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랑의열매, 복지기관에 차량 6대 전달…취약계층 이동 지원 확대

총 2억 3천만 원 상당, 6개 기관에 차량 지원…복지 서비스 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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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북도가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복지기관들의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는 6일 도청에서 '2025년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 도 선정기관 차량 전달식'을 개최하고 총 6대의 차량을 6개 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차량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도 단위 기관 6곳이 선정되어 총 2억 3천 4백만원 상당의 차량을 지원받게 됐다.

차량은 광복회 충청북도지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 한국농아인협회 충북협회, 충북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놀체인양업사회적협동조합, 충북시민재단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차량을 활용해 국가유공자 돌봄, 장애인 이동 지원, 아동·청소년 복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복지 현장에서 차량은 취약계층의 발과 같은 존재”며,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복지기관의 현장 접근성이 높아지고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따뜻한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총 24억 6천 6백만원을 투입해 도내 64개 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그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나머지 시군별 전달식은 11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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