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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합천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PEDIEN] 합천군은 6월 6일 오전 9시 55분, 합천 호국공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합천군이 주최·주관한다. 행사는 추모 묵념, 육군제5870부대4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국민의례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보훈단체장, 합천군수, 합천군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장의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이 이어진다. 현충일 노래 제창 후 식을 마치며 유가족과 참석자들은 충혼각과 충혼탑에서 개별 헌화·분향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추념식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석자는 오전 9시 50분까지 도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김해시 보건소, 경남 최초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김해시 보건소, 경남 최초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PEDIEN] 김해시 당뇨병센터에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당뇨병 예방 및 자가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손가락 채혈 없이 감지기를 피부에 부착해 혈당 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앱에 전송함으로써 24시간 혈당 흐름을 파악하는 기기로 혈당패턴을 확인해 고혈당과 저혈당에 대한 사전대처, 저혈당의 원인 파악, 문제되는 식습관 교정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가진다. 이번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은 늘어나고 있는 20~30대의 내당능장애를 막고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7위를 차지하는 당뇨병 등 대사성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김해시보건소에서 경남 최초로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 만 39세 사이 당뇨전단계인 김해시민으로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하고 당화혈색소 수치가 5.7 ~ 6.4% 사이에 해당하며 김해시보건소에서 보건교육 4회 및 당화혈색소 검사 1회, 총 5번의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23일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6시에 김해시보건소 2층 당뇨병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이번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의 참여자들에게는 2주분의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및 총 5번에 걸친 관련 보건교육 및 관련상담, 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자가건강관리습관 형성 및 당뇨병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고 나아가 시민들의 건강을 더욱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해시서부보건소, 제2회 어린이 건강증진대축제 성황리 개최
김해시서부보건소, 제2회 어린이 건강증진대축제 성황리 개최 [PEDIEN]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5월 31일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제2회 어린이 건강증진대축제’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과 지역사회 내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김해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함께 뛰Go 함께 웃Go 건강Up” 이라는 슬로건 아래 약 2,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건강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 및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놀이존, 체험존, 포토존 등으로 구분되어 운영됐으며 놀이존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미니운동회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체험존에서는 △구강건강체험관 △시립미술관놀이터 △119소방안전체험장 △젤리 아이스팩 만들기 △수제 딸기청 만들기 △슬로우조깅 체험 등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춘 32개의 건강체험부스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온가족이 함께하는 ‘금연 골든벨’,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한 아동극 ‘숲속나라 임금님의 충치대소동’ 공연, 구강·금연·토더기 포토존, 알록달록 풍선쇼·마술쇼, 김해시청소년수련관과 협업한 ‘제4회 청소년 싱어댄스 페스티벌’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건강한 아이가 건강한 미래를 만들고 건강한 가정이 건강사회를 이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참석한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축제가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
김해시, 슬로우조깅과 함께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김해시, 슬로우조깅과 함께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PEDIEN]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5월31일 제2회 어린이건강증진대축제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슬로우 조깅과 함께 시민참여형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알리고 시민 운동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슬로우 조깅을 하며 식중독 예방 분위기 조성을 이끌어내고자 추진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진영읍 감동협동조합 강사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슬로우조깅을 시연하며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과 건강 증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나타냈다. 식중독 예방 캠페인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달걀 취급 시 주의요령’ 이다. 향후 직업건강과 연계한 슬로우 조깅 건강프로그램, 지역 먹거리 행사와 연계해 인근 산단지역 지역 근로자 및 가족의 식중독 예방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슬로우 조깅은 운동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장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위생 습관과 결합될 경우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김해시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식품위생과 건강을 결합한 식중독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 할것이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생활 속 식중독 예방 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여름 피서는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여름 피서는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PEDIEN] 산청군은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국제관광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관 운영으로 산청의 여름 관광지를 소개해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또 적극적인 관광 홍보 마케팅을 위해 산청군 관광캐릭터와 각종 굿즈를 소개하고 SNS 구독 이벤트 및 각종 게임이벤트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민옥분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번 박람회에서 주요 명소 소개 등 산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려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50세 이상 신중년 고용 기업에 고용장려금 지원
[PEDIEN] 함안군은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의 참여기업을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함안군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신중년 구직 자를 올해 신규채용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근로자 1인당 월 50만원씩 총 5개월간 250만원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중년 근로자를 5개월 이상 고용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신청방법은 함안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6월 30일까지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기업과 일자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신중년 인재들이 지역 일터로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남해군,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본격 추진
남해군,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본격 추진 [PEDIEN] 남해군은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오는 5월 28일부터 10월까지 관내 경로당 및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해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의 협조 아래 진행되며 관내 경로당 10개소, 노인대학 13개소 등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현장교육’ 형식으로 운영된다. 고령자의 돌발상황 대처 능력 저하, 교통환경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은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실제 사고 사례 분석, 야간 보행 시 유의사항 등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되며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교통안전 수칙을 전달해 일상 속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고령자의 교통사고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중요한 안전 과제”며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2020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100개소에 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남해군, 굽네치킨과 지역상생 협약 연장
남해군, 굽네치킨과 지역상생 협약 연장 [PEDIEN] 남해군은 5월 30일 오븐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와 남해마늘 소비 촉진 및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처음 체결한 지역상생 협약의 연장선으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농가 소득 증대라는 공익적 목적을 계속 실현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지앤푸드는 협약 체결 이후 남해군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메뉴 ‘남해마늘 바사삭’을 개발·출시해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220톤 이상의 남해산 마늘이 소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농산물의 전국적 인지도 향상은 물론, 농산물 판로 확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소비처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안정과 생산 기반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남해군은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기업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유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모델을 민간과 함께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마늘은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남해를 대표하는 경제 자산이자 문화적 자부심”이라며 “지역의 우수 농산물이 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 이번 협약 연장은 지역 농가와 기업, 군민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노사 임금협상 타결’, 창원 시내버스 정상 운행
[PEDIEN] 창원특례시는 6월 2일 오후 4시 30분경,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와 소속 노동조합 간 임금 협상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시내버스가 차량점검 후 2일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노사 양측과 개별 면담을 이어가며 운행 재개와 동시에 협상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으나, 노사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파업이 지속됐다, 이에 더 이상의 시민 불편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한 시는 직접 협상테이블을 마련했다. 6월 1일 22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관계자, 창원시 9개 시내버스 운수업체 대표이사, 9개사 시내버스 노동조합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회의가 열렸다. 이틀간 이어진 협상에서는 임금 인상폭과 통상임금 적용 범위를 두고 팽팽한 대립이 있었다. 그러나 장시간 논의 끝에 노사 양측은 임금 3% 인상, 정년 연장, 출산장려금 지급 등 처우 개선에 합의했다. 준공영제를 운영하는 창원시는 매년 늘어나는 재정지원이 부담스러운 상황이었고 노사 역시 통상임금 적용 범위를 두고 첨예하게 맞섰다. 그러나 시민 불편 해소가 최우선이라는 점에 모두 공감하면서 마지막 쟁점이던 통상임금 체계 개편 문제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 판결에 따르기로 정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파업으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시는 시내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이기에 시민들께 더욱더 커다란 상처를 남겼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와 소속 노동조합원 양측 모두 시민의 이동권 보장이 최우선임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거창군, 2025년 건축물·기타물건 시가표준액 결정 고시
[PEDIEN] 거창군은 2025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과 올해 1월 1일 고시된 기타물건 중 신규변경된 기타물건의 시가표준액을 결정 고시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물건의 적정가액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구조, 용도, 경과 연수별 잔가율 등 과세 대상별 특성을 반영해 산정한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경우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남도지사의 승인과 거창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이 용도별로 63만원부터 84만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올랐으며 용도지수 신설 및 가감산율 등이 조정됐다.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은 2025년 1월 1일 결정고시한 이후 신규 또는 변경된 이륜차량 및 에너지공급시설에 대해 고시한다. -
“고성군 청소년, 하나로 뭉치다”
“고성군 청소년, 하나로 뭉치다” [PEDIEN] 고성군은 5월 31일 고성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개최한 ‘청소년한마음체육대회’를 관내 중·고등학생 20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축제는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에서 제안한 안건으로 “고성군 청소년들이 학교별로 참여하는 게 아니라 함께 섞여 체육대회를 열고 싶다”라는 의견을 반영해 기획한 것으로 관내 중·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협동게임과 스포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마음체육대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학교 구분없이 간단한 게임을 통해 팀을 나눈 후 △신발 양궁던지기 △피구 △주사위 던지기 △줄다리기 △장애물달리기 △풍선 속 보물찾기가 펼쳐졌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고성군청소년공간협의체 △고성군보건소 △고성군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청소년운영위원회‘다온’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지원을 위해 먹거리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청소년 간 교류와 화합을 촉진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자율적 참여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을 운영 중이며 추후 청소년어울림마당 축제를 기획단 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청소년들이 원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며 올해에도 연 3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활동, 청소년자치기구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고성군 유스호스텔, 개장 앞두고 위탁 운영자 공개모집
고성군 유스호스텔, 개장 앞두고 위탁 운영자 공개모집 [PEDIEN] 고성군은 고성군 유스호스텔의 효율적 운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시설 관리 및 운영 전반을 책임질 운영자를 공개모집 한다. 군은 객실 및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유스호스텔을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운영자를 모집해 시범운영을 거쳐 7월말 또는 8월경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유스호스텔은 청소년 수련시설로 청소년 기본법에 따른 청소년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나 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로 고성군 홈페이지에 공고한 신청서 및 제안서를 작성해 16일부터 17일까지 고성군 인구청년추진단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탁자는 6월 중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고성군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후 3년 간 고성군 유스호스텔을 운영하게 된다. 군은 유스호스텔을 중심으로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 체험형 관광 및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활성화 전략을 추진해 안정적 숙박 수요를 충족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유스호스텔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고성군의 체육·관광·청소년 수련 거점이자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역량있는 운영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고성군 유스호스텔’은 고성읍 신월리 산 10-9번지 일원에 연면적 7,279.07㎡, 4개동의 지하 2층, 지상 9층의 46개 객실과 수용인원 192명의 규모로 국제회의·연수·워크숍·전시회 등 마이스 산업을 수행하기 위한 300명 규모의 대형 컨벤션홀도 갖추어져 있어 고성군의 대표건물이자 미래를 위한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창녕군, 제43회 임·정왜란 호국장령 추모제 거행
창녕군, 제43회 임·정왜란 호국장령 추모제 거행 [PEDIEN] 창녕군 임·정왜란 호국장령 유족회는 지난 5월 31일 영산면 호국공원 충혼탑에서 성낙인 창녕군수와 유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임·정왜란 호국장령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창녕 호국공원 충혼탑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화왕산 일대에서 의병 활동을 펼쳤던 곽재우 장군을 비롯한 21명의 호국장령이 모셔져 있다. 유족회는 1982년 5월 15일 호국공원 충혼탑이 건립된 이듬해부터 매년 임·정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장령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모제를 이어오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호국장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본받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싱가포르 여행 관계자, 거제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싱가포르 여행 관계자, 거제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PEDIEN] 거제시는 지난달 30일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부산울산경남지사, 경남관광재단에서 추진한 싱가포르 주요 여행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싱가포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경남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늘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지난 5월 27일 통영시를 시작으로 남해군을 거쳐 거제시를 방문했다. 팸투어 일정은 외도 보타니아 방문으로 시작됐으며 아열대 식물과 다양한 조각상, 푸른 남해바다 한가운데 조성된 식물공원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해금강과 해외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바람의 언덕 전경은 감탄을 자아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거제식물원의 다양한 테마 정원과 정글 타워 같은 체험 시설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곳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한 시민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작물 재배를 위해 설계도 없이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혼자 힘으로 쌓아 올린 매미성의 스토리텔링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박경도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거제의 독특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추진과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동남권 중심 해양관광도시로서 거제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이번 팸투어 결과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등 동남아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분석해 해상 관광, 자연 체험, 힐링 여행 중심의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한 다국어 안내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