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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권작품 공모
전남도, 인권작품 공모 [PEDIEN] 전라남도는 도민과 함께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전라남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는 ‘차별 없는 OK 전남, 함께 그리는 사회’로 농어촌, 다문화, 디지털 인권 등 전남의 현실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3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국 아동·청소년과 일반인 등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 사진, 동영상, AI 활용 동영상, 4가지 분야로 나눠 치러진다. 포스터 분야는 아동·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지며 그 외 분야는 구분 없이 통합 심사한다. 올해는 총 13점의 작품을 선정해, 총 상금 5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도민에게 공개·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인권교육과 홍보자료로도 활용된다. 공모전은 지난해에 비해 주제와 분야 모두 강화됐다. 기존 일반적인 인권 인식 제고에서 나아가, 전남의 농어촌 고령화,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2세 문제, AI로 인한 디지털 인권 이슈 등 전남형 인권 의제를 구체적으로 포함시켰다. 또한 사진 분야를 신설해 시각적 전달력을 강화했고 AI 활용 동영상 분야를 신설해 디지털 시대의 인권 감수성을 반영했다.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유의사항 등은 전남도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재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 존중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남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 변화 발맞춘 운동 실천 다짐
전남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 변화 발맞춘 운동 실천 다짐 [PEDIEN] 전라남도는 1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전남도새마을부녀회 제23회 한마음어울마당이 열려 지역사회 변화와 요구에 발맞춘 새로운 새마을운동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장,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옥 해남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김정임 중앙새마을부녀회장, 양재원 전남도새마을회장 등 22개 시군 새마을회원 등 총 1천여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어울마당 행사는 22개 시군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 △내빈 격려사와 축사 △나눔의 장, 운동회 순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공동체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한유순 영암 덕진면 새마을부녀회장 등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남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운동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온 김영록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경옥 전남새마을부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가 회원 모두의 화합과 희망의 장으로 찬란히 빛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변화와 요구에 발맞춰, 환경을 지키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새로운 새마을운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새마을정신과 배려·포용의 ‘여성 리더십’ 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온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남도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도민의 꿈이 현실이 되고 도민의 행복이 전남의 기쁨이 되는 지금은 전남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전남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이미용 봉사, 해양쓰레기 수거, 나무심기, 재난 구호 활동 등 다양하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
전남도,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으로 세수 확충 나선다
전남도,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으로 세수 확충 나선다 [PEDIEN] 전라남도는 민생회복 등 도민경제 활력을 위한 재정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9월부터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으로 세수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1년 경과 1천만원 이상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3천만원 이상 체납자 중 해외 도피 우려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하는 등 시군의 체납액 징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9월부터는 도·시군 합동 전담징수반을 편성·운영하고 상시 징수체계를 구축해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도·시군 합동으로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해 자동차세,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도내 일제단속’을 주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액체납자 현장 조사를 통해 고의로 체납액 납부를 회피하는 호화생활자에 대해선 가택수색, 감치, 사해행위 취소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상반기 징수액보다 42억원이 증가한 332억원을 징수했다. 연초 고액체납자에 대한 도·시군 합동분석을 통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박성열 전남도 세정과장은 “고액체납자에 대한 빈틈없는 체납관리로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체납액 징수로 지방세입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취약계층 생활지원’ 통해 복지 사각 해소 앞장
장흥군, ‘취약계층 생활지원’ 통해 복지 사각 해소 앞장 [PEDIEN] 장흥군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권리구제를 위해 ‘취약계층 생활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계·의료·주거·교육 등의 급여가 중지되거나 보장 부적합 결정된 가구에 대해 생활의 어려움과 심리적 상실감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등 긴급지원 물품을 제공하고 각 가정의 복지 수요를 파악해 필요한 공적 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하는 것이다. 특히 자격이 중지되거나 급여가 감소한 가구에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상담을 통해 생활환경을 면밀히 점검함으로써 누락 없이 복지서비스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생필품의 단순 지원을 넘어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맞춤형 행정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장흥군에서는 2025년 8월 현재 60가구가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군은 향후 더 많은 대상자를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흥군생활보장위원회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복지급여 보장이 중지될 위기에 처한 54가구 90명에 대해 기초생계급여, 기초의료급여 등 가구 특성에 따른 사회보장급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수연 주민복지과장은 “사회보장급여 중지 또는 신청자의 보장제외 가구에 직접 방문을 통한 대면 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이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복지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세심히 살피고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
해남군, 여성친화도시 공동육아방“주민만족도 최고”
해남군, 여성친화도시 공동육아방“주민만족도 최고” [PEDIEN] 해남군이 운영중인 공동육아방이 여성친화도시 돌봄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해내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불만족 응답이 전혀 없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아이랑사랑방을 이용하는 보호자 3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시설 안전과 청결 38명, 사회적 돌봄 체험 35명, 전반적인 서비스 34명 이 ‘매우 만족’ 이라고 응답했다. 13개 질문문항 중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은 단 한건도 없어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이용자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남군에서는 현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2호점 △아이랑사랑방 △송지면 어불도 공동육아방 등 4개소의 공동육아방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1, 2호점은 유아에서 가족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상시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상시돌봄, 품앗이 돌봄 등을 통해 지역 돌봄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달란트시장 잔치·역할놀이·요리체험·보드게임·중국어 교육·오감 발달 놀이 등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을 통해 올 한해 동안만도 1만명 넘는 군민들이 육아나눔터를 이용했다. 도서지역인 어불도에 위치한 어불마을 공동육아방은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육아공간으로 섬마을 젊은 엄마들이 교사로서 아이들을 돌보는 육아방이다. 유아와 초등생 등 섬 내 아동 10여명을 돌보고 있다. 아이랑사랑방은 해남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거점시설로 조성된 육아방이다. 영유아 돌봄 놀이터를 비롯해 그림책 도서관 등을 갖추고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특화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가운데 올해 문을 연 이래 연인원 69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달 21일 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해남형 공동육아방 종사자 정보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사업 중 하나인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육아방 운영진과 사업 담당자, 군민참여단 돌봄·건강분과 등 11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해남형 공동육아방 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 배경 및 사업 설명 △ 공동육아방 운영 현황 △아이랑사랑방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 결과 △공동육아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는 공동육아방 운영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한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과 정기적 교류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해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고흥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PEDIEN] 고흥군은 9월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은 혈액과 건강을 상징하는 ‘레드’ 와 순환과 긍정을 상징하는 ‘서클’을 결합한 말로 ‘건강한 혈관’을 뜻한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28일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을 대상으로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대상자들에게는 △혈압·혈당 측정 △자기혈관 숫자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심뇌혈관질환 응급증상 및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고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조기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군 보건소는 9월 한 달간 관내 43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관공서 등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교육을 실시하는 등‘찾아가는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군민들이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음식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실시
고흥군, 음식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실시 [PEDIEN] 고흥군은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고흥 음식특화거리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과 음식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배려·친절·청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녹동 장어거리, 과역 삼겹살백반거리, 나로도 삼치거리 내 50여 개소 음식점을 방문해 △1인 방문객 식사 배려 실천 △현금영수증 발행 생활화 △지역 상품권 결제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영업주와 종사자 개별 면담을 통해 고객 중심의 친절 서비스 제공과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고흥군은 최근 늘어나는 1인 가구와 혼행 문화에 맞춰, 1인 방문객도 불편 없이 식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현금영수증 발행과 지역 상품권 결제 활성화는 소비자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점검 차원을 넘어 음식특화거리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려·친절·청결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전선 지중화 박차“전봇대 없는 거리 환해졌어요”
해남군 전선 지중화 박차“전봇대 없는 거리 환해졌어요” [PEDIEN] 해남군이 추진 중인 북부순환로 전선 지중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전신주 철거 작업이 진행중으로 도심 미관 개선과 보행자 중심의 안전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문화원 사거리~광남빌라~천변교에 이르는 북부순환로 구간 450m는 지난해부터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해 관로 매설과 도로 포장, 지상 케이블 철거를 순차적으로 완료했다. 현재는 전신주 철거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 철거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해 전신주와 지상 케이블을 제거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태풍·화재 등 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해남군은 해남군 신청사 주변 700m과 해남군청~주공1차아파트~서림공원~광주은행사거리~중앙1로구간 양방향 1,810m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완료해 해남읍 주요 시가지에 대한 지중화 사업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9월부터는 중앙2로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에 착공해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북부순환로 구간 전신주 철거가 원활히 진행되면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보행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질 없는 지중화 사업 추진으로 군민 안전과 미관 개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 전선지중화사업은 2022년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중으로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있다. -
2025년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참여 기업 9월 3일부터 모집
[PEDIEN] 영광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업의 고용안정 강화를 위해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9월 3일부터 9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과 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해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에는 인재 확보와 유지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1년 차 청년으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의 관내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경우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으로 1년 차에는 1인당 연 600만원, 2년 차 연 720만원, 3년 차 연 840만원이 지원되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4년 차에는 장기근속장려금 연 480만원이 추가 지급되어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영광형 청년 일자리 장려금을 통해 청년에게는 안정된 일자리와 지역 정착의 기회를 마련하고 기업에는 인력 확보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영광군청 일자리경제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로 문의하면 된다. -
영광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취약가구 등 방문 추진
[PEDIEN] 영광군은‘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이후 직접 거주지를 찾아 진행하는 방문조사를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켜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 24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실시했으며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의 방문 조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조사 대상’ 이 포함된 세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조사기간 중 조사원은 신분증을 패용하고 방문할 예정이며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될 경우 최고 및 공고 절차를 거쳐 11월 20일까지 직권정리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군의 정책 수립과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의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조사”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영광의 낭만농부 대파캉스, 대파로 전하는 농촌의 희망 이야기
영광의 낭만농부 대파캉스, 대파로 전하는 농촌의 희망 이야기 [PEDIEN] 영광군 4-H연합회 편양순 부회장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가족 단위 단골 고객들을 초청해 대파 활용 체험 프로그램과 에어바운스 물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난해 전남 청년 4-H 과제 공모전에 선정되어 올해 추진 중인 “청년4-H회원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판매하는 것을 넘어 대파를 주제로 한 농촌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해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대파 심기 △대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체험 △개발 중인 ‘대파 소금’ 시식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설치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에서는 막바지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도권에서 참가한 한 인플루언서는 “대파를 직접 심고 요리에 활용해 보니 농산물이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지역의 소중한 자원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이런 체험이 더 많아지면 농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편양순 대표는 “농업은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체험·놀이·교육이 결합될 때 더 큰 가치를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광군농업기술센터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농촌 청년들이 협력해 다양한 농촌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해,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촌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영광군,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전국 2위 달성
[PEDIEN] 영광군은 2025년 현재, 총 22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증 농가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만 12농가가 신규 인증을 받아, 영광군은 명실상부 저탄소 축산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한 제도로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농가 평균 대비 10% 이상 줄인 농가에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을 받은 축산물에는 전용 인증 마크가 부착되어 시중에 유통되며 소비자는 축산물 이력 시스템을 통해 인증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왕희 축산식품과장은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전국 2위라는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광군이 저탄소 축산을 선도하는 모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농가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는 2023년 4농가를 시작으로 2024년 10농가, 2025년 22농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 [PEDIEN] 영광군민의날 추진위원회와 영광군반려견모임 댕히어로즈는 오는 9월 6일 오후 1시 ~ 오후 5시까지 영광스포티움 군민의날 행사장에서 위드펫 힐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광 최초의 반려동물 문화축제로 지역 사회와 반려견이 함께하는 힐링의 장을 마련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청년 공동체‘그림터’ 와 함께하는 그림 전시회, 펫 고민 상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며 강아지 간식 에그타르트 만들기, 무료 동물등록 및 건강상담, 반려견 순찰대 홍보, 반려견 훈련 상담, 페이스페인팅, 유기동물 입양 홍보, 유기견 돕기 플리마켓 등 체험 부스도 다양하게 준비되며 댕댕이 놀이터 프로그램은 9. 5. ~ 9. 6. 9시 ~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 관계자는“위드펫 힐링페스티벌은 단순한 반려견 행사를 넘어 반려인·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반려견과 교감하며 지역 사회의 유기동물 문제 해결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 개최
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 개최 [PEDIEN] 영광군은 2025년 8월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밝혔다. 회의에는 실·단·과·소 서무팀장, 읍·면 부읍장,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제 추진계획과 부서별 행정지원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축제장 안전관리, 교통·주차대책, 환경정비, 방역·의료지원 등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점검하며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5년 연속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대표 가을꽃 축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래드 이발소 & 도래미 프랜즈 싱어롱쇼’, 개막식 축하공연 ‘신효범의 상사화 in love’, 사회자 김제동의 재치 있는 입담이 돋보일 ‘김제동 토크쇼’, 그리고 축제 대표 캐릭터 ‘상사호’를 만날 수 있는 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야간 셔틀버스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10일간 운영되는 셔틀버스는 영광터미널에서 16:30에 출발해 축제를 즐긴 뒤 다시 영광터미널에 22:00까지 도착하며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광군 관계자는“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문객들이 불갑산 상사화 군락지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축제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불갑산 일원에서 개최되며 붉게 물든 상사화 꽃길을 배경으로 문화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도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