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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적재조사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충청남도) [PEDIEN] 충남도가 2025년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태안군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2030년까지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인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내 시군구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특강, 시군별 우수사례 공유, 현안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날에는 조정금 산정 방법 이해 특강과 함께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 민원 해소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다.둘째 날에는 지구 선정 지침 및 도 특수시책 설명, 제도 개선 의견 수렴, 지적민원 현장 상담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특히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 제작 및 활용,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주민 소통, 지적재조사 조정금 사전 감정평가 등 다양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과 제도 개선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도내 지적재조사 담당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 분쟁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영천시 동부동,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따숨꾸러미' 나눔
영천시 동부동, 동절기 대비 ‘사랑을 포장한 따숨꾸러미’ 나눔 실천 [PEDIEN] 영천시 동부동이 동절기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0가구에 '따숨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이번 나눔은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따숨가게의 꾸준한 후원으로 이루어졌다.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따숨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꼼꼼히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따숨꾸러미'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된 동부동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복지 사업이다.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현재까지 총 400여 가구에 따숨꾸러미가 전달되었으며, 주민 주도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정착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김동희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조남철 동부동장은 매달 이웃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는 따숨가게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참여형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사업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
봉산면, 환경미화원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봉산면, 청소업무종사자 안전 교육 실시 [PEDIEN] 봉산면이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추운 날씨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사고와 같은 위험에 대비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한파 시 작업 요령, 미끄럼 방지 대책, 개인 보호 장비 착용법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수칙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더불어 환경미화원의 직무 의무와 민원 응대 요령 교육도 진행하여 대민 서비스 질 향상도 꾀했다.강봉자 봉산면장은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근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봉산면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
거제시, 10월 직원 소통의 날 개최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PEDIEN]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0월 직원 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직원 소통의 날 행사는 ‘허밍프로젝트’팀의 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신규직원 공직생활 소감 발표 △시장 당부말씀 △선물추첨 △거제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표창 수여식에서는 예산실이 1분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보건과 박아령 주무관과 가족정책과 조경숙 주무관이 경상남도지사 업무유공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또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상하수도과 강석현 주무관 외 5명)과 이달의 우수공무원(예산실 옥혜수 주무관 외 3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으며 면·동별 환경정비 평가에서는 일운면과 아주동이 최우수상, 연초면과 장승포동이 우수상, 거제면과 고현동이 장려상을 차지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이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신입토크: 진심 온(ON)’순서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농업정책과 김현겸 주무관과 평생교육과 홍다정 주무관이 입사 1년 동안의 소회를 전하고 선배 직원들로부터 공감과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변광용 시장은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로 조선업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지금, 거제시 역시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공직자로서 변화를 선도하고 과감한 기획과 효율적인 행정을 펼쳐야 할 때”고 강조했다.또한, “매사에 한발 앞서가는 자세로 상호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시월의 마지막 주에 가을향기 나는 공연과 신규직원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 덕분에 마음이 훈훈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새만금 고용특구, 군산대 학생 대상 취업 특강 성황리에 마쳐
새만금고용특구일자리지원단취업특강성료 (군산시 제공) [PEDIEN]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이 국립군산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 및 기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새만금 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및 첨단소재 기업에 대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30일 부안 모항해나루 가족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국립군산대 공과계열 학생 4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국립군산대학교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사업단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새만금 고용특구 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여 사업 분야, 인재상, 채용 계획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특히 (주)이디엘과 (주)이엠엘은 이차전지 및 첨단소재 분야의 최신 동향과 перспективные возможности를 제시하여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기업 설명회 후에는 학생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일부 학생들은 현장 상담을 통해 입사 지원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또한,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특별 강연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참가 학생들은 “기업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취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새만금 산업단지의 미래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기업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향후에도 군산시는 지역 인재들이 새만금권 내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새만금고용특구일자리지원단은 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2026년 상반기까지 예상되는 채용 수요에 맞춘 후속 취업 연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충남,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강조
충남도가 지체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적 화합을 위한 '2025 충남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31일 논산 시민운동장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이건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장, 손병복 충남협회 논산시지회장, 그리고 도민 2500여 명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기념식은 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논산시지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축하 공연으로 시작하여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전동보장구 전달식, 지정기탁금 전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장애인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17명이 도지사, 도의회의장, 교육감, 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김태흠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를 강조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장애인 친화 도시 충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지체장애인의 날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매년 11월 11일로 지정, 지체장애인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기념하고 있다. 숫자 1 네 개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은 이러한 의지를 상징한다. -
남산면,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황토 건강 침대 지원
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2 (경산시 제공) [PEDIEN] 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에 황토 건강 침대를 지원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이번 지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가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대부분 고령자이거나 장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다. 사회보장협의체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김용우 위원장은 황토 건강 침대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협의체는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김재홍 남산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행정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남산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사천읍 기관장협의회, 사천 우주항공철도망 구축 촉구 캠페인 펼쳐
사천읍 기관장협의회,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1 [PEDIEN] 사천읍 기관장협의회가 사천시를 우주항공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지난 10월 31일,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열린 기관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앞서, 회원들은 '사천우주항공 국가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회원들은 '사천우주항공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진주-사천-삼천포를 잇는 철도망 구축이 사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임을 알렸다.기관장협의회 관계자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관련 산업 시설 조성에 발맞춰 철도망 구축이 인력과 물류 이동에 필수적인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 사업과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기관장들은 사천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
충남도, 중국 랴오닝성과 실질적 교류 확대 논의
충남도가 중국 랴오닝성과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교류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31일, 산이 랴오닝성 부성장 일행을 접견하고 지속 가능한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만남은 제3회 한중 지사·성장회의에 따른 랴오닝성 방문단의 방한 일정 중 이루어졌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핵심 지역으로, 철강, 기계,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해 충남도와 상호 보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잠재력이 크다.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산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충남도의 반도체, 자동차 부품 산업과 랴오닝성의 제조, 철강 산업 간의 협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충남도는 이번 접견을 계기로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하계 다보스포럼 등 주요 국제 행사에 랴오닝성 대표단을 초청하는 등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랴오닝성 방문단은 도내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인 은성전장, 김 제조기업 태경식품, 반도체 장비기업 토와한국을 방문하여 산업 현장을 시찰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전형식 부지사는 “랴오닝성은 충남도와 산업 구조가 유사하여 실질적인 협력의 여지가 크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이 산업과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산이 부성장은 “충남도의 산업 경쟁력과 국제협력 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양 지역이 긴밀히 소통하여 실질적인 교류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화답했다.한편 충남도는 올해 하이난성, 헤이룽장성 등 중국 주요 지방정부와의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한중 지방외교 재활성화와 경제, 문화 분야 교류 기반 확대에 힘쓰고 있다. -
전북소방, 119통역봉사단과 소통 강화…외국인 안전 사각지대 해소
전북소방 119통역봉사단 소통 간담회 개최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외국인의 119 신고 접근성을 높이고 통역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119통역봉사단과 소통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소방본부는 지난 10월 31일 '2025년 하반기 119통역봉사단 소통 간담회'를 개최, 통역봉사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외국인 신고 대응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통역봉사단원, 전북여성가족재단 관계자, 소방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119통역봉사단은 지난 2월 전북여성가족재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16개 언어, 93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통역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캄보디아어, 일본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이다.최근 3년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발생한 외국인 119 신고는 총 443건이며, 이 중 105건에 통역 서비스가 제공됐다. 소방본부는 통역봉사단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에게도 신속하고 정확한 119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라며 “통역봉사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외국인도 도민과 동등하게 119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안심 전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진주시 부시장, 33년 공직생활 마무리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33년 공직생활 마무리 [PEDIEN] 진주시는 10월 31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홀에서 ‘차석호 제24대 부시장 명예퇴임식’을 가졌다.이날 퇴임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차석호 부시장의 가족과 친지, 시청 직원 등이 참석해 차 부시장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또한 차 부시장의 퇴임기념 영상 상영과 감사패 전달 등을 통해 그동안의 공적을 기렸으며 마지막으로 시청 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석별의 정을 나눴다.경남 함안 출신의 차석호 부시장은 지난 1992년 경남도 행정 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함양군 부군수,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을 역임해 경남도의 굵직한 현안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지난해 1월 진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시정의 주요현안을 조율하며 시민 안전과 도시 발전에 헌신하며 33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차석호 부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대학시절을 보낸 진주에서 공직의 마지막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인생 2막은 고향 함안으로 돌아가 그동안 쌓은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길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또한 시정을 함께했던 진주시청 직원들에게도 ‘수처작주’의 고사를 예를 들면서 “외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어떤 역할이든 주체적으로 행동하기를 바란다”며 “현재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만족과 행복을 찾았으면 한다”고 고별 메시지를 전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차석호 부시장은 1년 10개월 동안 진주시 부시장으로서 뛰어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강한 진주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진주시의 든든한 조력자로 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함안 출신 차석호 부시장은 중앙초, 함안중, 함안종합고 경상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행정학 석사, 인제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이번에 44개월의 정년을 남겨두고 명예 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산시, 전국체전 메달 릴레이…스포츠 도시 위상 떨쳐
스포츠도시 경산의 위상을 드높인 인재들 한자리에!(전국체전선수단)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선수단과 FC경산 U-15 축구팀을 위한 환영식을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이번 환영식은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산시 체육의 밝은 미래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김유진 선수는 여자 50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시온 선수 또한 육상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경산 육상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뿐만 아니라 FC경산 U-15 축구팀은 ‘대구광역시 축구협회장기 유소년 축구대회’와 ‘대구 중등 주말리그’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경산시 유소년 축구의 저력을 과시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환영식에서 “전국체전에서 경산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인재들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경산시는 이번 전국체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 전국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사천문화재단-극단 장자번덕, 상주단체 육성사업 결실…이연욱 기획자 '우수' 선정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성료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문화재단과 극단 장자번덕이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극단 장자번덕의 이연욱 기획자는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획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극단 장자번덕은 사천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하고, 지역민 커뮤니티 활성화에 힘썼다. 지역민과 함께 꿈꾸는 공연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브랜드 공연 확산 및 예술단체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특히, 극단은 '바보처럼 바보같이', '왕의 북', '우리 비토' 등 세 편의 창작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작품들은 어려운 순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존재의 소중함, 개인의 목소리가 사회적 연대로 이어지는 과정, 지역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공연장과 상주단체 간의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2025 문예회관특성화지원사업, 2025 지역도약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역 공연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이연욱 기획자는 이번 성과가 예술단체, 공연장,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천문화재단은 극단 장자번덕과의 협력이 지역 내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
영광군, 보도블럭 전면 정비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보도블럭 정비 및 파손 구간 전수조사 (영광군 제공) [PEDIEN] 영광군이 군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위해 관내 보도블럭 정비에 나섰다.군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영광읍 일대 인도와 보행로를 대상으로 보도블럭 파손, 들뜸, 침하, 미끄럼 위험 구간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조사는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조사 결과, 파손 정도가 심각하거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구간은 우선적으로 보수 및 교체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정비에서는 노후화된 보도블럭을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된 소재로 교체하여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보도블럭 파손은 작은 문제처럼 보일 수 있지만,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