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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3일 구 가북중학교 운동장에서 가북면 청년회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기원제 풍물놀이 달집태우기 흥풀이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태우며 가정의 안녕과 희망찬 한해를 기원했으며 각종 먹거리를 함께 나누며 뜻깊은 유대감을 나눴다.
엄미수 청년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이 자리에 모인 주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한 해의 무사한 안녕을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동범 가북면장은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애쓰신 가북면 청년회와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달집을 태우는 이 뜻깊은 의식이 가북면민의 결속과 화합을 더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북면은 행사장을 사전 점검하고 진화 장비를 배치하는 한편 공무원과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행사가 끝난 뒤에는 남은 불씨를 꼼꼼히 확인해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에 철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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