우가 많아 입소자들이 소비쿠폰 신청을 어떻게 할지 걱정했다”며 “시에서 직접 방문해 접수부터 카드 지급까지 해준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단계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1차 지급 대상은 일반시민 18만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원이며 2차 지급은 상위 10% 국민을 제외한 전 국민에게 1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
광양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영어캠프 운영
광양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영어캠프 운영 [PEDIEN] 광양시는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영어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으로 운영된다.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각각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수준별 반 편성에 따라 맞춤형 수업을 받는다. 참가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올해 영어캠프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인천외국어마을이다. 이 기관은 우수한 원어민 강사진과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 특색 있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캠프에서는 글로벌 문화 이해와 실생활 중심 영어교육을 결합한 통합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영어로 익히고 협동심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콘텐츠 ‘오징어게임’에서 착안한 세계 전통 놀이 체험도 마련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24시간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기본 교육 △캠프 기간 중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한 공인 어학능력시험 응시 기회 제공 △토플주니어 시험 준비 및 실전 테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역 이해와 애향심을 높일 수 있도록, 광양의 명소와 인물, 전통을 주제로 한 영어 스토리텔링 활동과 백운산 4대 계곡을 활용한 영어 수업, 체험,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김종호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흥미를 갖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글로벌 인재 양성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제23회 초록동요제 성황리에 마쳐
광양시, 제23회 초록동요제 성황리에 마쳐 [PEDIEN] 광양시는 지난 7월 26일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회 초록동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록동요제는 지역 아동의 순수한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전통 있는 음악 축제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가족, 초등학생, 어린이집 및 유치원 부문에 총 15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동요 ‘꼭 안아줄래요’를 부른 안여원·안여찬 남매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광양용강초와 순천향림초 레인보우합창단 2팀이, 우수상은 곽재이와 광양어린이집 2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희희가족과 이설아에게 돌아갔으며 나머지 8개 팀도 초록상을 수상하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초록동요제는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값진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소년의 예술적 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우기 위해 초록동요제를 비롯해 청소년페스티벌, 어울림마당, 푸른성장대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