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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댐 우려 해소 ‘총력’…김천 부항댐 방문
[PEDIEN] 충남도가 지천 기후대응댐 추진 관련 주민 우려 해소를 위해 경북 영주댐에 이어 김천 부항댐을 찾았다.
도는 30일 청양·부여 지역 주민, 새마을 단체, 마을 이장단 등 70여명과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부항댐 사업 개요와 주변 정비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댐 건설 이후 안개 및 농업 피해 등 우려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에 이어 댐 주변 시설을 둘러봤다.
부항댐은 감천유역 홍수피해 경감 및 경북 서북부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2013년 다목적댐으로 건설됐으며 총 저수량은 5430만㎥로 지천댐 규모와 비슷하다.
주변 시설로는 물문화관, 산내들공원, 생태휴양펜션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분포해 물을 저장하는 역할 이상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 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액은 마을주민에게 배분하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도 집수리 등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과 상생하고 있다.
도는 댐 우수지역 견학으로 영천 보현산댐, 경북 영주댐에 이어 김천부항댐을 방문했으며 견학 희망 주민을 계속 모집할 계획이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댐 추진과정에서 주민의 이해를 돕고 경험할 수 있도록 댐 견학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 댐 건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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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에 지역 회사 ‘세일즈’
[PEDIEN] 충남도가 도내 건설기업 하도급률 확대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수도권에 있는 대형 건설사 본사들을 찾아 영업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28일과 30일 양일간 공동주택 등 도내 건설 현장을 둔 대형 건설사인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지에스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디엘이앤씨 등 5개 회사를 방문해 지역 내 중소 건설사의 하도급 참여 확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본사 방문은 최근 건설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사의 도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하도급 참여를 늘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면서 △도내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지역 건설기업 협력업체 등록 및 하도급 입찰 참여 확대 등 지역 건설기업이 도내 발주 공사에 실질적 참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앞으로 도는 도내 추진 중인 대형 건설사 건설 현장과 본사를 찾아 지역 건설사와의 상생을 강조하고 지역 건설업계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건설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지역 건설사의 대형 건설 현장 참여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로 이어진다”며 “대형 건설사와 지역 건설사가 상생 발전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1월부터 지역업체와 하도급 계약 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상반기에는 도내 대형 건설 현장 방문 등 현장 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도내 신뢰 건설기업을 소개하는 등 지역 건설사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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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출범
[PEDIEN] 충남도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충청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위원장인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위원회 구성·운영 계획 보고 공동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재난안전관리와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및 충청남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에 따라 2015년 4월부터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6기 위원회는 참여 기관·단체·협회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대학교수, 구호단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봉사단체 등 총 23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2027년 4월 29일까지 2년간이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재난·안전관리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자원동원·인명구조·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한다.
도는 재난안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충남지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의 현장형 재난안전 전문가를 포함해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재난의 형태가 점점 더 복합·대형화됨에 따라 재난의 효과적인 예방 및 대응을 위해서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제6기 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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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1호’ 탄생
[PEDIEN] 충남에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가 탄생,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근로자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첫 발을 뗐다.
도에 따르면, 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이 30일 청양군 청남면 청소리에서 열렸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29일 이 기숙사에 입주한 라오스 근로자 30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추진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기숙사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숙사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 연면적 775.32㎡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근로자 입주 공간은 34.81㎡ 크기의 4인실 8개와 30.24㎡ 크기의 1인실 2개 등 10실로 총 34명이 생활할 수 있다.
이용료는 모두 보증금 30만원에 월세 30만원이다.
이 기숙사에는 또 요리와 식사가 가능한 공용 주방, 세탁실, 관리실 등이 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 냉장고 에어콘 등의 전자제품도 갖추고 있다.
입주 계절근로자들은 각자의 입주공간에서 생활하며 공용 주방과 세탁실을 이용해 식사와 빨래 등을 해결할 수 있다.
청양군은 기숙사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정산농협과 업무협약 및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전형식 부지사는 “계절근로자 숙소 부족과 열악한 생활 환경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는데, 청양 기숙사는 근로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인권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기숙사 입소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힌 뒤 “충남도는 계절근로자 도입 외에도 소방차, 구급차, 컴퓨터 지원 등 라오스와의 우호·협력을 증진해 오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번 기숙사는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계절근로자 유치에 도움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과 함께 같은 공모에 선정된 부여군은 부여읍 염창리 옛 조패공사 사택에 65억원을 투입,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리모델링 사업을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부여 기숙사는 18동에 연면적 2880㎡ 규모로 총 112명이 생활할 수 있다.
2023년 2차 공모에 선정된 당진시는 대호지면 조금리에 36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164㎡, 4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를 내년 12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780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한데 이어 올해에는 9000명 이상을 유치, 농번기 인력난을 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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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4월 30일 벽진면 용암1리 일원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 40명이 참가해‘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함께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신규 치매 보듬마을로 지정된 벽진면 용암1리 지역주민과 함께 몸풀기 치매예방체조 후 마을길 내 마련된 걷기코스를 함께 걷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뿐만 아니라 걷기 코스 내 이벤트 테이블을 마련해 미션을 수행하면 작은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재미도 놓치지 않았으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정보도 안내하는 등 알찬 시간이 됐다.
성주군은 “오늘 걷기 행사가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해 치매도 예방하고 건강도 지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보듬마을을 치매 걱정 없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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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인 인권보호 앞장…시설장·인권지킴이단 한뜻
[PEDIEN] 구미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시설장과 인권지킴이단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 예방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권지킴이단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또 시설 내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 강화를 다짐하고 ‘노인친화도시 구미’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 앞서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 인권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구미보건소에서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수칙을 안내했으며 구미소방서는 산림 인접지역 요양시설의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해 초기 대응 요령 등 화재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설 입소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인권지킴이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설장들과 협력해 노인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 노인인권지킴이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54개소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방문해 시설 안전과 인권 침해 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 인권 침해 사례가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를 요구해 입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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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시군 청년센터 실무자 역량·소통 강화
[PEDIEN] 전라남도는 청년센터 실무자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시군 청년센터 간담회를 지난 4월 29일 강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했다.
간담회는 지역 간 교류와 소통의 자리로 시군 청년센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청년센터 운영 성과에 대한 우수센터 시상, 우수사례 공유,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시군 청년센터의 운영 성과를 평가해 우수센터 5곳을 선정하고 사례를 공유했다.
청년센터 운영·홍보 실적, 프로그램의 창의성·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에는 무안군 청년플랫폼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순천시 청년센터 꿈꾸는 청춘,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이, 장려상에는 해남 청년두드림센터, 영광군 청년센터 청춘공방이 각각 선정됐다.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정책 참여 유도를 활발히 하는 등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보여줬으며 선정된 청년센터에는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한다.
간담회에선 청년센터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참석자 간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센터 운영자가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략과 사례를 소개하고 센터 간 협업 방안, 프로그램 개선 아이디어 공유 등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소통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군 청년센터 한 관계자는 “지역마다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청년을 위한 고민은 같다는 데 공감했다”며 “타 지역의 사례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은 동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청년센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청년정책의 허브이자 실행 기반이다 이번 간담회가 센터 실무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시군 간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센터의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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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실무 중심 법제교육으로 공무원 입법 역량 높여
[PEDIEN] 전라남도는 4월 30일 도청 황현교육장에서 도, 시군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법제교육’을 실시, 입법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법적 타당성과 전문성을 갖춘 자치법규 입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법제처 소속의 전문 강사 2명을 초청해 풍부한 입안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업무에 적용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이뤄졌다.
강의는 지방자치법 해설, 자치법규 입안 원칙, 자치법규 입안 실무 등 총 3개 과목으로 구성돼 6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초급자부터 실무 경험자까지 모두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내용이 구성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자치법규 제·개정 절차, 입안 심사 방법 등에 대해서도 실질적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혜정 전남도 법무담당관은 “자치분권 시대에 자치법규에 대한 이해와 입안 역량은 행정의 신뢰성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법제교육을 통해 자치법규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고 입법을 둘러싼 다양한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매월 법무상식지를 22개 시군에 배포하고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 및 고문변호사 제도 운영 등을 통해 도민의 법률 접근성과 법무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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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5년 개별공시지가 1.42% 상승
[PEDIEN] 전라남도는 2025년 전남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1.42%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547만 필지의 개별공시지를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 산정 결과 시군별로 모두 상승한 가운데 압해읍 도시지역이 설정 등 용도지역 변경에 따라 신안군이 2.30%로 가장 높게 올랐고 그 다음으로 순천시 1.84%, 여수시 1.75% 순이었다.
반면 곡성군은 0.52%로 가장 낮게 상승했다.
전남에서 개별공시지가 가장 높은 곳은 순천 연향동 상업지역으로 ㎡당 432만원이고 가장 낮은 곳은 영암읍 농덕리 묘지로 ㎡당 168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토지 소재지 시군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누리집 등을 통해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기준자료로 활용될 정도로 도민의 생활과 직접 관련되므로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의 정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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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 포항에서 개최
[PEDIEN]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는 3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제5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도내 21개 시군 지회에서 선수단과 응원단 등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대회를 빛냈다.
예선전부터 본선, 시상식까지 대회 전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한궁, 바둑, 장기 등 총 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104개 팀 476명의 선수가 출전해 지역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우승을 거둔 팀은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 전국 파크골프대회, 제12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등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노인건강대축제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경상북도에서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공동체 참여 확대를 통한 사회성 증진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지닌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건강대축제가 어르신들께 신체적 활력을 되찾고 사회적 소속감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건강, 돌봄, 여가 등 전방위적인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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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상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5개 시군에 공직사회의 온기를 전달하고자 5월 1일부터 16일까지 총 16일간 ‘다다익선 자원봉사 온기 나눔 집중 운영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다다익선 자원봉사 온기 나눔’은 경북도청 공직자와 관계기관이 지난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는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 도움을 통해 공직사회 나눔문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시군과 협의해 현장의 필요에 맞는 봉사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온기 나눔 집중 운영 기간 중, 각 부서의 직원 다수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도 내 봄철 관광명소가 산불 피해로 지역 상권이 침체해 있어, 이번 온기 나눔을 통해 현지 식당과 마트를 이용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작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품 나눔 등을 넘어,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6월까지 1년 중 농촌이 가장 바쁠 시기임에도 산불로 인해 농업 생산이 중단된 농가에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 등 내실 있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다다익선 자원봉사 온기 나눔에 공직사회가 적극 참여하고 열정적인 봉사활동이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 경북도가 더욱 따뜻하고 나눔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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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주한 아랍 7개국 대사단에 문화관광 매력알려
[PEDIEN]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주한 아랍 7개국 대사단을 초청해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신라-아랍 실크로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아랍 주요 인사에게 경북의 문화·관광·산업 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앞으로의 관광 및 투자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참가자는 아랍에미리트,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이라크, 모로코, 튀니지 등 7개국의 주한대사 등 9명과 한국-아랍소사이어티 관계자 등 총 14명이다.
29일 첫날, 대사단은 KTX를 타고 포항에 도착해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지인 포스코 본사 및 역사박물관을 견학했다.
이후 경주로 이동해 동궁과 월지, 원성왕릉, 불국사 등 신라시대의 주요 유적을 둘러보며 고대 실크로드를 통한 신라와 아랍 간 교류의 흔적을 살폈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 원자력 본부를 방문해 경북이 자랑하는 원자력 및 에너지산업 역량도 소개받았다.
같은 날 저녁에는 경주 힐튼호텔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공식 만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주국립박물관장,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 안양대학교 정진한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정진한 교수는 특강에서 아라비아 상인들이 통일신라를 찾아와 비단과 검, 사향을 구매하고 신라에서는 아랍의 향로와 유리 기구 등을 받아들이며 활발하게 교류했고 당시 신라가 유럽의 세계지도보다 아랍의 세계지도에 400여 년 앞서 소개된 역사적 사실을 설명했다.
만찬 중에는 경상북도의 관광자원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도 진행됐으며 대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12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체결한 문화관광 분야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의 시작점으로 평가된다.
경북은 앞으로 아랍과 공동 문화행사 개최,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천 년 전 신라와 아랍이 실크로드를 통해 맺은 인연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고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이 글로벌 문화관광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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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30일 포항제철소에서 열린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설비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포스코 이희근 사장과 주요 임원 등이 함께했다.
이번에 준공한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선도 제철소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포항제철소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설치했다.
포항제철소 1선탄에 있는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는 약 25만톤의 석탄 원료를 밀폐된 옥내에 보관하는 설비로 원료 가루가 날리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지역 대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제철 공정 중 사용하는 원료가 바람과 강우에 손실되는 것을 방지하고 보관 중 수분 제어가 쉬워 소비 열량이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ESG 경영을 강조하며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는 포스코가 구현하는 ESG 중심 제철소의 중추적 임무를 수행하는 상징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포항 대표기업으로서 경북철강산업을 이끄는 포항제철소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와 중국산 철강재 공급과잉 및 관세부과에 따른 철강 대미 수출 감소 등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2월 12일 철강·금속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통해 지역 철강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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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피아노섬 축제 성료, 감동의 여운 남겨
[PEDIEN] 신안군 자은도, 피아노섬에서 열린 '2025 피아노섬 축제'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에밀리아 가토 대사와 이탈리아 교민 등 1만 7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피아노의 고향 이탈리아와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음악 그리고 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4월 26일 개막 공연 ‘이탈리아와 함께’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의 기념사와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의 축사로 피아노섬과 이탈리아의 만남을 축하했다.
피아노 연주자 안드레아 바께티는 뛰어난 기교와 감성적인 해석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의 피아노 연주는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하며 2025 피아노섬 축제의 진수를 보여줬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적 동지로 알려진 플루트 연주자 주세페 노바는 그의 독창적이고 감미로운 연주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그의 연주는 피아노섬의 아름다움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청중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테너 알베르토 프로페타는 그의 강렬한 음색과 감성 깊은 표현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푸치니와 베르디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쌓아온 그의 경험과 실력은 이번 축제에서 유감없이 발휘됐고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하는 음악가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피아노 연주자 에드윈 킴은 클래식과 한국적 정서를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겼다.
그는 국악과 서양 클래식의 융합을 연구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연주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을 지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었다.
소프라노 박성희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서의 탁월한 기교와 풍부한 음악적 해석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그녀는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역할을 비롯해 다양한 오페라 작품에서 주역을 맡아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약해 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극적인 표현력과 뛰어난 성악적 기량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피아노섬과 이탈리아가 피아노로 하나 되는 바람이 담긴 21명의 피아노 연주자와 프라임 필 오케스트라의 단원 46명이 참여했으며 천안시립 교향악단의 구모영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공연을 이끌었다.
2025 피아노섬 축제는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특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피아노섬 버스킹 페스타와 이탈리아 주제관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수석 요리사였던 브루노 칭골라니의 쿠킹쇼와 이탈리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관객들에게 유럽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음악 공연에 그치지 않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관계자는 “피아노섬 자은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피아노 음악의 조화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피아노섬이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피아노섬 버스킹 페스타의 ‘황금 피아노 반지’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축제 기간 중 축제장에서 버스킹 피아노로 연주한 영상을 공식 사회관계망인 인스타그램 ‘피아노섬 축제’에 5월 3일까지 올리면 된다.
온라인 반응, 독창성, 완성도를 평가해 5월 초순경 발표된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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