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회 거제시장기 전국윈드서핑대회 성료
제28회 거제시장기 전국윈드서핑대회 성료 [PEDIEN] 거제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지세포만 일원에서 ‘제28회 거제시장기 전국윈드서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와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요트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의 윈드서핑 선수와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해 Foil, 혼합오픈, 펀&포뮬러, 단체전 종목에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파도와 바람을 시원하게 가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여름휴가를 맞아 거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역동적인 윈드서핑의 매력을 선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전국 규모의 해양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해양레저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제23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해 해양스포츠도시로서 위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현장 실습 성료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현장 실습 성료 [PEDIEN]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현장 실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학생 현장 실습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인 부분과 현장의 실무적인 부분을 접목해 기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관련 모든 내용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4주간 진행된 이번 실습은 △거제시 내 청소년시설 견학, △고성군청소년센터온 견학, △분야별 전문교육,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교류활동 담당자 회의 참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관련법 및 청소년수련시설 관리운영지침 설명, △행정업무 실무 교육,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체계 및 직급 안내 등 실습생이 최대한 많은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실습 마지막 날에는 실습생이 직접 계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90여명의 청소년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했으며 실습생은 예비 청소년지도사로 역할을 수행했다. 실습에 참가한 석휘림 실습생은 “실습을 통해 현장의 살아있는 경험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다양한 부분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습 담당자는 “예비 청소년지도사로서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 등 많은 것을 지도해 많은 것을 습득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2027년부터 청소년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해 실습이 필수로 진행됨에 따라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창녕군, 폭염 속 폐지줍는 어르신에‘따오기 안심 꾸러미’ 전달
창녕군, 폭염 속 폐지줍는 어르신에‘따오기 안심 꾸러미’ 전달 [PEDIEN] 창녕군은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며 온열질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 28일 ‘따오기 안심 꾸러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폭염 속 거리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내 폐지 수집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했다. ‘따오기 안심 꾸러미’는 △부채 △쿨토시 △쿨스카프 △보냉백 △텀블러 등 여름철 필수 물품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 관계자가 어르신들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더불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도 안내했으며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 실태를 파악해 사회보장급여 신청에 대한 복지제도를 상세하게 상담했다. 성낙인 군수는“이번 꾸러미 지원이 폭염 대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군, 경상남도 남부권역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
고성군, 경상남도 남부권역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 [PEDIEN] 고성군이 7월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 추진계획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계획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들은 고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고성군은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5년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다시 도전한다. 2024년 7월 투자선도지구 공모에서는 최종 평가에서 탈락했으나, 같은 해 9월 국토교통부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선정되며 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이는 개발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음을 의미하며 고성군은 이를 기반으로 사업 계획을 보완해 2025년 공모에서는 반드시 선정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될 경우, 고성군은 국비 최대 100억원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지방재정 부담 완화, 사업 추진 속도 가속화, 규제특례 73종 적용을 통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인프라 확충 및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고성군은 총 22만㎡ 부지에 1,225억원을 투입해 교통거점형 원스톱터미널, 스포츠·관광 허브, 수요자 맞춤형 주거·상업 복합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KTX, 버스, 택시, 공유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연계된 원스톱 환승 시스템이 구축되며 수요응답형 버스, 공유 자동차·자전거 시스템을 운영해 교통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신체능력 측정 및 재활센터,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스포츠 시설과 스포츠·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포츠·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스마트 정주 도시로서의 역할도 강화된다. 고령자 맞춤형 주택, 청년·신혼부부 대상 스마트홈, 직장인 맞춤형 주거공간 등을 조성하고 컨벤션·쇼핑몰 등 상업시설을 유치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스마트홈은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높이고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은 업무와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공유 오피스, 스타트업 지원센터 등을 함께 조성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KTX 고성역세권 개발은 2023년 12월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2026년 12월 사업구역지정 고시 및 개발계획 수립 완료하고 2028년 6월 실시계획 승인, 2032년 준공 및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인기 종합타운, 무인항공기 산업 중심지로 도약고성군은 드론 및 무인항공기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업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로 2020년 5월 국비 60억원을 투입해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을 조성했으며 현재 항공안전기술원이 시험비행을 지원하고 있다. 2단계는 2024년 4월 국비 12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해 드론개발시험센터를 건립했다. 이곳에서는 기체 구조 시험, 환경 시험 등 총 6가지 시험이 가능하다. 3단계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고성군과 L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852억원 중 LH 민간자본 650억원이 포함되어 있다. 2026년까지 투자선도지구 실시계획 승인 후 고성군 무인기종합타운 개발방향 및 활성화방안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2027년부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성군은 드론전용비행시험장과 드론개발시험센터, 산업단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드론·무인항공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방침이다. 기업들은 연구개발부터 제품 테스트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선정된 고성읍과 회화면 2곳을 대상으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557억원으로 고성읍 121세대, 회화면 104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2025년 건축기획 용역, 2026년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실시, 2027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해 양촌·용정지구 산업단지 준공 시 대규모 근로자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이 사업은 근로자의 주거 복지를 향상시키고 고성군 정착을 유도해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수도권과 2시간대 생활권 형성으로 교통 편의성 증대, 산업단지 내 투자기업 유입 및 신규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인구 증가를 유도하고 교통 및 산업 기반이 확충됨에 따라 무인기 종합타운 내 기업 유치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상한 산업건설국장은 “고성군은 미래 교통 허브, 스포츠·관광 메카, 스마트 정주 도시라는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경상남도의 핵심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창녕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홍보 캠페인 펼쳐
창녕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홍보 캠페인 펼쳐 [PEDIEN] 창녕군은 지난 28일 창녕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안내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녕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단장인 심상철 부군수를 비롯해 건설산업국장, 일자리경제과장 등이 참여해 장날을 맞은 창녕시장 상인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민생회복을 위해 지원되는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지급되며 1차 기준 전 국민에게 1인당 기본 15만원을 지급하고 차상위·한부모·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최고 4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인 창녕군 주민에게는 개인당 5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쿠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1차 신청 기간은 지난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군은 지난 28일부터 독거노인, 고령자, 거동 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신청 누락자가 없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심상철 부군수는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며 “사용 기한이 정해진 만큼, 빠른 시일 내 많은 군민이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접수와 지속적인 홍보에 힘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창녕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평가보고회 개최
창녕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평가보고회 개최 [PEDIEN] 창녕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낙인 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중 추진한 군정 주요업무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점검했다. 군은 지난 2018년 우포늪이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된 이후 지속적인 보전 관리에 힘쓴 결과, 2025년 1월 람사르습지도시로 재인증을 받아 국제인증 4관왕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또한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민원서비스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1분기 지방재정 집행평가 우수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등 각종 대외 평가에서도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북부권·남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산토끼노래동산 레저시설 확충 △부곡온천 황톳길 조성 △우포늪 생태치유코스 개발 △화왕산 치유의 숲 조성 등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하반기에는 계획된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통계청·행정안전부가 공동 발표한 ‘2024년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분석 결과에서 누적 357만명을 기록해, 도내 군부 중 가장 많은 생활인구를 보이며 지방소멸 대응에도 앞장서고 있다. -
이승화 산청군수, 집중호우 피해 복구 앞장
이승화 산청군수, 집중호우 피해 복구 앞장 [PEDIEN] 이승화 산청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에 앞장서는 등 군민 일상 회복에 발 벗고 나섰다. 29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가 지난 16~20일까지 내린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신안면 청현마을을 찾아 폐기물 처리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복구 작업과 함께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위해 현장을 면밀히 살피며 점검했다. 또 폭염 속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복구 현장 지원뿐만 아니라 피해 이후 밤낮없이 현장을 돌며 현황을 살폈다. 전 읍면을 순차적으로 돌며 농가와 마을, 공공시설을 점검하고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발빠른 지원을 주문한 바 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 모든 공무원이 투입돼 피해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의회, 산청군 수해 피해 복구활동 동참
함안군의회, 산청군 수해 피해 복구활동 동참 [PEDIEN] 지난 28일 함안군의회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산청군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 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산청군 삼장면 일원에서 이만호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조인제 경상남도의회의원, 함안군의회사무과 직원 등 16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산사태로 인한 주택 내 토사를 제거하고 파손된 가옥의 잔해를 정리하는 등 피해 복구지원에 매진했다. 이만호 의장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산청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현장이 심각해 마음이 무겁지만, 함안군의회의 작은 손길이 주민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의회는 앞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토록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슬픔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함안군, 장애인단체 · 시설 방문‥ 소통 간담회 열어
함안군, 장애인단체 · 시설 방문‥ 소통 간담회 열어 [PEDIEN] 함안군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경남지체장애인엽합회 함안군지회를 비롯해 17개소 장애인시설과 단체를 방문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진행됐으며 관내 주요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현장 방문 간담회에서는 △인력 부족에 따른 시설 운영의 어려움 △장애인일자리 등 복지서비스 확대 필요성 △시설 생활환경 개선 방안 △관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참여 협조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군은 이를 적극 반영해 향후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의 핵심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장애인이 행복한 함안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관련 시설 및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
함안군, 2025년 제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심의위원회 개최
함안군, 2025년 제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심의위원회 개최 [PEDIEN] 함안군은 지난 28일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 16일 함안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사업’의 신청 및 접수를 마치고 ‘융자신청 대상 적격 여부 및 금액 결정’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신청 업체의 대상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융자승인 금액 결정 등을 심의했다. 이번 3차 융자 신청업체는 91개 업체, 신청 금액은 약 346억원이고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87개 업체, 329억원의 융자 승인을 결정했다. 업체별 이차보전율은 최대 3%이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으로 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으로 2025년 2월 1차 심의위원회에서 135개 업체 488억원, 3월 2차에서 19개 업체 83억원을 융자 승인한 바 있다. -
진주시, “도시의 얼굴이 바뀌다”
진주시, “도시의 얼굴이 바뀌다” [PEDIEN] 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진주시의 도시 얼굴이 새롭게 바뀌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진주시가 지난 2019년 경남 최초로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행하면서 공공 공간에서의 공간 이미지 변화를 새롭게 모색하면서 공공의 쓰임새와 함께 전체적인 도시 모양새의 품격이 높아지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건축 분야의 목조건축의 경우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면서 지자체를 비롯한 각종 단체에서 그 사례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등 ‘공공건축 벤치마킹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도시의 얼굴을 바꾸고 있는 진주시 공공건축물에 대해 알아본다. ‘진주실크박물관’은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갖춘 예술작품이다. 진주실크는 100여 년간 한국을 대표해온 섬유산업으로 진주시는 세계 5대 실크 생산지 가운데 하나로서 실크 문화산업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기능과 실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유일한 실크박물관을 기획한 것. 진주실크박물관의 외관은 ‘실크의 커다란 베틀’을 연상하게 한다. 특히 노출 콘크리트로 실크가 부드럽게 접힌 모습은 색다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고측창이 자연광을 내부 깊숙이 유도하는 등 최고의 기능성을 보여주면서 건축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외부에는 런어웨이 마당, 분수광장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문화광장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사봉밥집’은 훈훈한 이야기 거리와 친환경 요소가 잘 어우러진 건축물이다. 이 건축물은 시민을 향한 진주시의 따뜻한 배려심이 잘 드러나는 이야기가 녹아 있다. 사봉농공단지 내 유일한 식당이 코로나로 문을 닫아 약 200명의 근로자들이 식사에 어려움을 겪게 된 것. 이에 진주시가 단순한 식당이 아닌, 근로자의 삶의 질을 고려한 공간으로 사봉밥집을 기획한 것이다. 친환경 목조건축으로 조성된 이 공간은 사회적 가치와 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공공건축가 제도 시행 이후 진주시의 공공 건축물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공간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 도시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지하에 조성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근로자들이 일상 속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평혁신지원센터, 상권 밀집지역의 주차 문제를 해결한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등은 진주시 도시 이미지를 바꿔놓았다. 이밖에도 남강변다목적문화센터, 신안동복합스포츠타운, 보건소 신청사 등이 설계 단계에 있으며 초전동의 동부시립도서관은 올 연말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있는 등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건축물이 역동적인 진주의 모습을 어떻게 담아낼 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
진주시자원봉사센터, 또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 지원
진주시자원봉사센터, 또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 지원 [PEDIEN] 진주시자원봉사센터가 독거노인에 이어 장애인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을 또 지원해 감동을 더하고 있다. 봉사센터는 28일 상대동 자원봉사캠프에서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장애인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한여름 나기 맞춤 키트’ 200세트를 제작해 나눠주는 지원행사를 펼쳤다. 1차 독거노인 100세대 지원에 이은 2차 사업으로 모두 300세대에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고 경남 18개 시군이 참여해 취약계층에 계절별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온기를 확산시키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진주지역 대학생봉사단과 상대동 자원봉사캠프지기가 함께 참여했으며 선풍기, 여름 이불, 쿨 매트 등 여름철 꼭 필요한 6종의 물품을 포장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앞장서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폭염 속에서도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진주시, 8월 진주사랑상품권 235억 8000만원 발행
진주시, 8월 진주사랑상품권 235억 8000만원 발행 [PEDIEN] 진주시는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사랑상품권 235억 8000만원을 8월 중 발행한다. 이번 발행 상품권은 모바일형 230억 8000만원과 지류형 5억원으로 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8월 1일부터 제로페이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8월 20일부터 관내 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과 소비진작 효과 극대화를 위해 8월 한 달간 구매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하며 보유한도는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로 조정한다. 상품권은 관내 모바일 가맹점 1만 6400여 개소, 지류 가맹점 3800여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제로페이앱과 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7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신용카드, 선불카드 등의 방법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진주시는 결제수수료 부담이 없는 진주사랑상품권 신청률 제고와 시민들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상품권 가맹점 안내와 가입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품권 구매 및 보유한도 상향이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사랑상품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동식 사천시장, 폭염 취약계층 안전 점검
[PEDIEN] 박동식 사천시장이 연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28일 관내 주요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폭염경보가 지속 발효 중인 가운데, 고령자와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시민들이 쉼터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수석2리경로당, 유천경로당, 용강주공경로당 등 관내 대표적인 무더위쉼터 3개소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무더위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무더위쉼터가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휴식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시설의 냉방상태, 위생관리, 편의시설 배치 등을 꼼꼼히 살피고 담당자들에게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주길 당부했다. 현재 사천시에는 총 423개소의 무더위쉼터가 운영 중이며 이 중 실내 쉼터는 355개소, 실외 쉼터는 68개소이다. 쉼터 대부분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설치돼 있으며 일부는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버스승강장 등 공공시설에도 마련돼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시는 폭염 대비를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로 총 1억 395만원, 냉난방기 추가 지원으로 6400만원을 투입했으며 쉼터 이용자들을 위해 부채, 쿨토시, 쿨마스크 등 폭염 대응 홍보물품도 배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방문은 시민 생활 가까이에서 문제를 살피고 해법을 찾아가는 민생중심의 생활밀착형 시정의 일환”이라며 “시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계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