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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직장인 대상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실시
화순군, 직장인 대상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실시 [PEDIEN] 화순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지난 9일 화순군청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수칙 안내를 위한 건강 부스를 운영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40세대는 심뇌혈관질환 발병 시 유병 기간이 길고 초기 증상이 없어 질환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에 정기적인 건강 수치 측정과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2040세대도 심뇌혈관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청 육상팀,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회 금1·동1 성과
여수시청 육상팀,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회 금1·동1 성과 [PEDIEN] 여수시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9월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강길동 선수는 남자 1만m 경보에서 43분 10.87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은미 선수는 여자 1만m에서 36분 15.18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정기명 시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전국무대에서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청 육상팀은 앞으로도 전국 대회에서의 활약을 이어가며 지역 체육 발전과 위상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
정기명 여수시장, 칭다오 국제포럼서 섬박람회 주제발표…국제적 관심 제고
정기명 여수시장, 칭다오 국제포럼서 섬박람회 주제발표…국제적 관심 제고 [PEDIEN]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8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25년 산둥성 국제해양발전포럼’에 초청받아 주제 발표자로 나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소개하고 국제적 관심을 이끌어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 해양도시 대표들이 모여 해양을 통한 경제발전과 생태보전,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정 시장은 대한민국 해양도시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전 세계 68개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비전과 의미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포럼에 함께한 국제 자매도시 중국 웨이하이의 콩판핑 시장과 면담을 갖고 내년 섬박람회 공식 참여를 약속받았으며 오는 10월 말 양 도시 대표단 간 참가 협약 체결에도 합의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총 30개국, 300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개국이 참여를 확정했다. 웨이하이를 비롯한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 한인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대규모 해외 방문객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된다.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서는 섬 주제관, 세계 섬 식당 등 8개의 전시관과 세계의 섬·한국의 섬을 주제로 한 테마존이 운영된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리고 금오도·개도 등 관내 섬 일원에서는 가족 섬 캠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여수시, 시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축제·사생대회 성료
여수시, 시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축제·사생대회 성료 [PEDIEN] 여수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9월 6일 웅천친수공원에서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 축제와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YMCA가 주관했으며 시민들의 양성평등 인식개선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여수시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양성평등 체험 부스와 사생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성평등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양성평등 사진 찍는 곳 △양성평등 퀴즈 △스탬프 참여 잇기 △위안부 열쇠고리 만들기 △성폭력 인식개선 부스 등이 운영돼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퀴즈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열린 양성평등 사생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성평등 관점에서 성 고정관념과 성차별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작품들은 외부 심사를 거쳐 최대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여수MBC 순천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방문진과 MBC본사 항의방문
여수MBC 순천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방문진과 MBC본사 항의방문 [PEDIEN]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여수MBC 순천이전의 부당성을 알리고 이전을 반대하는 지역민들의 뜻을 전하기 위해 방송문화진흥회와 MBC문화방송을 항의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대책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이 박람회 홍보차 중국 칭다오 출장 중인 가운데, 공동위원장인 박종길 지역사회연구소장과 백인숙 시의장을 비롯한 대책위원 등 20여명은 방문진과 MBC본사를 차례로 들렀다. 이들은, “지역 협의나 공론화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순천이전을 공식화한 여수MBC의 부당하고 비도덕적인 행태를 바로잡아 달라”며 청원서를 두 기관에 각각 전달했다. 대책위는 청원서에서 “지역 패싱한 여수MBC의 밀실야합 순천이전은 방송법 위반은 물론 공영성을 강조한 방문진 설립 취지와 목적에 반하는 비민주적 행위로 중단되어야 한다”며 “방문진과 MBC는 이에 대한 재심의는 물론이고 명확한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MBC의 최대 주주이자 관리 주체인 방문진은 설립 취지 등을 통해 ‘공영방송인 MBC의 공적 책무와 공적 가치 구현을 강조’하고 있는데도, 여수MBC는 ‘사기업이라는 점만 강조하며 순천이전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지적, “공적 책무를 저버린 여수MBC사장 및 임직원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 달라”고 건의했다. 대책위는 특히 “시기적으로도 지금 여수는 국가산단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지역 경제와 민생경제가 붕괴 직전에 처해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대변해주지는 못할망정 이를 외면하고 제 살길 찾기에만 급급한 여수MBC의 모습에서 실망을 금할 길이 없다”고 저격했다. 그러면서 “지역을 등지고 지역민의 지지 없이는 절대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없으며 오히려 더 큰 어려움과 경영난에 봉착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책위는 끝으로 “앞으로도 여수시민들의 자존심과 우리의 언론, 우리의 목소리를 지키기 위해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두 기관의 현명한 판단과 중재를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방문진은 국민의 자산인 문화방송의 방송문화를 진흥하고 특히 MBC가 공영방송으로서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방문진은 MBC문화방송의 최대주주이며 MBC문화방송은 여수MBC의 최대주주인 지배구조로 되어있다. -
영광군의회 임영민 의원, 대마산단 연결도로 사업 구간 교통안전 대책 마련 촉구
영광군의회 임영민 의원, 대마산단 연결도로 사업 구간 교통안전 대책 마련 촉구 [PEDIEN] 영광군의회 임영민 의원은 9월 10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마산단 연결도로 사업 구간인 묘량면 운당리와 삼효리 일대의 교통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영민 의원은 먼저 “인구 절반 이상이 고령인 해당구간 마을 주민들은 차량과 뒤섞여 좁은 길을 지나는 위험천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250억원 규모의 대마산단 연결도로가 완공되어 물류 이동과 차량 통행량이 대폭 증가하면 주민 안전이 더욱 위협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해당 구간의 노인보호구역 지정 필요성은 이미 2년 전 공식적으로 제안했던 사안으로 아직까지 시행되지 않아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임영민 의원은 이미 마련된 제도적 장치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도로교통법’과 ‘영광군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를 언급하며 “군수가 경찰서장과 협의해 노인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주정차 금지,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실질적인 대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례에 명시된 ‘보행안전편의증진위원회’를 통해 행정, 의회, 경찰, 주민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협의 구조도 갖추어져 있다”고 덧붙였다. 임영민 의원은 “대마산단 연결도로는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지만, 개발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어서는 안 되며 개발과 안전은 반드시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령화율이 높고 교통약자 비율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우리 군의 실정을 고려할 때, 노인보호구역 지정은 선택이 아니라 군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 조치”고 말했다. 끝으로 임영민 의원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정책이 보여주기식 행정에 머무르지 않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실적인 대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다짐하며 발언을 마쳤다. -
보성군, 활력 온 프로젝트 2025년 라이즈 개강
보성군, 활력 온 프로젝트 2025년 라이즈 개강 [PEDIEN] 보성군은 지난 9일 BS청춘마켓 2층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 사업’의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 교육 강사진, 교육생들이 60여명 참석해 지역혁신을 향한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개강식은 라이즈 사업 경과보고 교육생 대표 선서 교수진 소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시범 사업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그동안의 기반을 재확인하고 교육생 대표의 선서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책임과 연대의 의지를 다졌다. 교육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내 BS청춘마켓 공유오피스 등을 활용해 전문 강사와 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는 실용적이고 수준 높은 강좌가 운영된다. 올해 과정은 △보성 특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시니어 활동 전문 강사 양성, △웰니스케어 및 삶의 질 측정 교육, △목공예 창업 연계 교육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건강 증진, 디지털 역량 강화, 심리 및 강의 능력 향상, 창업 자립 지원 등 다차원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계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개강식을 통해 군민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한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교육·양성·창업·취업·정주가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군민 정주 여건 개선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 활력 온 프로젝트 라이즈’는 보성군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맞춤형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2024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2025년 9월부터 향후 5년간 본격 운영된다. -
영광군, 체납지방세 카톡 전송으로 징수 효과 ‘톡톡’
영광군, 체납지방세 카톡 전송으로 징수 효과 ‘톡톡’ [PEDIEN] 영광군은 지난 8월 5일에 이어 오는 9월 11일 지방세 납부 기한을 넘긴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2차 전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통해 지방세 체납 내역과 금액을 확인한 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특히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납부할 수 있어 체납자의 민망함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2G폰 사용자와 법인사업자 등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제공이 제한되는 체납자에게는 기존과 같이 체납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 1차 ‘카카오 알림톡’ 전송 이후 9월 5일까지 체납액 11,379건, 6억 2,699만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전년도 동기간 징수 실적 대비 4,040건, 2억 1,790만원 증가한 수치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주민들의 바쁜 일상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더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천년사찰 불갑사 명상사업 추진
영광군, 천년사찰 불갑사 명상사업 추진 [PEDIEN] 영광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3까지 불갑사에서 ‘2025년 천년사찰 세계명상관광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년사찰 세계명상관광 템플스테이는 전남의 대표적인 천년고찰을 활용해 ‘ 쉼·치유’ 이미지를 강화하고 휴식이 필요한 국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명상관광을 제공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불갑사가 선정되어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불갑사 명상 프로그램은 당일형과 1박2일형으로 나뉜다. 당일형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심호흡 명상 △‘꽃길만 걸어요’ 걷기명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1박 2일 프로그램은 △호흡 명상 △차와 함께하는 감사 명상 등 다채롭게 마련됐으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신청은 전화 또는 ‘템플스테이’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25회를 맞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불갑산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래드 이발소 & 도레미 프렌즈 싱어롱쇼’, 개막식 축하공연 ‘신효범의 상사화 in Love’,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김제동 토크쇼’, 그리고 축제 대표 캐릭터 ‘상사호’를 만날 수 있는 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야간 이용자를 위해 감성 조명존을 군락지에 설치하고 영광터미널↔축제장 구간을 운행하는 야간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즐거움과 편의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
영광군, 수해 피해 지역(군남·염산면) 상하수도 요금 감면
[PEDIEN]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집중호우 피해로 지난 8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군남면·염산면 지역의 수도 사용가에 대해 9월 부과분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감면 대상은 군남면과 염산면에 소재한 전체 수도 사용가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수해 사실이 등록된 경우 타 읍·면에 거주하는 수도 사용가도 포함된다. 군은 이번 감면으로 총 3,451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예상 감면액은 약 3천6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감면할 계획”이라며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실과 다른 소문 일축.해상풍력 인허가 절차, 공정·깨끗하게 추진”
[PEDIEN] 최근 진보당 영광군위원회에서 배포한 전단지에는 영광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어업인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거나, ‘허가 1건에 수백억원이 오간다’는 소문이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르며 군민들께 혼란을 초래하고 있어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힙니다. 영광군은 해상풍력 발전사업 초기 단계부터 군민, 어업인, 발전사업자와의 협의를 최우선 원칙으로 추진해왔다. 안마해상풍력의 경우 2022년부터 민관협의체를 통해 대화를 이어왔으며 지금까지 영광군 어민단체와 공식 협상 5회, 군 주최 간담회를 포함한 30회 이상의 대면·비대면 협의를 성실히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영광군은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관련해 주민 설명회 및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허가 1건에 수백억원이 오간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영광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적 이익을 대가로 행정절차를 진행한 사실이 없으며 모든 인·허가 과정은 법령과 규정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되고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영광군은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 시 반드시 법령에 따른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군민 동의 없는 사업은 결코 추진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행정 원칙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 영광군은 해상풍력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상풍력 O&M 배후항만 조성과 산업 클러스터 구축· 지역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어민과의 상생·공존 방안 마련· 주민참여 포럼 개최 및 인식 확산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영광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해상풍력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 사실과 다른 소문이나 왜곡된 정보가 유포될 경우 군민들께 큰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상풍력 발전이 지역경제와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곡성군지부, 옥과면 취약계층에 참기름 100병 기부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곡성군지부, 옥과면 취약계층에 참기름 100병 기부 [PEDIEN] 곡성군은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곡성군지부에서 관내 소재한 옥과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2일 참기름 100병을 기부했다고 10일 전했다. 위 협회는 2011년 6월 20일 사단법인 식품위생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떡류영업자를 위해 식품안전 및 식품위생을 위해 식품위생법령, 식품위생관리, 개인위생, 식품품질개선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운영된 교육을 운영하는 협회이다. 나영화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곡성군지부장은 “이번 나눔은 관내 어려운 환경에 계시는 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자”라는 협회 회원들의 마음에서 시작됐으며 또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부된 참기름은 옥과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심세희 옥과면장은 “정성이 담긴 귀한 나눔을 해주신 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참기름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또한 행정에서도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 특별기획전시 개막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 특별기획전시 개막 [PEDIEN]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2025년 특별기획전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 개막식을 지난 9일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기관단체장과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9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안동고분과 야막고분을 비롯해 새로 발굴된 연구 성과를 전체적으로 조명하며 관련 유물 1,000여 점의 출토 유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2006년 포두면 안동고분과 풍양면 야막고분 발굴을 시작으로 최근 비봉산 일대 발굴 조사까지 이어진 학술 연구를 통해, 고흥이 고대 한반도 남해안 해상 교류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주는 다양한 장신구, 무기, 토기 등이 출토돼 그 역사적 가치를 입증했다. 전시는 ‘고분’ 이라는 공간을 통해 고흥의 고대문화와 지역 정체성을 새롭게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발굴 과정과 유물, 고분 구조를 다각도로 소개해 관람객들이 학술 성과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금동관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전문해설사가 동행하는 하루 4회의 정기 전시해설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고대문화의 맥락과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에서 “고분은 단순한 무덤이 아닌 고대인의 삶과 세계관, 교류의 흔적을 담은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전시가 고대 고흥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고흥의 고대는 해상 네트워크가 활발히 발달해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곳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고흥군 참여, 교육부 글로컬랩 공모사업 최종 선정
고흥군 참여, 교육부 글로컬랩 공모사업 최종 선정 [PEDIEN] 고흥군은 지역 거점 대학인 전남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지능형 국방 무인체계 연구소’ 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컬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고흥군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전남대, 목포대와 함께 글로컬랩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남대는 이 협약을 기반으로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역점 추진 중인 우주·국방 산업과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산업을 연계하는 연구 전략을 수립해 이번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컬랩 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를 지역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고 기초연구 성과 창출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전남대를 포함한 전국 11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능형 무인체계 분야에 2034년까지 9년간 매년 15억원씩, 총 13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고흥 나로우주센터, 광주 인공지능 특화단지, 목포대 화합물반도체센터 등과 연계해 광주-전남-고흥 국방 전략기술 트라이앵글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방 무인체계 구축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 및 국산화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하며 나로우주센터 소재지인 고흥은 국방 반도체 및 위성 통신 기술 자립화의 실증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된다. 군 우주항공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지능형 국방 무인체계 연구소 글로컬랩 선정이 지역 국방·우주산업 발전의 시너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등 관련 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