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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특산물 수출 등 일본 대도시와 교류 본격화한다
완도군, 특산물 수출 등 일본 대도시와 교류 본격화한다 [PEDIEN] 완도군에서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일본 대도시와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고자 정책 간담회, 현장 시찰 등을 진행했다. 4일에는 해양치유센터 등 현장 시찰, 5일에는 군수 주재로 농수산물 해외 판로 확대와 해양치유·관광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한일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 △친환경 스마트 농수산업 협력 △일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일본 교류 협력 전문가인 홍만표 박사와 지호선 스마트치유산업포럼 사무총장이 초청되어 국제 교류 트렌드와 일본 대도시와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뤄졌다. 홍만표 박사는 “일본은 한국 지방정부가 교류하기 가장 가까운 파트너이며 단순한 우호를 넘어 공동 과제 해결형 교류로 진화해야 할 시점이다”며 완도군의 국제화 전략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금이야말로 지방정부가 국경을 넘어 주도적으로 협력해야 할 때이다”며 “군은 일본 지자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특산품 수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12월 중 일본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 전략을 세울 예정이며 업무 협약 체결, 상호 방문, 실무 교류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완도군, 특산물 수출 등 일본 대도시와 교류 본격화한다
완도군, 특산물 수출 등 일본 대도시와 교류 본격화한다 [PEDIEN] 완도군에서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일본 대도시와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고자 정책 간담회, 현장 시찰 등을 진행했다. 4일에는 해양치유센터 등 현장 시찰, 5일에는 군수 주재로 농수산물 해외 판로 확대와 해양치유·관광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한일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 △친환경 스마트 농수산업 협력 △일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일본 교류 협력 전문가인 홍만표 박사와 지호선 스마트치유산업포럼 사무총장이 초청되어 국제 교류 트렌드와 일본 대도시와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뤄졌다. 홍만표 박사는 “일본은 한국 지방정부가 교류하기 가장 가까운 파트너이며 단순한 우호를 넘어 공동 과제 해결형 교류로 진화해야 할 시점이다”며 완도군의 국제화 전략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금이야말로 지방정부가 국경을 넘어 주도적으로 협력해야 할 때이다”며 “군은 일본 지자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특산품 수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12월 중 일본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 전략을 세울 예정이며 업무 협약 체결, 상호 방문, 실무 교류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나주시, 고위공직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시행
나주시, 고위공직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시행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성평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관장과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며 리더십 강화를 통한 모범적인 공직사회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고위직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했다.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과 상호 존중, 배려하는 공직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채현숙 전문 강사가 맡아 4시간 동안 진행했다. 실제 사례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고위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솔선수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사례와 이에 대한 관리자의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해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위 공무원들이 먼저 성평등 의식을 갖고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호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제1급 법정감염병 신규 지정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제1급 법정감염병 신규 지정 [PEDIEN] 화순군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 제1급 법정감염병 및 검역감염병으로 신규 지정·고시됨에 따라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니파바이러스에 의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1988년 말레이시아의 돼지 농장에서 처음 보고된 지역명을 따서 ‘니파바이러스’로 최초 명명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니파바이러스 감염경로는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을 섭취할 시 감염될 수 있으며 환자의 체액과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 발생한 사례는 없으나, 과일박쥐 서식 구역 내 아시아 국가들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도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환자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해당 국가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평균 4~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을 보이며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진행 시 현기증, 졸음,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으로 악화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치명률이 40~75%로 매우 높고 예방백신과 치료약이 없어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해야하며 조기 발견과 격리가 필수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최근 환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인도, 방글라데시를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입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두통, 인후통 등의 관련 증상이 나타날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해 안내받도록 하고 있다. 검역관리지역 :‘검역법’ 제5조에 따라 검역감염병이 유행하거나 유행할 우려가 있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말함니파바이러스감염증 감염 예방 수칙으로는 △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오염된 음료나 식품 섭취 금지 △환자와 직접 접촉 피하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이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인도·방글라데시 등 고위험국가 여행 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당부”하며 “보건소는 감염병 대책 비상 연락망을 상시 가동하고 역학조사반을 운영해 감염병 발생 감시와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나주시, 문학주간 맞아 ‘시민 필사 엽서 만들기’ 진행
나주시, 문학주간 맞아 ‘시민 필사 엽서 만들기’ 진행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문학주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필사 엽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3일 백호문학관에서 진행한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로 책 속 문장을 나누며 서로의 삶을 공감하고 손글씨 엽서로 남기는 참여형 문학 체험으로 마련했다. 필사 엽서 만들기는 9월 13일 오후 2시에 백호문학관 1층 문화나눔실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읽은 책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을 가져와 공유하고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문장을 손글씨 엽서로 직접 제작한다. 참가 신청은 올해 백호문학관 프로그램 또는 김동하 문학교실에 참여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9월 11일까지 백호문학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문학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글을 나누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정서 회복과 마음 안정에 도움이 되는 필사 체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장성군, 공직자 대상 ‘장애 인식 개선교육’ 실시
장성군, 공직자 대상 ‘장애 인식 개선교육’ 실시 [PEDIEN] 장성군이 최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2025년 장애 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 군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장애·장애인의 이해 △다양성 존중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장애 인식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포용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계획서 ‘부적정’의견 회신
목포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계획서 ‘부적정’의견 회신 [PEDIEN]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자가 반려 처분 이후 다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9월 4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부적정’ 의견을 공식 회신했다. 이번 부적정 의견 회신은 단순한 법률적 검토를 넘어 지역사회 반대 여론, 환경적 영향, 시민 건강과 안전성 등 다각적인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더불어 목포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9월 초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시민들의 반대 입장과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의 부당성을 직접 전달했다. 양 기관은 해당 시설이 목포시 지역 환경과 주민 건강에 미칠 심각한 영향을 공유하며 향후 절차에 있어 신중한 판단을 강력히 요청했다. 시는 허가권자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검토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건강과 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임 있는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사업계획서 제출 단계부터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지속하며 부적합 의견을 제출해 왔고 시의회와 지역 정치권 역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에 대해 일관된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문제는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시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지역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신중하고 일관된 입장을 유지하며 우리 시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통합사례관리 컨설팅 교육 실시
목포시, 통합사례관리 컨설팅 교육 실시 [PEDIEN] 목포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동 맞춤형복지 담당자 등 사례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업무를 맡은 맞춤형복지 담당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주요 추진 방향과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전반 △민·관 협력 및 자원 연계 방안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방문 상담 서비스 연계 등으로 통합사례관리 기능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은 대상자 상담, 복지서비스 제공, 자원 연계 관리 등 현장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과 직접 대면하는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담당자의 역량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드림스타트, ‘부모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시
목포시 드림스타트, ‘부모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시 [PEDIEN]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월 3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자녀의 게임 및 스마트폰 이용 특성과 과몰입의 심리적·환경적 원인을 올바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며 게임을 포함한 디지털 콘텐츠를 올바르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을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자녀의 디지털 기기 과의존 문제를 감정적 통제가 아닌 공감 기반의 소통 방식으로 접근하도록 지도하고 게임 등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분석해 자녀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선별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강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두환 팀장이 맡아 실생활 사례 중심으로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부모들이 자녀의 디지털 과의존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가정 내 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제2기 ‘망운 친절한 마마학당’ 입학식 개최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제2기 ‘망운 친절한 마마학당’ 입학식 개최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망운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제2기 ‘2025년 망운 친절한 마마학당’입학식을 열고 3주간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마마학당 학생 28명을 비롯해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지역 내·외빈 등 60여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행사는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식사, 국민의례, 신입생 대표 선서 교가인 ‘내 나이가 어때서’ 합창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차분함이 감돌다가 신입생 대표 반장 어머니가 또렷한 목소리로 입학 소감을 전하자 큰 박수가 쏟아지며 밝은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작을 알렸다마마학당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무안군 마을공동체 프로젝트로 읍·면 거점문화센터를 중심으로 65세 이상 여성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생활공예 △건강교육 △합창 △영화관람 △졸업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문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마마학당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서로 의지하고 웃고 배우는 삶의 활력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총 5개 읍·면에서 마마학당을 운영해 이달 27일 망운면 졸업식을 끝으로 약 4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성과발표회 ‘난리난리’를 개최해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
광양시, 스케일업 실증 지원사업 본격 착수… “스타트업 도약 무대 열린다”
광양시, 스케일업 실증 지원사업 본격 착수… “스타트업 도약 무대 열린다” [PEDIEN] 광양시는 9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스타트업 스케일업 실증 지원사업’ 킥오프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근환 포스코홀딩스 신사업투자실장, 천명식 포스코벤처지원단 대표이사, 이차전지 소재 분야 스타트업 ㈜에버인더스의 서현승 팀장과 그린미네랄㈜ 정광환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시와 협약을 체결한 ㈜에버인더스는 차세대 나트륨이온전지 및 셀 제조 기술을, ㈜그린미네랄은 친환경 리튬 회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두 기업은 이차전지 소재의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풀 밸류체인을 갖춘 광양이 원료 공급·기술 검증·양산화까지 이어지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포스코그룹과의 긴밀한 협력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스케일업 거점으로 선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양산 단계로 전환될 경우 광양에 공장을 설립하고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 기업 활용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포스코 사내벤처로 출발한 에버인더스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연구 성과를 산업 규모로 확장하고 고품질 양극재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2027년까지 연 120톤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2030년에는 3,000톤 규모로 확대해 ESS와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그린미네랄 정광환 대표는 “유전자 조작 클로렐라를 활용해 폐배터리 등에서 70% 이상의 리튬을 회수할 수 있다”며 “이번 광양 실증사업을 통해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벤처지원단은 포스코와 RIST 출신 석·박사급 고경력 전문가 55명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바탕으로 두 기업이 겪는 공정상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기본설계부터 시운전, 시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에 동행하며 양산공장 조기 설립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벤처밸리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완공되는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을 기반으로 창업보육을 거친 기업들이 양산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협약이 벤처기업에는 도약의 발판이 되고 지역에는 혁신의 불씨를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광양시는 기업 성공의 산실이 되어 앞으로도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근환 포스코홀딩스 신사업투자실장은 “에버인더스와 그린미네랄은 포스코 사내벤처와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발굴된 유망 기업”이라며 “앞으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광양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포스코그룹과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홀딩스는 광양시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벤처 혁신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보육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은 오는 10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벤처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기술창업 생태계의 확장과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
함평군,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거점기관 육성 현장교육 실시
함평군,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거점기관 육성 현장교육 실시 [PEDIEN] 전남 함평군이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과학영농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선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농촌진흥청 지정 ASTIS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함평군은 2023년 ASTIS 경진대회에서 ‘유용미생물보급-키오스크-ASTIS 자동연계 모델’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확산에 이바지했고 2024년에는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교육은 위 성과에 더해 직원의 디지털 농업 역량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농촌 지도 사업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ASTIS 시스템의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체계와 품질 관리 방 법을 실습하고 생성형 AI를 비롯한 최신 데이터 활용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이와 농촌지도사업을 연계한 보고서 작성, 동영상 제작, 홍보 콘텐츠 제작 등도 실습하며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디지털 농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농업인에게 맞춤형 기술 지도를 제공하고 함평군이 디지털·AI 농업 전환을 선도하는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화순군, ‘청년CEO 창농스쿨’ 교육생 모집
화순군, ‘청년CEO 창농스쿨’ 교육생 모집 [PEDIEN] 화순군은 지역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경영 역량 향상을 위해 ‘청년 CEO 창농스쿨’ 교육생을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 18세에서 49세 사이의 화순군에 거주하는 청년 농업인 10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기본 공식의 이해와 농산물 판매를 위한 맞춤형 전략 설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숏폼 동영상 콘텐츠와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 등 실무 산출물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한은 9월 24일까지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해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에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경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이 꿈꾸는 도시, 화순이 묻다
청년이 꿈꾸는 도시, 화순이 묻다 [PEDIEN] 화순군은 10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청년정책 수립과 국무조정실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화순군 청년정책 및 청년친화도시 조성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화순군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을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으로 진행되며화순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도 게시되어 있어 화순 관내 청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설문 항목은 △청년정책 인지도 및 만족도 △분야별 청년정책 수요 △청년친화도시 조성계획 △정주 여건 및 만족도 등 7개 분야, 2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2025년 청년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 및 조성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의 생각이 곧 화순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며 “이번 설문조사는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 추진의 중요한 출발점이다 화순의 많은 청년들이 설문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