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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전남도교육감 면담 현안사업 건의
강진원 강진군수, 전남도교육감 면담 현안사업 건의 [PEDIEN]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1일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대중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지역 교육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청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학생이 참여하는 지역축제 공동사업 운영 △다산학생수련원 건립 가속화 △전남미래국제고 전남생명과학고 베트남 유학생 선발 확대 등 핵심 교육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강진군은 교육청과 협력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생태를 소재로 해 학생들의 참여가 높은 프로그램들을 공동으로 발굴해 추진 할 방침이다. 더불어 매년 2월 개최되는 강진 청자축제는 K-컬처의 원조이자 전통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강진군의 대표 축제로 학생들이 전통문화와 예술을 창의적으로 융합하고 지역 축제 콘텐츠를 직접 기획·운영 해보는 진로체험형 교육 기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 군수는 이번 면담에서 ‘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의 적극 추진도 강조했다. 이 사업은 기존의 획일적인 수련 활동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융복합 교육공간을 조성해 미래인재 양성과 인성·감성 중심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지난 2024년 4월, 강진군과 도교육청은 MOU 체결을 통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조속한 사업 진행으로 강진군의 교육 인프라가 하루빨리 확충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개교를 앞둔 전남미래국제고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등의 베트남 유학생 선발 확대도 요청했다. 현재 지역 농촌에서는 일손 부족의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으며 그에 따라 계절근로자 수요도 점차 증가하는 실정이다. 강진군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비해 지난 2013년부터 베트남 하우장성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노동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과 협력해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 우수 유학생 선발 확대로 지역사회 취업과 정주를 통해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 방안을 적극 제안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축제와 교육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생태 체험을 제공하고 직접 축제를 기획해 보는 기회의 장으로 거듭났으면 한다”며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생활권 조성을 위해 현안 사업들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학생들의 현장에서 경험하는 생태·문화체험은 매우 중요하고 강진군의 지역 축제장이 최고의 교육현장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강 군수가 건의한 현안 사업들에도 협력하고 전남의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베트남 등 해외 유학생 확대 선발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민선 8기 임기 동안 도교육청과 연대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으며 전남미래국제고 설립, 다산학생수련원 건립 추진 등 지역의 교육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
순천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순천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PEDIEN] 순천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를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의 열람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분 및 토지개발사업 완료된 1,727필지에 대한 ㎡당 가격이다. 해당 필지의 열람은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시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한 후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확인하고 비교표준지의 적정성이나 인근토지와 지가 균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및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 기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순천시, 추석맞이 순천사랑상품권 13% 할인판매
순천시, 추석맞이 순천사랑상품권 13% 할인판매 [PEDIEN] 순천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순천사랑상품권 13%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명절 비용 부담을 줄여 서민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모바일형으로 발행되며 지류형은 농협은행, 순천농협, 축협, 원협, 낙협 등 관내 5개 은행의 47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개인별 구매한도는 지류형과 모바일형 합산 월 최대 50만원으로 지류형은 월 3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순천사랑상품권은 연매출 30억 미만인 관내 식당, 마트, 전통시장 등 총 1만 4천여 개소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목록은 ‘지역상품권 chak’ 앱 및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순천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번 특별할인을 통해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시,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요건 준수해야 혜택 유지
순천시,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요건 준수해야 혜택 유지 [PEDIEN] 순천시는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고 취득세를 감면받은 시민이 감면 요건을 준수해야 취득세 감면 혜택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은 본인과 배우자 모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고 취득 당시 가액이 12억 이하인 주택을 매매로 구입하는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다. 다만,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상시 거주를 시작하지 않는 경우, 상시 거주한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매각·증여하거나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와 3개월 이내에 주택을 추가로 구매하는 경우는 감면받은 취득세가 추징되는데, 여기서 ‘상시 거주’란 ‘주민등록법에 따른 전입신고를 하고 계속해 거주하는 것’을 말한다. 감면요건 미준수로 추징 사유가 발생한 납세자는 그 사유 발생일부터 60일 이내에 감면받은 취득세를 자진 신고납부해야 하며 신고기한이 지난 경우는 가산세까지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은 주거 안정을 위한 제도지만,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오히려 추징으로 납세자가 더 큰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며 “주택 구입 전후 반드시 감면 요건을 확인하고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취득세 감면 신청 접수 창구에서 감면 요건과 유의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안내문 발송 등 홍보로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
목포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목포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PEDIEN] 목포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캠페인 기간 동안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목포해상케이블카 일원에서 대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가두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을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하당노인복지관과 목포시노인복지관에서는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관리 실천 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목포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예방관리 수칙과 건강관리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예방과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2040세대 청장년층이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 외서 명품 딸기묘 본격 출하
순천 외서 명품 딸기묘 본격 출하 [PEDIEN] 순천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외서 딸기묘가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출하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외서면에 식재된 딸기묘는 논산, 담양, 산청, 하동, 충주, 제주 등 전국 딸기 주산지에 총 600만 주를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90% 이상 계약이 체결된 상태이다. 첫 출하는 충남 논산 딸기 재배농가에 1만 2600주가 판매된다. 올해 외서면에서 공급하는 딸기묘는 ‘설향’, ‘죽향’, ‘육보’ 품종으로 딸기재배 농가들로부터 반응이 뜨겁다. 시는 올해 딸기묘 공급으로 약 3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서 딸기묘는 준산간지 특성상 일교차가 크고 병해충 발생이 적어 우량 딸기묘 생산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생산 농가들의 축적된 재배기술과 재배 방법 연구를 통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서면 딸기묘의 전국적인 명성은 작목반의 끊임없는 노력과 직거래 판로 개척 등 농업인들의 혁신과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딸기묘를 전략 작목으로 육성하고 육묘용 상토 공급과 시설하우스 필요 기자재 지원 등으로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에 힘쓸 계획이다. -
글로벌 관광도시 순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본격화
글로벌 관광도시 순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본격화 [PEDIEN] 순천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관광데이터랩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순천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증가했다. 특히 6월에는 22.2%, 7월에는 38.0% 늘어나며 여름철 외국인 관광 수요가 집중됐다. 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시행되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을 계기로 관광객 유치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여수항을 통해 입국하는 크루즈 관광객에게는 항구에서 순천까지 직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중국어 해설사가 동승하는 환영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념품, 중국어 안내 지도, 관광지 할인권 등이 포함된 웰컴 패키지를 제공해 짧은 일정 속에서도 만족도를 높인다. 개별 관광객에게는 순천역 관광안내소에 중국어 해설사를 배치하고 전용 코스맵을 제공한다.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포토존, 중국인 친화 맛집·카페 지도, K-뷰티·한복·로컬공방 체험 등도 준비해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한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 → 체류 → 소비 →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책도 마련했다. △중국어 홍보물 제작과 온라인 홍보 강화 △음식 체험 프로그램과 음식 인증제 도입 △숙박시설 위생관리 및 간편결제 도입 △K-뷰티 팸투어와 전통시장 쇼핑 연계 △관광지 입장료 할인과 셔틀버스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정원 워케이션, 에코촌 숙박, 마을스테이 ‘쉴랑게’, 사운드 순천, 씨워킹 등 체류형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컬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어나고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는 통계로 볼 때, 순천이 세계적으로 생태관광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인이 찾고 머무는 치유관광 선도 도시로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제24회 시민 중국어 무료 강좌 수강생 모집
목포시, 제24회 시민 중국어 무료 강좌 수강생 모집 [PEDIEN] 목포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민 대상 무료 중국어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10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 진행된다. 원어민 강사가 참여해 기초 발음부터 상황별 회화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목포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목포시 전략산업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략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어 강좌가 시민들의 외국어 역량 강화와 목포시의 국제 교류 기반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도시, 목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지역인재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
담양군, 지역인재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 [PEDIEN] 담양장학회는 지난 2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는 지역 주민과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통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 1,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철원 담양장학회 이사장은 “귀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우리 지역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군민에게 더 가까이, 신안군의회 의원·직원 교육 열려
군민에게 더 가까이, 신안군의회 의원·직원 교육 열려 [PEDIEN] 신안군의회는 의원과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정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8월 29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 교육인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교육’과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바로잡고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사례와 대응 방안 등 소개됐다.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의원과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학습을 통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의정 활동 실현과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무안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온기나눔 활동 추진
무안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온기나눔 활동 추진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을 맞이해 복권기금을 활용해 운남면 호우피해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운남면 복지기동대 △무안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한전MCS 무안지점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한국부인회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 40여명이 참여해 피해 가구의 노후화된 주거지 정비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았다. 해당 가구는 지난 3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집안까지 침수되어 주택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복지기동대 및 민관 협력 기관단체 참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내·외부 청소 및 도배·장판 교체, 침수 피해 쓰레기 배출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산 군수는“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에게 복지기동대가 든든한 희망 울타리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함께 살아가는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군청 희망복지팀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연계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
무안군 드림스타트, ‘내아이마음을여는감정코칭’ 부모교육 실시
무안군 드림스타트, ‘내아이마음을여는감정코칭’ 부모교육 실시 [PEDIEN]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내 아이 마음을 여는 감정코칭’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발달 단계별 특성을 알아보고 자녀의 심리와 감정을 이해하고 양육자의 감정코칭 역량을 강화해 올바른 양육 태도를 습득 및 건강한 가족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정코칭 전문가인 권종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뇌 과학을 기반으로 △아동의 성장 발달 단계별 특성 이해 △감정이 뇌에 미치는 영향 △부모의 반응 방식에 따른 아동 정서 발달 차이 △부모 자녀 간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한 감정코칭과 힐링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니 훨씬 설득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아이의 마음을 존중하고 감정을 긍정적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자녀뿐 아니라 부모도 자신을 사랑하고 상처를 치유해야 건강한 가족이 될 수 있다”며 “이 교육이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하며 아동과 부모가 건강하게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동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맞춤형 부모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
무안군, 가족 중심 돌봄 강화를 위한 조부모 돌봄수당 도입
[PEDIEN] 전남 무안군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원의 조부모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부모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생후 24~35개월까지 손자녀를 돌보는 80세 이하 조부모이다. 선정된 조부모는 본격적인 돌봄활동에 앞서 온라인 사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돌봄시간은 월 40시간 이상이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인정된다. 돌봄활동은 활동일지 작성 및 출퇴근 기록앱을 통해 확인되어야 한다. 돌보는 손자녀 수와 관계없이 수당은 30만원이 정액으로 지급된다. 다만, 같은 월 정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했거나, 어린이집을 이용 중이면 보육료 지원이 이뤄지는 기본 보육시간은 돌봄시간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부모 또는 조부모가 9월 10일까지 부모 가정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주민생활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지원이 조부모와 손자녀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존 아이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첨단로봇 기반 농산물 산지유통 실증센터 구축 박차
무안군, 첨단로봇 기반 농산물 산지유통 실증센터 구축 박차 [PEDIEN] 전남 무안군이 전남서남부채소농협에 구축한 농산물 산지유통 실증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07억원을 확보한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 수행을 위해 구축된 실증센터는 앞으로 2026년까지 첨단로봇을 활용한 물류·유통 자동화 기술의 현장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사업화 추진을 진행한다. 이에 군은 지난 28일 김산 군수를 비롯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서남부채소농협,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자동선별시스템 · 자동파렛타이징 시스템, 무인지게차, 관제실 등 설비 전 과정을 시연 · 점검하고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 대상 농산물은 양파, 고구마, 단호박 등 3개 품목이며 국내 스마트 APC 표준모델로 구축된 APC 신규사업과 연계해 농가별 재배 데이터와 수급 정보의 통합 관리로 정교한 생산계획과 물류계획 또한 제시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자율로봇 등 AI 자동화 설비가 농업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증을 통해 개발된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해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산물 산지유통 실증센터는 올해 9월 말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현장 실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