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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기후 위기 대응 토종 씨앗 중요성 재조명
영암군, 기후 위기 대응 토종 씨앗 중요성 재조명 [PEDIEN] 영암군이 8/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8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위기와 토종 씨앗’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기후 위기 시대에 토종 씨앗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등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실천 방안 모색을 위해 이날 교육은 마련됐다. 교육은 변현단 토종씨드림 대표가 맡아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농업 노하우를 전파했다. 변 대표는 기후 위기 주요 원인과 농업 환경 변화를 설명하고 토종 씨앗의 기후 적응력 등을 들며 생물다양성과 식량 자립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토종 씨앗은 지역 환경에 오랜 시간 적응해 온 자원이어서 앞으로 농업 변화 대응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 농업자원인 토종 씨앗의 기후 위기 대응 가능성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교육이었다 토종 씨앗의 보존·활용 지원으로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
영암군, 올해 7/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당부
[PEDIEN] 영암군이 9/1~22일을 올해 7/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기간으로 정하고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 접수를 받는다. 지가의 적정성, 지역 균형 유지 등을 위해 시행된 이번 개별공시지가 산정 규모는 2,467필지로 올해 1~6월 분할·합병 등 사유가 발생한 토지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마련했다.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지번별 ㎡당 산정된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영암군 민원실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영암군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관련 의견 접수는 영암군 민원실 또는 읍·면에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은 의견 접수 받은 토지를 감정평가사 재검증, 영암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조정을 거쳐 올해 10/30일 결정·공시한다. 김정경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부과기준이 되며 각종 국·공유지 대부·사용료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 토지소유자 등의 관심과 열람을 도와 영암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완도해양치유센터 누적 치유객 10만명 달성
완도해양치유센터 누적 치유객 10만명 달성 [PEDIEN] 완도해양치유센터 누적 치유객 수가 지난 주말 기준 10만명을 달성했다. 10만 번째 치유객은 광주광역시에서 친구와 함께 센터를 찾은 김아로 님으로 전복 세트와 센터 초대권이 경품으로 전달됐다. 김아로 님은 “SNS에서 완도해양치유센터 체험 후기 영상을 보고 방문하게 됐는데, 10만 번째 치유객이 돼서 영광스럽다”, “해양치유를 직접 해보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피부 보습에 너무 좋아서 꼭 재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 해양치유시설로 해양기후와 해수,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웰니스 관광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해조류 거품, 머드, 해수, 저주파, 스톤 등 치유 테라피의 효과가 입소문을 타며 전국에서 찾는 발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재방문율도 높다. 지역민은 물론 가족 단위 여행객, 체험 학습을 위한 학생,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군은 완도해양치유센터 치유객 10만명 달성 기념 환영 이벤트를 시작으로 10만 보 맨발 걷기 챌린지, 해양치유 건강 릴레이, 10만 축하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등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치유객 10만명 달성은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의미 있는 성과이다”며 “국내 최초라는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양질의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완도사랑상품권 할인율 15%로 상향 경제 활성화 기대
완도사랑상품권 할인율 15%로 상향 경제 활성화 기대 [PEDIEN] 완도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완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기로 했다. 연간 구매 한도도 기존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높였으며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전과 같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지류, 모바일 등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음식점과 전통시장, 병원, 학원, 미용실 등 약 2,557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할인율 상향으로 추석과 연말연시 소비가 많은 시기에 군민은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부터 10월까지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2차로 지급됨에 따라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점검을 강화하고 군민들이 편리하게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사랑상품권 관련 문의는 군 경제교통과 경제팀으로 하면 된다. -
영암군, 지역병원과 퇴원 환자 집 복귀 지원한다
영암군, 지역병원과 퇴원 환자 집 복귀 지원한다 [PEDIEN] 영암군이 8/29일 영암군청에서 영암한국병원, 삼호제일병원과 ‘퇴원 환자 재가 복귀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원사업은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들이 안전하게 안정적 일상을 이어가도록 돕는 것. 업무협약 세 기관은 이날 퇴원자들의 일상 지원을 위해 △퇴원자 정보 공유 △복지 지원 연계 △사후 관리 등을 포함한 사업 운영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돌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퇴원 후에도 집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퇴원 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다 영암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촘촘한 지역 보건-복지 통합 지원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전남도 지역주민-귀농어귀촌인 잇는 ‘어울림마을’ 호응
전남도 지역주민-귀농어귀촌인 잇는 ‘어울림마을’ 호응 [PEDIEN] 전라남도가 귀농어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어울림마을 조성 사업’ 이 지역 곳곳에서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울림마을 조성 사업은 전입 10년 이내 귀농·귀촌 가구가 포함된 마을을 대상으로 경관 조성, 마을 융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주민 간 화합과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마을 꽃길 조성, 벽화그리기 등 경관 개선 사업과 선진지 견학, 악기배우기 등 공감·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간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12개 시군, 26개 마을에서 추진되며 총사업비 3억 9천만원을 들여 마을당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123개 마을을 지원했다. 귀농어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 상호 이해 증진, 공동체 회복, 마을 정주 여건 개선 등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매년 40여 개 마을이 꾸준히 신청할 만큼 효과성과 현장 만족도도 높다. 실제 나주 월해마을 이장 김행중 씨는 “마을 꽃길을 함께 조성하면서 자연스럽게 귀농어귀촌인들과 어울리게 됐고 이웃 간 대화도 많아졌다”며 “마을 분위기가 훨씬 밝아져 주민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장성 수산2리 마을 이장 박래영 씨도 “사업을 계기로 마을이 누구나 찾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으로 탈바꿈한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기도 고양에서 2022년 귀농한 한 주민은 “처음에는 마을에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사업을 통해 선배 주민과 소통할 기회가 많아졌다”며 “지금은 든든한 이웃을 얻은 것 같아 정착에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도 ‘살고 싶은 농산어촌 구현’을 목표로 맞춤형 도시민 유치 활동과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 등 차별화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민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어울림마을 조성 사업은 단순한 지원사업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어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따뜻한 전남형 공동체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신혼·다자녀가정 ‘내 집’ 마련 돕는다
전남도, 신혼·다자녀가정 ‘내 집’ 마련 돕는다 [PEDIEN] 전라남도가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오는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전남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최대 36개월간 월 25만원까지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가구원 모두가 전남에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지원 대상 상품의 대출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연소득 8천500만원 이하, 다자녀가정은 1억원 이하다. 대상 주택은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 사이에 구입한 전남지역 6억원 이하 주택이며 면적 제한은 없다. 올해 신규 모집 규모는 총 450가구이며 시군별 선정 인원은 접수 상황을 고려해 따로 정한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나 시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주거비 부담이 결혼과 출산을 가로막는 걸림돌인 만큼, 이번 사업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결혼과 양육을 장려하는 실질적 인구 정책을 펼쳐 활력 넘치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전시·공연·체험 풍성
전남도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전시·공연·체험 풍성 [PEDIEN] 전라남도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의 독서문화 향유를 위한 특별 전시와 강연,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독서문화 행사의 경우 ‘제253회 지혜의 숲 도민강좌’ 가 연말까지 운영된다. 하반기 첫 강연은 9월 4일 김동우 사진작가를 초청,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잊힌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의 사진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사를 소개한다. 또한 ‘꾸러기네 독서클럽’, ‘꼬물꼬물 책놀이터’, ‘픽셀 위의 꿈, 우리는 디지털드로잉 루키즈’, ‘어른이 된 나를 위한 그림일기’, ‘나와 아이를 위한 부모교육’, ‘그림책 원화 전시’ 등을 포함한 총 14개 프로그램이 9월 한 달 동안 흥미롭게 진행된다. 독서의 달에 가장 인기가 많은 특별전시와 체험행사로 9월 2일 오픈하는 목포민화연구회 작가와 회원들의 초청 전시 ‘도서관, 민화 속에 스며드는 책과 만나다’ 가 30일까지 펼쳐진다. 29일에는 ‘철학으로 시대를 해석하다’라는 주제로 박구용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새로운 K-민주주의를 토대로 탄생한 대한민국의 다양한 이야기를 철학으로 풀어낸다. 이 밖에도 새로 오픈한 문화마루에서도 다양한 ‘도서관 주제전시’ 와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 시 즉시 대출 정지를 해제해주는 ‘연체자 특별 해제행사’도 진행한다. 조병섭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에 도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독서인구가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군, 2024년 합계출산율 전국 2위 최종 확정
강진군, 2024년 합계출산율 전국 2위 최종 확정 [PEDIEN] 강진군이 지난달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생통계에 따라 합계출산율 1.61명을 기록하며 전국 2위에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의 두 배를 웃도는 수치로 인구소멸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저출산 시대에 새로운 정책 모델을 제시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은 2025년에도 이어졌다. 2025년 2분기에는 전라남도가 합계출산율 1.04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넘긴 지역으로 기록됐다. 강진군은 전남 전체 출산율 상승을 견인한 핵심 지역으로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며 이번 성과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진군은 지난 7월 11일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출산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체감도 높은 출산·양육 정책을 통해 저출산 위기에 적극 대응한 점이 우수사례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군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지원 △주거복지 △생활인구 확대를 아우르는 통합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2년 10월부터 시행된 ‘강진군 육아수당’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당 정책은 출생 순위나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매월 60만원을 최대 84개월간 지원하는 것으로 총 지원금은 5,040만원에 달한다. 양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이 정책은 시행 이후 출산율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출생아 수는 2년간 84% 증가하는 등 인구 증가 효과도 뚜렷하다. 강진군은 출산뿐 아니라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후 양육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 △산후 조리비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통비 지원 등 세심한 복지정책이 포함된다. 최근에는 양육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파트 내 육아카페’를 개소했으며 야간돌봄터, 공동육아나눔터, 이동식 놀이교실 등 다양한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 2위라는 성과를 이룬 강진형 출산정책은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전략”이라며 “주거-일자리-육아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선도적인 지방인구소멸 대응정책으로 자리매김 할수있도록 지속 추진할 것이고 국가차원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출산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강진군 4차산업혁명 연구동아리 성과 공유대회 성료
강진군 4차산업혁명 연구동아리 성과 공유대회 성료 [PEDIEN] 강진군이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 연구동아리 성과 공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연구동아리 회원들이 7개월 동안 진행해 온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팀별 발표, 질의응답, 심사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5개 팀이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활용해 연구 과정과 성과를 소개했다. 발표내용은 AI를 활용한 강진군 홍보사례, 업무 특화 챗봇,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평가에는 군 내부 위원과 외부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업무 기여도, 기술 활용도, 결과 완성도, 활동 참여도로 구성됐으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수상팀을 최종 선정했다. ‘AI로 만든 캐릭터, 굿즈, 그리고 홍보’를 주제로 발표한 무지개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적재적소 AI 업무 활용 레슨 6’을 사례로 발표한 동갑내기 4차하기팀은 우수상, ‘AI 활용 하멜표류기 재구성 및 재난 교육’내용을 다룬 포카츄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연구동아리를 구성하고 협업한 과정 자체가 큰 성과”며 “이번 공유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행정 전반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차산업혁명 연구동아리는 공직자 스스로 최신 기술을 탐구해 행정 혁신의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강진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동아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행정 효율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
강진 불금불파 9월5일 개장
강진 불금불파 9월5일 개장 [PEDIEN] 강진군이 문화·관광·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인 강진 불금불파를 오는 5일 재개장한다. 올해 하반기 불금불파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를 한층 강화했다. 재개장 당일 행사장 내 2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시하면 ‘꽝 없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강진사랑상품권과 지역 특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 현장에서 펼쳐지는 즉석 퀴즈와 게임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추석맞이 특별 행사도 준비됐다. 10월에는 고향을 찾은 가족 대상 무료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10월 4일에는 주민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노래자랑이 열려 군민과 귀향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만든다. 하반기에도 하멜양조장과 연계해 방문객이 행사장 내 2만원 이상 영수증 제시하면 하멜촌맥주 한 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병영 장터문화한마당, 할머니장터, 플리마켓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한다. 상설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불금불파 텐트촌은 격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고 청년창업존 팝업스토어에서는 청년창업가들의 제품 홍보와 판매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업사이클링 공예체험을 통해 환경과 예술을 접목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병영상인 홍보관은 옛날 상인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전통과 현재가 어우러진 상권 홍보의 장이 된다. 여기에 불금불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EDM DJ 공연과 인기 가수 무대는 더욱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로 준비돼, 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불금불파는 지역 상권과 청년 창업을 연결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라며 “이번 재개장을 통해 강진의 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많은 분들이 강진을 방문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화순군, 하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추진
화순군, 하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추진 [PEDIEN] 화순군이 8월 29일 0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군청 행복민원과 앞 도로변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정문 주차장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헌혈 행사는 최근 혈액 수급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이 동참함으로써 헌혈에 대한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고 솔선수범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공가 4시간, 상시 학습 인정, 혈액과 관련된 검사 결과 제공, 혈액원에서 제공하는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생명나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개최해 혈액 수급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 장내기생충 감염병 퇴치 가속화를 위한 예방관리 강화
화순군, 장내기생충 감염병 퇴치 가속화를 위한 예방관리 강화 [PEDIEN] 화순군은 장내기생충 감염병 관리를 위해 2020년부터 화순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퇴치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흡충은 식품 매개 기생충 감염으로 유행 지역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를 생식해 감염된다. 간흡충은 만성적 담도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는 생물학적 발암원인체로 알려진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간흡충을 생물학적 발암원인체 1군으로 분류했다. 장내기생충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지 않고 익혀서 먹기 △민물고기를 다룬 칼, 도마 등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 △민물고기 생식을 타인에게 권하지 않기 등의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화순군의 올해 장내기생충 감염률은 2.7%, 간흡충 감염률은 2.3%로 과거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장내기생충 감염병 퇴치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자연산 민물고기 감염률 등 위험 요인을 분석해 간흡충 양성자 대상 투약 관리와 감염 예방 교육 등 지속적인 예방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민물고기 생식으로 간흡충 등 기생충에 감염되는 경우 담낭·담도암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민물고기 익혀 먹기 △오염된 조리 기구 끓는 물 소독하기 △민물고기 생식 권하지 말기”를 당부했다. -
화순군, 청년들의 취업 준비 및 일상 회복에 총력
화순군, 청년들의 취업 준비 및 일상 회복에 총력 [PEDIEN] 화순군은 29일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의 거점 공간인 ‘청춘오름’에서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직무 적응을 위해 9월 한 달간 실무형 OA 기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15세~49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 단념을 하지 않도록 취·창업과 일상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관내 중소기업탐방, 부모 교육, 맞춤형 상담, 청년정책 안내 및 연계를 통한 취·창업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일상 회복 및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될 프로그램에서는 AI 및 사무자동화 소프트웨어 사용법을 익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화순군에 거주하는 만 15세~ 4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이며 QR 또는 고용24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에서는 라탄 공예 교육, 스마트 스토어 교육, 마크라메 공예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보상과 격려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체 야구 관람의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청년성장프로젝트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순천, 강진, 영암 청년센터를 방문해 화순군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앞으로도 청년카페 ‘청춘오름’에서는 화순 청년들의 맞춤형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 일상 회복 프로그램, 청년정책 안내 및 연계를 통한 취·창업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더불어 취업 준비 및 청년들의 일상 회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