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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섬·바다·특산물 어우러진 축제 즐기러 오세요
완도군, 섬·바다·특산물 어우러진 축제 즐기러 오세요 [PEDIEN] 완도군은 9월 6일 금일읍과 약산면을 시작으로 생일면 등 도서 지역에서 자연, 특산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한다. 9월 6일에는 금일읍에서 다시마 축제가 진행된다. 금일읍은 전국 대비 다시마를 70% 이상 생산되는 다시마 본 고장으로 다시마의 가치와 맛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치맥 파티까지 더해져 군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약산면에서는 진달래·흑염소 축제가 열린다. 흑염소 목장 체험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준비했다. 축제를 즐기고 난 다음 청정바다와 난대림이 어우러진 ‘약산 해안치유의 숲’에 들러 숲길을 걸으며 산림치유를 하는 시간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고 싶은 섬’ 생일면에서는 13일에 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 화합 행사와 더불어 노래자랑, 공연 등을 통해 군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생일면에는 생일도를 상징하는 대형 케이크가 눈길을 끌고 산세의 아름다움에 취해 구름도 머문다는 백운산, 금빛 고운 모래의 금곡 해수욕장, 용출 갯돌밭 등이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힌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읍면 축제는 자연 속 힐링, 특산물 요리 경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9월 주말에는 완도를 찾아 즐거운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한다. 읍면 축제 관련은 관광실 관광상품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식당, 전통시장, 숙박업소 등에서 5만원 이상을 소비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반 2인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료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뜻깊은 추억 선물’ 함평군, 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 지원
[PEDIEN] 전남 함평군이 관광취약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함평군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함평군은 지난달 29일 ‘2025 함평군 행복여행 지원사업’ 으로 관광 취약계층 39명에게 여수시 일일 여행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2025 함평군 행복여행 지원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관광 활동이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여행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에게는 1인당 18만원 상당의 여행상품이 제공되며 70세 이상 고령자 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동반자 1인 포함 최대 36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여수 월드서커스 △여수 유람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번 ‘행복여행’에는 함평군 학교면 소재 복지시설인 ‘시온원’의 아동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함평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하고 예쁜 광경들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행복 여행을 통해 친구들과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행을 하며 새로운 것을 느끼는 즐거움은 우리 군민 모두가 누려야 할 소중한 권리”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이러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함평군에서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관계자는 9월 초에 ‘2025 함평군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해 더 많은 관광취약계층 군민에게 ‘행복여행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무안군‘2025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우수 지자체상 수상
무안군‘2025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우수 지자체상 수상 [PEDIEN] 무안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와 채널 A에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10년간 38만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귀농·귀촌 박람회로 올해로 12회를 맞이했으며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300여 개의 단체가 참가했다이번 박람회에서 무안군은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지원하는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과 현장을 방문한 도시민들에게 일정 기간 체류하며 영농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는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 등 다양한 지원정책과 예비 귀농인들에게 적합한 교육을 안내하는 등 1:1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중 aT센터 교육장에서 무안군으로의 귀농을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귀농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2회 진행하는 등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귀농·귀촌 정책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이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 며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새로운 귀농귀촌 사업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기획실, ‘청렴하게 걷게, 청렴 쓰담활동’ 실시
무안군 기획실, ‘청렴하게 걷게, 청렴 쓰담활동’ 실시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월 30일 무안 전통시장 일원에서 ‘청렴 쓰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산 무안군수와 기획실 직원들이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렴 실천 결의를 다진 후, 전통시장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렴 쓰담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공직자가 앞장서서 청렴과 환경이라는 두개의 가치를 동시에 실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무안 토요야시장 개장 직전에 진행돼, 토요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무안군의 청렴 행정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산 무안군수는“이번 청렴 쓰담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렴과 Clean 무안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무안황토갯벌축제·추석 기획전, 맛뜰무안몰에서 먼저 만나요
무안황토갯벌축제·추석 기획전, 맛뜰무안몰에서 먼저 만나요 [PEDIEN] 전남 무안군은 다가오는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와 추석을 맞이해 무안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9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열리는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기념해 ‘황토갯벌’ 4행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까지 올해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1만원 적립금을 제공한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추석맞이 3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명절 기획전 카테고리 내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은 1인당 3매까지 최대 2만원 한도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맛뜰무안몰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하는 회원에게 즉시 1,000원 적립금을 지급해 신규 가입 회원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농민들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무안군 농특산물이 맛뜰무안몰의 9월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무안군, 직원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위해 “제153회 황토골 자치마당”개최
무안군, 직원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위해 “제153회 황토골 자치마당”개최 [PEDIEN] 무안군은 29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창영 강사를 초청해 “재난안전관리 기본체계 및 중대재해처벌”이라는 주제로 제153회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연자로 초청된 송창영 강사는 광주대 대학원 방재안전학과 주임교수,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정책자문위원 등 재난관련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황토골 자치마당 교육은 무안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기본체계에 관해 다루었으며 최근 극심한 호우 등 이상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에 대한 예방 및 대처법, 재난안전관리 체계의 중요도가 매우 높아진 만큼 재난관리의 최일선에 있는 공직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더불어 중대재해처벌에 관한 교육도 진행되어 재난 상황 발생 시 직원 스스로 판단해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무안군은 “이번 황토골 자치마당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이 강화되어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무안군의 재난 안전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
화순군, 청렴이야기 두 번째 에피소드
화순군, 청렴이야기 두 번째 에피소드 [PEDIEN] 화순군은 8월 29일 ‘구복규 군수가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 두 번째 에피소드를 송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이야기는 “사소한 청렴이 조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사소한 청렴에 대해 군수가 직접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복규 군수는 큰 부패는 작은 무관심에서 시작된다는 말을 인용해, 작은 편의나 사소한 부정이 쌓이면 결국 조직 전체의 신뢰를 해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점심 식사, 커피 한잔 등 사소한 접대가 반복되면 청렴에 둔감해지고 기준이 흔들릴 수 있음을 지적하며 “스스로 불편할 줄 아는 것이 진짜 청렴”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정과 친절을 지키는 직원들을 ‘조용한 영웅’ 으로 소개하며 “청렴은 당연한 일을 끝까지 당연하게 지키는 힘”이라는 청렴 메세지를 전했다. 맺음말로는 혹시라도 ‘이건 사소하니까 괜찮겠지?’ 하고 넘겼던 일이 있다면 오늘부터 다시 기준을 점검해달라며 정직한 마음으로 8월을 마무리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다가오는 9월 가을날의 새로운 만남을 약속했다. 기획감사실 송성훈 주무관은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 속 작은 선택들이 사실은 중요한 청렴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다음은 어떤 청렴 메시지가 전달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매월 마지막 날 출근일을 기해 군수가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로 직접 녹음한 ‘청렴 이야기’ 방송을 송출하며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윤리의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
'2025 전라남도 다문화박람회' 화순에서 열린다.
[PEDIEN] 화순군은 전라남도와 오는 9월 27일 10:00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 전라남도 다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민과의 소통·화합을 위해 매년 열리는 다문화박람회는 올해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공동체"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다문화가족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 무대와 퍼포먼스를 함께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세계음식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세계문화전시 △다문화가족 전통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열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에서 전라남도 다문화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관계자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남 전역에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화순군 드림스타트 아동, ‘신나는 여름, 가족 힐링캠프’ 큰 호응
화순군 드림스타트 아동, ‘신나는 여름, 가족 힐링캠프’ 큰 호응 [PEDIEN]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거제도에서 취약계층 아동 가정 11가구 36명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캠프’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경상남도 거제시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여름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첫째 날에는 소노캄리조트 워터파크에서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로 무더위를 식히며 가족 간 친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장사도 해상공원을 방문해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여름날의 새로운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00 아동 가족은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여행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위한 정서적·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화순군, 개학맞이 학교 주변 집중 방역 강화
화순군, 개학맞이 학교 주변 집중 방역 강화 [PEDIEN] 화순군은 9월 1일 개학 시즌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 및 다중 이용 지역에서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더위와 잦은 강우로 인해 모기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하면서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매개체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학생들의 등·하굣길과 주민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역은 보건소 방역전담팀과 읍·면 합동으로 진행되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학원가, 버스정류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차량을 투입해 해충 구제 활동을 전개한다. 소독약품을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 연무 소독 위주로 시행해 환경오염과 안전 문제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집중 방역으로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보장하는 한편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갈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개학 시기에 맞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감염병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성군, ‘동행’과 ‘성장’ 으로 지역 발전 견인
장성군, ‘동행’과 ‘성장’ 으로 지역 발전 견인 [PEDIEN] 장성군이 지역 균형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가장 주목되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이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전략계획에 따른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와 장성군은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99억원 등 총 428억원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시행에 투입한다.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과 문화·복지·체육 등 분야별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농촌 중심지에 거점시설을 집중적으로 구축하고 주민 교육 등 ‘소프트웨어’를 강화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후된 ‘장성호관광지’를 사계절 관광명소로 만드는 ‘장성 원더랜드 조성사업’도 이목을 끈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선정돼 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한 군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예술공원, 복합문화공간, 어린이 테마파크,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사계절 관광특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 농업인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391억원 규모 삼계면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과 주민 숙원을 해결한 270억원 규모 장성읍 ‘대창지구 도시재생사업’도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다. 귀농귀촌 인구 유입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을 북이면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건립은 2026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부권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높이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는 지난 6월에 준공했다. 이로써, 권역별로 본소·서부·북부·남부 농기계임대사업소 구축을 마무리했다. 한편 군은 최근 축령산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줄 ‘축령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산림복지·휴양시설 조성을 통해 숙박,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축령산 관광을 다각도로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균형 발전 정책 기조를 이어 온 것이 농촌협약 체결 등 대규모 사업 선정·추진으로 이어지고 있어 뜻깊다”며 “11개 읍면 어느 한 곳도 소외되지 않는 ‘동행’과 ‘성장’을 통해 장성 발전의 퍼즐을 완성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신안군, 섬마을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자녀의 특별한 ‘찾아가는 돌잔치’
신안군, 섬마을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자녀의 특별한 ‘찾아가는 돌잔치’ [PEDIEN] 신안군은 국가유산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난 8월 29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통 돌잔치 행사를 치렀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지리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제한될 수 있는 계층에 국가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통혼례 및 돌잔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사업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찾아가는 돌잔치’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신안군 행사는 진흥원과 신안군의 긴밀한 협업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신안군가족센터는 돌잔치 대상자인 ‘만 1세 자녀를 둔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을 선정하기 위해 전화 안내와 직접 방문 설명을 통해 사업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인구 감소 및 지리적 여건으로 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에도 최종적으로 지도읍과 임자면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2가정이 참여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한 앞날을 기원하는 전통 돌잡이 순서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아이들이 활과 판사봉을 잡는 모습에 참석자들은 함께 웃으며 아이들의 첫돌을 축하하고 의미를 공유했다. 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장은 “사회적·지리적 소외계층이 문화적 장벽 없이 자녀의 첫돌을 기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통해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도서 지역 다문화가정의 성공적인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내 다양한 가정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 가족센터는 향후에도 다문화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
걷기에 진심인 영암군민들, 건강과 지역경제 다 잡아
걷기에 진심인 영암군민들, 건강과 지역경제 다 잡아 [PEDIEN] 걷기에 진심인 영암군민들이 걷기동호회로 한 단계 도약한다. 영암군이 8/30일 월출산기찬랜드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걷기동호회 발대식’을 열었다. 5개 읍·면 6개 걷기동호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그동안 진행됐던 영암군민의 걷기 활동을 공유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소통과 실천의 자리로 마련됐다. 영암군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총 95건의 걷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올해에도 ‘걸어서 영암 한바퀴’ ‘영암 백세 팔팔 걷기’ ‘마음 충전 챌린지’ ‘행복일터 비만 예방’ 등 다양한 이름의 걷기 챌린지가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2만8,618명의 영암군민이 참여했는데, 이 중 56.6%인 1만6,209명이 60대 이상으로 집계돼 걷기가 지역 어르신 건강관리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걷기 챌린지 참여자 중 1만7,174명이 목표를 달성해 7,332만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을 받아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도 톡톡히 했다. 영암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영암군민 걷기 실천율 전남 1위의 성적도 올렸다. 이번 발대식은 이렇게 모바일로 동호회원끼리 소통하던 걷기의 장을 넓혀 마련한 행사다. 걷기동호회원들은 발대식에서 영암군의 다른 동호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월출산 기찬묏길 환경정화 활동으로 우의를 다지며 더 활발한 걷기 활동을 다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걷기는 가장 쉽고 효과도 좋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운동이다. 영암 걷기동호회원들이 모여 건강과 지역경제, 환경정화까지 아우르는 오늘 활동을 계기로 걷기를 지역사회 혁신운동으로 확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안군, ‘바닷속 속 물고기 아파트’ 조성 박차. 다이아몬드 해역 낚시 관광 본격화
신안군, ‘바닷속 속 물고기 아파트’ 조성 박차. 다이아몬드 해역 낚시 관광 본격화 [PEDIEN] 신안군이 다이아몬드 해역을 해양 관광과 어업 소득 증대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9월 1일에는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생물의 산란 및 서식 공간 조성을 위해 인공어초 68개를 추가로 투하했으며 오는 10월 중 107개의 인공어초를 더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투하된 인공어초는 해역 특성과 수산생물의 은신처 제공, 해조류 부착 표면적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관리위원회에서 선정한 최적의 모델이다. 신안군은 2022년부터 5년간 총 90억원을 투입해 쥐노래미, 조피볼락 등 수산자원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27개의 인공어초를 투하하고 130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해 수산생물에 최적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안군의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오는 11월 시행 예정인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 참여를 위해 2026년도 볼락류 산란·서식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현재 공모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인공어초 투하와 수산종자 방류를 통해 다이아몬드 해역이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낚시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다이아몬드 제도 해역 내에 전복, 해삼, 감성돔, 쥐노래미 등 5종 218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하고 총 2,655개의 인공어초를 투하하며 풍요로운 바다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써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