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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객·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연중 단속 강화
여수시, 여객·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연중 단속 강화 [PEDIEN] 여수시가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공원 주변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밤샘 주차하는 여객·화물자동차에 대해 연중 월 2회 이상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교차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 △교통사고 다발구역 △주택가 및 아파트 주변 교통사고 위험지역 △주·정차 금지장소 등을 주요 단속 지점으로 정하고 시민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단속은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등록된 차고지를 이용하지 않고 1시간 이상 불법 밤샘 주차를 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적발될 경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계도 없이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10~2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사업용 자동차는 반드시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함에도 일부 운전자가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주변에 불법 주차해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연중 단속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2025 김대중마라톤대회 참가접수 시작
목포시, 2025 김대중마라톤대회 참가접수 시작 [PEDIEN] 목포시는 오는 11월 2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김대중마라톤대회’ 참가신청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하프·10km 4만원, 5km 1만 5천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배번호, 안내책자가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김대중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한육상연맹 등록 선수를 제외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4,000명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코스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지만, 일부 구간은 조정될 수 있다. 대회코스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며 민주정신을 계승하고 화합과 평화를 추구한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 하맥축제 7만5천명 북적 ‘초대박’ 흥행
강진 하맥축제 7만5천명 북적 ‘초대박’ 흥행 [PEDIEN] 지난달 28일 개막해 같은 달 30일까지 열린 제3회 강진 하맥축제가 전국에서 7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난해에 이어 초대박 성공신화를 이어갔다. 1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멀리 수도권은 물론 부산, 세종, 강원, 제주 등지에서 온 관람객이 7만5,000여명에 이르러 명실상부 강진 대표축제이자 남해안 최고의 치맥축제로 자리잡았다. 더욱이 이들은 축제장뿐만 아니라 강진읍내 상권, 일반 숙박을 하고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강진을 찾아 사흘 내내 관내 곳곳이 늦은 시간까지 활기를 띠었다. 이번 축제 관광객은 전년 6만7,000여명과 비교해 11% 증가했으며 입장 수익 역시 전년 8,700여만원보다 12% 증가한 9,700여만원이었다. 관심을 끌었던 맥주 소비는 전년에 모두 소진됐던 전례를 감안, 충분히 준비해 제품 회사별로 일부는 소진됐고 일부는 소량이 남았다. 맥주의 최고 파트너인 치킨류를 포함한 안주 역시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높아 재료가 바닥나는 기염을 토했다. 지역 상인들은 물론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자생·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전년보다 2,000만원 오른 1억4,000만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영암이 고향이면서 목포에서 살고 있는 한 여성 관광객은 “3년째 개근하고 있다”며 “올해는 동갑내기 2명과 함께 와 맘껏 강진의 맥주파티를 즐겨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강진이 부럽다”고 연신 칭찬을 이어갔다. 아이 셋을 데리고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온 30대 부부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 물놀이장에서 흥겹게 놓고 나와 와이프는 전복 구이에 맥주를 곁들여 먹으며 늦은 휴가를 이렇게 멋지게 보내고 있다”며 “강진 하맥축제에 일정을 맞춘 것에 스스로 대만족한다”고 말했다. 1,000만원 어치 넘게 치킨을 판매한 한 관내 업체 대표는 “지난해도 대박을 터뜨렸는데 올해는 더 쏟아지는 주문에 숨 쉴 겨를마저 없었다”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사흘간 펼쳐진 이번 축제는 공연의 신 이승환, 워터밤 여신 권은비, 싸이버거 등 가수 라인업이 화려하면서도 다이내믹해 관광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했다. 수도권, 대학가 공연을 무색케 할 만큼 뛰어난 공연 연출 역시 보기 드물게 완벽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 역시 “이런 축제가 강진에서 열리다니. 놀라울 따름”이라고 입을 모았다. 축제 마지막 날 가수 공연 이후 드론 1,000여대를 동원해 펼친 드론쇼를 통해 강진군은 ‘하맥축제’ 와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등을 적극 홍보, 강진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은 “열정이 가득한 관광객과 행사 준비와 봉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 4회 강진 하맥축제도 잘 준비해 더욱 알차게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들의 자발적이면서도 소중한 참여, 직원들의 헌신, 축제의 안전을 위해 애쓰신 경찰과 소방, 의료기관, 유관기관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3년째에 이른 강진 하맥축제가 이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치맥축제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강 군수는 이어 “오는 10월25일부터 11월2일까지 열리는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때도 배달앱 먹깨비 연계 등을 통한 다양한 지역상권 활성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강진 하맥축제는 조선을 서양에 알린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을 브랜드화한 ‘하멜촌 맥주’를 마케팅해 지난 2023년 처음으로 선보인 뒤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
목포시, 2025년‘신혼부부 ·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목포시, 2025년‘신혼부부 ·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PEDIEN] 목포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38가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택 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가구당 월 최대 25만원씩 36개월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목포시에 소재한 6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해 거주 중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다. 또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다만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수급자 △기존 지원사업 선정 가구 △정부 및 지자체의 유사 주거지원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목포시는 서류 심사 및 소득수준 검토를 거쳐 11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부터 대출이자 지원을 개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 및 목포시청 청년인구과 인구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삽진항, 국가어항 첫발…내년 정부예산안에 기본설계비 반영
삽진항, 국가어항 첫발…내년 정부예산안에 기본설계비 반영 [PEDIEN] 목포시는 삽진항 국가어항 신규지정을 위한 기본설계비 9억원이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목포항은 어선 접안시설이 부족해 선박 수용능력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특히 기상특보 시에는 선박이 8중 이상 겹쳐 접안되고 있어, 화재나 재난 발생 시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이 커 안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정부 예산 반영으로 기본설계를 거쳐 삽진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고시되면 △어선 수용 능력 확대 △안전사고 예방 △체계적인 항만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내항과 북항의 기능 재편도 기대하고 있다. 어선 일부를 삽진항으로 분산 수용해 내항은 여객선·카페리·마리나·친수공간 중심으로 북항은 소형어선 및 해경 경비함 전용부두로 특화함으로써 항만 기능을 효율적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기본설계 및 국가어항 지정·고시 △공공개발사업 순으로 진행된다. 1·2단계에 약 968억원 이상의 국비가 우선 투자되고 3단계 사업을 통해 추가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삽진항이 조성되면 총 116,824㎡의 배후부지가 확보되어 어선 계류를 위한 기본시설은 물론, 냉장·냉동시설, 어구 건조·야적장, 창고 등 필수 어업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더불어 유통·관광·레저·휴게시설까지 유치해 수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근 대양산단의 수산식품 수출단지, 어묵공장, 김 산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삽진항은 2024년 해양수산부 예비대상항 공모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며 “이번 정부예산안 반영은 김원이·박지원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함께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한 끝에 얻어낸 성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예산 확보는 목포시가 수산업을 넘어 관광·해양레저·해상교통안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국가어항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나주시, 적기 수확 안내…나주배 품질과 신뢰 높인다
나주시, 적기 수확 안내…나주배 품질과 신뢰 높인다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적산온도를 기준으로 한 수확 적기 안내를 통해 농가의 조기, 지연 수확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저장용 신고배 수확 시기는 지난해보다 약 4일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별 예상 적기는 금천면, 공산면, 동강면 9월 9~10일 왕곡면, 봉황면, 세지면 9월 11~15일 노안면, 문평면, 반남면 9월 14~15일로 예측된다. 시는 과원별 생육 상황에 맞춰 단계적, 분산적 수확을 당부했다. 올해는 개화기 날씨가 평년보다 더 춥게 이어져 열매가 고르게 맺히지 못했고 일부 과수원에서는 배가 제대로 열리지 않아 크기가 지나치게 큰 경우가 생겼다. 시는 크기가 큰 배의 경우는 오래 두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장기간 저장하지 말고 추석 전에 미리 출하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신고배의 경우에 꽃이 핀 뒤 적산온도를 기준으로 수확 시기를 안내했는데 적산온도 3450℃에 이르면 첫 수확에 나서고 3750℃에 도달하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서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와 함께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화배는 8월 31일까지 수확하고 맛으로 호평받는 창조배는 강우가 예정된 9월 6일 이전이 수확 적기라고 강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배의 핵심은 맛과 수출”이라며 “농가의 정성 어린 노력이 소비자에게 최고의 맛으로 전달되려면 적기 수확이 필수고 이는 국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면서 해외 시장에서는 나주배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기상, 생육 분석을 통한 맞춤형 품질 정보 제공과 기술 교육, 홍보를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나주배 글로벌 명품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보성군, 2025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보성군, 2025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PEDIEN] 보성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수시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737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성군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열람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이견이 있는 경우, 비치된 의견서에 의견 가격과 사유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군청 종합민원실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가능하다. 군은 접수된 의견에 대해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적용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반영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결정·공시는 오는 10월 30일에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를 비롯해 개발부담금, 상속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기간 내 꼭 확인하시고 필요한 경우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보성군, 중증 환자 상급병원 원스톱 진료 연계
보성군, 중증 환자 상급병원 원스톱 진료 연계 [PEDIEN] 보성군은 지난 2월 보성아산병원과 체결한 중증환자 원스톱 진료 연계 협약을 통해, 월평균 1명 이상 중증 환자가 서울아산병원으로 신속히 연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과 보성아산병원의 협약으로 서울아산병원 진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가 발생할 경우, 서울아산병원 진료협력센터와 직접 연계해 진료 의뢰부터 전원까지의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치료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지역 의료서비스 수준 역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 그동안 보성군에는 전문 신경외과가 없어 신경외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 광주나 순천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지난 8월 1일부터 보성아산병원에서 신경외과 전문의 진료가 가능해졌다. 신경외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응급상황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단 한 명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행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중증환자 상급병원 연계 건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협력 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촘촘한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보성군, 이호선 교수 초청 제375회 보성자치포럼 개최
보성군, 이호선 교수 초청 제375회 보성자치포럼 개최 [PEDIEN] 보성군은 오는 8일 오후 3시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375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톡 쏘는 사이다 강연’ 으로 잘 알려진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초청돼 군민과 만난다. ‘나답게 살고 내일을 바꾸는 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을 지키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상담심리 전문가인 이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 EBS ‘부모클래스’ 등 다양한 방송에서 현실적인 조언과 공감으로 대중과 소통해 왔다. 또한 ‘오십의 기술’, ‘이호선의 나이들수록’ 등 저서를 통해 인간관계와 소통의 기술, 나이 들며 맞이하는 삶의 지혜를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포럼은 군민들이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나다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며 “많은 군민이 함께해 삶의 지혜를 나누고 더 행복한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성자치포럼은 1999년 시작해 올해로 26년째, 375회를 이어온 보성군 대표 인문 교양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군민과 함께 지혜를 나누고 미래를 모색하는 열린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우리종합기술 및 ㈜이룸바이오,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우리종합기술 및 ㈜이룸바이오,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PEDIEN] 진도군은 지난 8월 22일에 ㈜우리종합기술 윤지현 고문 등 임직원이 1,380만원,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1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 했다고 밝혔다. ㈜우리종합기술은 건설사업관리, 상하수도 설계, 기술 진단 등 각종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건설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이며 윤지현 고문과 임직원 67명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았다. 진도 출신인 윤지현 고문은 2016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진도군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해왔고 사회복지공동모금에 참여하는 등 고향 발전과 나눔문화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룸바이오는 전국의 보건소와 매립장 등에 의료용 살충제와 위생용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며 매년 진도군을 비롯한 다수의 지자체에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우리종합기술 임직원 여러분과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리증진 사업과 지역 활성화 사업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주어진다. -
진도군, 우제류 4만 6천 마리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진도군, 우제류 4만 6천 마리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PEDIEN] 진도군은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접종은 소, 염소, 돼지 약 45,968마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소규모 농가는 수의사를 통한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 규모 농가는 자가 접종을 진행한다. 수의사 동원 접종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자가 접종은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이나 임신말기의 가축,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농가는 이번 접종에서 제외된다. 군은 접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후 항체가 검사를 시행하고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에 미달한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항체 형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추가접종과 재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접종 기간에 전담 공무원이 현장에 입회해 철저한 지도와 점검을 진행하고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관찰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접종을 통해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항체 양성률을 철저히 관리해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겠다”며 “농가에서도 반드시 기간 내에 접종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화순군, 제2회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화순군, 제2회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PEDIEN] 화순군은 오는 10월 25일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기간 중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개최를 위해 전국의 9세~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끼와 재능을 발휘할 기회 제공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9세~18세 청소년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댄스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항목은 방송댄스, 스트릿댄스, 창작댄스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9월 28일까지 화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댄스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접수된 팀을 대상으로 동영상 심사를 통해 15개 팀을 선발하며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10월 25일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주무대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상 규모는 총 900만원으로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참가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나주시, 2025 지적재조사 임시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
나주시, 2025 지적재조사 임시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봉황면 만봉1지구 외 5개 지구에 대해 지적 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지난 8월 26일 봉황면 만봉1지구를 시작으로 9월 23일까지 문평면 동원리, 봉황면 신동, 황용, 덕림, 운곡리 사업지구 마을별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임시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임시경계는 담장, 건축물, 논두렁 하단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을 기준으로 설정되며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임시경계를 확인하고 협의된 경계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중 지적 확정 예정 통지를 할 예정이다. 기간 내 현장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나주지사 또는 나주시청 지적 재조사팀 방문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나주시는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토지소유자와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며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은 현실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선을 바로잡아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담양군, 개별공시지가 산정 완료…9월 22일까지 의견 청취
[PEDIEN] 담양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관내 토지 1,00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22일까지 토지소유자 등의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담양군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열람 지가에 이견이 있을 경우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소재지 인근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을 거친 뒤, 담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10월 22일까지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산정가격은 주민 열람과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10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열람 기간에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