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소중립 교육 거점 '환경통합센터' 새 이름 찾는다

파주 환경·생태 대표할 명칭 공모전 31일까지 진행... 최우수상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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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탄소중립·환경교육 거점 ‘파주시 환경통합센터’ 명칭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PEDIEN] 파주시가 탄소중립 및 환경 교육의 중심 거점이 될 '환경통합센터'의 새 이름을 시민과 함께 정한다. 시는 파주의 환경적 비전과 정체성을 담을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시민 대상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통합센터를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및 환경교육의 거점센터로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파주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파주시의 환경, 탄소중립, 생태를 대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거점의 의미를 담은 명칭'이다. 응모된 명칭은 탄소중립 및 환경 교육과의 적합성, 독창적이고 참신한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또한 발음과 기억이 쉬운 대중성,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성 등 네 가지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응모는 공모전 홍보물의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공고문 내 신청서를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30만원, 장려상 3명에게 각 10만원을 수여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형태의 참가상이 제공된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환경통합센터가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환경교육의 중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파주의 미래 환경 가치를 담은 이름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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