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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해 드려요
합천군,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해 드려요 [PEDIEN] 합천군은 경제적 부담으로 임플란트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60~64세 △ 의료급여 수급권자, △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 저소득 위기가구원, △ 건강보험료 하위 50% 저소득층이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해 대상자 자격 기준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원은 1개당 100만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 50% 납부자는 1개당 최대 70만원 이내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 서류를 갖추어 합천군보건소, 북부·초계·삼가보건지소로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고 구강검진 및 상담을 받은 후 대상자로 확정이 된다. 이후 관내 희망하는 치과 의료기관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지원 문의 및 대상자 확인은 합천군 구강보건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통해 48명에게 91개의 임플란트 비용을 일부 지원했고 현재 10명이 임플란트 진료를 진행 중이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추가 대상자를 지속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구강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합천군, 2025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최지로 확정
합천군, 2025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최지로 확정 [PEDIEN] 합천군은 2025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유치 공모에서 합천군이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은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학 축구대회로 매년 전국 각지의 60여 개 대학 축구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8월 중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유치는 합천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스포츠마케팅 전략의 성과로 그동안 쌓아온 대회 운영 경험과 인프라, 대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합천군은 2008년부터 고등학교 축구대회와 여자축구대회를 중심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해왔으며 대학축구대회를 처음 유치함에 따라 축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는 평가다. 대학축구연맹전 개최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매달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가 합천에서 열린다. 6월 18일부터 28일까지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추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개최되며 8월에는 한국대학축구연맹과의 일정 협의를 통해 대학축구연맹전이 15일간 진행된다. 이로 인해 여름철 수천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 학부모 등이 지역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마트, 편의점 등 지역 상권도 큰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선수단과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대회 운영과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5월 1일부터 확대 개방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5월 1일부터 확대 개방 [PEDIEN]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로 지리산의 천혜 원시림을 간직한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이 오는 5월 1일부터 확대 개방된다. 함양군은 지리산국립공원의 대표 비경인 칠선계곡 탐방이 올해부터 탐방 기간과 요일을 대폭 늘려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 칠선계곡은 국내 3대 계곡 중 하나로 7개의 폭포와 33개의 소를 품은 명승지를 보기 위해 매년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인기 탐방지다. 이번 개방 확대는 탐방 수요 증가와 더불어 군민 생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조치로 기존 연 4개월간 운영되던 탐방 기간을 연 6개월로 연장하고 주 3일이던 탐방 요일도 주 5일로 확대된다. 다만, 하루 탐방 인원은 기존과 같이 60명으로 제한되며 사전 예약제와 가이드 동행제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또 칠선계곡 일원 특별보호구역 보전과 자연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수칙도 철저히 적용된다. 이번 확대 개방은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시범 운영되며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장기적인 개방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칠선계곡은 보존 가치가 높은 생태자원으로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군민 소득 증대를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탐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칠선계곡의 절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선계곡 탐방은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지정된 시간과 탐방로를 따라 가이드와 함께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탐방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또는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25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도 전체 토지의 74%인 2,873,571필지에 대한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25년에도 작년과 동일하게 ’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립’ 이전인 ’ 20년 수준의 공시지가 현실화율이 적용되어 가격이 산정됐고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작아 우리도의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0.93%로 전국 평균 변동률 2.72%보다 적은 공시가격 변동을 보였다. 도내 시군구별로 살펴보면 전주시 완산구가 1.42%로 가장 높은 공시지가 변동률을 보였고 임실군의 변동률이 0.44%로 가장 낮았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5-2번지 상가 부지로 6,913,000원/㎡, 최저지가는 장수군 장수읍 덕산리 산54-4번지 임야로 259원/㎡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토지 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와 시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으며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해당 시군구 누리집에서 열람하거나 해당 시군구 토지관리부서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일사편리 전북부동산 정보조회시스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은 해당 시군구에서 결정지가 산정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 후 시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5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6월 26일에 조정 공시된다. -
화순군,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숲 치유 체험활동’ 운영
화순군,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숲 치유 체험활동’ 운영 [PEDIEN] 화순군은 지난 29일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국립 나주숲체원에서 ‘숲 마실,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으로 치유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해 신체·정서적 건강 증진 및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암 환자와 가족들은 숲길 걷기, 천연 염색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숲속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지며 몸과 마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비슷한 아픔을 겪는 분들과 서로 공감이 가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힘이 생기고 맑은 공기도 쐬고 숲 향기가 좋아서 아픈 몸도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좋은 추억 만들어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숲 치유프로그램으로 암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의 어려움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화순군, 2025년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PEDIEN] 화순군은 30일 군 복무 중인 청년이 안심하고 국토방위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무 중 발생 사고 등을 보장하는 2025년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군 복무 중 사망, 상해, 질병, 후유장해 등이 발생할 시 치료 등을 위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 복무 중인 청년으로 병역법에 따른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및 의무소방원이 해당하며 보험이 제도화된 직업군인·경찰공무원·소방공무원·사회복무요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건에 해당 군 복무 청년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입대와 동시에 자동 가입되며 전역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상해 입원 △질병 입원 △골절·화상진단 △뇌졸중·급성 심근경색 진단 △수술비 △강력·폭력 범죄 상해 비용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특정 상해성 뇌손상 진단비 △외상성 절단 진단비로 총 15종이며 타 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지급을 제한하는 면책 사항은 △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가 고의로 피보험자를 해친 경우 △자살의 경우 △군부대를 무단이탈해 발생한 사고 △전쟁, 외국의 무력행사, 혁명, 내란, 사변, 폭동 등이다. 분쟁 소지가 있는 경우 금융감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급 여부와 금액을 결정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사인 NH농협 손해보험에 신청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군 복무 청년들의 안전과 복지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책무”며 “군 복무 청년들이 안심하고 병역 의무에 전념하면서 병역 이행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전남서 지방 최초 과기부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열려
전남서 지방 최초 과기부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열려 [PEDIEN] 전라남도는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화순에서 열린 가운데 전남도가 제안한 ‘해양배터리 데이터 허브 플랫폼 기술개발’을 2026년 예산 연계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부 국가 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는 이날 화순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에서 류광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각 시·도 부단체장, 관계부처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회의를 열었다.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는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교육부·과기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실장급 공무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지역 과학기술 정책과 사업을 조정·협의하는 기능을 한다. 협의회를 주관하는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약 30조 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 예산을 총괄하며 예산 배분과 조정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효율성과 전략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2022년 협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개최돼 국가 연구개발의 지역균형발전과 지방 과학기술 진흥이라는 협의회 설립 취지를 실현하는 상징적인 계기가 됐다. 특히 정부의 R&D 투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과학기술 기반이 열악한 전남에서 열려 더욱 의미가 크다. 회의에서는 지역별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 결과 및 지원방안, 지자체 2026년 예산 연계 사업 선정 결과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지자체 2026년 예산 연계 사업 선정 결과에 전남도가 제안한 ‘해양배터리 데이터 허브 플랫폼 기술개발’ 이 포함됐다. 해양배터리 데이터 허브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은 과기부가 2026년 신규 사업으로 예산을 요구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출된 연구 성과를 지역 기업과 산업에 확산시켜 관련 산업을 본격 육성할 방침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인공지능, 반도체, 양자 등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지방의 잠재력을 살린 지역 주도 R&D가 국가와 지방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현재 수도권과 대전에 집중된 정부 R&D 예산이 지역으로 고르게 배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2단계 사업 등 전남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주요 R&D 사업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류광준 본부장은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한 팀이 돼 지자체별로 특화된 정책과 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추진하도록 함으로써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의 자생력 회복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함안군,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함안군은 30일 오전 11시 함안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모범근로자에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안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성백섭 함안경찰서장, 최경범 함안소방서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근로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범근로자 표창, 인사말, 축사에 이어 모범근로자 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종희 함안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갈등과 대립이 아닌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노사가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근로자와 기업이 서로 상생해 함안군 발전과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일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시는 근로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전남도, 2030년 식품산업 21조 목표 달성 머리 맞대
전남도, 2030년 식품산업 21조 목표 달성 머리 맞대 [PEDIEN]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식품산업 육성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어 2030년 식품산업 21조 원 규모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의 보완점과 추가 대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지역 식품산업을 2022년 10조 6천억원 규모에서 2030년 21조 원까지 성장시키기 위해 농축산, 수산, 수출, 연관사업,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 5개 분야별 목표와 실행 방안을 담은 ‘식품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보고회는 관련 부서 공무원과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 연구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논의된 사항은 올해 7월 최종 보고회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식품산업은 최근 농수산물 수출액이 2023년 6억 3천만 달러에서 2024년 7억 8천만 달러로 23.3% 성장,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4월 8일 ㈜김이가, 남도식품, 지웰리브, 3개 식품기업과 총 43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해 214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하는 등 식품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양경옥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지난해 식품산업 육성 계획 수립으로 지역 식품산업 발전의 큰 그림이 마련됐다”며 “큰 그림을 섬세히 다듬기 위해 추진 중인 이번 용역이 차질없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5월부터 디지털배움터 운영…도민 디지털 역량 강화
전남도, 5월부터 디지털배움터 운영…도민 디지털 역량 강화 [PEDIEN] 전라남도는 5월부터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 도민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지난해까지 29만여명의 도민이 교육을 이수하며 디지털 역량 함양에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상설 디지털배움터 3개소를 통해 수준별 디지털 교육을 추진한다. 디지털 전문 강사가 교육을 신청한 곳으로 찾아가는 파견교육도 병행한다. 디지털체험존 5개소와 에듀버스 3대를 운영해 도민이 직접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과정도 확대 운영한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령층에 가장 필요한 교육인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등 디지털기기 사용에 대한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올해 디지털배움터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도민 모두가 디지털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 곳곳에 디지털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배움터 운영은 지난 4월 28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2월 첫째 주까지 도내 곳곳에서 진행하며 교육 신청은 디지털 콜센터나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
곡성군, 치유농업 역량강화 교육 추진
곡성군, 치유농업 역량강화 교육 추진 [PEDIEN] 곡성군은 지난 29일 곡성군치유농업협의회와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장주 1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치유농업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도립대학교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호남대학교 지성한 교수를 초빙해‘치유농업의 이해와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법’을 주제로 자연과 주의력 회복, 흙의 치유효과와 활용방법 등을 강의하고 실습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사람의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이나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곡성군에서도 지난 2024년 관내 치유 농업사와 치유 농장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주축이 돼‘곡성군치유농업협의를를 구성했다. 현재 협의회는 28명의 회원으로 참가해 있으며 분기별로 회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협의회 회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장 발굴을 위해 앞으로 총 9회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유농업이 전문화되어 지역에 맞는 치유 자원을 발굴하고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안정을 도모하는 치유농업 모델을 육성하도록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준비 `박차`
곡성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준비 `박차` [PEDIEN] 곡성군은 지난 29일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위한 2차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할 장미축제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주제는 장미로 물드는 하루‘All Day Rose’ 이다. ‘올데이 로즈’는 낮에는 장미의 화사함, 밤에는 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장미의 매력을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축제는 장미의 아름다움이 하루 종일 이어지는 화려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막 행사 시간을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로 조정했다. 장미공원 올데이버스킹, 로즈 OST 뮤직캠프, 로즈 시네마 등 중앙무대 및 장미공원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또한, 기차마을 내 장미 고보조명 등 다양한 야간경관을 설치해 매력적인 포토존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한국관광공사 공모로 탄생한 축제 대표 캐릭터인‘로지 프렌즈’팝업스토어 조성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로 단순히 보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군민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어 지역민 200여명이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인 올데이 로즈 퍼레이드 & 패션쇼가 축제의 오프닝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예술단체 45개 팀, 780여명이 참여하는 곡성풍류 코너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곡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 그리고 곡성 출신 가수들이 곡성장미축제를 세계에 알리고자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군은 주말과 휴일에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관광객을 원활하게 관리하기 위해 철저한 주차 안내 및 교통 통제 계획을 세우고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축제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식음료 구역에서는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회수 체계도 마련한다. 특히 축제장 내외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 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물가 모니터링 팀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축제라고 자부한다”며 “특히 올해는 곡성세계장미축제만의 콘텐츠와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
나눔과 할인, ‘곡성몰’에서 쇼핑의 즐거움 완성
나눔과 할인, ‘곡성몰’에서 쇼핑의 즐거움 완성 [PEDIEN] 전남 곡성군은 곡성몰에서 지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진행된 ‘가치 소비의 즐거움 나눔 기업 특별전’ 이 총매출 2,900만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곡성몰 후원 참여 업체 44곳이 참여해 총 263개 품목에 걸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결과, 전년도 동일 기획전 대비 신규 회원 가입은 약 1.9배, 방문자 수는 약 4.1배, 매출액은 약 1.5배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행사 기간에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상품은 민물장어였다. 이어서 백세미, 김부각 선물세트, 블루베리 등이 매출 상위 품목에 이름을 올리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곡성몰은 지난 4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수요특가 30%’행사와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2,000원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지속하며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곡성몰 관계자는 “이번 나눔 기업 특별전은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소비자와 지역 업체가 함께 성장하고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 문화에 동참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한 사례이다. 앞으로도 나눔 기업 특별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곡성군, 심청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추진
곡성군, 심청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추진 [PEDIEN] 곡성군이 오는 5월 7일부터 3주간 2025년 상반기 곡성심청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한 단속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단속 대상 기간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다. 이 기간 중 판매된 상품권은 약 157억원으로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민생활력지원금 54억원, 농어민수당 41억원 등 95억원의 정책 수당이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상품권 유통량이 급증함에 따라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집중 점검을 추진하겠다는 취지이다. 대표적인 부정유통 사례로는 △상품권깡 △가족, 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등록 △중고거래 등이 있다. 군은 운영대행사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고액 또는 반복 결제 사업장, 신규 등록가맹점, 대량환전 가맹점 등 취약유형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부정유통 적발 시에 현장 계도는 물론 경중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부당이익은 환수될 수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심청상품권을 발행·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단속기간이 가맹점주와 사용자가 건전한 지역화폐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기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