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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서 고향사랑 실천 홍보
전남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서 고향사랑 실천 홍보 [PEDIEN] 전라남도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전국 회원 7천여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실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남도는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 20여명, 제주호남향우회 서귀포시 전남도민회 10여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홍보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발적 홍보·응원단이다. 가입 시 △할인가맹점 할인 혜택 △전남 주요 행사·관광 정보 제공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기회 △온라인 소통 활동 등 전남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남도는 서포터즈 가입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며 전남 매력을 느끼고 지역 사랑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홍보했다.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장은 “고향사랑기부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참여는 지역을 아끼고 응원하는 마음을 실천으로 옮기는 소중한 방법”이라며 “전남도협의회도 앞장서서 더 많은 국민이 전남을 찾고 지역 발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나눔과 서포터즈 가입을 통한 참여가 함께 이뤄진다면 전남은 더 큰 활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고향사랑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전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
해남군, 개학 이후 호흡기 감염병 주의 당부
[PEDIEN] 해남군은 개학 이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에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달 개학 이후 각 학교에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발생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아직 많은 수는 아니지만 개학 이후 학생간 접촉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는 피부에 수포가 생기고 유행성이하선염은 침샘 부종과 발열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주로 학령기 아동·청소년에게서 발생한다. 특히 수두는 기침이나 재채기 시 나오는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어 전염력이 매우 높다. 감염이 의심되는 발열, 발진, 침샘 부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전염기간 동안 등교나 출석을 삼가야 한다. 또한, 평소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증상 발생 시 무리한 등교를 자제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며“학부모와 교직원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장성군청 야외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 공무원이 초기 진화
장성군청 야외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 공무원이 초기 진화 [PEDIEN] 지난 8일 오전 10시 57분, 장성군청 야외 주차장 승합차량에 불이 났다. 사고 현장에 있던 군 공무원 김태국 주무관은 즉시 소방서에 화재 신고를 했다. 김태현·박근우 주무관은 청사 내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 3개를 들고 초기 진화에 나섰다. 차량 뒤편으로 나무와 재활용품 수거 창고가 있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지만, 공직자들의 신속한 판단 덕에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화재는 신고 3분여 뒤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 원인은 차량 자체 발화인 것으로 추정됐다. 김태국·김태현·박근우 주무관은 “누구라도 현장에 있었으면 소화기를 들었을 것”이라며 “사람이 다치거나 대형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입을 모았다. -
진도군 옥주골 창작소, ‘전라남도 폐현수막 재활용 전략사업’에 동참
진도군 옥주골 창작소, ‘전라남도 폐현수막 재활용 전략사업’에 동참 [PEDIEN] 진도군이 ‘2025 전라남도 폐현수막 재활용 전략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일회성으로 활용된 후 버려진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옥주골 창작소 입주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옥주골 창작소는 지난 6월에 진도군 옥외광고협회와 연계해 폐현수막을 수거했고 7월에는 세척과 건조 등 전처리 과정을 거친 폐현수막을 활용해 디자인 작업 후 대형 마대, 줍줍 주머니, 화폭 등을 제작했다. 임현호 작가는 ‘함께 그늘 캠페인’을 위해서 현수막을 활용해 그늘막과 간이의자를 제작하고 주민들과 8월 말부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은선 작가는 ‘함께 그린 캠페인’과 ‘옥주골 리본 공예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과 참여자 모집 등 관련 내용은 진도군청 누리집, 진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 작가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달에는 진도군과 읍면 관계자, 주민들이 고군면 가계해변에서 폐현수막 마대와 줍줍 주머니를 활용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 캠페인’ 이 예정되어 있다. ‘옥주골 리본 공예 수업’과 ‘함께 그린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작가가 디자인하고 제작한 플라스틱 병뚜껑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2024년에는 장은선 작가와 윤성실 작가가 참여해 ‘우산 속 작은 미술관’ 그림대회, 비치코밍 캠페인, 폐물 예술 전시회로 성과를 낸 바 있다. 그림대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그림이 그려진 우산은 진도군의 7개 면사무소에 공유 우산으로 비치해 필요로 하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2024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장은선 작가는 “옥주골 창작소 입구에 마련된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에 동참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사업 참여자들의 폐현수막 새활용 작품은 11월 한 달간 옥주골 창작소 2층에 있는 옥주골 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참여 희망자는 주민 작가로서 참여할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옥주골 창작소의 입주 작가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에 긍정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문화예술거점이 지역 주민들에게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진도군, 러시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진도군, 러시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PEDIEN] 진도군과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9월 2일 쏠비치진도에서 러시아의 유통 관계자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진도 울금 등 특산자원을 활용한 전후방 연관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이며 해당 사업은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진도군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업해 지난해부터 2년 동안 사업비 약 17억원을 들여 진도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문제 해결, 시제품 제작 지원, 국내외 판로 지원, 해외비즈니스센터 매칭 플랫폼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현지 매장을 개점한 데 이어 러시아 유통 관계자들을 진도군에 초청해 제품 생산 현장 방문, 제품 소개와 시연, 1:1 맞춤형 수출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진도군 소재의 6개 기업이 러시아 현지 유통망 입점 협상을 진행하고 100만 달러 상당의 구매 의향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10월에는 진도군 소재 기업들이 직접 러시아 현지를 방문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과 현지 유통망 입점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러시아 시장에 진도군 농수산물 제품의 우수함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의 농수산물 제품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출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다양한 치매 예방과 관리 지원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다양한 치매 예방과 관리 지원 [PEDIEN] 진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등록 관리를 하고 있으며 센터에 등록하게 되면 대상자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등록 후 사례관리, 복지연계, 상담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과 가족을 삶을 지원한다. 치매 조기 검진은 1차 선별검사를 진행한 후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2차 진단검사와 3차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할 수 있으며 중위소득 120% 이하인 대상자는 감별검사비의 본인 부담액 가운데 최대 8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40% 이하로 확대 지원하고 기저귀, 물티슈 등 조호 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배회 우려 어르신을 위한 인식표 지원과 배회 감지기를 대여해 실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안정망을 구축했다. 또한, 치매 가족 교실, 자조 모임 치유 프로그램, 동반 보호 서비스 등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 나아가 치매에 대한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쉽고 빠르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접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목포시, 2025년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업소 모집
목포시, 2025년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업소 모집 [PEDIEN] 목포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업소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목포시 관내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가운데 위생 상태가 우수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범음식점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업소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목포시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에 우편, 방문, 팩스, 이메일 등 편리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범음식점은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지정된다. 지정 업소에는 △인증 표지판 부착 △시 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위생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지정은 위생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업소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모범음식점 모집은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며 선정된 업소는 목포시를 대표하는 외식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 외식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해남군, 23일 LPGA대회 대비 보건·의료 신속대응반 훈련
해남군, 23일 LPGA대회 대비 보건·의료 신속대응반 훈련 [PEDIEN] 해남군 보건소는 23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신속대응반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개최 예정인‘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기간 동안 약 5만여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해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규모 인파 유입에 따른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2개 팀 14명으로 구성했다. 다수사상자 발생 시 즉시 출동해 응급의료지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교육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와 목포한국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이 참여해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사상자 중증도 분류 △신속대응반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모의 훈련 등 실습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로 수만명이 해남을 찾는 만큼, 돌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방문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흙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개최
[PEDIEN] 전남 구례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열리며 탄소중립 실현과 건강한 흙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장은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박람회의 주제를 생동감 있게 담아낸 주제관과 40여 개의 기업관, 건강한 음식으로 약선요리를 선보이는 약선셰프의 존을 마련했다. 또한 친환경 플리마켓에서는 지역업체와 연계해 신선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도 풍성하다. 흙을 직접 만지며 생태 감각을 깨우는 흙 놀이터, 텃밭 만들기, 자연을 집 안으로 들이는 테라리움 체험, 스탬프 엽서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어린이 과학 AI 코딩캠프 대회, ‘탄소중립, 흙 살리기, 구례’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하는 글로벌 어린이 AI 그림그리기 대회도 함께 열려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환경과 농업,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인 만큼 풍부한 전시와 체험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고흥군, 339억 확보 봉래면 예내 정수장 전면 재건설 확정
고흥군, 339억 확보 봉래면 예내 정수장 전면 재건설 확정 [PEDIEN] 고흥군이 주민들의 물 걱정을 단번에 해결할 초대형 사업에 나선다. 고흥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39억여 원을 투입해 봉래면 예내정수장 전면 재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예내정수장은 나로도 주민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유일한 상수도 생산 시설이다. 그러나 시설 노후와 구조적 한계로 인해 원수 탁도 악화 시 수질 불량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최대 운용 시 가동률이 109%에 달하는 과부하 운영 등 문제가 반복됐다. 이에 고흥군은 정수장 시설 재설치만이 나로도 주민의 식수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이라고 판단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환경부에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2026년 예내정수장 전면 재건설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나로도에는 1일 4천 톤 규모의 최첨단 정수처리시설이 설치돼, 봉래면과 동일면 일대에 안정적이고 항구적인 맑은 물 공급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예내정수장 전면 재건설은 그동안 식수 문제로 불편을 겪어온 나로도 주민에게 드리는 ‘물 복지 혁신’ 선언과 같다”며 “노후 시설을 과감히 철거하고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해 나로도 지역의 생활환경과 정주 여건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나로도와 외나로도를 통합해 부르는 나로도는 지지난 2022년 누리호 발사로 주목받은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발사기지인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하며 쑥섬, 봉래산 편백숲, 생활 낚시인들에게 인기 있는 나로도항 등 주요 관광지를 갖춘 총인구 3,198명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앞으로 봉래면 예내리 일원에는 발사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고흥 국가산업단지’ 가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6,521억원 규모의 ‘고흥~봉래 간 4차선 확장공사’ 추진도 확정돼 향후 나로도가 고흥군의 주요 거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두달 만에 다시 주민 곁으로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두달 만에 다시 주민 곁으로 [PEDIEN] 고흥군은 11일 포두면 원상대마을에서 상대리 3개 마을 주민 360여명을 대상으로 제265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7월 11일 봉사 이후, 혹서기를 피해 2달 만에 재개됐다. 7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어깨동무봉사단은 사전 신청을 받은 방문형 14종, 집합형 16종 등 총 30개 분야의 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방충망 수리, 칼갈이, 전등 교체 등 생활환경 개선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얼굴 마사지, 양·한방치료 등 건강과 안정을 돕는 체감형 서비스도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봉사를 받은 한 마을 어르신은 “공짜로 침도 맞고 돋보기도 받고 고장 난 밥솥도 고쳐서 너무 행복하다”며 “봉사단이 자주 찾아오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9월 25일 대서면 신기마을에서 안남리 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제266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고흥군, ‘건전한 씨마늘을 10월에 심으세요’
고흥군, ‘건전한 씨마늘을 10월에 심으세요’ [PEDIEN] 고흥군은 마늘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건전한 씨마늘을 선별해 적기에 파종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건전한 씨마늘을 적기에 파종하는 것은 마늘의 생산량, 병해충 감염, 2차 생장 발생과 관련해 전체 마늘 농사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2차 생장 : 이미 분화한 인편에서 새로운 잎이 자라나 작은 인편으로 재분화되는 현상마늘의 생산량은 파종한 씨마늘의 크기와 비례하지만, 너무 큰 마늘을 파종하면 2차 생장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5~7g 정도의 마늘을 씨마늘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또한, 마늘 생육 중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은 씨마늘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건전한 씨마늘을 사용하더라도 파종 전에는 반드시 씨마늘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특히 저온저장고에 보관한 마늘은 파종 시 2차 생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씨마늘을 파종하는 시기도 매우 중요하다. 씨마늘을 너무 일찍 파종하면 2차 생장이 다량 발생할 수 있다. 기후와 기상 여건을 고려할 때, 고흥군의 마늘 파종 시기는 10월 상순이 적정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9월에는 고온으로 인한 발아지연과 집중호우로 일부 씨마늘의 유실이 있었다”며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마늘을 10월에 파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영암한우가 영암 산모의 건강을 지킨다
영암한우가 영암 산모의 건강을 지킨다 [PEDIEN] 영암군과 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가, 영유아 산모의 건강을 위해 진행하는 ‘맘튼튼 영암한우 꾸러미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18일까지 접수받는다. 이 지원사업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것으로 올해 1~8월 출산한 영암 산모 120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영암한우 꾸러미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꾸러미는 영암한우 양지 600g, 불고기 900g, 사골곰탕 800ml로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영암군이 발송한 휴대폰 문자를 참조해 산모가 개별 신청하면 된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암과 영암한우의 우수성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사업에 산모들의 많은 신청바란다. 맘튼튼 영암한우 꾸러미 사업이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로 정착해 나가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
영광 거점별 작은미술관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영광 거점별 작은미술관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PEDIEN] 영광군은 지난 8월부터 백수읍, 법성면, 염산면에 조성된 영광군 거점별 작은미술관 4개소에서 생활자수 명장 김현숙 작가의 ‘생활자수 전’과 법성포 민속연 보존회장 강충권 작가의 ‘신호연과 민속연 전’등 ’지역작가 재능기부 여름특별전 ‘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폭우로 작은미술관을 찾는 발길이 줄어들 수 있었지만, 미술관 바로 앞에서 영광굴비 가게를 운영하는 한 지역 주민이 지난 봄부터 아무런 보상 없이 정성껏 가꿔온 꽃 화분 덕분에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 작은미술관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며 따뜻함이 묻어나는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로써 주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거점별 작은미술관의 훈훈한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광굴비는 영광에서 사야 제일 맛있다”며 “영광에 오셔서 추석 선물로 대한민국 대표 선물인 영광굴비를 구입하시고 굴비 백반을 맛본 뒤 영광 작은미술관의 야경에 흠뻑 취해 보시길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