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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5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거제시, 2025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PEDIEN] 거제시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거제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함께 살거제, 행복할거제’ 이라는 주제로 4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오는 9일부터 이달 말일까지이며 거제시정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시 누리집 ‘소통참여 - 시정뉴스 –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국민생각함, 전자우편으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거제시 시민소통실에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과정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노력 3건을 8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행가능한 인구유입 증대방안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제4회 거제시체육회장기 청소년 3x3 농구대회 성료
제4회 거제시체육회장기 청소년 3x3 농구대회 성료 [PEDIEN] 전국 청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거제에 모여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농구협회가 주관한 ‘제4회 거제시체육회장기 청소년 3x3 농구대회’ 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사곡농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8개팀, 고등부 9개팀 등 총 17개 팀, 120여명이 출전해 거제를 농구 열기로 가득 채웠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팀워크와 도전정신이 무엇인지를 코트 위에서 온몸으로 보여주며 청소년 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넓혔다. 고등부에서는 울산의 H팀이 막강한 조직력과 탄탄한 기량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는 경남 함양의 REVIVE팀을 상대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정상에 올랐다. 고등부 최우수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인 윤정훈 선수가 수상했다. 중등부에선 거제 신현중학교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신현중 1팀이 뛰어난 패스워크와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워 신현중 2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팀의 기둥 역할을 한 김완에게 돌아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도전하는 용기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거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으로 뻗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활동과 건전한 문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양산시 아빠단, 유아숲체험 및 대면식 추진
[PEDIEN] 지난 4월 양산시는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들이 모여 육아에 대한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5년 경남형 저출산 대응 시범사업인 ‘400인의 아빠단’ 양산시 참가자 28명을 모집했다. ‘400인의 아빠단’은 초보 아빠들에게 아빠와 자녀 사이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및 육아 코칭, 온라인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남성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오는 6월 14일 첫 대면 모임으로 ‘유아숲체험’ 및 ‘대면식’을 양산시 디자인 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곤충 체조를 시작으로 개미 관찰 및 그림 그리기, 자연물을 활용한 손수건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인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아빠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 및 자연 친화적인 가치를 함양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어진 대면식에서는 아빠단 위촉장 수여와 5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빠빙고’활동의 16가지 다양한 육아 미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또래 아빠들과의 교류를 통해 건강한 육아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가 참여 아빠들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아빠들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빠단 활동을 통해 양육에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함께 육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양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힐링프로그램 실시
[PEDIEN] 양산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으로 2025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사회복지 종사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실시하는 사회복지종사자 소진 예방사업으로 복지서비스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업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피로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2025년 6월 11일과 6월 18일 양일간 양산시 숲애서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명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열치유실온욕 등을 진행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자들에게 재충전과 심신 안정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양산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종사자 상해보험 가입비 및 보수교육비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리산 함양 마천골에 ‘찾아가는 행복점빵’ 힘찬 출발
지리산 함양 마천골에 ‘찾아가는 행복점빵’ 힘찬 출발 [PEDIEN] 교통 불편과 소매점 부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던 함양군 마천면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점빵’ 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함양군과 지리산마천농협이 협력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행복점빵’ 이 6월 5일 지리산마천농협에서 개점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리산마천농협이 주최한 이날 개점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노춘석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조원래 조합장을 포함한 지역 농협장, 박윤섭 이장단협의회장, 노길용 노인회장 등 지역 인사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첫걸음을 응원했다. ‘찾아가는 행복점빵’은 마천면 내 교통이 불편하고 소매점이 부족한 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차량이 직접 찾아가 물품을 판매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단순한 이동 상점의 기능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은 챙기고 마을 간 소통을 이어주는 공동체 회복의 선순환적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점에 앞서 함양군과 지리산마천농협은 지난 2월, 행복점빵의 시범운영 활성화와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이장회의를 비롯해 마을을 방문해 생필품 수요 조사와 운영 방식에 대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날 조원래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지리산 마천골 찾아가는 행복점빵 운영을 통해 우리 농협이 지역 주민과 현장에서도 더 많이 마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행복점빵 운영은 공간을 넘어 마을과 사람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마천면 골골마다 생활의 편리함이 더해지고 정겨운 마을의 이야기들이 행복점빵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김윤택 군의회 의장은 “사업 추진 관계자 모두에게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의회에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한편 함양군과 지리산마천농협은 이번 행복점빵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선도 사례를 발굴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연계 사업 확장 등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창원특례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창원특례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창원특례시는 5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플라스틱 제로 창원부터’라는 주제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 하재국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사무국장 및 100여명의 환경 분야 유공자, 학생, 시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되새기고 지구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을 함께 다짐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주제 영상 상영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수여 △주제 노래 공연 △활동 사례 발표였다. 기념식에 앞서 마술의 신비로운 매력으로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재미있게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보전 유공 표창을 수여한 용남초등학교 환경동아리의 학생들이 직접 사례 발표자로 나서 학교와 지역에서의 환경보전 실천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행동을 제안해 큰 주목을 받았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플라스틱 제로 창원부터’라는 오늘 기념식의 주제가 우리 모두의 약속이 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실현될 때, 우리 창원은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군, 하이면복지회관에서 석면피해 무료 건강검진 실시
고성군, 하이면복지회관에서 석면피해 무료 건강검진 실시 [PEDIEN] 고성군은 6월 14일 1군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군민을 대상으로 하이면복지회관에서 ‘석면피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사천시 향촌동 소재 조선소·수리조선소 반경 2km 이내 지역 5년 이상 거주자 및 타 업종 종사자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가옥 10년 이상 거주자 △석면 노출 취약 업종 종사자 및 그 가족이다. 이번 검진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이동 검진버스가 하이면 복지회관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흉부 X-ray 촬영, 석면노출력 검사, 의사 상담 등 1차 기본검진이며 1차 검진 결과 석면 질환이 의심 될 경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흉부CT, 폐기능검사 등 2차 정밀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정밀검사 결과 석면 질환으로 인정이 되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석면피해구제제도와 연계해 생활수당,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석면 질환의 잠복기는 최대 40년에 이르기에 호흡기 질환이 의심되면 이번 검진에 꼭 참여해 조기에 발견하길 바란다”며 “석면 피해자로 인정되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우리 아이들과 함께 지구에게 온기를 나눠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지구에게 온기를 나눠요” [PEDIEN] 고성군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고성군 어린이집, 고성읍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쓰담달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으로 배우게 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어린이집 3개소의 4~7세 원아와 보육교직원, 고성읍적십자봉사회 회원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남포항 수변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줍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사랑어린이집 장미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의 가치를 교육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성읍적십자봉사회 박경희 회장은 “오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이었다”며 “우리도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관내 어린이집은 매월 다양한 환경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있으며 고성읍적십자봉사회 또한 매월 관내 쓰담달리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지구를 위한 하루, 거창군 환경의 날 행사 추진
지구를 위한 하루, 거창군 환경의 날 행사 추진 [PEDIEN] 거창군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거창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군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올해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거창환경실천단, 거창누리보듬협동조합, 거창군자원봉사센터, 거창YMCA 등 지역 환경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군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분리배출 퀴즈·체험 △폐자원 교환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거창군 공유컵 또스 사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환경보호는 관련기관이나 단체만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의 과제”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작은 행동부터 실천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
남해군,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개최
남해군,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남해군은 지난 4일 서면 장항숲 일원에서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바다의 날’은 해양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목적으로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 30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상남도의회 의원, 김철범 남해군수협 조합장, 해양수산단체 관계자와 어업인 1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 앞서 관내 어업인 100여명이 장항숲 해변 일대에서 170kg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해양수산분야 유공자 표창, 어업인 대표의 ‘바다헌장’ 낭독, 수산종자 방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방류행사에는 볼락 1만9천미가 방류됐으며 남해유치원 원생 40명이 함께 참여해, 미래 세대가 수산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의 소중함과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바다를 지키며 활력 넘치는 어촌 사회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충남 군수,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현장 점검
장충남 군수,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현장 점검 [PEDIEN]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2일 남해읍 중촌마을과 서면 서호마을을 찾아 마을공동급식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공동급식은 농번기에 운영되는 사업으로 인력 부족 현상을 완화하고 주민들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마을회관에서 직접급식을 하는 24개 마을에 각 400만원, 도시락 급식을 운용하는 28개 마을에 각 250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공동급식에 참여하는 주민들로부터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농번기 농업인의 시간절약, 농작업 집중도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효과를 지닌 효자사업”이라며 “특히 고령화된 농촌에서는 식사 준비 부담을 줄이고 마을주민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남해 로컬푸드 구입하기 캠페인’본격 돌입
‘남해 로컬푸드 구입하기 캠페인’본격 돌입 [PEDIEN] 남해군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고령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남해 로컬푸드 구입하기 캠페인’을 지난달 12일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남해군청 산하 23개 부서 직원 1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캠페인은 남해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입한 후, 현장 포토부스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매장 내 게시판에 게시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를 생각하는 생산, 생산자를 배려하는 소비’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한 로컬푸드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순환형 농업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고령화된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수·축산물은 100% 남해산으로 뛰어난 신선도와 안전성을 자랑하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로컬푸드의 진정한 가치가 군민들에게 널리 퍼지고 지역 내 건강한 먹거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다. 한편 ‘남해 로컬푸드 구입하기 캠페인’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통합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거제시, ‘구조라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최종 선정
거제시, ‘구조라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최종 선정 [PEDIEN] 거제시는 ‘구조라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 이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66.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도비 포함 64.6억원의 사업비와 거제시 역량강화사업비 2억원을 합한 것으로 거제시와 구조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얻어낸 소중한 성과다. 거제시는 지난해부터 구조라권역 주민에 대한 역량강화교육, 현장포럼 등을 통해 예비계획을 수립해 왔다. 그러다 올해 3월 공모 신청을 거쳐, 지난 4월과 5월 경남도 및 해양수산부의 서면 심사, 대면·현장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의 결실을 얻었다. 일운 구조라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한려해상 NO.1 행복 삶터 구조라’를 비전으로 정다움센터·휴쉼터·샛바람소리길·샛바람이음길·간판정비·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조라 지역은 인구 고령화와 생활 여건의 지속적인 낙후로 인해,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유를 위한 생활 SOC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정다움센터’는 삼정·수정 마을 주민들을 위한 공동 마을회관 공간으로 활용되며 ‘휴쉼터’는 정원과 정자 등으로 구성된 주민 휴게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샛바람소리길’과 ‘샛바람이음길’에는 CCTV 및 야간 조명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보행환경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삼정·수정마을 주민들과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민·관이 1년 여에 걸쳐 긴밀히 협력한 끝에 얻어낸 성과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를 방문하고 지난 5월 구조라에서 있었던 현장평가에 참석해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변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조라 주민들의 문화복지를 증진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산청군, 민원전화 자동 전수 녹음 시행
[PEDIEN] 산청군은 민원전화 자동 전수 녹음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번 시행은 분쟁 발생 시 증거 수집 등 민원 처리 과정의 공정성 확보와 민원인의 폭언 방지 등 공무원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녹음은 통화 연결 전 안내를 통해 사전 고지 후 자동으로 이뤄지면 대상은 군청 및 읍면 민원 담당자와 희망하는 직원이다. 이춘자 산청군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