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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NC와 상생협력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 신설
[PEDIEN] 창원특례시가 NC다이노스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NC상생협력단을 구성·운영한다. 시는 NC 구단 측과의 원활한 소통이 문제해결의 출발점이라고 보고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해 소통을 강화하고 구단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례적으로 이번 전담 조직을 기존 야구단 담당 부서인 문화관광체육국 소속이 아닌 시정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 산하의 과 단위 부서로 새롭게 신설했다. NC 구단에서 요청한 사항이 여러 부서와 연계되어 있어, 이를 보다 신속하게 조정하고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NC상생협력단은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야구장의 시설과 접근성 개선 등에 대한 실무 협의와 시의회 및 시민 의견 수렴, 그리고 지역 경제와 연계한 야구 활성화 방안 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NC상생협력단 구성을 통해 구단 측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야구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거창군 음식점 국밥슐랭, 거창읍 나눔곳간에 정기 기탁 시작
거창군 음식점 국밥슐랭, 거창읍 나눔곳간에 정기 기탁 시작 [PEDIEN]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지역 내 음식점 국밥슐랭이 매주 국과 반찬류 25인분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나눔곳간’ 공유냉장고는 후원 업체의 물품 기탁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이용할 수 있는 나눔 시스템이다.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며 매달 관내 다양한 업체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정기 후원 의사를 밝힌 이기훈 국밥슐랭 대표는 “평소에 이웃돕기에 관심은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내와 기부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던 중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가능하다면 월 100인분씩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류현복·정기석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업체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가 찾아가는 나눔곳간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특히 식품 기탁은 어려운 이웃들께 실제적인 도움이 된다 따뜻한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공유냉장고가 잘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 시도 5호선 개설공사 완료
사천시, 시도 5호선 개설공사 완료 [PEDIEN] 사천시는 용현면 신복리 일원 시도5호선 구간의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역 주택단지와 농촌마을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서 노후된 농촌지역의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연장 213m, 폭 8m의 도로를 확장했으며 2023년 9월 착공해 2025년 6월초 준공하게 된 것. 총사업비는 시비 11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번 개설공사를 통해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차량 통행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설공사로 지역주민들과 도로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5년 상반기 경남도 추천 상품 거창군 6개 품목 지정
[PEDIEN] 거창군은 지난 5월 30일 2025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 으로 2개 분야 4개 품목이 새롭게 지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추천상품’은 도내에서 생산한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로 1995년부터 지정해 오고 있다. 경상남도 추천 상품은 2년간 인증 효력을 가지며 QC 인증마크 사용, 경상남도 통합쇼핑몰인 ‘e경남몰’ 입점 및 홍보지원, e경남몰 할인 이벤트 제공,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 참가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에 새롭게 거창군의 지정된 품목은 백초영농조합법인 천하산삼, 배애담은 홍도라지, 덕유농산영농조합법인 절임배추, 거창축산업협동조합 한우로 거창군의 농축산물이 도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추천상품 선정으로 거창의 우수한 제품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의 경상남도 추천 상품 지정은 8개 업체 13개 품목이며 경남도 통합쇼핑몰인 ‘e경남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새마을지도자 밀양시협의회, 현충일 맞아 나라 사랑 국기게양 캠페인 전개
새마을지도자 밀양시협의회, 현충일 맞아 나라 사랑 국기게양 캠페인 전개 [PEDIEN] 새마을지도자 밀양시협의회는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5일 신촌오거리 일원에서 ‘나라 사랑 국기게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시민들과 함께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허석 회장은“이번 캠페인이 현충일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고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태극기 게양 요령, 보관 및 폐기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훼손된 마을회관 군집기를 정비하고 국기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국기꽂이 700개를 배부하며 낡거나 훼손된 국기꽂이의 교체와 설치를 독려하는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새마을지도자 밀양시협의회는 오는 8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2030세대의 나라 사랑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SNS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
‘거창의 밤하늘 보러 군청 가자’, ‘거창한 천체사진전’ 군청 로비에서 개최
‘거창의 밤하늘 보러 군청 가자’, ‘거창한 천체사진전’ 군청 로비에서 개최 [PEDIEN]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오는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5일간 거창군청 1층 로비에서 ‘거창한 천체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2025년 상반기 천체사진전시회–거창한 천체사진전’에서는 거창군의 아름다운 명소들과 밤하늘이 어우러진 60여 점의 천체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은하, 혜성, 은하수 등 다양한 천체를 담은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받고 별과 자연이 어우러진 거창의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용범 관장은 “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는 천체사진 촬영 기법을 알리기 위한 촬영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좌에서 직접 촬영한 작품들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를 관람한 뒤 추첨권을 작성한 관람객 중 일부를 선정해, 전시 마지막 날인 6월 13일에 아름다운 천체사진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
통영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4년 연속 공모 선정
통영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4년 연속 공모 선정 [PEDIEN] 통영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대안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및 ‘통영시 시군역량강화사업’ 이 선정돼 총사업비 66억 33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 견유권역, 2023년 하양지권역, 2024년 무량권역에 이어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소득 기반 확충을 위해 어촌지역에 복지 및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계획 과정부터 준공 후 시설물 운영까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대안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용남면 대안마을 일원에 ‘노란빛 물든 어촌 대안마을’ 이라는 비전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고양이공방, 어업인회관, 고양이정원, 노란빛 테마길 조성 등에 64억 3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2026년 시·군 역량강화사업은 2억원을 투입해 신규사업지 발굴, 준공지구 활성화, 리더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대안마을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한 우리 지역 내 낙후된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기반 확충을 위해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거제시 과수화상병 행정명령 확대
거제시 과수화상병 행정명령 확대 [PEDIEN] 거제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 배 등 과원 경영체, 농작업자, 관련 종사자의 예방수칙에 대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이 기존보다 강화된다. 과수화상병의 확산과 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사과, 배 과원에 대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항목이 △병 월동처 관리, 과수화상병 예방·예찰 강화 및 의심신고 의무화, △과수 농장주, 농작업 인력, 장비의 지역간 이동 시 방역수칙 의무화,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제 관리,△ 과수화상병 발생농가의 발생지역 방문 자제 및 타 과원 출입 금지, △과수 신규 식재 묘목 구입 시 신고 △ 과수 농작업자 예방교육 이수 의무화를 이행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농업경영체는 처분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방역비용과 손실보상금 등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또한 손실보상금 역시 감액되거나 지급되지 않을 수 있어 필히 준수해야 한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행정명령을 실천해서 과수화상병의 확산과 예방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전문예찰단 운영으로 현지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
합천군 행정과·율곡면, 마늘 수확 농촌 일손 돕기
합천군 행정과·율곡면, 마늘 수확 농촌 일손 돕기 [PEDIEN] 합천군 행정과와 율곡면은 5일 농번기를 맞아 이른 아침부터 율곡면 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행정과 및 율곡면 직원 총 23명은 침수 피해로 일손이 다급하게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율곡면 낙민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약 6,038㎡ 크기의 마늘 밭에서 수확 마늘 정리 및 톤백 담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농촌 일에 익숙하지 않아 걱정했지만 직원들과 열심히 하다 보니 보람차고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농가에서도 “침수 피해로 막막한 상황에 행정과와 율곡면 직원들이 준 큰 도움 덕분에 한시름 놓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양산시, ‘6월 양산 시티투어’ 운영
양산시, ‘6월 양산 시티투어’ 운영 [PEDIEN] 양산시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하루 여행 프로그램인 ‘2025년 6월 양산 시티투어’를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자연과 전통, 시장의 활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알찬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창기마을체험휴양관에서 꽃차 시음과 다식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덕계시장에서 자유롭게 중식을 즐긴 뒤, 한국궁중꽃박물관을 관람하고 마지막으로 맑은 자연을 간직한 법기수원지를 둘러보게 된다. 당일 코스로 하루 최대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양산 시티버스 투어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양산시 문화관광체육 홈페이지 내 ‘시티투어’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며 참가비는 성인 3,000원, 청소년 1,0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다. 단, 체험 프로그램에 따른 체험비는 별도로 부담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 시티투어는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한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좋은 힐링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시티투어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
양산시,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대상 성인지 교육 실시
양산시,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대상 성인지 교육 실시 [PEDIEN] 양산시는 지난 4일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양산시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대상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양산시는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양성평등기본조례 제23조에 의거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 등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양성평등 촉진,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사업 등 양성평등 공모사업 11개, 여성친화도시활성화 공모사업 9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공모사업 3개를 선정해 양성평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한 전문강사 이정교강사를 초빙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23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과 사업 추진에 있어 성인지 및 양성평등의 관점을 적용하는 방법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보조사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들이 성인지감수성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해 양성평등한 사회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창녕군, 관내 노인복지시설 27개소 정기 지도·점검 실시
창녕군, 관내 노인복지시설 27개소 정기 지도·점검 실시 [PEDIEN] 창녕군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3주간 관내 노인복지시설 27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사회복지시설 관리 안내’ 지침에 따라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입소 및 이용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 점검으로 연 1회 이상 실시되고 있다. 주요 점검 분야는 예산 및 회계 관리, 인사관리, 후원금 관리, 시설물 및 종사자 안전관리, 시설운영위원회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으로 진행됐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지도·시정 조치를 통해 개선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복지시설 운영의 체계성을 확보하고 보다 건전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보다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에는 총 65개소의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이 운영 중이며 나머지 38개소에 대해서도 하반기 중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김해시 찾아가는 초등생 화학물질 안전교육 실시7월까지 4개 학교 5~6년생 600명 대상
김해시 찾아가는 초등생 화학물질 안전교육 실시7월까지 4개 학교 5~6년생 600명 대상 [PEDIEN] 김해시는 2025년 초등학생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4개 학교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은 가습기 살균제 등 실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화학제품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화학사고 시 상황별 대응요령, 생활 속 화학물질 종류와 취급 시 주의사항, 학교 실험실 화학사고 사례에 대한 이론교육과 방재물품에 대한 전시·체험, 화학사고 증강현실에 대한 체험학습으로 이뤄진다. 화학물질안전원, 낙동강유역환경청, 안전발전연구원 소속 전문강사가 교육하며 화학사고 시 상황별 대피요령과 생활화학물질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한다. 시는 학교 수요조사에 이어 지난 5월 23일부터 오는 7월 8까지 총 6회에 걸쳐 김해활천초등학교 등 4개 학교 5~6학년 600여명을 교육한다. 이용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초등학생 때부터 화학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화학사고 예방과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화학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헀다. -
김해시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기념행사 ‘성료’
[PEDIEN] 김해시는 5일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시대, 낙동강과 함께하는 복지·동행·희망’을 주제로 김해시와 경남도, 경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해 환경교육, 전시,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합창단 ‘소리향기예술단’의 환경동요로 문을 열었으며 경남도의 ‘플라스틱 오염 종식’ 영상을 비롯해 환경보전에 공헌한 유공자 포상, 희망의 낙동강 다짐 및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걸맞게 탄소중립도시 김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천 프로그램이 돋보였다. 행사장에 다회용컵 음수대를 설치하고 행사 홍보물과 부스 현수막 모두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게는 무료 커피를 제공하고 페트병과 병뚜껑,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제출하면 업사이클링 기념품으로 교환해주는 친환경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교육 체험부스존에는 38개 환경단체, 학교 환경동아리 등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석고방향제 만들기 △청바지와 페트병 재활용 솜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인형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제작 △지구환경 솔루션 VR체험 △고성 둠벙 생물 블록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동북아청소년 환경그림 전시회 △녹색기업 소개 △꿈을 실은 카멜레온 버스 △낙동강·환경복지 통합주제전시관 △환경사랑 그림대회 등다양한 부대행사도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국내 최고 퍼포먼스 브라스밴드 ‘디퍼’ 와 감성밴드 ‘ERIN’, 김해색동어머니회의 환경인형극 공연은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중요성을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호응을 이끌었다. 홍태용 시장은 “민·관·산·학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이 주도하는 녹색 실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김해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시민 중심의 친환경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