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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다함께돌봄센터, 학부모 참여 '뚝딱뚝딱 협탁 만들기' 진행
고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2호점 ‘뚝딱 뚝딱 협탁만들기’학부모 참여수업 진행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 다함께돌봄센터2호점이 지난 12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목공예 프로그램 '뚝딱뚝딱 협탁 만들기'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목공 활동을 가족이 함께 경험하며, 협력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나무 조립부터 사포질, 색칠 마감까지 협탁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아이들과 학부모는 함께 협탁을 만들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작품 완성의 기쁨을 공유했다. 서로를 격려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완성된 협탁을 가족만의 개성을 담아 꾸미는 시간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협탁을 집에 가져가 꾸밀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였으며,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다함께돌봄센터2호점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창작 활동이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더불어 학부모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형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야로면 농촌지도자회, 연말 회의서 지역 농업 발전 논의
야로면 농촌지도자회, 2025년 연말회의 개최 – 2025년 주요성과 공유 및 2026년 추진방향 논의 – (합천군 제공) [PEDIEN] 야로면 농촌지도자회가 지난 12월 15일 야로면사무소에서 연말 회의를 열고,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야로면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2026년 운영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참석자들은 농업 현안에 대한 토의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이번 연말 회의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정용구 야로면 농촌지도자회 부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야로면 농촌지도자회는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거창사건추모공원 쇼츠 영상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MZ세대와 아픔 공유
경상남도 거창군 군청 [PEDIEN] 거창군이 거창사건추모공원 '공감' 쇼츠 영상 콘테스트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한국전쟁 중 발생한 거창사건의 아픔을 알리고 추모공원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MZ세대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숏폼 콘텐츠 형식을 도입, 총 1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외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총 3편이다. '1951년, 꽃으로 피어난 이름들', '그날의 기억 위에 평화의 씨앗을 심다', '잊힌 나날에서 피어난 추모의 빛'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작들은 거창사건의 비극과 추모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독창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남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거창사건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군은 수상작들을 거창군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창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추모공원의 가치를 확산시켜나갈 방침이다.이번 콘테스트는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미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숏폼 콘텐츠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역사적 사건을 알리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
창원시, 공공건축사업 관리 업무 예규 제정…사업 효율성 극대화
창원특례시,「창원시 공공건축사업 관리 업무 예규」제정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공공건축사업의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창원시 공공건축사업 관리 업무 예규」를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예규는 공공건축사업의 전반적인 관리, 기획,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여 사업의 잠재적 위험을 줄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돕는 데 목적을 둔다.예규의 주요 내용으로는 총괄관리부서 지정, 총 공사비 20억 원 이상 공공건축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이 포함된다. 또한 사업 기획 시 기본 원칙과 추진 계획 수립 검토 항목, 사업의 주요 변경 범위 사전 공개, 시설 운영 및 개관 계획 수립 시기 규정 등 사업 전 단계에 걸친 사무 처리 기준을 담고 있다.창원시는 이번 예규 제정을 통해 공공건축사업 관련 부서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의 일관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종덕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예규 시행과 더불어 관련 부서 직원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창원시는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공건축사업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창원맘커뮤니티센터,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로 가족 사랑 나눠
창원맘커뮤니티센터, 미리크리스마스 행사 개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맘커뮤니티센터가 지난 13일, '2025 가족과 함께 준비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이번 행사는 육아와 직장 생활에 지친 맞벌이 가족 16팀을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가족 간의 소통과 힐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1부에서는 아빠들이 직접 파스타와 샐러드를 만들고, 엄마와 자녀들은 아이싱 쿠키와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빠들의 요리 솜씨가 돋보였다는 후문이다.2부에서는 아빠들이 준비한 음식으로 함께 식사하며 가족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웃음꽃이 피어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마지막 3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마술쇼를 관람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마술사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푹 빠져 즐거워했다.이번 행사에 대한 호응이 높아, 창원맘커뮤니티센터는 오는 20일 2차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직장 부부들을 응원하고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창원시의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창원맘커뮤니티센터가 직장맘·대디를 지원하고 건전한 가족친화 문화를 형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창원맘커뮤니티센터는 지난해 6월 개소 이후 직장 맘·대디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창원시는 창원맘커뮤니티센터를 통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통영시,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로 따뜻한 겨울 선물
통영시, 따뜻한 연말연시 선물‘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12일, 한산대첩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떡국 떡과 육수 코인을 포장하여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통영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류정훈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통영시 전체에 따뜻한 마음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통영시 또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창원시,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 기탁…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창원특례시,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 기탁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특별회비 3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창원시는 기부 문화 확산과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를 장려하고자 이번 기탁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 구호, 취약 계층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 재난 및 재해 이재민과 저소득층을 위한 구호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치고 있다.적십자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를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선한 영향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장 권한대행은 창원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창원시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
통영시가족센터, '감사의 불빛을 켜다' 송년회 개최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통영시가족센터가 지난 12일 용남면의 한 연회장에서 '2025 통영시가족센터 송년회'를 개최했다.이번 송년회는 한 해 동안 가족센터를 지원해 준 후원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페이스페인팅 동아리의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1년간 통영시 건강가정 문화 조성에 힘쓴 가족상담사, 보듬매니저 등 활동가들에게 감사장이 수여되어 의미를 더했다.결혼이민자 난타동아리와 어르신 숟가락 난타 축하공연은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열정과 감사의 불빛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과 사연을 나누며 감동을 자아냈다.특히, 새벽부터 축사 일을 마치고 또 다른 일터로 향하는 배우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사연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사연을 보낸 이는 “덕분에 우리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등학교 때 꿈꿨던 축산업을 이루어 힘들어도 즐겁게 일하는 당신을 보며 뿌듯하고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지역사회의 울타리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내년에도 아이 낳고 키우며 교육하기 좋은 도시, 다양한 가족이 존중받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가족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더 세심한 정책과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통영시가족센터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다. 가족사업, 상담, 다문화가족 지원, 아이돌봄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의 가족 기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통영시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
통영투어패스, 겨울 맞아 특별 할인…5900원으로 떠나는 통영 여행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통영시가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통영투어패스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티켓파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통영투어패스 12시간 통합권을 기존 1만900원에서 대폭 할인된 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통영투어패스는 모바일 티켓 하나로 통영시의 주요 관광지, 카페, 기념품점, 체험 시설 등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관광 상품이다. 여행 일정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실속 있는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투어패스 구매자는 충렬사, 삼도수군통제영, 조선군선 등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공방 및 갤러리 체험 프로그램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특히 통영의 명물인 꿀빵과 커피 등 다양한 먹거리 혜택도 포함되어 있어 MZ세대 여행객은 물론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가 겨울철 통영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영이 가진 다채로운 관광 및 문화 자원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고성읍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발표회 및 전시회 성황리에 마무리
2025년 고성읍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발표·전시회 성황리에 개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읍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2025년 고성읍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발표회'가 12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이현주 고성읍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과 문화강좌 강사, 수강생,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축사에 이어, 강사와 자치위원 소개,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강좌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발표회는 소리샘밴드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고고장구, 홈패션, 시낭송교실, 필라테스, 줌바댄스, 타이마사지, 아코디언, 통기타, 대체의학 약초교실, 생활체조, 사물놀이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하여,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특히, 12일부터 19일까지 행정복지센터 2층 복도에서는 수채화·유화, 한글서예, 캘리그라피, 홈패션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전광열 주민자치회장은 “수강생들이 그동안 노력한 실력을 발휘하고 주민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고성읍 문화 발전에 기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이현주 고성읍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강사, 수강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자치센터가 고성읍 문화 및 여가 생활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창원시, 저출생 극복 위해 이·통장연합회와 릴레이 캠페인
저출생 극복, 동네가 움직이면 창원특례시가 바뀝니다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이·통장연합회와 손을 잡고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이·통장들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출산 장려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창원시 이·통장연합회는 '동네가 움직이면 도시가 바뀐다'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천 과제를 정하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이들은 동네 곳곳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출산과 양육, 가족의 변화 등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위치에 있다. 따라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동네 단위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이현임 창원특례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제도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이웃과 동네가 함께 관심을 갖고 아이와 가족을 응원하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통장들이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작은 변화부터 만들어나가며 따뜻한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만기 창원시 인구정책담당관은 “이·통장연합회는 주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시민대표 조직”이라며, “이러한 현장의 움직임이 정책과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창원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창원시,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 열고 새 출발 응원
창원특례시,‘2025년 학교밖 청소년 졸업식’성공적 개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졸업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창원, 마산, 진해 3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졸업생과 멘토,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센터별 특색을 살린 졸업식과 졸업 주간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딛고 이뤄낸 성과를 축하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창원센터는 '우리가 꽃 피울 시간'이라는 주제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졸업을 축하했다. 마산센터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이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시연하며 자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진해센터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졸업식 주간을 운영, 학생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셀프 졸업식을 진행하고 영상 동아리 활동 영상 시청, 작품 전시, 2026년 운세 뽑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창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반 운영, 자격증 취득 지원, 청소년 자치 역량 강화, 문화 활동 기회 제공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센터를 통해 검정고시에 응시한 97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위한 든든한 발판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이강경 창원특례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다짐한 청소년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앞으로도 검정고시 지원, 직업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동남권 과학문화상 수상 영예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제4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수상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이 과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동남권 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지난 11일 열린 시상식에서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지역 과학 문화 발전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동남권 과학문화상은 국립부산과학관이 주관하여 지역 과학기술문화 확산과 대중화에 기여한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권 지역 주민들에게 과학문화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강용범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과학기술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강 관장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과 지역 과학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번 수상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이 지역 과학 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쾌거로 평가된다. -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열고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경상남도 거창군 군청 [PEDIEN]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금원산갤러리 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에서는 4분기 동안 협의체가 추진했던 다양한 활동 내역이 보고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주만나장’ 원학골 나눔데이 운영, 정성 가득 따뜻한 밥상 지원, 사랑나눔 빨래방 운영, 추석 명절 꾸러미 지원 등이 있었다.또한 딩동딩동 LED 무선 초인종 설치 사업, 아림1004 현물 지원, ‘작은 손 큰 꿈, 위천 아동 행복 프로젝트’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들이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5년 공유냉장고 ‘원학골 사랑나눔터’ 기부자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는 계획이 논의되었으며,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주민 홍보와 협조 요청이 강조됐다.신종호 위천면장은 “위원들의 관심과 협력 덕분에 다양한 복지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특히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가구 조기 발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돌봄 사업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