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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귀뚜라미 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 성료. 지역 인재 육성 앞장
신안군, ‘귀뚜라미 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 성료. 지역 인재 육성 앞장 [PEDIEN] 신안군은 29일 군청 1004회의실에서 귀뚜라미 그룹이 후원하는 ‘귀뚜라미 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귀뚜라미 그룹 최진민 회장과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생 200만원 등 총 37명의 학생에게 총 5천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이로써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귀뚜라미 그룹은 ‘누구에게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설립 취지 아래 귀뚜라미 문화재단을 통해 지난 39년간 전국적으로 5만 4천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59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최진민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귀뚜라미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해 사회 각 분야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귀뚜라미 장학 사업뿐만 아니라 기초 과학 분야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학술 연구 지원 사업과 교육기관에 대한 발전기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인재 육성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는 비록 수여식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장학금 수여식이 가능하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귀뚜라미 그룹 최진민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안군도 함께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안군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계기로 지역 사회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환경 개선 및 지원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곡성군, 하반기 곡성명품농업대학으로 농업을 더 스마트하게
[PEDIEN] 곡성군은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및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곡성명품농업대학을 추진한다고 29일 전했다. 7, 8월에는 폭염 등으로 방학 기간을 갖은 뒤 돌아오는 9월 11일부터 하반기 교육을 시작한다. 하반기 교육은 총 5회 20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교육내용은 9월에는 각종 사업계획서 공모서 작성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 10월에는 농업박람회 현장견학, 11월에는 사업계획평가회와 졸업식으로 구성돼 있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매년 사업계획평가를 통해 우수교육생을 선정하고 다음 연도에 농업 CEO육성 기반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도 우수한 사업계획서가 나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준비하고 11월 사업계획평가회에 많은 교육생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상반기에는 제15기 곡성명품농업대학을 개설해 “스마트농업반” 33명의 교육생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8회 8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반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모델을 구축하고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역특화작목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2011년부터 1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4개 과정 68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
전남도, 조선시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 조명
전남도, 조선시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 조명 [PEDIEN] 전라남도는 29일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열어 역사문화자원 활용 방안 등을 모색했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종고회가 주관한 학술대회는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수군의 활약상’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 역사학계 임란사 전문가, 지역연구자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임진왜란 때 나라의 운명은 전라좌수영 수군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정에선 그 중요성을 인식해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에게 삼도수군통제사를 겸직하도록 했다. 여수는 조선 수군이 백성과 함께 국난을 극복한 상징적 공간이며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해양 영토 수호의 출발점 역할을 했다. 전남도는 이같은 지역의 역사와 충의 인물을 재조명해 현창하는 일이 당연한 도리이자 후대에 대한 책무라 여겨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술대회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선 이민웅 대구 카톨릭대 교수의 ‘임진왜란 시기 삼도수군의 조직과 병력사항’을 시작으로 임원빈 이순신리더십연구소 소장의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에 대한 비판적 고찰’, 제장명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소장의 ‘임진왜란 시기 주요 해전과 흥양수군의 역할’ 등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종합토론에선 한명기 명지대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지정토론자, 청중이 참여해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위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었다는 역사 사실을 더욱 탄탄히 고증하고 홍보해야 한다”며 “‘전라좌수영 성 복원’과 ‘이순신 호국 문화관광벨트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도, 적조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전남도, 적조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PEDIEN] 전라남도는 29일 오후 2시부로 여수 가막만과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에 적조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황토 살포 등 초동 방제와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적조 우심지역 정점 94개에 대한 일일 예찰과 함께 적조 명예감시원 242명의 수시 예찰을 실시해 예찰 결과는 어업인에게 신속 전파하고 개인 방제장비 가동 등 양식장 관리요령 지도를 강화한다. 또한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3개 사업 317억원 지원 △산소공급기, 정화선 등 방제장비 9종 3천318대 구축 △황토 6만 1천 톤 확보를 완료했다. 신속한 방제 작업을 위해 추가 예산을 건의해 국비 8억원도 추가 확보했다. 특히 지난 6월 여수 남면 해상에서 민·관·경 100여명이 참여한 합동 적조·고수온 대응 모의훈련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실시해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예비특보 발령 직후 여수에서는 가두리 밀집 해역 중심으로 방제 작업을 즉시 전개했으며 방제선박과 살포장비 추가 투입으로 대응을 확대하고 있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적조 특보에 따른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처와 행정력 총동원으로 적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업인들은 자기 어장 지키기 운동에 동참해 먹이 급이량 조절, 야간 산소발생기 가동 등 양식장 관리요령 매뉴얼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전국 쌀 요리 경연대회 대상에 오미자 쌀 푸딩 ‘홍미’
전국 쌀 요리 경연대회 대상에 오미자 쌀 푸딩 ‘홍미’ [PEDIEN] 전라남도는 29일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3회 전국 쌀 요리 경연대회’에서 미작 연구소팀의 오미자 쌀 푸딩 ‘홍미’ 가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순천제일대학교 성심관에서 열린 경연대회는 전남 쌀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보급해 쌀 소비를 생활 속으로 확산하고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배우자인 정라미 여사, 전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 신민호·김진남·한숙경 도의원, 성동제 순천제일대학교 총장, 임정심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라미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쌀은 우리 식문화의 뿌리이자 자부심으로 참가자들이 선보인 다양한 요리가 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참가해 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전문 심사위워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미작 연구소팀 오미자 쌀 푸딩 ‘홍미’ 가 대상을 차지했다. ‘홍미’는 단순한 맛 평가를 넘어 조리의 용이성, 영양 우수성, 창의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고점을 받았다. 최우상에는 밥이 보약이다 팀의 ‘톳조림 덮밥’, 우수상에는 쌀롱드미 팀의 ‘크랜쌀 치킨샌드’, 米라클 패밀리팀의 ‘배쌍화 흑진주’ 가 선정됐다. 지난해 열린 제2회 대회에선 수상작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요리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하고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의 주요 행사에서 상영하는 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됐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쌀 요리 경연대회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쌀 소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쌀 소비 촉진과 도내 쌀가공 산업 육성을 위해 ‘쌀가공 생산·유통 플랫폼 구축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고흥군, 직영 쇼핑몰 ‘고흥몰’ 가을맞이 할인행사 실시
고흥군, 직영 쇼핑몰 ‘고흥몰’ 가을맞이 할인행사 실시 [PEDIEN] 고흥군은 지역 농특산물 활성화와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가을맞이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군 직영 쇼핑몰 ‘고흥몰’을 통해‘9월, 고흥은 풍성하다’ 기획전을 운영하며 기간별로 다양한 혜택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9월 한 달 동안 일부 인기 품목은 초특가 세일을 통해 최대 37%까지 할인될 예정이며 예산이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서둘러 참여하는 것이 좋다. 할인 행사 일정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차·빵류 장바구니 결제 시 10% 할인쿠폰 제공 △10일부터 12일까지 쌀·소고기·생선 등 예약주문 상품 최대 30% 할인 및 배송비 무료 △15일부터 1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구매 금액대별 추가 할인 △22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 500명에게 배송비 지원 및 1인 2매 한도로 매당 5천 원 할인쿠폰 제공 △24일부터 26일까지 명절 간식·즉석식품 중심 10% 할인쿠폰 제공 등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9월 기획전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의 추석 연휴 장보기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와 매출 확대를 지원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몰’은 변화하는 온라인 소비 흐름에 발맞춰 2019년 9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검증된 품질로 꾸준히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역 농가의 우수 상품 발굴과 품목 다변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으며 고흥 농수축특산물의 가치와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고흥군, ‘가을빛 나눔’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추진
고흥군, ‘가을빛 나눔’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추진 [PEDIEN]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 가을맞이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고흥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문자 수신에 동의한 참여자는 자동으로 응모된다. 군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을 선정하고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음료 쿠폰을 답례품과 별도로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0월 중 개별 통보되며 쿠폰은 모바일로 일괄 발송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기부자와 재기부자를 적극 유치하고 기부 만족도를 높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가을철 관광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추진되는 만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효과와 참여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가을맞이 이벤트는 고흥을 응원해 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와 군민 복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실내 드론 체험 놀이터’ 준공
고흥군, ‘실내 드론 체험 놀이터’ 준공 [PEDIEN] 고흥군은 29일 고흥읍 등암리 일원에 조성한 실내 드론체험 놀이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고흥군 기관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실내 드론체험 놀이터는 2022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흥군의 3대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인 드론산업을 특화하고 보육환경 개선과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고흥읍 등암리 62-3번지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어린이 놀이존으로 미끄럼틀과 트램펄린 실내 놀이시설을 갖췄으며 중정 구간에는 야외 드론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2층에는 드론 조종 기초 교육장과 실내 드론 축구장 등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어린이들이 드론에 친숙해지고 미래 첨단기술 관련 진로를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드론체험 놀이터는 아이들이 즐겁게 뛰놀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고흥, 미래세대가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와 연계한 단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드론 관련 행사도 주기적으로 개최해 시설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정식 개관을 위해 사전 준비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 23일 개관할 예정이다. -
나주시, ‘2025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나주시, ‘2025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도심 속 거리 축제로 열린 ‘2025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28일 빛가람동 빛가람로 696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1만명의 인파가 운집해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을 달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빛가람혁신도시상가번영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심 속 거리에서 시민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나주시립합창단 공연으로 시작해 초대가수 무대, DJ 공연,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준비된 하이볼과 맥주 시음은 조기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했고 이후 판매분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DJ 뉴진스님’의 공연으로 트렌디한 음악과 유쾌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현장 댄스 챌린지와 음악 퀴즈 이벤트는 젊은 세대는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함께 참여하게 했다. 지역 상인들이 참여한 먹거리와 플리마켓 부스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축제는 지역 상인들이 준비한 먹거리와 플리마켓이 즐비하고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벤트로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라며 “10월 8일부터 열리는 영산강축제도 지역 상권과 연계해 상인들한테는 힘이 되고 시민들한테는 흥을 돋우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에서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개최하고 연말에는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를 열어 겨울 도심을 밝히는 빛의 향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
나주시, 에너지밸리 취업역량 강화교육 참여자 모집
나주시, 에너지밸리 취업역량 강화교육 참여자 모집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29일 지역 청년과 고등학생들의 안정적 취업과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에너지밸리 연계 취업역량 강화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비와 자격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하며 실무 중심 교육과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돕는다. 이번 사업은 나주시와 나주공업고등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 기술 습득과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7일 나주시와 나주공고는 지역 인재 육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교육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지원하고 학교는 교육과정 기획과 대상자 선발을 맡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에서 45세 이하의 나주시 거주 청년으로 미취업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나주공업고등학교 행정실 방문 또는 팩스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정별 정원은 8명에서 15명 이내로 최종 선발자는 9월 12일 개별 통보된다. 교육은 오는 9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지게차, 굴착기, 온수온돌 기능사, 전기용접 등 국가기술자격 과정과 함께 CAD, 컴퓨터활용능력 교육,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 면접 대비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국가 공인 자격시험 응시료도 필기 1회, 실기 1회, 최대 2회까지 지원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문의는 나주공업고등학교 산학협력부로 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공고와 함께 추진하는 교육과정은 나주공고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뿐 아니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소중한 기회”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개인의 성장과 지역 산업 발전에 함께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주시, ‘행정정보 공동이용’ 교육…민원서비스 편의 강화
나주시, ‘행정정보 공동이용’ 교육…민원서비스 편의 강화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행정정보 공동이용’ 교육을 시행하며 시민들이 구비서류 없이 더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환경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이화실에서 민원 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정보 공동이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구비서류 제로화’ 정책에 맞춰 민원, 공공서비스 신청 시 불필요한 서류 제출을 줄이고 ‘종이 없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행정기관이 보유한 민원인의 행정정보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열람해 확인함으로써 민원인이 서류를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교육은 구비서류 제로화 정책 소개, 공동이용 신청 절차, 활용 사례 안내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현재 나주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며 적용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현장 공무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2026년도 국고 예산 확보 ‘청신호’
광양시, 2026년도 국고 예산 확보 ‘청신호’ [PEDIEN] 광양시는 8월 29일 국무회의를 거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래신성장산업, 첨단소재산업, 지역 숙원사업 등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시가 8월 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건의한 △공립 광양 소재전문 과학관 건립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사업 △광양항 제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광양국가산단 노후 폐수관로 스마트관망 관리 등 주요 사업이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용후 이차전지 소재부품 직접 재활용 실증기반 구축 설계비 △미래형 이차전지 원료소재 실증 플랫폼도 포함돼, 광양시가 이차전지 산업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다질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정부 예산안에 핵심 사업들이 반영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하며 국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설명이다. 정인화 시장은 “우리 시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대부분 반영된 것을 확인했다”며 “반영되지 않은 사업은 치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국고 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9월부터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설명과 설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관련 상임위원회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
“추석준비 하세요” 9월 해남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
“추석준비 하세요” 9월 해남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 [PEDIEN] 해남군은 9월부터 해남사랑상품권을 1인 70만원까지 15% 할인판매한다. 지류 상품권은 구입시 15%를 할인 판매하고 카드·모바일은 구입시 10%에 결제시 5% 금액이 추가 적립된다. 15% 할인은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이후 최대 할인 규모로 추석을 앞두고 명절 준비와 함께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군은 지난 연말연시 침체된 경기 부양을 위해 올 1월부터 3월까지 상품권 10% 집중 할인 판매한 데 이어 7월부터 국비 지원을 통해 10% 할인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카드·모바일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사용자 교육과 모바일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은 실물카드 없이 해남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관광객 등 이용자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 군은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확대 및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이번 추석맞이 15% 할인을 통해 9월 한달동안 180억원 가량의 해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판매된 상품권이 지역 내 유통되어 지역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나주시, 2025년 제3회 추경 1조 2천149억원 편성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8일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2천149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급하지 않은 사업들은 줄이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집중 투자한 것이 특징이다. 제2회 추경 대비 956억원 증가한 1조 2천149억원 규모로 시는 긴축 재정 속에서도 시민 생활 안정과 시급한 현안 해결에 재원을 집중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민생 지원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333억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5억원을 반영해 지역 경제 활력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2단계 사업으로 죽설헌 문화생태원림 조성 49억원, 시설 노후화로 이용하지 않고 있는 남평 간이역 테마공원 조성에 9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차별화된 고유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로컬브랜딩 활성화 5억원을 투입해 원도심 관광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농촌과 에너지 분야에서는 기존에 추진하던 노안 금안지구를 비롯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세지면 대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23억원, 귀농귀촌마을 조성 20억원, 스포츠파크 태양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ESS 기반 구축을 위해 미래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6억원 등을 편성했다.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에 3억원을 증액했으며 내년 개관을 앞둔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복합센터 운영 준비에 29억원을 편성하는 등 정주 환경 개선에 예산을 반영했다. 안전, 복지 분야에는 재해위험지구 정비 9억원, 경로당 무더위쉼터 보강 5억원, 국가보훈대상자 명절 위로금 1억 5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며 “안전과 복지, 청년 주거 지원, 관광 및 농촌, 에너지 분야 등 시민 삶과 직결된 사업에 과감히 투자한 만큼 조속히 성과가 나타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제272회 나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