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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로나19 재확산 증가… 감염 취약 시설 방역 강화 박차
고흥군, 코로나19 재확산 증가… 감염 취약 시설 방역 강화 박차 [PEDIEN] 고흥군은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군민에게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 감시 현황’에 따르면, 올해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는 지난 7월 101명에서 8월 302명으로 증가하며 최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고위험군은 다중 밀폐공간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감염취약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현장 점검에 나서며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등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염취약시설에서 일주일 이내 2명 이상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안내하며 발생 기관에 대해서는 접촉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유증상자 입소 시 종사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달라”며 “의료기관과 요양기관의 종사자, 보호자, 방문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은 장소나 행사 참여를 자제하거나 참여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나주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도 7월 1일 기준 5306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청취를 9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열람 대상 토지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토지 이동사유가 발생한 토지들이 이에 해당한다. 열람은 시청 시민봉사과 및 관할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열람 후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 시민봉사과 또는 관할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및 인근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나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이 되고 각종 부담금이나 국·공유지 대부 사용료 산정기준 등으로 활용된다”며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기간 내 열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진도아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 12월까지 구매 한도 상향
진도아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 12월까지 구매 한도 상향 [PEDIEN] 진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 판매하고 12월까지 구매 한도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은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 모두 12월까지 15% 할인 판매를 하며 1인당 구매 한도를 월 100만원, 연 1,000만원으로 상향했다. 다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지류 상품권은 구매 한도를 월 50만원으로 제한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의 선할인 방식 대신, 상품권을 구매할 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결제할 때 5%의 환급금을 지급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등 관내 18개 금융기관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특별 할인은 예산이 소진되면 즉시 종료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특별 할인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진도아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의 선순환 효과를 가져오고 지역 내 추가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연내에 모바일 상품권 판매 정책을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 후 환급금 적립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진도군,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 교육’ 성황리 개최
진도군,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 교육’ 성황리 개최 [PEDIEN] 진도군은 8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3일간 ‘2025 전남 청년 사에이치회원 야영 교육’을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라남도 사에이치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21개 시군의 청년사에이치회원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야영 교육은 ‘에이아이 과학영농 시대 청년 사에이치가 선도한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시군별 교류 활동을 통해 청년 사에이치회원들이 각 지역의 농업 현황과 청년 창업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개회식 후 열린 한마음 음악회와 단합 체육활동, 봉화식은 참가자들의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북돋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는 시군별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의 전시관이 마련되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창의적인 생각이 공유됐으며 이를 통해 전남 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청년들의 역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야영 교육은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청년 농업인이 미래 농촌의 지도자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전남 청년 사에이치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남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환영사에서 “청년 4-H회원들은 농촌의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주역”이라며 “특히 인공지능과 과학영농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인력이 바로 청년 농업인”이라고 강조했다. -
책과 함께 늦더위를 날리는 시간, 도서관 수요야행
책과 함께 늦더위를 날리는 시간, 도서관 수요야행 [PEDIEN] 전남 구례군은 지난 27일 매천도서관에서 ‘도서관 수요야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구례군이 공동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큰산사람들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림책 ‘김밥의 탄생’ 으로 알려진 신유미 작가가 직접 피아노 연주와 영상을 곁들인 그림책 공연을 선보였다. ‘너는 소리’, ‘알바트로스의 꿈’, ‘산의 노래’ 등 총 4권의 작품을 음악과 함께 소개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층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어린이 관람객들은 오감을 활용한 상상의 시간을, 어른들은 문화적 여유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 후에는 관람 어린이들에게 작가의 그림이 담긴 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어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오치근·박나리 작가와 함께하는 ‘병풍 그림책 만들기’ 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지난달보다 늘어난 어린이 참여에 맞춰 화폭을 두 배로 확대해 운영했다.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취향이 담긴 책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공유책방 ‘북덕방’에도 많은 이들이 편안히 책을 즐기는 시간이 됐다. 하반기 ‘도서관 수요야행’은 9월 24일 인형극단 부엉이 곳간의 ‘호랑이 뱃속 구경가유’ 공연과 10월 29일 소윤경 작가의 ‘청동투구를 쓴 소년’ 낭독회가 예정돼 있다. 행사는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사전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더운 여름밤, 매천도서관이 주민들에게 시원한 문화 피서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여름밤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구례군, 산동 나들이워터파크 지역경제를 살리다
구례군, 산동 나들이워터파크 지역경제를 살리다 [PEDIEN] 전남 구례군이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산동 나들이워터파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시설을 보강한 워터파크는 올해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44일간 무료로 개장됐으며 관외 4,500명, 관내 1,500명 등 총 6,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기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물놀이 에어바운스’를 추가 설치하고 수질관리 전담팀과 안전요원을 대폭 보강해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단 한 건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워터파크는 바닥분수 10종 26개의 물놀이 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그늘막과 피크닉 테이블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나들이장터 상가 주민은 “산수유 꽃 축제 이후 방문객이 줄어 매출이 감소해 걱정이 많았는데, 워터파크 무료 운영 덕분에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 방문해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해 내년에는 물놀이뿐 아니라 다양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즐거운 나들이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구례군,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으로‘골든타임’확보
구례군,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으로‘골든타임’확보 [PEDIEN] 전남 구례군은 심폐소생술이 생명을 살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는 점에 주목해,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지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속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위급 상황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생명을 지키는 데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한 반복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이어가며 응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은 미시행 대비 약 2.2배, 뇌기능 회복률은 약 3.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이를 토대로 군민의 ‘골든타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만큼 올바른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를 확대해 군민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억을 지키는 따뜻한 마을, 우리 함께 만들어요
기억을 지키는 따뜻한 마을, 우리 함께 만들어요 [PEDIEN] 담양군은 28일 담양읍 가산2구 회룡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소개와 치매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 수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에 지정된 회룡마을은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지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모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가산2구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작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예방 교육,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들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박주호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편안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마을로 담양에서는 앞서 금성면 석현마을, 고서면 덕촌마을, 창평면 사동마을이 지정된 바 있다. -
광양시, 산이고운·황금 더샵 ‘다함께돌봄센터’ 신규 개소
광양시, 산이고운·황금 더샵 ‘다함께돌봄센터’ 신규 개소 [PEDIEN] 광양시는 맞벌이 가정 아동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중마동 산이고운마린파크와 황금동 더샵광양베이센트 아파트 단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새롭게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지역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학습 지원은 물론 정서·사회성 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규 개소한 두 센터는 각각 산이고운 79㎡, 황금더샵 88㎡ 규모로 조성됐으며 최대 3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맞벌이 가정의 실질적인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산이고운, 황금더샵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신규 개소로 더 많은 아동이 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개소를 포함해 9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아동 복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
광양시, 이번 주말 놓치면 다시 보기 힘든 전시회 4선 찾아 ‘광양뮤캉스’
광양시, 이번 주말 놓치면 다시 보기 힘든 전시회 4선 찾아 ‘광양뮤캉스’ [PEDIEN] 광양시가 8월의 마지막 주인 이번 주말을 놓치면 다시 보기 힘든 특별한 전시회 4선을 찾는 광양뮤캉스를 제안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시는 백운산산림박물관, 인서리공원 갤러리 반창고 전남도립미술관, 포스코미술관 등에서 열리고 있는 다채로운 전시들이 8월 말 대부분 폐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백운산산림박물관의 개관 첫 전시인 박하나 작가의 초대전 ‘산’은 8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인 30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초대전 ‘산’에서는 웅장한 코카서스 산의 이국적인 풍경에 벽인천인, 동빙가절 등의 제목과 내레이션하듯 서술한 작품 설명을 통해 작가의 인문학적 깊이까지 엿볼 수 있다. 백운산산림박물관은 전시 외에도 기후변화 시대, 사라져 가는 숲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인서리공원에서는 전 세계를 휩쓰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K-콘텐츠 반열에 오른 민화전 ‘HIDDEN CATCH:꼭꼭 숨어라, 민화 보일라’ 전이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갤러리 ‘반창고’에서 성황 전시되고 있는 ‘HIDDEN CATCH’ 전은 전통 민화와 작가가 새롭게 해석한 현대 민화를 함께 제시해 전통의 미에 신선함과 생동감을 얹는다. 특히 민화 속 숨겨진 요소를 찾는 게임형 개념을 가미해 청소년, 성인, 자녀 동반 관람객들까지 두루 아우르며 잔잔한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한옥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생한 인서리공원은 전남 유니크베뉴이자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월·화는 휴관이다. 포스코홍보관 내 포스코미술관에서는 개관전으로 빛의 도시 광양에 문화예술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빛의 여정’ 이 5개월의 여정을 마치고 오는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광양제철소 종합준공 33주년을 기념해 그룹 소장품 33점을 엄선한 ‘빛의 여정’에서는 박서보, 김창렬, 강요배, 문신, 강운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의 회화, 조각 등을 선보인다. 포스코미술관은 예약 없이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 기타 지정 휴일은 휴관이다. 옛 광양역 터에 건립된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기다려-색’, ‘Occupy : 우리는 연결되고 점유한다’, 김아영의 ‘다공성 계곡 2’ 등의 고품격 전시가 열리고 있다. 특히 에코 누그로호 등 국내외 9명의 작가가 함께하는 국제전 ‘Occupy:우리는 연결되고 점유한다’ 가 다음달 3일 폐막을 앞두고 있어 관람객들의 마음을 바쁘게 하고 있다. 전남도립미술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해야 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에서는 수려한 백운산과 섬진강, 광양만의 야경과 함께 인서리공원, 전남도립미술관, 포스코미술관 등의 독특한 문화공간이 펼치는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이번 주말은 놓치면 다시 보기 힘든 수준 높은 전시를 두루 감상할 수 있는 8월 말의 광양뮤캉스를 꼭 계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양시, 제4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광양시, 제4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PEDIEN] 광양시는 8월 28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제4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광양전어축제’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광양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시 관련 부서 축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을 꼼꼼히 검토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관리 조직과 임무,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사고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 교통대책 등 전반적인 계획안을 검토하고 전문적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제시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안된 보완 사항을 축제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행사 전날인 9월 11일에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전반을 점검해 보완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가을을 맞아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4회 광양전어축제는 ‘별 헤는 밤, 전어가 전하는 바다의 향연’을 주제로 열리며 광양전어가요제, 전어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부대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
광양시, 식품접객업소 170곳 대상 특별 위생 점검 실시
[PEDIEN] 광양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마련하고 불친절·비위생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관내 5개 시장과 특화거리, 먹거리타운 등 170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를 우선 선정했으며 △조리장 청결 상태 △식품 보관·해동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업소의 위생 상태는 양호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식품 위생취급 기준 위반 1건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3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건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친절·위생교육을 병행했으며 중대한 위반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처분 후 3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제24회 광양전어축제 대비 사전 위생점검과 가을 행락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연주 식품위생과장은 “계절별·시기별로 시민과 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위생 취약 업소에는 맞춤형 지도·교육을 병행하겠다”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위생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2025년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물 담당자 실무교육 실시
광양시, 2025년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물 담당자 실무교육 실시 [PEDIEN] 광양시는 지난 8월 28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광양시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물 관리부서의 업무 담당자와 위탁시설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상시설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재해 발생을 예방하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자체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 기업 ㈜어스의 심우배 대표가 진행했다. 국토교통부 중대시민재해 해설서 연구책임자인 심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주요 시설별 안전·보건 법령 이행방안 △중대시민재해 발생 사례 및 예방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송명종 안전과장은 “담당자들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시설물 관리에 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며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고 살펴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교량과 어린이집 등 공중이용시설 137개소와 원료·제조물 관련 7개소를 포함해 총 144개소를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하반기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물 의무이행사항 점검에 나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함평군, ‘전남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쾌거
함평군, ‘전남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쾌거 [PEDIEN] 전남 함평군이 ‘2025년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스마트 농업 선도 지역임을 입증했다. 함평군이 지난 27일 '2025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을 배출하며 총 3개의 수상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성과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스마트 농업의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디지털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회는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스마트콘텐츠, 라이브 커머스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함평군은 스마트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 2개 분야에 4개 팀이 출전했다. 스마트콘텐츠 분야 최우수상은 ‘돌머리아저씨’ 홍순상 대표가 수상하며 콘텐츠 제작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라이브 커머스 분야에서는 ‘시골손맛’ 정미영 대표와 ‘생알토’ 김선종 대표가 대상을, ‘불갑산꿀벌농장 꿀벌부부’ 문은희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디지털 마케팅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이브 커머스 분야 대상 수상자인 정미영, 김선종 대표는 전남 대표 자격으로 오는 10월 23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참가해 전국 우수 농가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함평군은 2023년부터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라이브 커머스 분야에서 꾸준히 수상한 바 있어, 이번 대회 또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는 함평군 스마트 농업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혁신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