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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함양읍은 지난 3일 이은리 인당마을 위천변에서 군민의 화합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2026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당마을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함양군수와 군의회 의원 및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의 액운을 떨쳐내고 복을 기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시작된 소원문 달기와 음식 나눔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에는 풍물놀이가 펼쳐졌으며 이어 오후 5시 개회식과 기원제가 진행됐다.
군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 점화는 오후 6시에 시작되어 보름달 아래 타오르는 불꽃과 함께 참석자들의 간절한 소망을 하늘로 실어 보냈다.
특히 함양읍은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읍사무소 직원, 산불감시원, 여성민방위대 등 50여명의 인력이 현장에 배치해 달집 주변 불꽃 날림과 화재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감시했으며 인파 관리와 안전거리 유지에도 최선을 다했다.
또한 함양경찰서와 함양군 건설교통과의 유기적인 교통 지원과 함양소방서 펌프차 근접 배치, 함양보건소의 의료 지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평온하게 마무리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달집태우기를 통해 군민들이 시름을 털어내고 희망찬 한 해를 설계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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