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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 여야 국회의원과 함께 수해 현장서 구슬땀
김윤철 합천군수, 여야 국회의원과 함께 수해 현장서 구슬땀 [PEDIEN] 김윤철 합천군수는 7월 26일과 2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함께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26일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정희용, 주호영, 이인선, 추경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원협의회 관계자 200여명이 합천군을 찾아 수해 피해 농가 주변의 토사와 쓰레기를 정리하고 현장 복구를 지원했다. 2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 등 60여명이 각각 삼가면과 가회면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정리 작업에 동참했다. 김윤철 군수는 양일간 여야 의원들을 만나 수해 현장을 돌며 복구 작업을 함께했고 피해 상황을 직접 설명하며 복구 진행 상황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공유했다. 그는 의원들과 주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전하고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 전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국에서 달려와 준 국회의원들과 봉사자 여러분들의 온정이 수해로 힘든 군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합천군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합천군을 포함한 다수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복구 지원과 생계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
진병영 함양군수, 귀농귀촌인들과 함께 뛰며 웃다
진병영 함양군수, 귀농귀촌인들과 함께 뛰며 웃다 [PEDIEN] 함양군은 지난 7월 26일 병곡면 등구정 일원에서 ‘2025 함양군 귀농귀촌인 연합회 명랑운동회’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 간의 유대 강화와 정보 교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 등 100여명이 함께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군수도 행사에 직접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여러분이야말로 함양 농업의 미래이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주역”이라며 정착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병구 함양군 귀농귀촌인 연합회장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어울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최근의 호우와 폭염 등으로 모든 회원이 참석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다음 행사에서는 더 많은 분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연합회가 자발적으로 주최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해 귀농귀촌인의 유치와 정착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함안군보건소, ‘주민이 주도하는 스마트경로당 운영’ 위한 ‘스마트지킴e’ 위촉
함안군보건소, ‘주민이 주도하는 스마트경로당 운영’ 위한 ‘스마트지킴e’ 위촉 [PEDIEN]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주민이 주도하는 스마트경로당 운영’을 위한 ‘스마트지킴e’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가야읍 내 11개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주도로 신체활동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로당 이용자 중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으로 구성 된 ‘스마트지킴e’는 마을별 2명씩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스마트경로당에 설치된 건강측정 키오스크와 화상장비 등 스마트기기를 적극 활용해 마을 어르신들이 일상속에서 쉽고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경로당 운영의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경로당에 설치된 건강측정 키오스크는 체온, 혈압, 산소포화도 등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일상속에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측정 결과는 개인 아이디에 따라 자동 저장되며 기록이 누적되어 건강 상태의 변화 추이도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 데이터는 보건소 전산 시스템에 자동 업로드되어 보건소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조기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스마트경로당에서는 화상장비를 활용한 원격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노인 대상의 신체활동 프로그램, 웃음운동, 노래 운동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며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는 점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발대식에서는 ‘스마트지킴e’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 방향 및 장비 활용법 안내가 진행됐으며 향후 보건소 건강매니저의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지원도 병행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지킴e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마을 단위 주민주도적 건강생활 실천의 거점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함양군,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 향상 대책 보고회 개최
함양군,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 향상 대책 보고회 개최 [PEDIEN] 함양군은 지난 28일 2026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삼종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량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향상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군은 연말까지 매월 보고회 개최를 통해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지표의 성과 향상 대책을 강구하는 등 실적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삼종 부군수는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지표는 군민들의 편익 증진 및 복지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매월 정기적인 보고회를 개최해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지표의 성과 향상 대책을 강구하는 등 실적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창원특례시, 돝섬에 관광객 대상 무료 양산 대여 서비스 시작
창원특례시, 돝섬에 관광객 대상 무료 양산 대여 서비스 시작 [PEDIEN] 창원특례시는 올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에 대응해 돝섬유원지에 무료 양산 대여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산은 돝섬 입구에 위치한 종합관광안내센터 1층과 2층에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으며 이용 후 제자리에 반납하면 된다. 비치된 양산은 자외선 차단율 99%의 암막코팅 제품으로 햇볕이 강한 날에도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 돝섬을 산책하는 데 유용하다. 돝섬유원지는 복을 드리는 ‘황금 돼지섬’ 으로도 불리며 배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돝섬에 도착한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해안변 둘레길을 산책하기 좋으며 정상 쪽으로 올라가면 마창대교를 배경으로 청량한 바다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강혜진 관광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인한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돝섬유원지에 무료 양산 대여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무더운 여름이지만,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돝섬에서 잠시나마 시원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거제시, ‘바다로세계로’ 행사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거제시, ‘바다로세계로’ 행사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PEDIEN] 거제시는 지난 27일 시 대표 해양문화축제인 ‘2025 바다로세계로’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홍보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개개인의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절약 시 현금으로 돌려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현장 가입도 함께 진행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난 주 극심한 폭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이러한 기후재난을 막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실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홍보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거제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거제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PEDIEN] 거제시는 지난 7월 26일 거제여름해양축제 행사장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새로 마련한 식중독 예방 슬로건인 ‘손보구가세’ 실천을 당부하고 올바른 식품 취급 요령을 안내하는 등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손보구가세’는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지침이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식중독 예방 홍보물로 실용적인 보냉백을 배부해, 안전한 식품 보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 실천을 독려했다. 거제시 위생과 관계자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식품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식중독 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SNS를 통한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 관리와 인식 제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함양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앙합동 조사 실시
함양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앙합동 조사 실시 [PEDIEN] 함양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27일부터 중앙부처와 경남도, 함양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중앙합동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7일 기준 피해 규모는 사유 시설 453건에 5억 3,000만원, 공공시설 277개소에 112억원으로 조사됐으며 응급 복구는 431개소 중 410개소를 완료해 95%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중앙합동 조사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도로 하천, 산사태 등 공공시설과 주택, 농경지 등 사유 시설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본부는 경남 진주시 문산체육관에 설치됐다. 조사 결과는 오는 8월 2일까지 복구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중앙합동 조사를 완료하고 신속한 복구 사업 추진을 위해 우선 예비비를 활용해 사유 시설 재난 지원금 지급과 공공시설의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의 피해액이 읍면동 단위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피해액 10억 2,500만원을 초과함에 따라 하루라도 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복구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치매 가족과 환자의 마음을 잇는 온기
함양군, 치매 가족과 환자의 마음을 잇는 온기 [PEDIEN]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 보호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되는 ‘힐링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치매 환자 및 가족 10명 내외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라탄 공예 △원예 활동 등 손작업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을 사용해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보호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돕고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는 감정 회복과 정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힐링 프로그램과 자조 모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긴 여정 속에서 겪는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함께 나누고 자연과 손작업 활동을 통해 일상에 따뜻한 변화를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관계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겪는 분들과 그 가족들이 지치지 않고 일상에서 작은 여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 속에서도 따뜻한 연결과 위로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사천시 딱섬 저도, 행정안전부 2026년 섬 특성화사업 선정 쾌거
사천시 딱섬 저도, 행정안전부 2026년 섬 특성화사업 선정 쾌거 [PEDIEN] 사천시는 딱섬 ‘저도’ 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6년 섬 특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섬 특성화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해 마을 단위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역의 자생력 강화와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시 저도는 행정안전부 공무원과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2인의 대면조사에서 ‘지역 공동체성’과 ‘자원 활용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을 주민 대다수가 어촌계원으로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숙박 등 공동사업의 운영 기반이 탄탄하고 협력 구조가 우수하다는 점도 이번 평가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의 자연환경과 낚시 접근성 등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한 사업계획이 창의적이며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도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섬 특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앞으로 세부계획 수립, 지역 자원 분석, 주민 의견 수렴,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섬 특성화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자립적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공동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도는 사천시 동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도, 늑도와 함께 삼천포대교 앞에 위치한 삼형제 섬으로 불리는데, 가장 북쪽에 위치한다. 어촌체험마을의 딱섬으로 죽방렴과 함께 바지락으로 유명하다. -
집중호우 이은 폭염…함안군, 자율방재단과 취약계층에 생수 배부
집중호우 이은 폭염…함안군, 자율방재단과 취약계층에 생수 배부 [PEDIEN] 함안군이 집중호우 이후 이어진 폭염으로 건강취약계층 집중관리 강화에 나섰다. 함안군은 지난 21일부터 1주간 함안군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내 무더위쉼터를 순찰하며 262개소에 생수 3만1440병을 배부했다. 생수 배부 대상은 실내 무더위쉼터 262개소이며 지역자율방재단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 담당제’를 활용해 효율적인 활동을 펼쳤다. 함안군은 폭염에 따른 군민의 건강 보호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점검 △건강취약계층 모니터링 강화 △폭염 5대 기본수칙 홍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여름을 통째로 즐겨라 밀양 水수퍼 페스티벌 3일간의 축제
여름을 통째로 즐겨라 밀양 水수퍼 페스티벌 3일간의 축제 [PEDIEN] 밀양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문동 밀양강 변 둔치에서 열리는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밀양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다양한 축제들로 유명하다.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연극의 도시 이미지를 확립한 ‘밀양공연예술축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MY아리나 드림페스티벌’, 외계 생명체 콘셉트의 ‘외계인대축제’, 요가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한 ‘요가 콘퍼런스’ 등 밀양만의 매력을 살린 축제가 사계절 내내 이어지고 있다. 올여름에는 도심 속 강과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더위 속 시원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새로운 체험형 축제 ‘밀양 수퍼 페스티벌’ 이 첫선을 보인다. 여름 축제의 핵심은 단연 물놀이다. 이번 축제에는 성인용 대형 풀장 2개, 어린이용 중소형 풀장 5개가 설치되며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도 마련된다. 곳곳에는 그늘막 쉼터와 무료 돗자리 대여 서비스가 제공돼 가족·연인·친구 누구나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총 대결 ‘수퍼 난장 밀양’도 기대를 모은다.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3시·5시에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참가자들이 팀을 나눠 물총 싸움을 벌이며 특별 연출된 악당과의 대결까지 펼쳐져 여름 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예정이다. 또한 몸짱들의 경연 ‘수퍼 피지컬’, 수상자전거·어린이 페들보트 체험, 친환경 물수제비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재미를 더한다. △ 힙트한 여름, 워터EDM & 공연축제의 밤은 ‘수퍼스타 밀양 – 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밀양의 대표 문화콘텐츠 ‘밀양아리랑’을 힙합·트롯 등 대중 장르와 결합한 이색 콘셉트로 기획돼 무대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워터건이 설치된 스탠딩 무대에서는 수십 팀의 콘테스트 참가자들이 관객과 함께 물을 맞으며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며 시원한 물대포 속에서 3일 동안 함께 열리는 박명수, 양동근, 안성훈 등 유명 아티스트의 축하공연은 여름밤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을 대표하는 물 스포츠도 풍성하다. 인기 예능 ‘출발 드림팀’을 연상케 하는 ‘수퍼 챌린지 레이스’는 60m 길이의 수상 장애물을 제한 시간 내 통과하는 타임어택 형식으로 초등학생부·일반부·여성부로 나눠 3일간 진행된다. 부문별 최단 기록자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밀양강 위에서는 ‘밀양강 카약대회’ 가 열린다. 19세 이상 밀양시민이라면 누구나 2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1등 팀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밀양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 사항의 신청서 작성 후 밀양시체육회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밀양강변 특설링에서는 ‘수퍼 파이트’ 킥복싱 대회도 열린다. 9일에는 프로선수들이 참가하는 KMF 3체급 토너먼트 챔피언전, 10일에는 초중고 일반부 아마추어 KMF 키즈 킥복싱 5체급 챔피언전이 진행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밀양시 벨리댄스연맹의 벨리댄스 공연이 10일 오후 1시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며 열기를 더한다. 축제의 즐거움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준비됐다. 밀양의 대표 맛집과 연계한 ‘핫 밀양 푸드 페스타’에서는 ‘영남당’의 매운 떡갈비, ‘진선미’의 매운 김밥과 라면, ‘지앤빙’의 불닭 지앤빙, ‘오물오물’의 매운 루빵, ‘따숭거국밥’의 매운 덮밥 등 매운맛을 테마로 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물놀이와 찰떡궁합인 치맥존도 운영된다. 처갓집 양념통닭과 칼스버그 맥주를 비롯해 다양한 푸드트럭이 참여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한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배달의 광장’도 운영된다. 축제장에서 배달 주문한 음식을 지정 장소에서 수령 후 영수증을 페이백 운영본부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50%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숙박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숙박 영수증을 페이백 운영본부에 제출하면 밀양사랑상품권 3만원을 페이백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가곡동 도시재생센터 20여 팀이 참여하는 플프마켓이 열리고 밀양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수자원공사 홍보부스도 운영돼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새롭게 기획한 ‘밀양 수퍼 페스티벌’ 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생활 인구 증가와 소비 창출 효과를 이끌어 지역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남해군, 마을순찰대 역량강화 교육 완료
남해군, 마을순찰대 역량강화 교육 완료 [PEDIEN] 남해군은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각 읍면 마을순찰대로 구성된 마을안전지킴이, 자율방재단, 이장 448명을 대상으로 마을순찰대 역량강화 교육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풍수해 대비 마을 순찰대 필요성과 역할 △우선대피 대상자 지원체계 운영방안 △비상 발령 시 주의사항 등이 다루어졌으며 실제 현장에서의 협업 능력과 대응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해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단위로 맞춤형 대비계획을 수립하고 대피 도우미를 구성·운영하는 실질적 주민 참여형 운영체계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내 타 지역보다 한발 앞선 교육으로 선도적으로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으로 마을순찰대의 역할을 강화하고 생활 밀착형 자율 치안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지원으로 마을순찰대가 주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고 주민과 함께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해군·남해군체육회·경남태권도협회 ‘고려대장경 경남태권도대회’업무협약 체결
남해군·남해군체육회·경남태권도협회 ‘고려대장경 경남태권도대회’업무협약 체결 [PEDIEN] 남해군, 남해군체육회, 경상남도태권도협회는 지난 25일 오전 남해군청에서 ‘고려대장경 경남태권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려대장경 경남태권도대회’는 고려대장경 판각지로서 지닌 남해군의 역사적 가치와 국기 태권도의 호국정신을 연계해 지역 홍보와 태권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가 본격적으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서에는 △대회 개최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 △남해군 발전 및 군정 홍보 지원 △경남 태권도 활성화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교류 △기타 태권도 활성화에 필요한 정보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 사항이 담겼다. 남해군은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고려대장경 판각지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고 지역의 호국정신과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접목해 남해의 문화적 위상 제고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 고려대장경은 우리 민족의 호국 불심과 지혜를 담은 세계문화유산이며 태권도는 한국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무예로써,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 경남태권도협회 이사회에서 공식 승인되어 도내 주요 태권도대회로 자리매김했으며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첫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전주대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호국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참가자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고려대장경 판각지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남해군은 깊은 역사와 전통 무예 정신을 바탕으로 한 호국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