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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14일 청주공항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한 7개 도시 관계자들의 모습-c5567e5f-8274-454b-9719-8581523d981d.jpg][PEDIEN] 수도권 동남부와 중부권을 잇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조기 착공을 위해 노선 경유 7개 지방자치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정부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 철도 노선이 용인 처인구 주민의 숙원 해소는 물론,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성공적 조성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를 포함해 성남, 광주, 화성, 안성, 진천, 청주 등 7개 시·군은 14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 간 교통 불균형 완화를 위해 JTX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JTX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용인,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공항과 오송역(KTX/SRT)까지 연결하는 총 135km 길이의 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민간사업자가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국토부는 지난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약 9조 원 규모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공식 의뢰한 상태다.
이상일 시장은 특히 JTX 노선이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통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노선 신설은 오랜 기간 경강선 연장을 희망해 온 처인구 주민들의 숙원을 풀어주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매우 긴요하다"고 밝혔다.
JTX가 신설되면 용인시민은 시청 인근 역에서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오송역에서 KTX와 SRT 환승이 가능해져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증진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간 인재 왕래와 물류 이동에 상당한 편의를 제공해 지역 및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7개 지자체는 KDI 민자적격성 조사가 신속히 통과되고,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행정절차가 조속히 진행되어 철도 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JTX는 용인시가 주력하는 '경강선 연장' 사업의 대안 노선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시는 JTX 노선이 경강선 연장 구간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동탄~부발선' 등 다른 철도 사업 추진에도 긍정적인 탄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용인특례시를 포함해 성남, 광주, 화성, 안성, 진천, 청주 등 7개 시·군은 14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 간 교통 불균형 완화를 위해 JTX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JTX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용인,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공항과 오송역(KTX/SRT)까지 연결하는 총 135km 길이의 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민간사업자가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국토부는 지난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약 9조 원 규모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공식 의뢰한 상태다.
이상일 시장은 특히 JTX 노선이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통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노선 신설은 오랜 기간 경강선 연장을 희망해 온 처인구 주민들의 숙원을 풀어주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매우 긴요하다"고 밝혔다.
JTX가 신설되면 용인시민은 시청 인근 역에서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오송역에서 KTX와 SRT 환승이 가능해져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증진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간 인재 왕래와 물류 이동에 상당한 편의를 제공해 지역 및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7개 지자체는 KDI 민자적격성 조사가 신속히 통과되고,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행정절차가 조속히 진행되어 철도 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JTX는 용인시가 주력하는 '경강선 연장' 사업의 대안 노선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시는 JTX 노선이 경강선 연장 구간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동탄~부발선' 등 다른 철도 사업 추진에도 긍정적인 탄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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