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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6년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 간담회 개최
[PEDIEN] 경남 밀양시는 NH농협은행 밀양시지부에서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도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신상철 농업정책과장과 관계 공무원과 지역 농협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을 모색했다.
지자체 협력사업은 시와 농협이 협력해 농축산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축산업 경영 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농업정책과 등 4개 부서에서 약 4억원의 시 예산을 투입해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상철 농업정책과장은 “내년도 지자체 협력사업이 농업인의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협의를 충실히 진행하겠다”며 “발굴된 시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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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치매안심마을 금연 교육 큰 호응
[PEDIEN] 고성군치매안심센터는 7월 25일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한 금연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건소 내 전문인력 협업을 통한 통합적 치매예방교육으로 8회기 중 하나에 해당한다.
이날 교육은 거류면 봉림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금연의 필요성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흡연이 뇌 건강과 치매 발병에 미치는 영향 △금연 실천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고 보건소 금연 전문인력이 교육했다.
이번 금연 교육은 총 8회기로 운영되는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주민의 정신건강, 심뇌혈관질환 예방, 신체활동, 영양, 구강건강, 치매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흡연은 치매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조기 금연은 뇌 건강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이 주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성읍 죽계리, 하이면 덕호리, 거류면 감서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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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군부대 인력 동원 신속 복구총력
[PEDIEN] 거창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 강수량 412mm를 기록한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신원면 일원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군부대가 현장 확인을 마친 직후 즉시 인력을 투입하고 보건소의 의료지원도 신속하게 연계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부대는 현장 확인 직후인 7월 28일부터 인력 20명을 신원면 중유마을 등 주요 피해지역에 투입, 유실된 논두렁 복구, 배수로 정비, 토사 제거 등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거창군보건소는 복구작업에 참여한 인력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교육, 간이 진료, 응급처치 등 의료지원을 실시, 재해 현장의 2차 건강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군민들의 생활 불편이 매우 큰 상황이며 무엇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가 시급하다”며 “군부대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추가적인 복구 필요 지역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향후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피해 주민들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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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안산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PEDIEN] 통영시는 경기도 안산시와 지난 25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하고 두 도시의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양 시 의회 의장단, 관계 공무원, 기관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도시 간 문화·예술·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협력의 첫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이번 자매결연은 2023년 1월 25일 안산시가 도서지역 주민의 가뭄 극복을 위한 ‘먹는 물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통영시 욕지면에 상록수 2천 병 긴급 지원한 데서 시작됐으며 이후 2025년 1월 통영시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에서 안산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영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양 시는 교류의 필요성에 공감해 오늘날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통영시는 박경리, 윤이상, 전혁림 등 유명한 예술가들의 예향이자 바다와 섬들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해양관광 문화도시이며 안산시는 다양한 문화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도시이자 친환경 녹색 도시로 서로의 특색과 장점을 살려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특산물 교류 및 직거래장터 판로 지원 △지역축제 홍보 및 상호 방문 △우수 시책 정보 교환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안산시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가 우의를 다지고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통영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도 “통영시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행정·문화·경제·관광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두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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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 시 전역 확대 시행
[PEDIEN] 창원특례시는 외국인력 고용 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 외국인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산회원구에서 시범 운영해 온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을 오는 2025년 8월부터 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각 구의 공인중개사협회 지회를 찾아 사업 취지와 확대 방안을 설명하고 외국인근로자 숙소 임대를 희망하는 기업체가 원활하게 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은 외국인근로자 숙소 임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 공인중개사협회,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협력해 임대계약 중개와 통역사를 통한 생활환경 교육,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공인중개사협회 지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력 고용 기업체의 고충을 해소하고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외국인력 고용 현장에서 제기된 실제 고충과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창원시는 앞으로도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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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8기 함양임업대학 졸업식 개최
[PEDIEN] 함양군은 지난 25일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 강의실에서 졸업생과 임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함양임업대학 산림 최고경영자 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약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37명에게 졸업증 및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최진성 함양군산림조합 상무, 김종문 산림경영인협회장, 우이준 전문임업인협회장, 구광수 양산교육원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또한 임업대학 운영에 기여한 박정섭 학생회장과 노순기 졸업생은 군수 표창을, 김양수·권미경 졸업생은 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제8기 함양임업대학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 위탁교육을 통해, 여러 분야별 전문가들과 강사들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산지관리법, 각종 임산물 재배 기술, 임업경영 및 이론 등 산림 최고경영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교육생들의 노고와 졸업을 축하하며 함양군의 임업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임업대학은 임업 인재 양성과 임가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귀농·귀산촌 희망자와 임업 종사자를 위한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함양군은 오는 2026년에도 함양군에 주소를 둔 독림가, 임업후계자, 신지식임업인, 임업 경영체 등록자,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제9기 함양임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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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여름방학 맞아 초등학생 영어 역량 강화캠프 운영
[PEDIEN] 함양군은 7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 역량 강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영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28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총 4기에 걸쳐 기수당 40명 내외의 학생들이 5박 6일 일정 동안 원어민교사와 함께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부경대의 우수한 연수시설을 활용한 9개 장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영어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다양한 특화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로 떠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캠프가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에 대한 도전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함양군은 교육발전특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이번 캠프를 비롯해 영어 사이버 스쿨 운영 등 영어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1인 1예술 특화교육 △개방형 학교 공간 조성 △고교-대학 브리지 진로 체험 교육 등 지역특화 교육 혁신 및 경남 로컬유학 활성화를 위해 15억원 규모의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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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상반기 퇴직 공무원 정부포상 전수
[PEDIEN] 함양군은 지난 25일 오후, 군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퇴직 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은 장기간 공직에 몸담으며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공직 생활에 흠결이 없는 퇴직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대통령 표창이다.
이날 수상자는 총 6명으로 △녹조근정훈장은 이진우 전 안전건설국장, 라상우 전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철 전 서상면장, 박문기 전 안의면장, 김성섭 전 마천면 산업경제담당이 수상했고 △근정포장은 김손숙 전 백운산 보건진료소장이 수상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훈·포장과 함께 꽃다발을 전달하며 “3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군과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여러분의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함양군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정부포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비록 공직은 떠났지만,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함양군의 군정 발전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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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 수해 지역 수인성 감염병 예방 철저 당부
[PEDIEN] 함양군보건소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현재 모든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침수로 인한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보건소는 예방을 위해 △수돗물이나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고 △외출 후, 식사 전·후, 화장실 이용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으며 △실온에 방치되거나 침수된 음식은 섭취하지 말고 폐기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한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침수로 고인 물은 신속히 제거하고 실내외를 깨끗하게 유지해 해충 유입을 막는 등 생활환경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대부분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다”며 “방역 이후에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보건소는 수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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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에서 만난 여름 한 조각’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여행지
[PEDIEN] 여름에 꼭 바다를 찾아야만 제대로 된 피서일까? 바다가 없어도 함안에 머물다 보면 영화 ‘리틀 포레스트’ 속 한 장면처럼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계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숲이 울창한 입곡군립공원과, 별이 쏟아지는 온새미로 캠핑장, 역사 유물을 품은 영남권역 예담고와 여름꽃이 아름다운 연꽃테마파크까지, 함안에는 보석 같은 여름날의 풍경들이 반짝인다.
연꽃테마파크는 여름 한철 장관을 이루는 연꽃 군락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다.
홍련, 백련, 수련, 가시연 등 다양한 연꽃들이 6월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7~8월에 만개한다.
이른 아침부터 이곳은 관광객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찾은 이들로 북적인다.
특히 성산산성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연 씨앗이 피워낸 아라홍련은 그 아름다움과 상징성으로 여름을 대표하는 꽃으로 자리 잡았다.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포토존과 정자 쉼터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연꽃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오는 8월 3일까지 제2회 함안 연꽃테마파크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이 열리니 도전해보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원 곳곳에 설치된 큐알코드로 접속하거나, 현장 부스에서 응모하면 된다.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연꽃 풍경 속에서 오직 이 계절에만 만날 수 있는 선물 같은 순간을 고스란히 느껴보자.여름의 입곡군립공원은 울창한 숲과 함께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함안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다.
입곡저수지를 중심으로 펼쳐진 공원은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호수 위를 가르며 아라힐링사이클과 바이크, 무빙보트도 체험하면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숲을 마주하며 호수 위를 가르는 시간은 여름을 열기를 잊게 하고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도심의 열기를 벗어나 시원한 그늘과 한적한 풍경 속에서 오롯이 자연과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은 입곡군립공원만의 특별한 매력이다.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해바라기어린이집 원장은 오전에 아이들과 함께 입곡군립공원에 왔다가 우연히 입곡 자연생태 놀이터에 오게 됐다.
“특히 아이들이 모래를 만지면서 놀기를 좋아해 다음에는 교구를 가지고 한번 더 방문해야겠다”고 했다.
올해 5월 개장한 ‘입곡 자연생태 놀이터’는 더블돔 스카이워크와 회전네트, 롤링힐즈, 기린그네 등 총 9종의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됐다.
2026년 개장을 앞둔 목재문화체험장까지 더해지면, 오감으로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생태 놀이터로 한층 풍성해질 것이다.
주변이 온통 초록으로 물든 온새미로 캠핑장에서 맞이하는 이른 아침,새소리가 유독 크게 들린다.
입곡군립공원 내 위치한 온새미로 캠핑장은 자연과 더불어 하루를 보내기에 더없이 좋다.
총 21면으로 자갈사이트 10면, 데크사이트 9면, 텐트존 2면으로구성돼 있다.
캠핑장 주변에는 산책로가 있어 아침 햇살 천천히 산책하며 하루를 시작하기 좋다.
머무는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의 리듬을 회복한다.
시설이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재방문율이 높다.
차를 타고 조금만 나가면 마트가 있고 함안의 주요 명소도 가까워 머물며 둘러보고 오기도 좋다.
입곡군립공원에서 차로 5분 거리에는 경전철 철로가 횡단하던 옛 모곡터널을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인 영남권역 ‘예담고’로 재탄생했다.
이곳에 들어서자마자 시원함에 더위가 가신다.
이곳은 지역의 뿌리 깊은 역사를 바탕으로 구성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 역사문화공간이다.
영남권역에서 발굴된 1700여 상자에 달하는 발굴유물을 보관 관리하며 함안의 출토 유물도 전시하고 있다.
유물을 발견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트라울: 과거와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들’ 상설전도 관람할 수 있는데 적극 추천한다.
유물 그리기 등 흥미로운 체험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으며 도슨트 투어도 제공하니 신청해보자. 아울러 예담고 누리집에는 어린이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도 접수받고 있어 무더운 여름 시원한 예담고에서 역사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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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PEDIEN] 거창군은 지난 24일 개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자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공동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선 8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정부의 행동 모델과 정책을 공유해 한국형 지방정부 협치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총 7개 분야에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참가해 총 401개 정책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이번 본선 대회에는 159개 지자체의 191개 사례가 최종 선정됐으며 거창군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와 사회적 자본 분야의 우수사례 2건이 최종 본선에 올라 사회적 자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브로커 OUT 외국인 계절근로자와의 상생” 사례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외국인 근로자 불법 브로커를 차단하고 거창형 계절근로자 정책을 추진해 신뢰를 바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상생을 도모함은 물론 농촌 인력 확보 및 인건비 안정화로 선도적인 농업정책의 면모를 잘 보여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8기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군정 발전을 위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만을 위한 행정을 실현하고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 미래 지향의 행정을 통해 더 나은 거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거창군은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소외에서 소통으로 창살 없는 감옥을 허물고 당당한 거창군민으로 자리찾기”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23년 대회에서는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성인문해교육" 사례로 최우수상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청년문화 공간"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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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출신 독립운동가 구여순 후손 14명 특별한 의령 나들이
[PEDIEN] "사람들은 아버지를 '사라진 사람', '위험한 사람'이라 불렀고 우리는 그 이름을 입 밖에 내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이제는 독립운동가 구여순 이름을 당당히 부를 수 있기에 오늘 아버지의 훈장을 가슴에 품고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왔다.
독립운동가 구여순의 장녀 구철희 씨가 의령 군민께 보내는 ''나는 독립군의 딸이다" 편지 내용이다.
의령군에 지난 18일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의령 출신 독립운동가 일정 구여순의 맏딸을 포함한 14명의 후손이 의병박물관을 방문했다.
구여순의 장녀 구철희 씨가 생전에 고향 의령에서 군수로부터 아버지 건국훈장을 받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특별한 나들이가 성사됐다.
이날 오태완 군수는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에서 독립운동가 고 구여순 지사의 유족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전수했다.
정부가 1990년 구여순에 추서한 건국훈장 애국장이 분실된 이후 재신청을 통해 올해 교부됐고 유족들은 훈장을 고향에 기부하기로 했다.
구철희 씨는 "아버지는 대구형무소에 갇혀 있을 때 의령 군민들이 동정금을 모아 모친에게 전달한 것을 항상 고맙게 생각하셨다"며 "서울과 중국에서 독립운동할 때도 늘 고향을 그리워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의령 군민에게 들려주고 싶다며 A4용지 두 장 분량의 ‘나는 독립군의 딸이다’ 편지글을 직접 써왔고 이날 막내딸 류인정 씨가 대독하는 걸 들으며 연신 눈물을 훔쳤다.
구철희 씨가 노구를 이끌고 의령을 방문한 데는 오태완 군수의 영향이 컸다.
한사코 의령군수에게 건국훈장을 받겠다는 유족들에게는 이유가 있었다.
구 씨의 둘째 사위 황현태 씨는 "오태완 군수의 2024년 신년사 기사를 온 가족이 봤다.
100년 전 구여순 선생을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2024년 신년사에서 "100년 전 1924년 2월, 경성지방법원에서 재판받은 의령 출신 독립운동가 구여순 선생은 ‘독립사상을 지금도 품고 있느냐'는 일제 검사의 신문에 '지금이라도 조선 독립이 된다면 다른 것은 물론이고 생명까지 바칠 용의가 있다'라는 발언을 언급하며 "의령군민에게는 100년 전부터 ‘용기’ 가 자라나 있었다.
용기와 헌신으로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4년 11월 문을 연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에 설치된 '구여순 주제관'도 유족들을 설레게 했다.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은 오태완 군수 공약사업으로 만들어졌고 항일 의병과 독립운동 인물까지 집중 조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구여순의 증손녀 류인영 양은 "할아버지가 애써주신 덕분에 지금 우리가 편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다.
주제관에서 역사를 훑어보니 업적이 놀랍고 공부가 된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 "인물의 고장 의령에 구여순 선생은 또 하나의 역사이자 의령 사람의 긍지"라며 "경남에서 항일 의지를 이야기할 때 의령을 빼놓으면 안 된다.
의령군청에서 의병탑 방향으로 뻗은 '충익로'에 군민 3000여명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고 그 중심에 구여순 애국지사가 있었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의령 곳곳에 선열들의 독립 만세의 의지가 서려 있다.
항일의병의 독립 만세 운동 활약을 기억할 만한 공간과 장치를 마련하는 고민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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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 ‘상갈초 동물복지 카드뉴스 전시회’
[PEDIEN] 용인 상갈초등학교에서 7월 28일 5학년 2반 학생들이 기획하고 운영한 ‘동물복지 카드뉴스 전시회’ 가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동물과 함께하는 삶’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성찰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운영된 체험형 전시 활동이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학생들은 먼저 그림책을 읽고 동물복지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나누며 생명 존중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했다.
이어‘동물원은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찬반 토론을 펼치며 다양한 관점에서 동물의 권리와 인간의 책임에 대해 고민했다.
이러한 탐구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동물복지 주제에 대해 자료를 조사하고 카드뉴스를 직접 기획·제작했다.
도서관 전시는 모둠별로 제작한 동물복지 카드뉴스, 동물복지 관련 추천 도서 전시, OX 퀴즈 코너, 포스트잇 댓글 참여존으로 구성됐으며 쉬는 시간마다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하는 열린 학습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포스트잇 참여존에서는 관람 학생들이 카드뉴스를 보고 느낀 점이나 동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적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고 OX 퀴즈 코너는 동물복지에 대한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학생들은 동물복지 관련 도서를 직접 선정해 전시하며 독서와 연계한 부스 활동도 선보였다.
상갈초등학교 김주원 교장은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동물의 권리가 침해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이 동물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공존의 가치를 이해한 것이 가장 큰 성과”며 “앞으로도 배움이 삶과 연결되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갈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주제 탐구와 실천이 연계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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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해시는 하반기 300억원 규모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추가로 지원해 올해 총지원 규모를 6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관내 소상공인이 창업 또는 경영 안정을 목적으로 대출을 받는 경우,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 2~5년 상환 조건이며 대출 실행 후 2년간 연 2.5%의 이자차액과 신용보증수수료 6개월분을 지원한다.
하반기 융자 지원 규모는 총 300억원으로 이 중 120억원은 보증대출로 지원된다.
상반기와 동일하게 신청일 기준으로 ‘착한가격업소’, ‘10인 이상 단체손님 가격 할인업소’, ‘동상전통시장 청년몰 입점 소상공인’은 2년간 연 3%의 이자차액을 지원받는다.
청년 창업 소상공인의 경우, 첫 1년간 0.5%p를 추가로 지원해 1년차에는 연 3%, 2년차에는 연 2.5%의 이차보전이 적용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다둥이가정 특별지원도 계속된다.
만 20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을 둔 관내 소상공인 가정에는 2년간 연 3%의 이자차액을 특별 지원해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며 보증대출의 경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보증상담 온라인 예약으로 담보·신용대출의 경우 시와 협약을 맺은 관내 금융기관에서 사전상담 후 시청 민생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금리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생 안정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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